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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7
이시구로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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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사람들의 훈훈한 일상이 느껴지는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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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구찌 겐지 컬렉션 (8disc) [알라딘 특가] - 오우유님 + 게이샤 + 우게츠이야기 + 수치의 거리+지카마츠 이야기 + 산소다유 + 양귀비 + 신헤이케이야기
미조구찌 겐지 감독 / 기타 (DVD)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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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잔잔한 편이며, 일본 특유의 정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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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와 사랑하는 삽화집 2 - Extreme Novel
노무라 미즈키 지음, 김예진 옮김, 타케오카 미호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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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세, 두 번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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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의 강신무와 세습무 유형구분의 문제
한국무속학회 엮음 / 민속원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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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의 강신무와 세습무 유형구분의 문제: 한국무속학회학술총서 8>
저자: 이용범, 양종승, 박일영, 김동규, 홍태한, 손태도, 이경엽, 허용호, 임학성
쪽수: 261쪽
가격: 13000원
출판사: 민속원
초판1쇄: 2006년 8월 24일
난이도: A (전문서적. 보기엔 좀 쉬워보이지만 제반지식을 많이 요구하는 편입니다)
참조: 9편의 논문 모음집입니다.


0. 그동안 이어진 한국 무속 연구를 위해 강신무와 세습무라는 개념을 가지고 편리하게 이용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만, 이제 어느 정도의 연구결과가 모이기 시작한 요즘 들어서, 이분화된 이 개념에 대해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대두되었습니다. 따라서 강신무-세습무 개념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이끌어내기 위한 일보로서 이 논문모음집이 생겨났습니다. 각각의 저자는 자신의 관점에서 어떠한 식으로 바뀌면 좋을 지 개별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1. 이 책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일성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따라 입장이 달라지거나 정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각각의 의견에 대해 어느 정도의 안목을 가지고 접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관성이 상당히 개입된 저서들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2. 각각의 소주제와 그 내용을 간단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1. 강신무, 세습무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이용범
무당의 입무방식에 따른 구분은 무당이 가지는 전체적인 능력 중 하나만으로 구분짓는 행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의례의 집행능력, 역할, 사회적 위치 등도 아울러 고려하면서 유형을 구분해야 한다. 게다가 강신무, 세습무란 방식 자체도 각각 다른 쪽과 명확히 구분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두 가지 방식이 서로 섞여서 존재하는 지역도 있다. 따라서 수정되어야 한다. 새로운 수정방식은 단순히 입무의식에 의해서가 아니라, 굿의 진행방식, 무가/무복/무구, 지역구분 등에 따른 세세한 분류가 필요하다.

2-2. 강신무, 세습무 유형론에 따른 무속 연구 검토 -양종승
용어의 재검토가 필요하다(즉, 구분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왜냐면 양쪽 모두 신령인식이 나타나며, 신당(사당)의 소유 유무가 강신무만의 특징은 아니다. 강신무의 공수와 유사한 요소가 세습무에도 나타날 때가 있다. 세습무의 단골제 뿐만 아니라 강신무에게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김태곤의 무속연구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신중한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 일단 용어구분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

2-3. 지혜의 체험과 전승 -박일영
단골판을 중심으로 무당의 유형을 재구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굿 자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중요하다고 본다.

2-4. 강신무, 세습무 유형론에 대한 일고찰 -김동규
현재 존재하는 무당에 맞춰서 재구분해야 한다고 본다. 옛 기준은 더이상 곤란하다. 고대의 시간에 따른 구분은 원형론적 사고방식일 뿐이다. 실존하는 의식들의 의미를 파악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2-5. 강신무의 사례로 본 강신무와 세습무의 유형구분 -홍태한
강신무를 중심으로, 강신무 체험사례를 통해, 강신현상에도 세습적 경향이 나타난다는 점을 중요하게 짚어봐야 한다. 무당은 애당초 신력만을 강조하는 사제가 아니다. 예술성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적인 성향도 다분하다.

2-6. 세습무 유지의 한 조건으로서 경기이남 무부집단의 세습 -손태도
악공과 무부간의 상호관련성을 검토해볼때 무부 집단은 세습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그 말은 무부와 결혼한 사람이 무당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는 얘기다. 실제로 무부와 결혼한 여성이 무부가 확보한 사제권을 바탕으로 무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세습무가 쇠퇴한 이유 중 하나는 세습무의 기반이 사라져갔기 때문이다.

2-7. 강신무, 세습무 유형론의 비판적 고찰 -허용호
충청도 앉은굿을 통해 강신무/세습무 유형구분의 문제점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일정 부분은 강신무와, 일정 부분은 세습무와 통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양쪽의 대표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경우가 있다면, 현재 사용하는 유형구분의 문제점은 더 말할 필요도 없어진다.

2-8. 세습무 사례를 통해 살펴본 강신무, 세습무의 구분 검토 -이경엽
세습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별 관계도를 통해, 세습무의 특성을 살펴봐야 한다. 강신무와 세습무는 기본적으로 그 원리가 동일하다.

2-9. 조선 후기 호적자료를 통해 본 경상도 무당의 '무업' 세습 양태 -임학성
제목 그대로의 내용에 대해 공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 글은 다른 글과는 성격이 약간 다르다.


소제목만 봐도 어떠한 내용을 다루고 있을 지 짐작할 수 있을 법한 책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라이프로그로 분류합니다.
즉, 연구자료로 필요한 이가 아니라면 읽을 일이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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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반지 - 그는 짐승, 새, 물고기와 이야기했다
콘라트 로렌츠 지음, 김천혜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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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반지>
저자: 콘라트 로렌츠
역자: 김천혜
쪽수: 257쪽
가격: 10000원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초판1쇄: 2000년 7월 5일
난이도: B- (누구나 쉽게 읽을 법한 수준)

0. 이미 아주 유명한 이 책을 다시 소개하게 된 것은 우연의 결과입니다. 이 책은 상당히 즐거운 책이라 할 수 있는데 원제가 알려주듯 자연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생물에 대해 한두 마디씩 늘어놓고 있으며, 그 내용들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일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제는 Er redete mit dem Vieh, den Vogeln und Fischen(그는 동물, 새, 물고기와 이야기 했다)이며, 제목 자체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로 에세이의 성격을 띠고 있는 책으로, 여러 동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관찰과 경험의 결과를 적게는 이십여 쪽에서 많게는 오십여 쪽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대상(그리고 관련된 생물들)에 할애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기러기 새끼인 '마르티나'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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