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사교육>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특별한리더, 북대, 책냄새, 넙치, 푸른바다, 아이리시스, luck0602, 붉은돼지, 비의딸, 몽자&콩자, izone3, 박영필, 
  마구웃짜, 간서치, 로드무비, 심술보, allnaru, 차좋아, 사이프러스, Arm (총 20명)


* 시사인북스에서 낸 <굿바이, 사교육>은 아이들을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 인간으로 길러내는 동시에, 사교육 부담을 가져오는 무익한 입시전쟁을 끝장내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바람을 실은 책입니다. 사교육이 득세한 요즘 같은 세상에서, 어떤 대안을 이야기하는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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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엉킨 실타래를 푸는 방법
    from 다양한 시선 2010-01-14 12:21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관심 정도가 아니라 매우 절박한 사안으로 저의 당면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부모가 된 이후엔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큰 아이가 중학생이라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침에 눈 떠서부터 잠 들 때까지 공부로만 내몰리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러움을 넘어 어른으로서 심한 자괴감을 느낍니다. 꼭 이렇
  2. 특별하진 않다, 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들.
    from 장래희망: 착한 농부 2010-01-14 23:32 
    새벽별 보고 나와 달 보며 돌아가는 나는 무엇인가  새벽에 좌석버스 타고 가는 친구가 손짓한다.   이리 밟히고 저리 밟히고 나는 만원버스에 타 있다.   오후에 강제학습시간 기침한다고 눈총 받다 잠이 든다.   밤에 시들은 육식을 끌고 배춧잎 버스는 간다.     이 책에 실려있는, 한 고3 학생이 지은 시의 일부분이다. 이 학생은 입시경쟁 속
  3. 등대가 되어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1-16 18:54 
    유난히 낯갈이가 심해서 옆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르고 집안에서만 아이를 키운 나는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을 무렵부터 같은 또래의 아이 엄마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울림은 왜곡된 아이사랑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되었다. 뭐가 뭔지 모르고 마냥 놀기만 했던 우리아이는 영어는 커녕 그때까지 한글도 떼지 못했고, 방문학습지며, 미술교육이며 전무한 상태였다. 이웃 엄마들의 말을 들어보니, 우리아이는
  4. 가족내 정연한 서열 책정이
    from 사의재(四宜齋) 2010-01-18 15:52 
    사교육 시장 규모가 얼마얼마로 어마어마 엄마아빠하고, 사교육비 부담에 부모들 등골이 휘고 뼈골이 빠지고, 자식에게 올인하다 늙어 쪽박찬 기막힌 사연도 텔레비전에 나오고 한다. 이래저래 주워듣고 또 보고 하지만 나에게는 딴나라 달나라 이야기였다. 왜냐? 당근 아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 불혹 넘어 작년에 간신히 후사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 문제는 관심밖이다. 왜냐?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슬슬 본인도
  5. 교육전문가들이 써내려간 사교육 해법 『굿바이 사교육』
    from 특별한 리더님의 서재 2010-01-19 15:02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진행해온 '등대지기 학교'라는 시민교육프로그램을 2009년 4~5월 <시사IN>에 중계하다가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굿바이 사교육』라는 책이다.  이 책은 7명의 교육전문가가 각자 한 주제씩을 담당하여 학교에서 수업하듯이 사근사근 설명해주는 식으로 엮은 책이다. 그래서 차례를 살표보면 각자 소제목들도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쭉 나열해져 있다.      이들
  6. 점점 아이들을 숨막히게 하는 사교육이 이젠 사라졌으면..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10-01-21 21:03 
    솔직히 난 사교육과는 별 인연이 없는 사람이다. 아직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교육을 마지막으로 받은게 거의 10년전이니 더 이상 나의 관심사도 아니고,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10년전에 받은 사교육도 남들과 비교해보면 보잘 것 없는 것이다.. 중학교때 종합반을 한 두달다녔나? 학원에서 공부를 하기보단 친구들과 노는게 좋아 갔던거라 바로 엄마가 학원을 그만두게 했다.. 그리고나서 시작한 것이 중 3때 처음으로 수학과외를 했던 것이다.. 무
  7. 사교육과 굿바이하고 싶을 때 필요합니다 - [굿바이 사교육]
    from 종이 냄새 2010-01-22 17:56 
    제가 입시를 끝낸지도 꽤 세월이 지났습니다. 1996학년도 입시를 치렀으니 10년도 넘어 15년에 가깝네요.  그러다보니 현재 입시제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몰라도 상관없었지요. 그러나 재작년부터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을 했으니까요. 올 3월이면 아이가 생길거니까요. 뱃속에 있는 아이가 대입치를 때까지 무려 20년의 세월이 남아있음에도 왜 교육
  8.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은 오는가? - 이미 시작되었다!
    from 행복은 셀프다 2010-01-23 00:31 
    최근에 아이의 첫동화책 전집을 고를 일이 있었다. 주위의 선배 엄마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이것저것 줄줄이 나왔다. 애플비두 좋구요, 웅진다책, 푸르미등등. 그중 어떤 전집의 구성에는 이미 영어 동화가 10권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본전 생각에 이왕이면 영어도 함께 포함되어있는 구성이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선배 주부에게 또 조언을 구했다. 애는 영어 언제부터 시작했어요? 아기 벌써 영어 동화책 필요한가요? 쏟아지는 전집리스트에 머리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9. 이 책이 가진 의미는 생각보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 『굿바이 사교육』
    from 책장속에는? 2010-01-24 01:55 
    우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교육제도가 불러 일으킨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서 분명 우리의 교육제도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것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매우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제가 가진 지식이 굉장히 단편적이고 또 부분적인 지식이라는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제가 가지고 있는
  10. 과연 사교육을 이런 생각으로 멀리 보낼 수 있다고 믿는가
    from 看書痴齋 2010-01-24 23:19 
      나는 이런 종류의 책들을 상당히 싫어한다.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상당히 싫어하고 아예 공짜로 생겨도 읽지 않는다. 마치 나는 인생을 ~~에서 배웠다 또는 아들아 너는 인생을 ~~살아라 이런 류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모두 개인들의 편협한 경험이거나 현실로 옮기고자 한다면 상당한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그런 것들을 짜집기 해 놓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굿바이 사교육>이라는 제목 옆
  11. '굿바이 사교육~' 제목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
    from 행복한 책 읽기~ 2010-01-26 18:21 
         굿바이 사교육~ 이라는 제목만 봐도 일단은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엄마들의 필독서라고 하니 완전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한 것이 말이다. 하지만 책장을 펼치면서 들떴던 기분이 가라앉기 시작하자 사교육에 대한 다른 책들처럼 '무조건' 보내지 않으면 될 것 아니냐는 식으로 혹은 사교육 시장과의 전쟁을 선포하려는 책이면 어쩌나 괜시리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12. 탈선하는 자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from izone3님의 서재 2010-01-27 16:18 
    굿바이사교육 우리 아들은 월, 수, 금요일에 밤 8시 반에 집에 들어온다. 초등학교 5학년이 저녁 먹기 에는 이른 시간에 대충 요기를 때우고, 학원에 가서 3시간을 공부한다. 그렇게 영어와 수학을 하면, 학교 성적이 나오니까, 밖의 기온이 영하 17도가 넘어도 학원에 간다. 나 스스로도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다. 나쁜 아빠라고 생각했다. 이런 날씨에 캄캄한 밤에 애를 밖으로 내보내는 건… 하지만, 이렇게 안하면? 내
  13. 나에게는 아직 필요 없는 책인 줄로만 알았는데..
    from 독서일기 2010-01-29 23:15 
    에세이도 아니고 서평을 쓰면서 내 자녀관을 열거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 책을 말하자면 그 얘기부터 해야 될 것 같다. 내 나이 스물 여덟. 나는 6년째 사귀는 애인이 있지만 아직 미혼이고 결혼 계획은 더군다나 없고 세상 모든 여자가 생의 안정적 선택과 행복을 위해 결혼을 꿈꾼다면 나는 좀 다르게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결혼보다 유학이 더 고픈, 안정된 삶보다 도전적인 삶을 꿈꾼다. 그렇다고 결혼을 안하
  14. 합격자 명단이 적힌 플래카드가 교문 밖에 나부낄 때
    from 쿠오레 2010-02-01 21:48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지난해 4월에 있었다. 출근길에 투표를 하고 가겠다는 남편과 함께 아침 일찍 투표장을 찾았는데 이상하게도 대통령을 뽑을 때보다 더 비감하고 비장해지기까지 했다. 심지어는 벽보의 교육감 후보 얼굴만 봐도 눈물이 핑 돌았으니...... 몇 달 후, 도민들이 직접 뽑은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하나부터 열까지 반발해 초등학생 무상급식 예산까지 삭감한 교육위원들의 면상을 구경하기 위해 난생처음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찾아 이름과
  15. 속 시원한 강연. 머리 아픈 현실
    from 한 잔 합시다! 2010-02-03 01:20 
    자녀를 둔 부모가 자식에게 최고의 것을 주려 하는 마음은 당연한 심리이다.  먹는 것, 입는 것 하나도 그럴진데 교육에서야만큼은(말해서 무엇하랴.) 부모가 덜 쓰고 더 일할지라도 좋은 교육을 제공해주려는 욕심은 이 땅의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그래 욕심이다. 자녀를 위한다고 가장한 부모의 욕심) 그런데 <굿바이 사교육>이라니...... 배움이야말로 입신하는 유일한 길이요, 자식의 양명을 보고야 말겠다는 절박한 어버이의
  16. 교육이란 실태래를 푸는 책
    from 책냄새님의 서재 2010-02-11 15:54 
    교육문제는 항상 사회적인 문제이다. 교육은 말 그대로 사회의 백년지 대계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사교육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모두들 다 문제라고 하지만 사실 그 문제에 끼어들어 갑론을박하고 관심을 갖는 부류는 한정된 일부 이해 당사지 들이다. 교육자, 학부모, 학생, 학원, 정부, 시민단체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일반 시민들 중 아이들이 너무 어리거나 아니면 너무 커버린 경우에 교육문제는 그저 골치 아프고 해결이 안 되는 한 발 떨어져 바라
 
 
멋진엄마 2010-01-08 16:56   좋아요 0 | URL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
책을 선택할 수 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Tomek 2010-01-12 10:22   좋아요 0 | URL
저도 무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사서 읽어야 겠어요. ^.^

아이리시스 2010-01-13 01:07   좋아요 0 | URL
저는 부모가 아니고 별로 사교육에 관심 둘 나이가 아니라
인문 서평단 두 권 중 이 책을 받게 되어서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010-01-24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7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7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