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B조
  LAYLA, saint236, Tomek, 보르헤스, 野理, yd0034, 요를레히힛, 에이 모르겠다, 하양물감, 이매지, 파고세운닥나무,
  꼴통지니, 필리아, 굿바이, 글샘, 키노, rmfo, 악마의사전, hkcsp, 마립간 (총 20명)


* 한국공정무역연합 대표인 박창순씨가 아내인 육정희씨와 함께 세계 곳곳을 다니며 공정무역의 현장,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고, 기록한 결과물입니다. 공정무역에 대해 국내 저자가 써낸 책이 많지 않아, 더욱 의미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읽고 좋은 리뷰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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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정이란? 그리고 현장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10-01-13 10:34 
    * 공정무역이란? ; 그 현장에서 - 공정무역에 관한 책에 대해 실망감과 신선함.  ‘공정무역’이란 용어만 봐도 마음이 설렙니다. ‘장 지글러’의 <탐욕의 시대>를 도서관에 빌렸는데, 시간에 밀려 읽지도 못 하고 반납했습니다. 경제는 (환경도 비슷합니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되어 한두 가지의 요소의 정확한 측정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연과학적 용어로 설명하면 변수가 많으면 카오스적chaotic으로 움
  2.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from LAYLA 의 서재 2010-01-14 01:49 
         아름다운 가게에 드나들며 네팔이나 인도에서 가져왔다는 가죽파우치, 편지지 세트 등을 보기는 했지만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제품의 질과 디자인에 비해서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 '비싼 가격' 덕택에 나는 공정무역이 어느정도 시혜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잘못이해하고 있었다. 내가 그 물건을 구매함으로서 상당부분이 '기부'의 형태로 생산자들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원가가 뻔한 상
  3. 공정무역은 사람이 중심인 무역이다.
    from 까꿍~ 2010-01-15 11:23 
    듣기는 들었으되, 정확하게 공정무역이 어떤 것인지 몰랐던 나에게 이 책은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해준 책이었다. ‘공정무역’하면 흔히 ‘커피’나 ‘축구공’을 떠올렸는데, 그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공정무역’은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반무역에서는 ‘물질’이 중심이지만 공정무역에서는 ‘사람’이 중심이라는 말이 가장 크게 와 닿았다. 생산자들은 제품을
  4. 사회적, 생태적 경제에 기반을 둔 새로운 유형의 시장개발
    from 雨曜日::: 2010-01-15 13:32 
    아동, 여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된 국가와 지역에서 신음하는, 또한 착취당하는 농부와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어디쯤에 있는 것일까? 여기에는 어떠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것일까? 우리사회의 내부적으로는 이러한 자각이‘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빵을 팔기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위해 빵을 파는 기업” 즉, 사회취약 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5. 자본주의가 '인간의 얼굴'을 갖게 하는 공정무역
    from 파고세운닥나무님의 서재 2010-01-15 15:44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아름다운 가게'에 들른다.       가서 주로 하는 일은 헌 책 보는 거지만, 커피나 쥬스도 마시는데 커피가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되고 판매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며 자본주의가 '인간의 얼굴'을 회복하는 데 공정무역이 큰 역할을 하고 있고,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6.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기를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10-01-17 19:18 
     공정무역에 조금 관심이 있어 공정무역 커피를 사먹어 본 적도 있고, 가난한 에티오피아 커피 농장과 스타벅스 자본을 극단적으로 비교한 영화를 본 기억도 있다. 책에도 나오지만, <블랙골드>라는 다큐를 보며 찡하고, 화나던 감정이 생생하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공정무역의 인지도가 꽤 상승한 듯하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공정무역 관련 사이트가 여러 군데 나온다. 그러나 아직 대안적 소비가 일상
  7. '물질'보다 '사람'이 중심인 무역
    from Baker street 221B 2010-01-17 22:06 
      예전부터 공정무역에 대해서 너무 개략적인 정보로만 알고 있어서 한 번쯤 제대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공정무역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거래>의 뒷 이야기라 할 수 있을 이 책은 세계 각국에서 공정무역을 취재하면서, 과연 공정무역이란 무엇인지, 현재 공정무역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공정무역의 소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부터 시작해, 공정무역으로 면화를 수출하고
  8. 사람이 중심에 있는 '공정 무역' 따라 지구 한 바퀴...
    from 글샘의 샘터 2010-01-18 01:01 
    공정 무역이란 가난한 나라의 생산물에 대해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자는 운동이다. 공정 무역의 반대편에는 대기업들의 <나쁜 기업>에 의한 착취와 글로벌 무역에 의한 배불리기가 있다. 그 노동에는 어린 소년소녀들도 착취의 대상이고 근무 시간에 대한 규정도 없고, 임금도 박하기 그지없다. 그 노동의 상위에는 군부와 같은 비도덕적인 세력이 국민의 자유를 짓밟기 일쑤이며, 대재벌에 의한 노동 착취만이 일상적으로 행해질 따름이다.  일반 무역
  9.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우리는 '모두인 동시에 하나인'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0-01-18 14:57 
       이 책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는 제목처럼 어렵거나 딱딱한 책이 아니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이해 못할 어려운 단어가 행간에 포진해 있을 것 같고, (적어도 내게는 쥐약인) 경영/무역 용어가 난립하는 게 아닐까 상당히 고민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진 생각이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다. 책은 인문서적이라기 보다는 거의 에세이에 가깝다. 이 책은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진 박창순, 육정희 부부가 공정무역국을
  10. 공정무역의 사례를 이야기하다.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from 나의중심 2010-01-18 22:03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사실  나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공정무역"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접해본 터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이 낯설었다. 공정무역이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분명 불공정한 무역도 있다는 말인데, 그리고 책의 내용을 통해 보자면 "공정무역"이라는 용어는 기존의 무역에 대한 대안적인 의미를 지니는 무역인 듯 한데,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11. 작은 희망의 싹을 보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1-18 23:02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제목을 보기만 해도 마음 한구석이 따듯해 지는 것 같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싶기도 하다. 어떤 거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일까? 이 책은 대안무역으로서의 공정무역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아름다운 거래"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시작했던 자료들과 공정무역을 소개하고 여기에 빠져들면서 저자가 수집한 자료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된 책이다. 지금까지 공정무역을 이야기
  12. 공정무역은 개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사는 일이다.
    from 나의 사랑하는 책방 2010-01-19 00:18 
    "공정무역은 중요합니다. 이제 세상은 점점 글로벌화 되어 무역도 세계화 되어가고 있잖아요. 자유시장에서는 부유한 사람들은 더 부유해지고 빈곤한 사람들은 더 빈곤해집니다. 시장의 조건이 아주 중요한데요. 일자리를 못 찾거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없는 어려운 사람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는 게 중요하겠죠. 공정무역은 개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사는 일입니다."   .........................199쪽 요리 전문
  13. 무역에도 윤리가 있다?
    from 책꽃이 핀 뜨락 2010-01-20 02:24 
         독일 북중부 항구도시 하멜른에는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하멜른의 쥐잡이 전설>. 로버트 브라우닝이 이 전설을 바탕으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작품을 쓰기도 했다. 쥐떼로 골치 아팠던 마을 사람들은 쥐를 잡아달라고 피리 부는 사나이에게 요청을 한다. 그는 피리를 불어 쥐를 모은 후 쥐들을 강물에 빠져 죽게 했단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약속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자 그
  14. 올바른 소비의 아름다움, 공정무역
    from 쓰다, 여기 2010-01-22 13:43 
    공정한 임금이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죠. 공정무역은 사업이지 자선이 아닙니다. 열심히 일한 농민들의 생산품을 공정한 금액을 주고 사는 것입니다. 공정무역은 좋은 품질의 물건이 필요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거리를 좁혀줍니다. 돈을
  15. 공정무역에서 희망을 보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1-24 00:10 
    언제부터인가 ‘공정무역(Fair Trade)'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자주 들렸왔다. 집근처 생활협동조합에서 판매하는 물품이나 커피 숍에서 판매하는 커피 등에 공정무역으로 인한 제품이라는 광고가 되어 있는 것을 종종 보는 정도이다. 아직까지도 공정무역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게 사실이다. 공정무역이 무얼 의미하는지, 공정무역이 왜 필요한지, 공정무역은 현재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소개된 책도 많이 없는 편이다. 남미 커
  16. 시장지향적인 접근방식이 필요한 때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01-24 00:13 
    공정무역은 1950년대 말 미국 텐사우전빌리지를 시작으로 1960년대 유럽에서 본격화되고, 19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며 시장의 확대 및 국가간 긴밀한 연대가 구축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 접어들며 전세계적으로 공정무역의 홍보와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일어났다. 현재는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을 "공정무역의 날"로 선포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그 취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슈퍼마켓과 같은 일반
  17. [책 소개] 공정무역에 대한 기행문.
    from mattathias님의 서재 2010-03-15 20:46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저자: 박창순, 육정희 쪽수: 466쪽 가격: 16000원 출판사: 시대의창 초판1쇄: 2010년 1월 8일   이 책이 무엇에 대한 글인지는 표지에서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문구입니다: 공정무역을 따라 돌아본 13개 나라 공정한 사람들과의 4년간의 기록.   이 책을 집어드는 이들이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이 글은 기행문에 가
 
 
野理 2010-01-10 18:47   좋아요 0 | URL
오늘 책이 도착했네요. 바지런히 읽고 글도 써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소니아 2010-01-11 13:30   좋아요 0 | URL
오 이 책 읽고 싶었는데! >ㅅ< 인문팀 부럽/ㅅ/
 























<굿바이, 사교육>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특별한리더, 북대, 책냄새, 넙치, 푸른바다, 아이리시스, luck0602, 붉은돼지, 비의딸, 몽자&콩자, izone3, 박영필, 
  마구웃짜, 간서치, 로드무비, 심술보, allnaru, 차좋아, 사이프러스, Arm (총 20명)


* 시사인북스에서 낸 <굿바이, 사교육>은 아이들을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 인간으로 길러내는 동시에, 사교육 부담을 가져오는 무익한 입시전쟁을 끝장내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바람을 실은 책입니다. 사교육이 득세한 요즘 같은 세상에서, 어떤 대안을 이야기하는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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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엉킨 실타래를 푸는 방법
    from 다양한 시선 2010-01-14 12:21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관심 정도가 아니라 매우 절박한 사안으로 저의 당면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부모가 된 이후엔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큰 아이가 중학생이라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침에 눈 떠서부터 잠 들 때까지 공부로만 내몰리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러움을 넘어 어른으로서 심한 자괴감을 느낍니다. 꼭 이렇
  2. 특별하진 않다, 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들.
    from 장래희망: 착한 농부 2010-01-14 23:32 
    새벽별 보고 나와 달 보며 돌아가는 나는 무엇인가  새벽에 좌석버스 타고 가는 친구가 손짓한다.   이리 밟히고 저리 밟히고 나는 만원버스에 타 있다.   오후에 강제학습시간 기침한다고 눈총 받다 잠이 든다.   밤에 시들은 육식을 끌고 배춧잎 버스는 간다.     이 책에 실려있는, 한 고3 학생이 지은 시의 일부분이다. 이 학생은 입시경쟁 속
  3. 등대가 되어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1-16 18:54 
    유난히 낯갈이가 심해서 옆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르고 집안에서만 아이를 키운 나는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을 무렵부터 같은 또래의 아이 엄마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울림은 왜곡된 아이사랑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되었다. 뭐가 뭔지 모르고 마냥 놀기만 했던 우리아이는 영어는 커녕 그때까지 한글도 떼지 못했고, 방문학습지며, 미술교육이며 전무한 상태였다. 이웃 엄마들의 말을 들어보니, 우리아이는
  4. 가족내 정연한 서열 책정이
    from 사의재(四宜齋) 2010-01-18 15:52 
    사교육 시장 규모가 얼마얼마로 어마어마 엄마아빠하고, 사교육비 부담에 부모들 등골이 휘고 뼈골이 빠지고, 자식에게 올인하다 늙어 쪽박찬 기막힌 사연도 텔레비전에 나오고 한다. 이래저래 주워듣고 또 보고 하지만 나에게는 딴나라 달나라 이야기였다. 왜냐? 당근 아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 불혹 넘어 작년에 간신히 후사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 문제는 관심밖이다. 왜냐?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슬슬 본인도
  5. 교육전문가들이 써내려간 사교육 해법 『굿바이 사교육』
    from 특별한 리더님의 서재 2010-01-19 15:02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진행해온 '등대지기 학교'라는 시민교육프로그램을 2009년 4~5월 <시사IN>에 중계하다가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굿바이 사교육』라는 책이다.  이 책은 7명의 교육전문가가 각자 한 주제씩을 담당하여 학교에서 수업하듯이 사근사근 설명해주는 식으로 엮은 책이다. 그래서 차례를 살표보면 각자 소제목들도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쭉 나열해져 있다.      이들
  6. 점점 아이들을 숨막히게 하는 사교육이 이젠 사라졌으면..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10-01-21 21:03 
    솔직히 난 사교육과는 별 인연이 없는 사람이다. 아직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교육을 마지막으로 받은게 거의 10년전이니 더 이상 나의 관심사도 아니고,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10년전에 받은 사교육도 남들과 비교해보면 보잘 것 없는 것이다.. 중학교때 종합반을 한 두달다녔나? 학원에서 공부를 하기보단 친구들과 노는게 좋아 갔던거라 바로 엄마가 학원을 그만두게 했다.. 그리고나서 시작한 것이 중 3때 처음으로 수학과외를 했던 것이다.. 무
  7. 사교육과 굿바이하고 싶을 때 필요합니다 - [굿바이 사교육]
    from 종이 냄새 2010-01-22 17:56 
    제가 입시를 끝낸지도 꽤 세월이 지났습니다. 1996학년도 입시를 치렀으니 10년도 넘어 15년에 가깝네요.  그러다보니 현재 입시제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몰라도 상관없었지요. 그러나 재작년부터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을 했으니까요. 올 3월이면 아이가 생길거니까요. 뱃속에 있는 아이가 대입치를 때까지 무려 20년의 세월이 남아있음에도 왜 교육
  8.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은 오는가? - 이미 시작되었다!
    from 행복은 셀프다 2010-01-23 00:31 
    최근에 아이의 첫동화책 전집을 고를 일이 있었다. 주위의 선배 엄마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이것저것 줄줄이 나왔다. 애플비두 좋구요, 웅진다책, 푸르미등등. 그중 어떤 전집의 구성에는 이미 영어 동화가 10권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본전 생각에 이왕이면 영어도 함께 포함되어있는 구성이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선배 주부에게 또 조언을 구했다. 애는 영어 언제부터 시작했어요? 아기 벌써 영어 동화책 필요한가요? 쏟아지는 전집리스트에 머리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9. 이 책이 가진 의미는 생각보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 『굿바이 사교육』
    from 책장속에는? 2010-01-24 01:55 
    우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교육제도가 불러 일으킨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서 분명 우리의 교육제도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것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매우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제가 가진 지식이 굉장히 단편적이고 또 부분적인 지식이라는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제가 가지고 있는
  10. 과연 사교육을 이런 생각으로 멀리 보낼 수 있다고 믿는가
    from 看書痴齋 2010-01-24 23:19 
      나는 이런 종류의 책들을 상당히 싫어한다.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상당히 싫어하고 아예 공짜로 생겨도 읽지 않는다. 마치 나는 인생을 ~~에서 배웠다 또는 아들아 너는 인생을 ~~살아라 이런 류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모두 개인들의 편협한 경험이거나 현실로 옮기고자 한다면 상당한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그런 것들을 짜집기 해 놓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굿바이 사교육>이라는 제목 옆
  11. '굿바이 사교육~' 제목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
    from 행복한 책 읽기~ 2010-01-26 18:21 
         굿바이 사교육~ 이라는 제목만 봐도 일단은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엄마들의 필독서라고 하니 완전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한 것이 말이다. 하지만 책장을 펼치면서 들떴던 기분이 가라앉기 시작하자 사교육에 대한 다른 책들처럼 '무조건' 보내지 않으면 될 것 아니냐는 식으로 혹은 사교육 시장과의 전쟁을 선포하려는 책이면 어쩌나 괜시리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12. 탈선하는 자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from izone3님의 서재 2010-01-27 16:18 
    굿바이사교육 우리 아들은 월, 수, 금요일에 밤 8시 반에 집에 들어온다. 초등학교 5학년이 저녁 먹기 에는 이른 시간에 대충 요기를 때우고, 학원에 가서 3시간을 공부한다. 그렇게 영어와 수학을 하면, 학교 성적이 나오니까, 밖의 기온이 영하 17도가 넘어도 학원에 간다. 나 스스로도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다. 나쁜 아빠라고 생각했다. 이런 날씨에 캄캄한 밤에 애를 밖으로 내보내는 건… 하지만, 이렇게 안하면? 내
  13. 나에게는 아직 필요 없는 책인 줄로만 알았는데..
    from 독서일기 2010-01-29 23:15 
    에세이도 아니고 서평을 쓰면서 내 자녀관을 열거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 책을 말하자면 그 얘기부터 해야 될 것 같다. 내 나이 스물 여덟. 나는 6년째 사귀는 애인이 있지만 아직 미혼이고 결혼 계획은 더군다나 없고 세상 모든 여자가 생의 안정적 선택과 행복을 위해 결혼을 꿈꾼다면 나는 좀 다르게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결혼보다 유학이 더 고픈, 안정된 삶보다 도전적인 삶을 꿈꾼다. 그렇다고 결혼을 안하
  14. 합격자 명단이 적힌 플래카드가 교문 밖에 나부낄 때
    from 쿠오레 2010-02-01 21:48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지난해 4월에 있었다. 출근길에 투표를 하고 가겠다는 남편과 함께 아침 일찍 투표장을 찾았는데 이상하게도 대통령을 뽑을 때보다 더 비감하고 비장해지기까지 했다. 심지어는 벽보의 교육감 후보 얼굴만 봐도 눈물이 핑 돌았으니...... 몇 달 후, 도민들이 직접 뽑은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하나부터 열까지 반발해 초등학생 무상급식 예산까지 삭감한 교육위원들의 면상을 구경하기 위해 난생처음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찾아 이름과
  15. 속 시원한 강연. 머리 아픈 현실
    from 한 잔 합시다! 2010-02-03 01:20 
    자녀를 둔 부모가 자식에게 최고의 것을 주려 하는 마음은 당연한 심리이다.  먹는 것, 입는 것 하나도 그럴진데 교육에서야만큼은(말해서 무엇하랴.) 부모가 덜 쓰고 더 일할지라도 좋은 교육을 제공해주려는 욕심은 이 땅의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그래 욕심이다. 자녀를 위한다고 가장한 부모의 욕심) 그런데 <굿바이 사교육>이라니...... 배움이야말로 입신하는 유일한 길이요, 자식의 양명을 보고야 말겠다는 절박한 어버이의
  16. 교육이란 실태래를 푸는 책
    from 책냄새님의 서재 2010-02-11 15:54 
    교육문제는 항상 사회적인 문제이다. 교육은 말 그대로 사회의 백년지 대계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사교육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모두들 다 문제라고 하지만 사실 그 문제에 끼어들어 갑론을박하고 관심을 갖는 부류는 한정된 일부 이해 당사지 들이다. 교육자, 학부모, 학생, 학원, 정부, 시민단체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일반 시민들 중 아이들이 너무 어리거나 아니면 너무 커버린 경우에 교육문제는 그저 골치 아프고 해결이 안 되는 한 발 떨어져 바라
 
 
멋진엄마 2010-01-08 16:56   좋아요 0 | URL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
책을 선택할 수 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Tomek 2010-01-12 10:22   좋아요 0 | URL
저도 무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사서 읽어야 겠어요. ^.^

아이리시스 2010-01-13 01:07   좋아요 0 | URL
저는 부모가 아니고 별로 사교육에 관심 둘 나이가 아니라
인문 서평단 두 권 중 이 책을 받게 되어서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010-01-24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7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7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통날의 파스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ilovebooks, 돌이, 앨리스, 반니수, 분홍쟁이, poison, 인메이, 물꽃하늘, Lucid, 연꽃언덕, 또다른세상, 후부키, 아시마,
   연향, 비토, 문차일드, 그린네, 티티새, hanabee, 리듬 (총 20명)


* 문학 B조의 첫책은 에세이 분야의 도서로 시작합니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의 저자이자 논현동 '누이누이'의 셰프로 일하고 있는 박찬일이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진짜 파스타 이야기, <보통날의 파스타>인데요. 워낙 유명하시고, 필력이 있는 저자분이신만큼, 군침도는 즐거운 독서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즐겁게 읽으시고, 좋은 리뷰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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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ENE!!! 이탈리아 파스타의 세계로
    from 비어있는 방 2010-01-11 13:04 
    <밤비노>라는 일본드라마를 아는가? 이 드라마의 소재가 바로 이탈리아 요리인 파스타이다. 주연인 마츠모토 준 군이 열연을 한 드라마인데, 아르바이트로만 파스타를 접하고 알던 신참내기가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점에 들어가서 혼쭐이 나면서 진정한 파스타요리에 눈을 뜨고, 성장해가는 드라마이다. 거기서 나오는 이탈리아어 "bene~!!!"라는 환호성이 가득담긴 목소리는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게다가 그렇게 분위기있는 파스타 전문점,
  2. 맛있게 읽히는 보통날의 노란 파스타.
    from 앨리스와 책나무. 2010-01-13 13:41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고 얇게 저민 마늘과 고추 약간, 그리고 베이컨을 달달 볶는다. 마늘과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으면 익힌 파스타를 넣고 다시 한 번 살짝 볶는다. 그러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가 나온다.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지만 양을 좀 줄이면 출출한 시간 호화로운 간식도 될 수가 있다. 속일 수 없이 동양인의 피가 흐르는 걸까. 난 면으로 된 음식을 좋아한다. 여름에는 콩국수가 땡기고 겨울에는 포장마
  3. 파스타...그 수만 가지 이야기
    from 지은맘 2010-01-13 17:06 
    난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가족의 건강과 영양을 신경써야 하는 주부인데도 가족을 위한 요리를 하기보다는 나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맛난 먹을거리를 찾고있으니 살이 안찔 수가 없다. 언제부터 파스타를 좋아했는지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다만 데이트 때마다 크림 스파게티를 외치던 나를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던 남편과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난 아이까지도 이젠 나보다 먼저 크림 파스타를 찾는다. 그렇다고 내가  파스타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다.
  4. 보통날의 파스타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10-01-14 07:21 
          말하자면 이 책은 요리 에세이입니다. 그렇게 말해놓고 보니까 에세이라는 단어가 참 편한 거로군요. 그냥 뭔가, 분류가 애매할 때 붙이면 대충 들어맞는 듯 싶은 타이틀이니까요. 그래서 여행 에세이라든가, 심리 에세이라든가 온갖 에세이들이 등장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급기야 요리 에세이까지 등장했군요.       그러니까 이 에세이에 대
  5. 나도 파스타를 식탁에 올려야지.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1-14 18:04 
      파스타 하나의 이야기가 책 속으로 들어갔다.  파스타 요리하면 가장 먼저 토마토 소스로 버무려진 스파게티만이 떠올라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 못한 나이기에 그가 들려주는 이 책 한 권 가득히 차려진 파스타가 자못 궁금하다.  시큼 담백 고소함의 세계 속으로 보통날의 파스타 그 속으로 오후의 햇살을 뚫고 나서본다.     이탈리아의 음식인 피자만큼이나 친근한
  6. 파스타의 소박한 향연
    from 연꽃피는 언덕 2010-01-15 10:29 
    음식을 좋아한다.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맛있는 집을 찾아가 한 끼를 채우는 것도 좋아한다.  대신 음식을 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건 오원 장승업이 취화선에서 읊은 대사처럼 내겐 "꼴려야 하는 일"이다.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수저를 들고 대기하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설거지가 잔뜩 쌓이고 내가 버려야 할 음식물쓰레기가 산처럼 미끄러질 경우엔, 음식을 만들기가 귀찮
  7. 보통날의 파스타? 특별한 날의 파스타!
    from 현실의 현실 2010-01-15 23:21 
     요리를 하는 사람의 에세이란 책 소개글을 보았을 때 나는 가장 먼저, 예전에 읽었던 빌 버포드의 <앗 뜨거워 Heat>을 떠올렸다. 세계적인(?), 혹은 훌륭한 요리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Heat>은 읽는 내내 풍부한 감성과 묘사로 나를 즐겁게 했었다. 현재 셰프로 일하고 있다는 지은이의 프로필로 <보통날의 파스타>(왠지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라.
  8. 다 읽고 나면 맛있는 파스타 한접시가 땡긴다.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10-01-17 17:52 
    스파게티가 조개가 뱉어놓은 감칠맛 가득한 국물을 빨아들이면, 올리브 오일이 그 표면을 코팅해서 맛을 단단히 붙들어둔다. 스파게티 가락이 입에 들어가서 하나 가득 바다향을 뿜어낸다. 당신은 지금 바다를 먹는다. P.180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똑같은 문화재를 봐도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과 아무 배경지식 없이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듯이, 음식 또한 같은 음식이라도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있다거나 아니면 음식에 얽힌 자
  9.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의 향연
    from 날고싶다. 2010-01-18 12:53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미국에 있을 때 가본 전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겪은 황당함이 자꾸 생각나서 웃음이 났다. 4년 전, 나는 미국에서 거주를 하였고, 혼자 밥해먹기도 뭐해 자주 외식을 하였다. 토마토스파게티를 너무나 좋아했고, 한국에 있을때 자주 먹던 해물스파게티가 생각나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갔다. 이탈리아 사람에게 정식으로 추천받아서 간 그곳. 더구나, 내가 큰소리쳐서 "우리 정통레스토랑에 가자"해서 끌고간 한무리의 한국인. 난 식사후
  10. 이탈리아에서 만나는 파스타 이야기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01-18 23:05 
    피자를 유난히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나는 훗날 꼭 이탈리아 밀라노에가서 피자를 먹겠다 다짐했다. 그 음식의 고향에 가서 먹는 음식맛은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을까? 한국에는 없는 독특한 맛과 향료도 있겠지? 등등의 생각으로 꿈을 키웠다.   <보통날의 파스타>는 어쩌면 어린 시절의 나와 같은 꿈을 꿨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피자가 아닌 스파게티(또는 파스타)로. 파스타의 고
  11. 맛있는 파스타, 보통날의 파스타로 즐기자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1-19 15:23 
    나는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먹었던 스파게티를 생각해보니 거의 한 종류만 먹었던 것 같다. 토마토소스에 해물이 가득한 스파게티. 해물을 좋아해서 메뉴를 고르다가 해물 사진만으로도 아무 생각 없이 골랐을 것이고 크림소스를 먹고 느끼해 죽을 뻔했던 했던 기억이 있기에 토마토소스만이 나의 유일한 친구였다.(여담이지만 남기고 들고온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엄마가 소금을 쳐서 드셨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이 사줬다고 하니까 끝
  12. 알리오 올리오 주세요!
    from 우주고양이 도서관 2010-01-19 23:39 
        요리하는 걸 싫어한다. 혼자 산지 거의 십년, 처음 나만의 부엌을 가졌을 때는 요리책도 몇 가지 구입하고 욕심내서 이것저것 시도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건 어떻게 하고 저건 어떻게 하지? 묻기도 많이 했다. 그러나 점점 나는 나에게 요리에 재능이 없음을 깨달았다. 더구나 혼자 한 요리를 혼자 먹는 건 지긋지긋하다. 그리고 재료 손질 후 버려진 음식쓰레기들을 보면, 그걸 치우고 있노라면 참, 구질구질해진다. 금방까지 먹었던 음
  13. 저에게 맛있는 파스타 한 접시를 주세욧!!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1-22 21:20 
    이 책을 읽기 전에 한 가지 지켜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뱃속을 비워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 나는 심지어 저녁을 먹고나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도 먹음직스런 파스타 사진에 밀려오는 배고픔을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나는 특히 토마토 소스 파트타를 좋아하는데 평소 즐겨먹지 않던 크림소스 파스타 사진에도 입맛을 다셨을 정도다. 어디 파스타 뿐인가. 이탈리아의 만두 라비올리에 뇨키와 리조또까지! 캬~요리와 관련된 책은 밤에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14. 파스타에 빠져 보시렵니까?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1-24 02:27 
    요즘 무척이나 파스타가 땡긴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알리오 올리오’를 중얼거리며 내가 알던 토마토소스에 치즈가 한 가득 얹혀있던 스파게티는 국적불명의 음식이란 사실(하지만 제일 맛있다구요!!)에 놀라기도 했다. 난 어릴적 부터 (그렇다 나의 식탐은 멋모르던 그 시절부터 스물스물 피어나기 시작한 것이였다) 요리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은 섭렵했었다. 도대체 그런게 왜 재밌냐고 물으면 딱히 할 말 없지만 요리사는 내 선망의 대상이였다. 레시피에 맞춰
  15. 파스타 그 속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from 티티새의 이야기 2010-01-24 21:51 
    가방에서 노랑색으로 표지가 된 책을 꺼낼때마다 참으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참 예쁘구나, 봄이 오는 것같은 살랑거리는 노랑 !! 이 한 겨울에 봄이 온 듯 마음만 슁숭생숭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엇을 선물해주고야 마는 노랑책!! 이 책이 내게 선물해 준 것은 봄이되야 돈다는 입맛과 훌쩍 떠나고픈 여행에의 동경!!    파스타로 가득한 책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더 자세히 이야기 한다면
  16. 지중해를 먹는다
    from << 생선접는 아이 2010-01-24 23:59 
    역시 좋아하는 것의 이야기를 들을때 사람은 흥미를 느낀다. 지중해의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란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스파게티의 이야기를 들을때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으로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저자와 함께 카타니아의 어시장을 거닐때도, 카르보나라의 고급식당을 돌아다니는 동안에도, 이탈리아판 비빔밥이라는 라자냐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바지락을 잘 해감하는 방법을 메모하는 동안에도 줄곧 머릿속에서는 그 이야기들이 다음에는 어떤 파스타 요리
  17. 맛깔나는 파스타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1-25 19:13 
    나는 면 요리를 싫어한다. 이유를 따져 묻는다면 "그냥..."이라고 어리숙하게 넘어가겠지만 어렸을때 면 요리먹고 체했던 적이 있어서 가슴 속 깊이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었나보다. 아예 안먹을수는 없어서 칼국수나, 라면 등등을 가끔 먹기는 하지만 즐겨 찾는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먹고 싶어서 찾는 면종류가 있으니, 바로 '스파게티' 되겠다. 크림 스파게티를 처음 맛본 날, 그 황홀했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다. 고소한 크림과 면발이 입속에서 녹아드는데
  18. 보통의 밥집
    from 아시마의 라이브러리 2010-02-12 01:26 
    오늘 다락방님의 페이퍼 http://blog.aladdin.co.kr/fallen77/3382969 를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난, "여기에 오면 널 볼 수 있을 줄 알았어." 라고 말하는 장소가 몇개 있다. 실제로 누군가를 바로 그 장소에서 딱만나 그 비슷한 말을 들어본 적도 있다. 차이라면, 내가 가진 몇개의 장소는 절대로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는 거. 나도 센트럴 파크, 그런 곳을 나를 볼 수 있는 장소로 가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의
 
 
앨리스 2010-01-12 15:12   좋아요 0 | URL
http://blog.aladdin.co.kr/alisso/3334231
이렇게 남기면 되는 건가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12 15:2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앨리스님. 알라딘 신간평가단입니다. 서평은 먼 댓글로 남겨주셔야 해요.
http://blog.aladdin.co.kr/proposeBook/1759359
페이지 참고 부탁드려요.

앨리스 2010-01-13 13:42   좋아요 0 | URL
네:) 다시 달았습니다 ㅋㅋ 고맙습니당~

아시마 2010-01-14 13:00   좋아요 0 | URL
저 이 책이 아직 안왔어요. ㅠ.ㅠ
 






















<한낮의 시선>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A조
   고슴도치, 1974wayhome, Jude, 비선형, 깐따삐야, 저기요, 진환씨, 바람의곶, 서란, 구름산책, 소보로, 햇살찬란, 
   tiktok798, hnine, 뽈쥐, 사과는잘해요, red7177, 덜큰왕자, 에이안, 깐짜나부리 (총 20분) 


* 드디어 첫책을 보내드립니다. A조 분들께는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이승우 작가의 신작, <한낮의 시선>을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읽으시고, 기한 맞춰서 리뷰 올려주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 리뷰도 함께 읽어본다면, 더 즐거운 기회가 될 것 같네요. ^-^ 그럼 좋은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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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얇지만 가볍지 않은 소설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0-01-10 11:15 
    단순히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이 존재가 아니라, 목적지와 궤도를 가짐으로써 존재는 의미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본문 중에 나오는 이 구절을 읽고 표시를 해놓으면서는 이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시 한번 이 말이 나올 것을 알지 못했다. '생의 이면'이라는 그의 전작은 하도 오래 전에 읽어서 지금은 내용도 가물가물하지만 '이 승우'라는 이름을 대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존재, 이중성, 의식, 이면, 내면 세계, 뭐 이런 것들.  이
  2. 아버지와 아들, 다른 이들과 달라져버린 그들의 관계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1-11 01:14 
  3.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자존의 꿈 <한낮의 시선>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1-11 17:23 
    한 낮의 무묘함을 달래기 위해 나는 소설을 찾아왔다. 쉽게 책장을 넘기며, 낄낄거릴 수 있는 책만 찾다가, 난생 처음 보는 듯한 생소한 소설을 접했다. 이승우! 글쎄 나는 그를 잘 모르겠다. 그의 다른 작품들을 뒤적거려보니, <오래된 일기>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물론 읽지 않은 책, 하지만 인상적인 표지가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던 책, 그만큼 그는 내게 낯설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이 도시로 모여든다. 하지만 내
  4. 모든 기다리는 자들과 찾는 자들의 그림자
    from I CAN'T KILL YOU 2010-01-11 20:18 
    사랑한다고 말해줘, 라고 요구한 적이 있었다. 그는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그런 요구를 일부러 했을까. 쇼콜라 케잌처럼 아주 으스러지게 로맨틱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인절미처럼 진득한 느낌으로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그렇다. 말하게 되면 스스로 말을 하는 그 뇌에 각인작용이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정말 나를 사랑한다고, 스스로가 세뇌당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말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5. 아버지라는 존재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10-01-12 16:56 
    부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자식은 없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부모와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는 끈이 된다.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은 부모에게 배우고 그들을 넘어서기 위해 반항의 과정을 거치는 거라고 한다. 부모에게서 멀어지는 것 역시 하나의 자연스러운 수순인 것이다. 그런데 부모가 없다면 어떨까. 누구인지를 알 수 없으며 존재조차도 부정했다면 그건 과연 그 사람에게 마음의 짐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름도 없는 존재가 오히려 마음
  6. 아버지가 아니라, 어쩌면 처음부터 나의 부재 - 이승우, 『한낮의 시선』
    from 여백. 2010-01-12 23:59 
    아버지가 아니라, 어쩌면 처음부터 나의 부재 - 이승우, 『한낮의 시선』 작가 이승우가 누군가에게는 손가락에 꼽을 만큼 애틋해 하는 작가일 수도 있고 혹은 많이 접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나는 작가 이승우를 소설 문장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다. 에세이는 몇 번 읽은 적이 있지만 말이다. 사실 첫 장에서부터 풍겨져 오는 어둑어둑한 기운에 나는 이 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겨우 160페이지 가량의 이
  7. 이승우, <한 낮의 시선>, 사람의 아들들.
    from MAP 2010-01-15 01:36 
      예수가 신의 아들임을 부정할 수는 있다. 그는 성령으로 수태된 처녀에게서 태어난 신의 아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인간이였으며, 단지 마호메트나 자라투스트라와 같은 예언자 중의 한 명에 불과했을 수도 있다. 예수의 역사적인 실존 자체까지 부정할 수도 있다. 그를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역사적 사료들이 없으니, 그는 성서 속에서만 존재하는 신화적 인물일 수도 있다. 나는 물론 믿는다. 신을 잊고 신앙적으로 불온하게 생활할 때가
  8. '사랑하다'는 아들의 동사가 아니다.
    from 구름산책님의 서재 2010-01-15 15:45 
    숫사자는 달랐다. 그의 갈기는 용모의 수려함을 더하는 요소가 아니었다. 단지 사냥능력이 퇴화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목덜미에 수북히 난 털일 뿐이었다. 그의 머리는 크기만해서 늘 먹이사냥에 악조건이 된다. 이에 반해 암사자는 딸들과 무리지워 새끼를 함께 기르고 먹이사냥도 함께한다. 그들은 사냥한 먹이의 일부를 외부의 침입을 견제해주는 조건으로 숫사자에게 바친다. 숫사자는 가끔씩 암사자와 새끼들의 무리옆에 있고 싶어한다. 암사자들은 숫사
  9. 한낮의 시선이라.. 뜨겁겠구나.
    from 꿈속을부유하는기분으로 2010-01-16 00:31 
    서평단이 되고 처음으로 책을 받았다. 처음 받은 책에 뭔가 양파스럽게(?) 생긴 표지의 그림도, 분명 공들여썼을 제목의 서체도, 한 손으로 들어도 무겁지 않은 책의 무게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기뻐하며 엄마한테 막 자랑을 했다. 엄마는 제목을 물어왔고, 나는 한낮의 시선이야,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엄마는 대뜸, 한낮의 시선이라... 뜨겁겠구나, 라는 말을 했다.  책을 읽기 전이라 대충흘리며 넘어갔는데 읽다보니 정
  10. 천내의 숲으로
    from Truly, Madly, Deeply 2010-01-17 14:07 
      이 소설을 읽고 아직도? 라는 생각을 했다. 작가 이승우에 대해서. 이십대 초반,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무성영화에 나오는 코메디언 같다는 생각을 하며 극심한 허무함에 빠져 있었다. 나는 도저히 나를 구원할 수가 없었다. 친구를 따라 성당에 나가보기도 했고 서점과 도서관의 심리, 철학 코너에서 하루 종일 배회하기도 했다. 젊은이라면 누구나 그런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그 시기로부터 벗어난다.
  11. 구원에 이르는 길
    from 흔들리고 있는 것은 마음 2010-01-17 16:27 
    축 늘어진 시계가 나뭇가지나 정체모를 생명체에 걸려있다, 시간의 흐름은 멈춰지고, 기억은 흐물흐물 녹아내리며, 무의식의 나를 깨운다!   이승우 작가의 <<한낮의 시선>>(이하 <시선>)을 다 읽은 순간의 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잖아, 라고 생각했다. <시선>에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상황이 전형적으로 등장한다고, 그 책을 다 읽은 지 10분이 지난 순간의 나는, 생각했다. 너무 'F
  12. [카툰리뷰] 이승우 신작 <한낮의 시선>
    from 이매진팩토리.넷_FREEVIEW 2010-01-18 00:00 
  13. 시선의 바라봄
    from 저기요님의 서재 2010-01-20 16:08 
    누군가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신경이 쓰였다. 누군가 나를 바라본 후 나는 그 시선이 다시 한번 나를 엄습할까 모퉁이도, 잠도,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 내 안의 아버지를 꺼내들었다. 아버지를 꺼내들은 것은 한낱 미미함이었지만 나를 꺼내들은 것은 아버지였다. 다시 아버지를 꺼내어 들추어낸 것은 나였다. 아버지를 따라 나선 길, 있으되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린 나. 아버지를, 나를, 존재의 부정을 통해
  14. 아버지라는 존재,자신으로 부터 자유롭기 위한 시선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1-20 22:55 
    아버지는, 존재만으로,그녀의 사랑의 감정을 통제한다.억압하지 않는데도 억압당한다. 이승우,내겐 낯선 작가이다. 어느 티비프로에서 나도 잘 모르는 작가를 어느 독일인이 한국의 작가중에 '이승우' 라는 작가를 좋아한다고 하여 그를 찾아보게 되었다. 작품들이 눈에 띄지 않은것일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언제 기회를 봐서 찾아 읽어보려 한 작가와 작품이 손에 들어오게 되어 기뻤다. 책을 받고 '아, 이승우..' 하니 옆에서 딸이 '엄마 이작
  15. 시선...
    from red 2010-01-21 00:39 
    아버지의 존재를 특별히 의식하지도 않았고 그 결핍을 느끼지 못한 채, 스물 아홉의 된 주인공은 갑자기 아니, 서서히 그의 마음 속에 '아버지'의 존재는 커져가기 시작했고 그의 부재와 단절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 두 역할을 철저히 해낸 어머니 보호아래 별다른 갈등없이 자라 온 한명재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핵에 걸리게 되어 요양차 서울근교저택에 머물게 되고 그곳에서 은퇴한 심리학 노교수에 의해 자신이 가진 결핍의 감정과 아버지의 부재에
  16. 불편한 마주침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0-01-22 08:44 
    한국문학을 마지막으로 읽은게 언제일까? 도통기억이 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을 기억해내기 위해 기억을 더듬다 어느순간 내가 한국문학을 읽지 않게 된 까닭이 무엇이였는가로 생각이 옮겨갔다. 아마도 그 까닭은 중학교 때 읽었던 한국 근현대문학이 한국인의 질곡한 역사와 그 감정들을 담은 이야기였다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아직 생각이 여물지 않고 사색보다 밝고 즐거운 것들에 무게를 두고 있던 당시의 나에게 사색과 정한으
  17. 빈자리를 채우는 법, 부성 찾기 혹은 자아 찾기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0-01-23 21:27 
    부재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과 달리 인식하기 어렵다. 그러나 인식하지 않는다고 해서 부재한다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 속의 결핍은 어떤 계기를 통해서든 표면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결핍이 드러나는 순간, 그것이 모르는 사이 자신의 삶을 얼마나 지배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이승우의 <한낮의 시선>은 내면의 부재를 깨닫고 그 빈 자리를 찾아 나선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때 아닌 결핵으로 요양을 하고 있는 29세 대학
  18. 큰 품이 되어 껴안는, 가장 오래된 시간의 정적 속으로
    from 융유루루루융님의 서재 2010-01-25 01:22 
    그에게는 생의 이면이라는 전작이 있었다. 누군가를 의식하는 표정의 표지에서 그들의 '시선'은 참 인상적이었다. 한낮의 시선도 그렇다. 한 사람인 것 같지만 어쩌면 한 사람이 아닌 듯한 여러사람이 중첩된 듯한 뭉툭한 질감의 그림, 그리고 그 안에서 보는 거무튀튀한 시선. 그 둘의 시선이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심한 착각인걸까. 잘 모르겠다.  
  19. 욕망과 폭력의 아버지
    from 숭구리당당숭당당 2010-01-26 01:03 
    이승우의 소설하면 '장소'가 먼저 떠오른다. 한낮의 시선의 주인공은 서울의 천내라는 곳에서 잠깐 쉬다가 접경지역의 쇠락하는 지역으로 떠난다. 서울에 진짜로 천내라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곳이 어디든>의 저수지가 있는 지방이 가상의 공간이자 무명이듯 <한낮>에서도 가상의 공간인 천내와, 접경 지역도 무명이다. 더불어 <식물들의 사생활>에서 숲, <그곳이 어디든>에서도
  20. ■ 신 존재와 구원에 관한 재발견, '한낮의 시선' - 이승우, 이룸
    from sphia virus 2010-03-24 17:17 
         지난 해부터 책에 대한 독서 후기 글을 상대적으로 많이 올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지난 2008년 12월의 '과학이 말하는 광우병의 실체'에 대한 책을 시작으로 60여 권 정도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그 독서 후기들을 공개해 나누어온 셈입니다. 본래의 목표이기도 했던 1주일에 1권 정도의 책을 읽고 정리해 나누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해도 그렇게 해보고 싶고 책과 가까이하고 싶은데
  21. ■ 신 존재와 구원에 관한 재발견, '한낮의 시선' - 이승우, 이룸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7:17 
    지난 해부터 책에 대한 독서 후기 글을 상대적으로 많이 올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지난 2008년 12월의 '과학이 말하는 광우병의 실체'에 대한 책을 시작으로 60여 권 정도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그 독서 후기들을 공개해 나누어온 셈입니다. 본래의 목표이기도 했던 1주일에 1권 정도의 책을 읽고 정리해 나누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해도 그렇게 해보고 싶고 책과 가까이하고 싶은데, 지속적으로 가능할지 사실 자신은..
 
 
비선형 2010-01-08 12:36   좋아요 0 | URL
앗, 이승우! 저도 이승우작가님 너무 좋아해요 ㅠㅠ
아직 책을 받지 못했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小雪 2010-01-08 14:4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이승우 선생님 작품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행운이군요!

2010-01-11 2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2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2 1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5기 분들께, 서평 도서보다 이벤트를 먼저 진행하게 됐네요. ^-^  
서평 도서를 받기 전이니, 가벼이 신청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

1. 5기 서평단 분들 중 위 도서를 읽고 리뷰를 작성해주실 분들은 아래 덧글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위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2. 선정되신 분들은 알라딘에서 도서를 배송해드릴 예정입니다.

3. 책을 받으신 분은 서평 작성 후 이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 주세요.

그럼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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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 불어 넣기-It이 아닌 You를 위해서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1-28 18:18 
      대학교 1학년 때로 기억된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책이 있다. 마틴 부버의 “나와 너”이다. 인간은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가장 근본적인 관계이며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나와 너의 관계로 만들어 주는 힘이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나와 너 관계여야 하는데 자주 나와 그것(it)의 관계로 변질되어 버린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쉽게 발견되는 비인간화 현상이
  2. 음악에 깃든 예술, 예술에 담긴 음악
    from 물꽃하늘의 책방 2010-02-04 15:13 
    :popup_open('/shop/book/wletslookViewer.aspx?ISBN=8990745411',1050,830,false)" target=_blank> 정준호/ 이젠하임 가는 길 문학은 음악을 낳고, 미술은 음악의 선율을 그린다. 혹은 음악이 문학을 잉태하고, 음악은 미술이 되기도 한다. 하나의 예술 안에는 하나의 것만이 담겨 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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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무 2010-01-17 18:33   좋아요 0 | URL
[대홍수] 신청합니다.
jstars2002@naver.com

덕수맘 2010-01-18 17:55   좋아요 0 | URL
발표는 언제 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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