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 미중 패권경쟁의 시대
존 J. 미어셰이머 지음, 이춘근 옮김 / 김앤김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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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론(공격적 현실주의 Offensive Realism)은 가장 단순한 형태로, 국제체제의 기본적인 구조는 국가들로 하여금 다른 나라들과의 권력을 위한 경쟁에서 국가안보에 신경쓸 것을 강요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강대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힘의 비중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국제체제를 지배하는 것이다.(p485)

요점은 미국이 서반구에서 패권적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100년 이상 노력해왔으며, 분명한 전략적 이유로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지역적 패권을 장악하고 난 후, 미국은 다른 강대국들이 유럽 혹은 아시아에서 패권국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찬가지로 노력해왔다.(p492)

앞으로 야기될 심각한 안보 경쟁은 일본과 미국을 향한 중국의 적개심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며 초민족주의의 심각한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평화적으로 부상할 수 없다(China cannot rise peacefully)(p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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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12: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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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22: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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