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향하여 - 에스프리 누보 총서 1
Le Corbusier 지음, 이관석 옮김 / 동녘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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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그것은 시다. 감각의 감동이자 측정하고 감상하는 정신의 기쁨이며, 우리 존재의 깊은 곳을 감화시키는 축의 원리에 대한 인식이다. 예술, 그것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창조의 최고점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정신의 순수한 창조물이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이 창조하고 있다고 느낄 때 커다란 행복을 느끼게 된다.(p220)

건축은 수정된 법칙에 직면해 있다. 건설은 너무나 큰 기술 혁신을 경험한 터여서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는 낡은 ‘양식들‘은 더 이상 그것을 포용할 수 없다... ‘양식‘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은 우리의 시야 바깥에 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자신을 과거와 직면하게 한다면, 우리는 4000년 동안 전개되어 온 다수의 규칙 및 규정들과 함께 낡은 건축 법규는 더 이상 흥미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모든 가치는 수정되어 왔다.(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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