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것은 우리의 상태를 불안하게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그리고 평화적으로 유지해주는 반면, 악한 것은 모든 것을 혼란시키며 최상의 것을 최하의 것으로 뒤바꿔놓으며, 이에 더해 항상 지속적인 무질서를 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것을 미리 보는 정신은 좋은 행위에 끌리게 되고, 우리가 이성의 판단에 머물러 있는 한 나쁜 행위를 밀쳐내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는 선을 행하고, 해롭다고 알고 있는 악을 피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