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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시기다. 책, 책,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다. 어서 테리 이글턴의 글 리뷰를 써야할 텐데...오늘도 책에 쫓기며 동시에 책을 고르는... 즐거운 경험을 한다. 이번 달은 흥미로워보이는 책의 풍년이다! 

 

 

 1. 동성결혼은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

 

 

동성결혼은 사회를 바꾸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는가? 최근 동성애에 대해 한국 내에서도 큰 정치적, 사회적 흐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인권조례에서 박원순 시장이 한 말이나, 한기총을 찾아가 한 국회의원이 던졌다는 말. 그 말에는 어떤 것들이 잠재되어있는가? 동성애가 사회를 위협할 것이라는 불안인가?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지에 대한 탐구는 불가피하다. 물론 이 탐구의 결과물 하나 만을 믿을 수도 없겠지만. 제목부터 흥미롭다.

 

 

 

 

 

2.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

 

 

 

 

참으로 오묘하게도, 경찰은 조폭을 잡는데 조폭은 정치인과 연합한다. 신기한 일이지만 너무나 쉽게 이해가 되어서 서글프다. 어떻게 전개되어왔는지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

 

 

 

 

 

 

 

3.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당 법무법인에서 냈나는 점을 감안해, 약간의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이해해주기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어떤 싸움을 해왔을까 궁금하다. 나는 법의, 권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을 구해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는 사람이란 의미에서 변호사에 아주 큰 기대와 선망을 가지고 있다. 과연 현실은 어떠한가? 드라마와는 다를 것이다, 분명히.

 

 

 

 

 

4. 교양의 효용

 

 

 

최근 sns 조작에도 연루했다는 31세 해커가 감옥에 갔다. 이런 교양, 이런 지식의 전파는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다룰 것으로 보이는 책. 나는 대중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관심이 간다.

 

 

 

 

 

 

 

 

5. 출판의 미래

 

 

 

 

단군이래 최대의 근황....눈물부터 흘리고......이북시장이 어떻게 되어가는가가 내 최대의 관심사인데, 이 책에서 다루어주길 바라고 있다. 선정된다면 이북으로 받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쨌거나 책은 이어져야한다. 어떻게 이어질 것인가? 그 현장의 목소리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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