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의 인간
필립 아리에스 지음, 고선일 옮김 / 새물결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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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단지 평온한 자가 우호적인 사회로부터 빠져나가는 은밀하지만 품위있는 출구가 되어야 한다. 또한 사회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심적 고통이나 신체적 통증도 없으며 불안감도 없는 한 개인의 생물학적 전이라는 사실에 의해 지나치게 타격을 받아서도 지나친 비통감에 잠겨서도 안 된다.(p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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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3: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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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22: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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