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비례성은 선거라는 게임에서의 승자와 패자, 정당군, 의원의 행태를 결정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반면, 비례성은 불안정성을 야기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미약하다. 이런 관점에서 비례제를 선호한다는 결론을 내렸다.(p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