자본론 2 - 2015년 개역판, 정치경제학비판 자본론 2
카를 마르크스 지음, 김수행 옮김 / 비봉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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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직접적 생산과정은 자본의 노동과정과 가치증식과정인데, 이 과정의 결과는 상품생산물이며, 이 과정을 추진하는 동기는 잉여가치의 생산이다. 자본의 재생산과정은 직접적 생산과정뿐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유통과정의 두 국면을 포괄하는데, 이것은 일정한 기간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주기적 과정으로서 자본의 회전을 이루는 총순환이다.(p435) <자본론 2> 中

<자본론 2>에서 마르크스(Karl Marx, 1818 ~ 1883)는 ‘자본‘을 노동과 소유의 분리를 내용으로하는 독자적인 사회관계로 파악한다. <자본론> 제1권에서 자본가들이 잉여가치를 생산하기 위해 가변자본과 불변자본을 투입하여 상품을 만들어냄을 설명했다면, 제2권에서는 자본이 단순생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폐자본 G, 생산자본 P, 상품자본 W‘로 모습을 바꾸면서 자기 증식한 결과 자본이 확대재생산됨을 보다 상세히 밝힌다. 또한, 제2권에서는 화폐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제2권의 주제 ‘교환‘을 조망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리뷰로 미루도록 하자...

화폐형태로 축적된 잉여가치는 비록 추가적인 새로운 사회적 부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적립이 추구하는 기능 때문에 새로운 잠재적 화폐자본을 표시한다. 상품을 팔기만 하고 뒤따라 사지 않을 경우에 화폐는 유통에서 끌려나와 퇴장화폐로서 쌓인다.(p620) <자본론 2> 中

자본주의적 생산양식 - 이것의 기초는 임금노동이며, 따라서 또 노동자에 대한 지불을 화폐로 하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현물지불이 화폐지불로 전환하는 것이다 - 은 유통과 그 때문에 필요하게 되는 화폐퇴장(준비금 등등)를 위해 충분한 화폐량이 국내에 있는 곳에서 비로소 더 넓은 범위로 그리고 더 뿌리깊이 발전할 수 있다... 우리는 한편에서는 생산물로서의 잉여가치는 그것의 화폐화에 필요한 화폐 없이 유통에 투입되며, 다른 한편에서는 금으로서의 잉여가치는 그 생산물이 먼저 화폐로 전환되는 일이 없이 유통에 투입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p424) <자본론 2>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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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12: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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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20: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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