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작업 - 나를 잃지 않고 엄마가 되려는 여자들 돌봄과 작업 1
정서경 외 지음 / 돌고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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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 돌봄은 끝이 없다는 것과 반복해서 한다 해도 쉬워지지 않는다는 데서 같다. 그러나 반복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배워가고,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점에서도 같다.
끝없는 그 일들에 지치지 않고 무너지지 않고 계속해서 어떻게든 해나간다면, 결과가 어떻든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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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소설, 향
김이설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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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내’가 집을 나가서 혼자 살아보는 것처럼 우리도 집을 떠나 볼 필요가 있다. 시인이 안되어도 상관없다. 일단 내가 원하는 버스를 탔고 그 버스는 이제 막 달리기 시작했으니. 그 버스가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어떤 정류장을 지나칠지 알수없다. 그래서 그 자체로 설레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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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 위픽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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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에 나오는 한 달이라는 시간은 인생을 통틀어 보자면 짧은 시간이지만, 인생을 바꾸
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망설이지 않기, 동요하지 않기> 몸과 정신이 그 짧은 시간동안 완전히
바뀌진 않겠지만, 방향을 확실하게 바꾸게 된 시작점이다. 킬러 ‘조각’은 거기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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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 철학자가 들려주는 행복한 개인으로 사는 법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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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내면의 목소리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말고, ‘아니요’라고 말할 때를 놓치지 말고, 감
정의 노예가 되자말자. 소설을 많이 읽고 매일 반복해도 좋을 일상을 만들자. 어차피 인생은 그 하루하루가 채워져 만들어진다. 일상이 단단하면 가지와 잎은 저절로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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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버지니아 울프 - 한 사람의 인생이 모두의 이야기가 되기까지
수사네 쿠렌달 지음, 이상희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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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해서 두고두고 보고싶은 버지니아 울프의 삶. 그녀의 책들을 정주행하게끔 자극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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