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본질에 대하여 한길그레이트북스 77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지음, 강대석 옮김 / 한길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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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제는 여러분을 신의 친구에서 인간의 친구로, 신앙인에서 사유하는 자로, 기도하는 자에서 노동자로, 내세의 후보자에서 현세의 학생으로, 기독교인 자신의 고백과 자백에 따르면 ‘반은 동물이고 반은 천사인‘ 기독교인에서 인간으로 만들려는 과제이다.(p401)

나는 불멸성에서 비로소 신성의 의미와 목적이 발견되고 달성되며, 신성과 불멸성은 하나이고, 처음에는 독자적인 본질로서 존재하던 신성이 끝에 가서는 불멸성으로서 인간의 특성이 된다는 증명과 함께 내 과제의 목표에 도달했다. 그리고 나는 자연종교의 신이 자연이고 정신종교인 기독교의 신이 정신 또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본질이라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그것은 물론 인간이 이교도처럼 인간 밖에서가 아니라, 기독교인처럼 인간을 초월해서가 아니라 인간 자체 속에서 행위의 규정근거, 사유의 목적, 해악과 고통의 치료 원천을 찾고 발견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했다.(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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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2: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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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3: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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