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의 파스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ilovebooks, 돌이, 앨리스, 반니수, 분홍쟁이, poison, 인메이, 물꽃하늘, Lucid, 연꽃언덕, 또다른세상, 후부키, 아시마,
   연향, 비토, 문차일드, 그린네, 티티새, hanabee, 리듬 (총 20명)


* 문학 B조의 첫책은 에세이 분야의 도서로 시작합니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의 저자이자 논현동 '누이누이'의 셰프로 일하고 있는 박찬일이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진짜 파스타 이야기, <보통날의 파스타>인데요. 워낙 유명하시고, 필력이 있는 저자분이신만큼, 군침도는 즐거운 독서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즐겁게 읽으시고, 좋은 리뷰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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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ENE!!! 이탈리아 파스타의 세계로
    from 비어있는 방 2010-01-11 13:04 
    <밤비노>라는 일본드라마를 아는가? 이 드라마의 소재가 바로 이탈리아 요리인 파스타이다. 주연인 마츠모토 준 군이 열연을 한 드라마인데, 아르바이트로만 파스타를 접하고 알던 신참내기가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점에 들어가서 혼쭐이 나면서 진정한 파스타요리에 눈을 뜨고, 성장해가는 드라마이다. 거기서 나오는 이탈리아어 "bene~!!!"라는 환호성이 가득담긴 목소리는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게다가 그렇게 분위기있는 파스타 전문점,
  2. 맛있게 읽히는 보통날의 노란 파스타.
    from 앨리스와 책나무. 2010-01-13 13:41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고 얇게 저민 마늘과 고추 약간, 그리고 베이컨을 달달 볶는다. 마늘과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으면 익힌 파스타를 넣고 다시 한 번 살짝 볶는다. 그러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가 나온다.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지만 양을 좀 줄이면 출출한 시간 호화로운 간식도 될 수가 있다. 속일 수 없이 동양인의 피가 흐르는 걸까. 난 면으로 된 음식을 좋아한다. 여름에는 콩국수가 땡기고 겨울에는 포장마
  3. 파스타...그 수만 가지 이야기
    from 지은맘 2010-01-13 17:06 
    난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가족의 건강과 영양을 신경써야 하는 주부인데도 가족을 위한 요리를 하기보다는 나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맛난 먹을거리를 찾고있으니 살이 안찔 수가 없다. 언제부터 파스타를 좋아했는지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다만 데이트 때마다 크림 스파게티를 외치던 나를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던 남편과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난 아이까지도 이젠 나보다 먼저 크림 파스타를 찾는다. 그렇다고 내가  파스타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다.
  4. 보통날의 파스타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10-01-14 07:21 
          말하자면 이 책은 요리 에세이입니다. 그렇게 말해놓고 보니까 에세이라는 단어가 참 편한 거로군요. 그냥 뭔가, 분류가 애매할 때 붙이면 대충 들어맞는 듯 싶은 타이틀이니까요. 그래서 여행 에세이라든가, 심리 에세이라든가 온갖 에세이들이 등장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급기야 요리 에세이까지 등장했군요.       그러니까 이 에세이에 대
  5. 나도 파스타를 식탁에 올려야지.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1-14 18:04 
      파스타 하나의 이야기가 책 속으로 들어갔다.  파스타 요리하면 가장 먼저 토마토 소스로 버무려진 스파게티만이 떠올라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 못한 나이기에 그가 들려주는 이 책 한 권 가득히 차려진 파스타가 자못 궁금하다.  시큼 담백 고소함의 세계 속으로 보통날의 파스타 그 속으로 오후의 햇살을 뚫고 나서본다.     이탈리아의 음식인 피자만큼이나 친근한
  6. 파스타의 소박한 향연
    from 연꽃피는 언덕 2010-01-15 10:29 
    음식을 좋아한다.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맛있는 집을 찾아가 한 끼를 채우는 것도 좋아한다.  대신 음식을 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건 오원 장승업이 취화선에서 읊은 대사처럼 내겐 "꼴려야 하는 일"이다.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수저를 들고 대기하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설거지가 잔뜩 쌓이고 내가 버려야 할 음식물쓰레기가 산처럼 미끄러질 경우엔, 음식을 만들기가 귀찮
  7. 보통날의 파스타? 특별한 날의 파스타!
    from 현실의 현실 2010-01-15 23:21 
     요리를 하는 사람의 에세이란 책 소개글을 보았을 때 나는 가장 먼저, 예전에 읽었던 빌 버포드의 <앗 뜨거워 Heat>을 떠올렸다. 세계적인(?), 혹은 훌륭한 요리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Heat>은 읽는 내내 풍부한 감성과 묘사로 나를 즐겁게 했었다. 현재 셰프로 일하고 있다는 지은이의 프로필로 <보통날의 파스타>(왠지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라.
  8. 다 읽고 나면 맛있는 파스타 한접시가 땡긴다.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10-01-17 17:52 
    스파게티가 조개가 뱉어놓은 감칠맛 가득한 국물을 빨아들이면, 올리브 오일이 그 표면을 코팅해서 맛을 단단히 붙들어둔다. 스파게티 가락이 입에 들어가서 하나 가득 바다향을 뿜어낸다. 당신은 지금 바다를 먹는다. P.180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똑같은 문화재를 봐도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과 아무 배경지식 없이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듯이, 음식 또한 같은 음식이라도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있다거나 아니면 음식에 얽힌 자
  9.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의 향연
    from 날고싶다. 2010-01-18 12:53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미국에 있을 때 가본 전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겪은 황당함이 자꾸 생각나서 웃음이 났다. 4년 전, 나는 미국에서 거주를 하였고, 혼자 밥해먹기도 뭐해 자주 외식을 하였다. 토마토스파게티를 너무나 좋아했고, 한국에 있을때 자주 먹던 해물스파게티가 생각나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갔다. 이탈리아 사람에게 정식으로 추천받아서 간 그곳. 더구나, 내가 큰소리쳐서 "우리 정통레스토랑에 가자"해서 끌고간 한무리의 한국인. 난 식사후
  10. 이탈리아에서 만나는 파스타 이야기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01-18 23:05 
    피자를 유난히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나는 훗날 꼭 이탈리아 밀라노에가서 피자를 먹겠다 다짐했다. 그 음식의 고향에 가서 먹는 음식맛은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을까? 한국에는 없는 독특한 맛과 향료도 있겠지? 등등의 생각으로 꿈을 키웠다.   <보통날의 파스타>는 어쩌면 어린 시절의 나와 같은 꿈을 꿨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피자가 아닌 스파게티(또는 파스타)로. 파스타의 고
  11. 맛있는 파스타, 보통날의 파스타로 즐기자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1-19 15:23 
    나는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먹었던 스파게티를 생각해보니 거의 한 종류만 먹었던 것 같다. 토마토소스에 해물이 가득한 스파게티. 해물을 좋아해서 메뉴를 고르다가 해물 사진만으로도 아무 생각 없이 골랐을 것이고 크림소스를 먹고 느끼해 죽을 뻔했던 했던 기억이 있기에 토마토소스만이 나의 유일한 친구였다.(여담이지만 남기고 들고온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엄마가 소금을 쳐서 드셨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이 사줬다고 하니까 끝
  12. 알리오 올리오 주세요!
    from 우주고양이 도서관 2010-01-19 23:39 
        요리하는 걸 싫어한다. 혼자 산지 거의 십년, 처음 나만의 부엌을 가졌을 때는 요리책도 몇 가지 구입하고 욕심내서 이것저것 시도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건 어떻게 하고 저건 어떻게 하지? 묻기도 많이 했다. 그러나 점점 나는 나에게 요리에 재능이 없음을 깨달았다. 더구나 혼자 한 요리를 혼자 먹는 건 지긋지긋하다. 그리고 재료 손질 후 버려진 음식쓰레기들을 보면, 그걸 치우고 있노라면 참, 구질구질해진다. 금방까지 먹었던 음
  13. 저에게 맛있는 파스타 한 접시를 주세욧!!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1-22 21:20 
    이 책을 읽기 전에 한 가지 지켜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뱃속을 비워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 나는 심지어 저녁을 먹고나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도 먹음직스런 파스타 사진에 밀려오는 배고픔을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나는 특히 토마토 소스 파트타를 좋아하는데 평소 즐겨먹지 않던 크림소스 파스타 사진에도 입맛을 다셨을 정도다. 어디 파스타 뿐인가. 이탈리아의 만두 라비올리에 뇨키와 리조또까지! 캬~요리와 관련된 책은 밤에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14. 파스타에 빠져 보시렵니까?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1-24 02:27 
    요즘 무척이나 파스타가 땡긴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알리오 올리오’를 중얼거리며 내가 알던 토마토소스에 치즈가 한 가득 얹혀있던 스파게티는 국적불명의 음식이란 사실(하지만 제일 맛있다구요!!)에 놀라기도 했다. 난 어릴적 부터 (그렇다 나의 식탐은 멋모르던 그 시절부터 스물스물 피어나기 시작한 것이였다) 요리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은 섭렵했었다. 도대체 그런게 왜 재밌냐고 물으면 딱히 할 말 없지만 요리사는 내 선망의 대상이였다. 레시피에 맞춰
  15. 파스타 그 속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from 티티새의 이야기 2010-01-24 21:51 
    가방에서 노랑색으로 표지가 된 책을 꺼낼때마다 참으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참 예쁘구나, 봄이 오는 것같은 살랑거리는 노랑 !! 이 한 겨울에 봄이 온 듯 마음만 슁숭생숭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엇을 선물해주고야 마는 노랑책!! 이 책이 내게 선물해 준 것은 봄이되야 돈다는 입맛과 훌쩍 떠나고픈 여행에의 동경!!    파스타로 가득한 책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더 자세히 이야기 한다면
  16. 지중해를 먹는다
    from << 생선접는 아이 2010-01-24 23:59 
    역시 좋아하는 것의 이야기를 들을때 사람은 흥미를 느낀다. 지중해의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란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스파게티의 이야기를 들을때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으로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저자와 함께 카타니아의 어시장을 거닐때도, 카르보나라의 고급식당을 돌아다니는 동안에도, 이탈리아판 비빔밥이라는 라자냐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바지락을 잘 해감하는 방법을 메모하는 동안에도 줄곧 머릿속에서는 그 이야기들이 다음에는 어떤 파스타 요리
  17. 맛깔나는 파스타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1-25 19:13 
    나는 면 요리를 싫어한다. 이유를 따져 묻는다면 "그냥..."이라고 어리숙하게 넘어가겠지만 어렸을때 면 요리먹고 체했던 적이 있어서 가슴 속 깊이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었나보다. 아예 안먹을수는 없어서 칼국수나, 라면 등등을 가끔 먹기는 하지만 즐겨 찾는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먹고 싶어서 찾는 면종류가 있으니, 바로 '스파게티' 되겠다. 크림 스파게티를 처음 맛본 날, 그 황홀했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다. 고소한 크림과 면발이 입속에서 녹아드는데
  18. 보통의 밥집
    from 아시마의 라이브러리 2010-02-12 01:26 
    오늘 다락방님의 페이퍼 http://blog.aladdin.co.kr/fallen77/3382969 를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난, "여기에 오면 널 볼 수 있을 줄 알았어." 라고 말하는 장소가 몇개 있다. 실제로 누군가를 바로 그 장소에서 딱만나 그 비슷한 말을 들어본 적도 있다. 차이라면, 내가 가진 몇개의 장소는 절대로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는 거. 나도 센트럴 파크, 그런 곳을 나를 볼 수 있는 장소로 가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의
 
 
앨리스 2010-01-12 15:12   좋아요 0 | URL
http://blog.aladdin.co.kr/alisso/3334231
이렇게 남기면 되는 건가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12 15:2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앨리스님. 알라딘 신간평가단입니다. 서평은 먼 댓글로 남겨주셔야 해요.
http://blog.aladdin.co.kr/proposeBook/1759359
페이지 참고 부탁드려요.

앨리스 2010-01-13 13:42   좋아요 0 | URL
네:) 다시 달았습니다 ㅋㅋ 고맙습니당~

아시마 2010-01-14 13:00   좋아요 0 | URL
저 이 책이 아직 안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