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커스공무원 혜원국어 적중 하프모의고사 1 (9급 공무원·7급 지방직) - 9급 전 직렬, 7급 지방직 공무원ㅣ매일 10문제로 꽉 잡는 실전 감각ㅣ공무원 국어 무료 인강ㅣ해커스 매일 국어 어플 2024 해커스공무원 하프모의고사
고혜원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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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와 영어같이 언어 같은 과목은 단순한 지식암기과목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암기영역과 이해의 영역이 필요하긴 하지만 어학 쪽에는 감이라는 묘한 부분이 있다. 단 기간에 실력을 쌓기가 어렵고 오랜 시간 꾸준함이 필요하고, 계속해서 연습과 훈련을 해서 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그러한 측면에 독해라는 부분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짐작해본다.


 시험이라는 틀 자체가 단순히 문제의 정답만을 푸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서 정해진 답안지에 답안을 제출하는 행위이다. 근본적으로 시간이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관건인 것이 시험이다. 타임 어택 때문에 난이도가 상승하게 된다. 그렇기에 문제풀이 속도를 올리기 위해 평상시에 연습을 하는데 그것이 바로 모의고사이다. 하지만 모의고사 전체양을 풀기에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국어와 영어는 다른 과목보다는 문제의 양이 절반인 하프모의고사 많이 존재한다. 작은 양이라도 꾸준히 푸는 것이 연습및 훈련을 통한 감 유지에 좋기에 많이들 사용한다.


 혜원국어 적중하프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쉬운 난이도가 아니였다. 기출문제도 풀어보았는데 기출문제보다도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더 높은 듯 해보였다. 해설지에는 단순 정답풀이뿐만 아니라 혜원쌤's TIP이란 항목이 있어 문제풀이 요령을 제시해 주는 점은 좋았다. 해설도 문제와 동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단순 오답해설보다는이렇게 입체적으로 다양한 장치를 통해 해설하는 것을 선호한다. 단지 문법문제에서는 단순 정답체크 보다는 해당 문법사항 요점정리 같은 것이 추가로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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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공무원 국어 기본서 (9·7급 공무원/군무원) 세트 - 전2권 - 국가직 9급/지방직 9·7급/군무원 시험 대비 | [독해·논리·문법·문학·어휘] | 신유형 대비 필수 개념 총정리 | 공무원 국어 무료 특강 2025 해커스공무원 기본서 시리즈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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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시험에서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의 기조가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 국어와 영어의 경우는 2025년부터 더욱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실정이다.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의 전체적인 변화양상은 지독하게 지엽적이고 암기적인 문항들은 지양하고 보편적이고 실용적으로 연계가 가능한 문제방향을 지향한다고 밝힌바가 있다. 이에따라 국어같은 과목도 실용적인 방향으로 개편되며 한자나 고전문법과 어휘보다는 비문학 독해와 논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나오고 있는 공무원 국어 교재의 과목같은 경우도 예전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나오고 있다.



 과거에 공무원 국어 기본서를 본 적이 있었는데 볼륨이 상당했었다. 한자와 어휘공부해야 하는 책이 별도로 있었고 문법같은 경우도 상당한 볼륨을 차지했었다. 또 문학작품을 다루는 책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2025년 해커스 공무원 국어 기본서 세트를 보니 단 두 권으로 간소화 되었다. 그 중 두 번째 권은 문법과 문학 그리고 어휘까지 한 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과거를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다이어트 된 셈이다. 그리고 독해와 논리가 새롭게 전면에 나서서 첫 번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해와 논리가 1권으로 편성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하고 그만큼 중요도가 높다는 말일 것이다. 1권을 살펴보니 독해를 유형별로 자세하게 분석을 해놓았고, 처음 도입된다는 논리도 이색적인 느낌이었다. 다만 PSAT보다는 약간 더 가볍게 다룬다는 느낌이 들었다. 



 국어 기본서 안에도 확인 문제와 유형 문제든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서 꽤 많은 문제가 실려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론을 습득하기 위해 문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런 구성은 마음에 든다. 다만 기본서에는 가장 기본적인 기초 이론들을 가볍게 다지기 학습하기 위한 최소한의 문제이고 제대로 실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통해서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론을 이해하는 것과 실전 적용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해커스 국어 기본서가 나름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되었다. 유료 강의도 제공되던데 강의를 참고한다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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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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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해커스 시험연구소인 경우에는 어느 정도 기본적인 체계가 잡혀있어서인지 통일성과 체계성이 구조적으로 잘 잡혀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원래 기본적으로 저자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나 없나 약간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해커스 시험연구소로 저자가 되어 있는 책을 몇 권 살펴보다보니 많은 교재를 꾸준히 낸 역사와 경험이 있다보니 평타는 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기본적인 문제의 퀄리티도 보통은 하는 것 같고 해설의 질도 좋아서 모든 문제를 풀 때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에서는 어떠한 포인트가 중요했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분석이 잘 되어 있어 좋았다. 간혹 문제는 좋아도 정답만 실려있고 해설이 부족하면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경우가 없어서 괜찮다.

형식도 하프모의고사가 일반모의고사보다 분량이 절반이여서 좋다. 하프모의고사는 학습단계나 혹은 감각을 유지하는 단계 어디에서든 적당하다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전범위보다는 단원별이 각 단원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느낌을 받아서 단원별이 전범위보다는 더 만족스러운 것 같고 선호가 된다. 또 단원별 하프 모의고사이긴 하지만 중간에 진도에 따라 그 전에 다루었던 전근대나 근현대 그리고 전범위를 다룬 모의고사도 몇 회 실어나서 골고루 전반적으로 균형감있게 할 수 있어서 잘 구성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매 회마다 핵심 키워드 마무리 체크등을 통해 빈칸채우기도 점검 및 복습하기 좋게 되어 있고, 30회분량이라 한 달동안 학습을 진행하기 편하게 잘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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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공감보노 기출로 보는 국(局) 경제학 하프모의고사 Season 1 - 7급공무원. 8급 국회직 대비ㅣ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노무사 기출문제 수록ㅣ공무원 경제학 인강 무료 제공
김종국 지음 / 해커스경영아카데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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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보노' 사자성어 같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친숙해지는 느낌의 단어이다. 공감이란 단어도 들어가고 귀여운 해달 캐릭터인 보노보노가 연상되기도 한다. 두 단어를 합치면 공감하는 보노보노일까 하겠지만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이다. 바로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노무사의 앞 단어를 따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경제학이 시험과목으로 되어 있는 시험이다.



'해커스 공감보노 기출로 보는 局경제학 하프모의고사 Season 1' 책은 객관식 경제학 시험을 철저하게 연습하고 학습하기 위해 구성된 교제이다. 경제학이 단 기간에 익숙해지거나 쉽게 익힐 수 없는 과목이다. 더구나 시험과목으로서의 경제학은 시간제한까지 있어서 더욱 더 난이도가 올라간다. 이러한 객관식 경제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장기적인 연습과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한 연습을 하기 위해서 이 책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꽤 잘 갖추어져 있다. 질 좋은 경제학 시험을 치르는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노무사의 12개년 기출문제를 하프모의고사 형태로 잘 편집해 놓았다. 하프모의고사 형식이라 그냥 모의고사보다는 부담이 덜 하고 양 적으로도 12개년 기출문제를 담다보니 96회 분량의 하프모의고사 분량이 나와서 하루에 한 회씩만 풀어도 3개월이 넘는 분량이 나온다. 이정도 양이면 꽤 넉넉하고 알찬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경제학 시험을 치르는 시험은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노무사뿐만 아니라 공기업이나 각종 공무원시험과 자격증 시험등 많다. 신경을 많이 쓰기에 질이 가장 좋은 문제는 기출문제라는 말이 있듯이 정리 후에 객관식 경제학 문제풀이 연습을 할 때면 이 책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단순히 기출문제만 실어놓은 것이 아니라 해설편에 문제들마다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출제포인트를 설명하고 정답을 풀이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오답확인도 충실하게 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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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대전
책읽는원숭이 지음, 지비원 옮김 / 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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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는 골치 아픈 일이 아주 많다. 그 중 어떤 문제들은 뾰족한 해결방법이 떠오르도 않는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골치아프게 하게 괴롭힌다. 이러한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울을 주는 책이 있다고 해서 '문제해결 대전'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문제해결 대전'이라는 책은 문제를 인식하는 방법에서 해결책을 찾아서 실행한 후 결과를 검토하는 것까지의 여러 과정들을 다양한 방식과 시각으로 접근을 한다.


 이 책에서는 허버트 A. 사이먼이 정의한 문제해결 과정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서 백과사전이나 요리책처럼 나열하고 있다. 허버트 A. 사이먼이 말하길 "목표를 설정하고, 현 상태아 목표 사이의 격차를 발견한 뒤 자신이 기억하고 있거나 탐색을 통해 발견한 이 특정한 격차들을 감소시키는 데 적당한 도구 혹은 과저을 적용하는 형태로 진행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길고 추상적인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일단 문제를 "목표와 현 상태 간의 격차"로 간주하고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과정과 방법을 작가가 나열해 놓은게 이 책 '문제해결 대전'이라고 보인다.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들이 많이 있다. 너무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한 번 봐서는 실제로 써먹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고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문제해결 방법을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꽤나 흥미롭고 신선했다. 지은이 이름도 책읽는원숭이라고 하는데 독특한 괴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이 '아이디어 대전'이라고 하는데 전작도 어떤 책인지 궁금했다. 과거 인물들이 한 말이나 책등에서 영감을 얻어 문제해결 방식을 나열한 것도 일종의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재기발랄한 생각들과 아이디어들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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