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763 : 우주 -ㄴ 과거의 역사 존재
우주처럼 깊은 과거의 역사가 존재한다
→ 온누리처럼 깊고 오래되었다
→ 별누리처럼 깊으며 오래 흘렀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차》(박지혜, 스토리닷, 2023) 37쪽
우리가 살아가는 푸른별도 기나긴 날이 흘렀습니다. 우리별을 비롯한 뭇별을 품은 별누리라면 가없는 나날이 흘렀어요. 온누리는 참으로 깊습니다. 오래도록 잇고 엮고 맺은 길이며 발자취란 얼마나 그윽할는지 돌아봅니다. ㅍㄹㄴ
우주(宇宙) : 1. 무한한 시간과 만물을 포함하고 있는 끝없는 공간의 총체 2. [물리] 물질과 복사가 존재하는 모든 공간 3. [천문] 모든 천체(天體)를 포함하는 공간 4. [철학] 만물을 포용하고 있는 공간. 수학적 비례에 의하여 질서가 지워져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를 강조할 때에 사용되는 피타고라스학파의 용어이다
과거(過去) : 1. 이미 지나간 때 2. 지나간 일이나 생활
역사(歷史) : 1.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 사·춘추 2. 어떠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3.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 4. 역사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학문 = 역사학 5. [책명] 기원전 425년 무렵에 그리스의 헤로도토스가 쓴 역사책 6. [책명] 기원전 400년 무렵에 그리스의 투키디데스가 쓴 역사책
존재(存在) : 1. 현실에 실제로 있음 2.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 만한 두드러진 품위나 처지 3. [철학] 의식으로부터 독립하여 외계(外界)에 객관적으로 실재함 ≒ 자인 4. [철학] 형이상학적 의미로, 현상 변화의 기반이 되는 근원적인 실재 5. [철학] 변증법적 유물론에서, 객관적인 물질의 세계. 실재보다 추상적이고 넓은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