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원더웍스·원더윅스Wonder weeks



원더웍스 : x

원더윅스 : x

Wonder weeks : 성장 급등기 (생후 3주, 6주, 3개월, 6개월 시기에 아기가 급격한 성장을 하기 위해 잘 보채고 평소보다 많이 먹는 시기)

ウォンド ウォクス(Wonder weeks) : 20か月までの乳幼兒の精神的な成長段階について學說的に說明したものである。オランダの行動生物學者であるF. プロ-イユ博士の書籍「ワンダ-ウィ-ク」で提唱された用語。



아기나 아이가 확 자란다고 여기는 때가 있습니다. 이를 영어로 ‘Wonder weeks’라 하는구나 싶은데, 우리말 ‘깡총·깡총깡총·껑충·껑충껑충·껑충 뛰다’나 ‘날다·날리다·날아다니다·날아가다·날아오다·날아오르다’로 고쳐씁니다. ‘날갯짓·날갯짓하다·나래짓·나래짓하다·날개펴다·나래펴다·활개·활개치다·활갯짓’이나 ‘너울·너울치다·너울거리다·너울너울·나울거리다·나울나울’로 고쳐쓸 만합니다. ‘너울길·너울판·너울바람·너울결·너울날·너울빛·너울꽃’이나 ‘널뛰다·널뛰기·다다닥·다다닥다다닥·뛰다·뛰어가다·뛰어오르다’로 고쳐쓰고요. ‘돋다·돋아나다·떠다니다·떠오르다’나 ‘바람같다·바람처럼·바람타다·벼락같다·벼락처럼·벼락날개·벼락나래’로 고쳐써도 됩니다. ‘부쩍·부쩍부쩍·부쩍 오르다·부쩍 늘다·북받치다’나 ‘불타오르다·불타다·불태우다·불앓이·불뿜다·타다’로 고쳐쓸 수 있어요. ‘빠르다·얼른·얼른얼른·일다·일어나다·치솟다’나 ‘샘솟다·솟다·솟구치다·솟아나다·솟아오르다’로 고쳐씁니다. ‘터지다·터져나오다·터져오르다·튀다·튀어오르다·펄쩍 뛰다’나 ‘화르르·화르르화르르·활활·홀홀·훌훌·활활 날다’로 고쳐써요. ‘확 오르다·확확 오르다·확 늘다·확확 늘다·활활 타다·활활 타오르다’나 ‘활짝·활짝활짝·활짝길·활짝꽃·활짝꽃길·활짝꽃빛·훌쩍·홀짝’으로 고쳐써도 됩니다. ㅍㄹㄴ



원더웍스(아기의 급성장기. 평소보다 더 많이 보채기 쉽다) 기간이 찾아왔는지

→ 부쩍 자라려는지

→ 얼른 자라려는지

→ 껑충 크려는지

→ 바람처럼 크려는지

→ 활짝 피려는지

→ 활활 솟아나려는지

《네가 처음 엄마라고 부른 날》(홀링, 북극곰, 2021) 3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단유 斷乳


 당장 단유부터 하라고 → 바로 젖부터 떼라고

 자연단유를 한다 → 슬슬 젖맺이를 한다 / 천천히 젖을 끊는다

 단유를 고민하면서 → 젖떼기를 살피면서 / 젖막이를 헤아리며


  ‘단유(斷乳)’는 “[한의] 약 따위를 써서 젖이 나오는 것을 멎게 하는 일”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젖떼기·젖끊기’나 ‘젖막이·젖맺이·젖마무리’로 고쳐씁니다. ‘끊다·끊기·끊음·끊기다·끊어내다’나 ‘떼다·떼내다·떼놓다·떼어내다’로 고쳐쓸 만합니다.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단유(壇?)’를 “제사를 지내는 터. 흙무더기로 단을 모으고 그 둘레를 낮은 흙담으로 둘러막아 만든다”로 풀이하며 싣지만 털어냅니다. ㅍㄹㄴ



내가 단유 문제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 내가 젖떼기로 허둥지둥 보내는 동안

→ 내가 젖끊기로 바삐 보내는 동안

→ 내가 젖막이로 덤벙대는 동안

《네가 처음 엄마라고 부른 날》(홀링, 북극곰, 2021) 84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문법용어



 문법용어부터 정리를 한다 → 말본씨부터 갈무리한다 / 말틀말씨부터 추스른다

 정확한 문법용어를 모른다 → 글틀낱말을 잘 모른다 / 글틀씨를 제대로 모른다


문법용어 : x

문법(文法) : [언어] 말의 구성 및 운용상의 규칙. 또는 그것을 연구하는 학문 ≒ 말본문전(文典)

용어(用語) : 일정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 ‘쓰는 말’로 순화



  일본말인 ‘문법용어’입니다. 이제는 우리말로 ‘글틀낱말·글틀씨·글틀말씨’로 옮길 수 있습니다. ‘말본낱말·말본씨·말본말씨’나 ‘말틀낱말·말틀씨·말틀말씨’로 옮겨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거기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우리 문법용어도

→ 거기에 맞출 뜻에서라도 우리 말본낱말도

→ 거기에 맞추려면 우리 글틀말씨도

→ 거기에 맞추자면 우리 말틀씨도

《국어의 앞날을 위하여》(한글학회 엮음, 한글학회, 1964) 1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묵묵불응



 금일까지도 묵묵불응으로 일관한다 → 오늘까지도 잠자코 있다

 장기간의 묵묵불응을 깨고서 → 오래도록 다물던 입을 열고서


묵묵불응 : x

묵묵하다(默默-) : 말없이 잠잠하다

불응(不應) : 요구나 요청 따위에 응하지 아니함



  ‘묵묵불응’은 억지스레 지은 한문입니다. 구태여 이런 말을 쓸 까닭이 없습니다. 다른 한자말 ‘묵묵부답’처럼 ‘말없이’나 “아무 말 없이”로 고쳐씁니다. ‘잠자코’나 ‘조용히’나 ‘가만히’나 ‘얌전히’로 고쳐쓸 수 있어요. “대꾸를 않고”나 “아무 대꾸 없이”로 고쳐써도 되어요. ㅍㄹㄴ



우리 학계는 그간 묵묵불응(默默不應)이었소

→ 우리 배움밭은 여태 귀를 닫았소

→ 우리 배움판은 그동안 눙쳤소

→ 우리 배움마당은 이제껏 모르쇠였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정수일, 창비, 2004) 3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우리말

[영어] 어시스턴트assistant



어시스턴트 : x

assistant : 1. 조수, 보조원 2. 부-, 조-

アシスタント(assistant) : 1. 어시스턴트 2. 조수. 보좌. 보좌관 3. ‘부(副)…’의 뜻으로 복합어를 만드는 말



영어 ‘assistant’는 ‘어시스턴트’로 적기보다는 ‘돕다·도와주다·도움꽃·도움돌·도움주기’나 ‘도움이·도움손·도움벗·도움지기·도움꾼·도움님·도움깨비’로 고쳐쓰면 됩니다. ‘지기·지킴이·지킴님·지킴꽃·지킴빛·지킴일꾼’이나 ‘곁사람·곁지기·곁일꾼’으로 옮겨쓸 수 있습니다. ‘곁잡이·곁꾼·곁일지기·곁도움이’나 ‘옆사람·옆님·옆꾼·옆지기’로 풀어낼 만하고요. ‘고운손·고운손길·꽃손·꽃손길·꽃돌봄’이나 ‘빛손·빛손길·아름손·아름손길·아름돌봄’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부축·부축하다·좋은손·좋은손길’이라 해도 되고요. ㅍㄹㄴ



오빠한테 어시스턴트란 게 필요하지 않을까

→ 오빠한테 도움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오빠를 누가 도와야 하지 않을까

→ 오빠를 누가 거들어야 하지 않을까

《할망소녀 히나타짱 11》(쿠와요시 아사/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26) 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