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Flow -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최인수 옮김 / 한울림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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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flow)란 행위에 깊게 몰입하여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더 나아가서는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될 때를 일컫는 심리적 상태이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두 가지 차원을 가지고 명쾌한 답을 주었다. 한 차원은 문제에 대처하는 ‘기술‘이라는 것이고, 다른 한 차원은 당면한 삶의 ‘도전‘의 수준이다... 칙센트미하이 교수에 따르면, 플로우라는 것은 기술과 도전이라는 두 차원의 균형이 맞을 때 경험할 수 있다. 기술과 도전이라는 것을 2차원 좌표의 두 축이라고 한다면 이 축이 만나는 45도 선상에서 우리는 플로우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도전의 수준을 떨어뜨리거나 아니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대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칙센트미하이 교수가 우리 앞에 풀어놓으려는 화두이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창의성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완전한 구현‘으로 정의하고 있다. 삶의 많은 순간에서, 행위 그 자체가 목적인 활동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게 되면 그 시간에 우리들은 플로우를 경험한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들의 삶은 창의적으로 변화해 갈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칙센트미하이 이론의 핵심이다. - 역자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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