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삶읽기 / 숲노래 마음노래

하루꽃 . 봉우리 2024.5.3.쇠.



나무줄기에 비닐끈을 동여매어 걸개천을 붙이는 사람이 많구나. 나무가 몸이 조여서 아픈 줄 모를 뿐 아니라, 나무한테 다가가서 마음을 나눌 줄 모르는 탓이야. 네 손목이나 배나 목을 비닐끈으로 조인다고 생각해 보렴. 견딜 수 있겠어? 숨막히겠지? 나무도 비닐끈 탓에 숨막힌단다. 숨막히는 나무는 푸른바람을 일으키기 힘들어. 쓰러지거나 무너질 판이야. 높게 솟은 봉우리는, 밑자락부터 풀과 나무로 둘러. 조이거나 묶거나 매이지 않은 풀과 나무가 어우러진 봉우리와 멧자락이기에 ‘숲’을 이루고, 이 멧숲은 온목숨이 싱그럽고 기쁘게 살아가는 터전이란다. 예부터 사람은 “호젓한 숲”과 “이 호젓한 숲을 품은 봉우리”한테 폭 안겨서 살아왔어. 호젓한 멧숲자락에서 살림을 여미고 하루를 누리기에, 사랑을 느끼고 나누면서 마음씨를 달래고 가꾸지. 마음씨가 퍼지면서 생각이 자라고, 생각은 어느새 꿈으로 뻗고, 이 꿈은 새삼스레 삶으로 드러난단다. 먼곳을 바라볼 적에는 봉우리(멧봉우리)인데, 곁을 살펴볼 적에는 봉오리(꽃봉오리)야. 부드럽게 자라다가 어느 날 곧고 반듯하게 서고 솟는 봉오리이지. 꽃잎은 봉긋하게 솟아나면서 둘레를 밝혀. 꽃빛(꽃봉오리빛)은 네가 늘 삶터에서 스스로 밝게 반짝이는 하루인 줄 알아보라고 알린단다. 그러니까, 보면 돼. 봉우리를 보고, 봉오리를 보렴. 마음에 꽃봉오리를 품고 멧봉우리를 품으렴. 풀과 나무가 우거진 멧숲에서 솟은 샘은 어느덧 물줄기를 이루어 들을 적시는구나. 들을 가르는 물줄기는 곧 바다로 이어가서 숱한 이야기씨앗을 흩뿌리네.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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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삶읽기 / 숲노래 마음노래

하루꽃 . 탈락 2024.5.4.흙.



가랑잎이 가지를 놓고서 땅한테 폭 안길 적에 ‘떨어지다’라고 하는구나. 빗방울이 하나둘 들을 적에 하늘에서 ‘떨어지다’라고 하지. 위나 높은 데에 있다가 밑이나 바닥으로 가면 ‘떨어지다’로 여겨. 위에 있기에 나아서 ‘떨어지다’라고 할까? 밑이나 바닥으로 가면 나빠서 ‘떨어지다’라고 할까? 곰곰이 볼 수 있다면 ‘떨어지다·떨구다’는 ‘땅’하고 맞닿거나 만나려고 쉬는 길이야. 어느 곳이든 ‘곳’이란다. 제아무리 높아도 해나 별에 대면 “땅바닥하고 마찬가지”란다. 그리고, 물은 늘 새롭게 흐르려고 먼저 바닥을 치고서 높이 솟고는, 다시 신나게 곤두박을 치는데, 고요하던 물이 물결을 치면, 바로 이때에 노래가 생겨나. 바닥치고 솟고 떨어지고 오르는 길을 흐르면서 숨결이 새롭게 노래가 태어나. 나무가 가지에 매달던 잎을 놓기에, 나무는 속으로 테(나이테)를 늘리면서 자라고, 이때에 노래도 자라지. 자라려 하기에 오르내려. 자라고 싶기에 붙다가 떨어져. 자라는 동안에 떨구고, 울기에 웃는 길을 스스로 찾아내. 눈앞에 있는 일을 어떻게 보려는지 헤아리렴. 코앞에 닥친 일이라서 “발등에 떨어진 불”일까? ‘때(시간)’란 따로 없는 줄 아니? 네가 ‘때·곳’이 따로 없는 줄 알면서 ‘나·너’가 있으면서 모든 일이 새롭게 흐르면서 이야기를 이루는 줄 제대로 바라본다면, ‘떨어진’ 잎은 새롭게 내딛는 첫발이로구나 하고 배우겠지. 기쁘게 맞이하고 반갑게 품고서 새록새록 돌아보기를 바라. 곤두박춤을 누리는 제비를 그려 봐.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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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삶읽기 / 숲노래 마음노래

하루꽃 . 언덕배기 2024.5.5.해.



걸어가는 사람한테는 언덕이나 재나 고개가 없어. 모두 ‘길’이란다. 걸어가지 않는 몸과 마음이라서 “힘들어!”나 “멀어!” 같은 소리가 터져나오면서 언덕이나 재나 고개를 꺼리거나 싫어하는구나. 걸어가는 사람한테는 언덕길이 신나는 노랫길이야. 걸어가는 사람으로서는 고갯길이 춤길이야. 걸어가는 사람이라면 잿길은 놀잇길이지. 네가 노래가 없이 간다면 “안 걷는다”는 뜻이야. 네가 춤을 안 춘다면 “걷는 시늉”이라는 뜻이네. 네가 놀이하는 마음을 잊었다면 “걷는 길을 잃었다”는 뜻이지. 다들 걷기에 땅을 읽고 하늘을 느껴. 개도 여우도 고슴도치도 개미도 걸어다니면서 땅과 하늘을 헤아려서 알아. 오늘날 사람누리를 보면, 다들 참 안 걷더라. 기름을 활활 태우면서 시끄럽고 사납게 굴러가는 쇳덩이에 몸을 실으니, 스스로 땅과 하늘을 잊어. 스스로 읽지 않으니 스스로 바보가 돼. 쇳덩이(교통수단)는 “빠른 척하지만, 하나도 안 빠를 뿐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눈을 잃는 굴레(감옥)”란다. 빨리 가고 싶다면 ‘바로가기(순간이동)’를 할 노릇이야. 왜 다리를 한 발짝씩 움직이면서 걷는지 생각하렴. 발로는 발바닥을 거쳐서 땅바닥으로 올라오는 땅빛(땅기운)을 받는단다. 살갗으로는 풀빛(풀기운)과 나무빛(나무기운)을 받아. 손으로는 손바닥을 거쳐서 하늘자락에서 퍼지는 바람빛(바람기운)을 받아. 몸으로 이루고 잇는 길을 새삼스레 받아들이는 길목인 손과 발과 살갗이란다. 차분히 걸어가렴. 사뿐히 내디디렴. 가볍게 나아가면서, 땅하고 속삭이고 하늘하고 노래하기에, 사람으로 선다고 할 만해.


ㅅㄴㄹ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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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쓰는 직업 - 국립중앙박물관 연구원, 일과 유물에 대한 깊은 사랑을 쓰다 마음산책 직업 시리즈
신지은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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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 책넋 2024.5.12.

읽었습니다 323



  우리는 아직 아무렇지 않게 그냥 쓰지만, ‘국민’도 ‘민주’도 ‘도서관’도 ‘박물관’도 죄다 일본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글바치가 처음 엮거나 지은 한자말도 있고, 일본에서 새뜻을 담아 퍼뜨린 한자말도 있습니다. 숱한 어린이는 ‘학교’란 한자말을 모릅니다. 늘 다니지만 그저 다닐 뿐, 무엇을 하거나 누리는 터인지 제대로 짚거나 풀어내는 어른이 몹시 드물어요. 어린이는 ‘박물관’ 같은 이름도 어려워합니다. 예전에는 ‘博物館’처럼 그저 한자로만 적었고, 요사이는 한글로 바꾸었습니다만, 알맹이는 안 바꾼 채 허울만 슬쩍 돌린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라도 우리 숨결로 바라보고 우리 눈빛으로 풀어내어 우리 아이들한테 물려줄 이름을 처음으로 살펴서 지을 줄 알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를 마주할 적에 늘 ‘살림숲’이란 새말로 여미어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박물관을 쓰는 직업》은 여러모로 뜻있게 줄거리를 짰구나 하고 느끼면서도, 좀 지나치게 글멋을 부렸구나 싶습니다. 어깻힘을 모조리 내려놓고서, 어린이 곁에 다가선다는 말음으로 글자락을 어루만지고 가다듬는다면, 살림숲 글지기라는 길이 꽤 빛날 텐데 싶습니다. 이대로는 살림숲하고 멀고, ‘살림글’에 닿기도 어렵습니다.


ㅅㄴㄹ


《박물관을 쓰는 직업》(신지은, 마음산책, 2022.11.5.)


박물관을 쓰는 것이 나의 일이다

→ 나는 살림숲을 쓰며 일한다

→ 나는 살림숲에서 글을 쓴다

6


일하는 시간과 그 사이에 겪은 조그만 일화들을 담았다

→ 일하는 사이에 겪은 조그만 얘기를 담았다

6


주머니 속에 넣어 가지고 다니던 기억들도 한편에 놓았다

→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생각도 한쪽에 놓는다

→ 마음에 담은 생각도 한켠에 놓는다

6


그러나 나는 유물처럼 완결된 존재가 아니다

→ 그러나 나는 물려받아 끝난 삶이 아니다

7


지금도 무언가로 계속 만들어져가고 있다

→ 오늘도 꾸준히 거듭난다

→ 늘 새롭게 태어난다

→ 언제나 조금씩 거듭난다

7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너그러운 눈으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 덕분이다

→ 너그러이 읽어 주시는 분이 있어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다

→ 너그러이 보아주시는 분이 있기에 늘 글을 쓸 수 있다

8


늘 질문을 던진다

→ 늘 묻는다

→ 늘 돌아본다

150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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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숲마실 . 마을책집 이야기


바보눈 (2024.4.20.)

― 부산 〈책과 아이들〉



  1970년 가을에 온몸이 불꽃으로 타오른 전태일 님은 “일하는 어깨동무”를 이루고 싶은 꿈으로 ‘바보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꾸렸습니다. 아직 배우지 않았으니, 아직 눈뜨지 않았으니, 이제부터 ‘바라보려’는 마음이니, ‘바보’라는 낱말로 스스로 돌아보는 매무새였다고 느낍니다.


  2024년 봄에 부산에서 또다른 “이오덕 읽기 모임”을 꾸립니다. “이오덕을 보면서 나를 바라본다”는 뜻에다가, “이오덕을 읽어 가면서 ‘나’라는 마음과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생각하고, 스스로 ‘나살림’을 쪽글로 적어서 모아 본다.”는 마음으로, ‘바보눈’이라는 이름을 쓰기로 합니다.


  어제 배운 우리는 어제만큼 알아요. 어제 배웠기에 오늘 안 배워도 되지 않습니다. 어제 밥을 먹었으나 오늘 굶어도 되지 않아요. 어제 숨을 쉬었으니 오늘은 숨을 안 쉬어도 되지 않습니다. 새로 배우고 거듭 배우고 다시 배우고 즐겁게 배우면서 이윽고 사랑으로 배우는 살림길을 짓기에 사람답다고 느껴요.


  문득 돌아보면, 해마다 3월 끝무렵부터 4월 첫무렵 사이에 가만히 피고서 흙으로 돌아가는 모과꽃도 ‘분홍’이라는 한자말로 가리킬 만합니다. 한여름에 피어나는 배롱꽃도, 늦겨울과 첫봄에 멧골을 물들이는 진달래도 나란한 꽃빛이에요.


  온누리 온사람은 늘 온숲과 온들을 바라보면서 빛깔을 읽었어요. 둘레를 물들이는 빛깔을 한 올씩 품으면서 아이들한테 빛말을 물려주었습니다. 한봄 한복판을 부드럽게 지나가는 하루에 생각을 기울입니다. 〈책과 아이들〉에 깃들어 그림책을 읽다가, 여러 어린책을 헤아리다가, 앞으로 우리가 새록새록 지필 이야기에 글에 노래에 살림을 짚다가, 어린이도 씨앗이라 어린씨이면서 어른도 씨알이니 어른씨라고 새삼스레 떠올립니다.


  말 한 마디도 씨앗이기에 아무 말씨나 쓸 적에는 아무렇게나 뒹굴어요. 글 한 줄도 씨앗이니 아무 글씨나 치덕치덕 바를 적에는 함부로 굴더군요. 무엇이든 다 해볼 만하고 겪을 만하고 치를 만하지만, 얄궂거나 사납거나 윽박지르는 바보짓을 마음에 담는다면 마음씨가 끙끙 앓아요.


  바다를 바라보듯 눈을 뜨려고 합니다. 바람을 바라듯 귀를 틔우려고 합니다. 밭살림을 짓고 밑바탕을 추스르듯 온넋을 깨워서 함께 천천히 걸어가려고 합니다. 부산 한켠에서 ‘이응모임’을 이으면서 잇기에 있고, 다른켠에서 ‘바보눈’을 꾸리면서 일구고 가꾸자고 생각합니다. 혼자 잇지 않아요. 홀로 일구지 않습니다. 서로서로 손을 내밀어 느긋이 느슨히 넉넉히 노느는 노래자리입니다.


ㅅㄴㄹ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다시마 세이조/고향옥 옮김, 우리교육, 2007.5.10.)

#田島征三

《파란 막대 파란 상자》(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이지원 옮김, 사계절, 2004.12.20.)

#IwonaChmielewska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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