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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이렇게 오래 본 적이 없었다. 

살구에서 시작되어 어머니로 이어져 가슴 무너지고.

쓰는 이는 몇 번 무너진 후에야 완성되었을 글.

이렇게 멀리 왔다. 더 읽고 싶다.  
















뜨는. 동네 라는 제목이 마음에 안들지만 어쩌겠나. 

뜨는 동네인 것을.

그렇다면 지는 동네도 있을 것이고, 

나는 그 어디쯤에서 살고 있다. 

동네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테고,

뜨는 동네에 사는 이들과 

그 반대편에 살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뤄야 할 것이다.















하워드 진의 책을 읽어본 적 없으므로

부끄러움을 기억하겠다는 마음으로 올린다.
















정말 유쾌한 제목이다. 

그들을 백수라고 지칭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말마따나 백수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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