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즐거움 - 은퇴 후 30년… 그 가슴 뛰는 삶의 시작!>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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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30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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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화에 대한 통찰력이 빠진 인문학적 접근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06 11:08 
    * 노화에 대한 통찰력이 빠진 인문학적 접근  한 마디로 주제 선정은 좋았으나 통찰력이 부족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19금 내용 포함)  노인을 얼굴을 봅시다. (p13의 사진들) 무엇을 느끼십니까? 저는 경륜을 느낍니다. 근대화가 이루어지기 전, 농사든 어업이든 일業에 있어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했을 때, 누가 문제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을까. 바로 마을의 어르신, 노인의 경험이 그 답을 줍
  2. 老에 담긴 의미 곱씹어 보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7-07 11:20 
    나는 아직 젊다.. 많이 젊다.. 그래서.. 고민도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렇기에 욕심도 많다... 그것들때문에 괴롭기도 하고... 어느 것 하나 정해진 것도 없고,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두려움도 많다. 무엇때문에 고뇌하고, 불안해 하는 것일까? 아마도..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은 무엇일까? 요즘에 드는 행복의 최우선 조건은.. 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3. 나이듦, 세월이 주는 멋스러움
    from 한 권의 책 2009-07-07 18:23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한 명쯤 있었음 했다. 한 살 한 살 나이 먹는 일이 더 이상 기쁘게만 느껴지지 않는 나이에, 나이듦에 대해서, 나이듦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는 그런 사람 말이다. 어릴 적 설날 아침 괜히 떡국 두 그릇을 먹어치우고 두 살 더먹기를 바라던  그 시절을 뒤로 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초의 숫자에 생일도 더 이상 기쁘지 않고, 새해 첫날이 괜시리 서글퍼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일까,  나이를 먹어가
  4. 노년의 멋과 자긍심이 빼곡하다.
    from 雨曜日::: 2009-07-10 11:00 
    인생에 있어서 노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진정 노년의 시기와 마주했을 때 내 일상은 어떤 것들로 채워질지 나름 설계를 해보곤 한다. 그리곤 잊혀져있던 죽음의 사유에서 삶의 무상함에 침울해 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 예기치 않게 손에든 김열규 선생의 『노년의 즐거움』에서 답변을 듣게 되었음은 다행이랄 수 있겠다.   자기주장만 늘어 고집스럽고, 탐욕스러워 가뜩이나 주름져 흐물흐물 탄력을 잃은 몰골이 더욱 추해진 노인들을 보면 노년에
  5. 젊어서 배우고 나이 들어서 이해한다
    from 근조 2009-07-10 11:41 
    지난 번에 <크리미널 마인드> 미드보다가 그 드라마에서 "젊어서 배우고 나이 들어서 이해한다" 란 말이 나와 기억해 둔 적이 있다. 그 때 미드를 콜케니 ncis니 해서 뒤죽박죽 보는 바람에 정확히 몇 에피소드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어서 배우고 나이 들어서 이해한다라는 말은 확실히 기억한다. 좋은 명언이라서가 아니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 체험적으로 그 말이 깊이 와 닿았기 때문이다. 계속 기억
  6. 창호지는 누리끼리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7-10 15:11 
      나는 어릴 적에 시골에 살았다. 아버지의 고향도 시골이었고, 아버지께서 이사다니신 곳도 시골이었다. 학교가 폐교될 정도로 깡촌이었으며, 그곳은 여전히 발전이 비켜간 곳이다. 그 덕택일까? 내 나이에 경험하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내가 30대 초반인데 연날리기와 자치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을 하고 놀았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일 것이다. 할머니의 집은 그야 말로 보물 창고였다. 뒤주도 있었고, 병풍도 있었으며, 다락에는 나를 위해 준비
  7. 다수에게 필요한 노년의 즐거움은?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7-12 12:24 
    [다수에게 필요한 노년의 즐거움은?]    노년을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단순히 나이듦이 아니라 현실적이 상황들과 함께 생각하면 자신의 노년을 생각했을 때 그리 편안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현재의 상황에서도 노후준비는 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한숨이 절로 난다. 현재를 살기에도 빠듯한 상황인데 노후 준비라니..노년의 즐거움을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는 분명 물질적인 것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웬지 너
  8. 노년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from 글샘의 샘터 2009-07-12 13:12 
    언제부터 노인일까?  직업을 가지고 날마다 출근을 하는 나로선, 직업이 없어지는 그 시점부터가 노년의 시작이 아닐까 한다. 2029년 8월 31일... 따가운 여름 어느 날... 무탈하게 평생을 교단에서 보낸 한 노인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여 간단한 교사들의 모임을 뒤로 하고... 가족과 함께 조용히 학교 문을 나설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난 어디로 출근을 할까?  아직 한국이란 나라는 신생아가 줄어드는
  9. 늙음에 관한 상식전환을 유도하는 책!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13 03:32 
      읽어보진 못했지만 죽음을 다룬 메멘토 모리같은 책으로 김열규씨는 이미 스테디셀러 작가인 것으로 안다. 이 책에 녹아있는 저자의 연륜이 주는 깊이나 주장하는 바를 독자에게 어필하는 능력이 꽤 매력적이다. 책은 노년의 모든것에 대해 항목별로 어두움이 아닌 '밝음'으로 이해시키고자 노력한다. 책제목에 써있는 즐거움이란 단어가 주는 밝은 느낌 그대로로써... 노년이 됐을때의 외모, 정신, 관계, 성취 등을 사회진출을 앞둔 젊은이
  10. 청년보다 더 젊은 노장의 인생 예찬!!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7-13 22:45 
    동안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젊어지기 위해 숱한 화장품을 바르고, 별별 음식을 다 챙겨 먹고, 운동을 하고 옷을 차려 입고 심지어 얼굴과 몸에 칼을 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나이보다 좀 더 들어보이는 얼굴은 개개인에게는 지금 거의 저주처럼 다가오는 시대다. 그런 시대에 저자는 노인 예찬을 한다!  내 기억 속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의 모습은 머리 숱이 별로 남지 않은 흰 머리를 풀어내려, 자주색 비단
  11. 즐거운 노쇠, 그러니 노세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7-13 23:16 
    이 책을 펼치자 마자 아래와 같은 마중 나온다.         드맑은 가을날, 서산마루가 저무는 그 한때!  그렇게 황홀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황혼은 황홀이다. 너
  12. 인생의 60부터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7-14 00:01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이야기로 시작하고 싶었다. 내 기억으론 그 영화를 봤을 때가 분명 대학 새내기 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개봉일을 검색해보니 아무리 계산해도 고2때 쯤 봤다는 결론이 나온다. 휴~;; 옛날 이야기 끄집어 낼때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뭔가 앞뒤가 들어맞질 않으니 아주 그냥 미치겠다. 그래도 일단 10대 후반쯤이라고 말해두고 밀어부쳐 볼란다. 영화에 대해서는 워낙 유명하니까 
  13. 노새 노새 늙어서 노새..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7-14 11:44 
    우선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노인들의 표정을 보게 되면 참 행복해 보인다. 행복을 떠나서 조선시대 선비들이 추구했던 가장 이상적인 삶이었던 유유자적하고 안빈낙도한 삶을 엿볼 수 있는 표정이다. 생물학적 인간은 탄생해서 언젠가는 늙고 죽음이라는 대단원을 맞게 되어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고래로부터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삶과 죽음 그리고 노화에 대한 많은 번뇌와 연구를 하였다. 인간의 가장 심오한 정신상태를 연구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역시 어
  14. 노작가의 노년예찬 하지만 현실은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7-14 12:40 
    얼마 전 앞으로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의 40%를 65세 노인이 차지하게 되리라는 전망을 뉴스에서 보았다. 지금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수가 점차 줄면서 슈퍼고령화사회로 진입하게 되리라는 전망이었다. 지금도 노인계층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데 과연 그 때가 되면 어떻게 될까? 이제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흔을 넘친 노친(老親)인 김열규 교수가 노년의 아름다움을 설파하는 책 <노
  15. 추상적인, 잡히지 않는 노년의 즐거움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7-19 23:53 
    우리도 늙을텐데, 그리고 정년퇴직이란걸 하게 되면 그 이후에도 참 오래 살아야 할텐데 우리 그때는 뭘하고 살까? 이런 질문을 부부사이에 하게 되었다는거, 이건 우리가 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테다. 이 뭘하고 살까에는 노년에 대한 불안감이 서려있다. 평균수명만큼 살아준다 가정하고 하는 이 고민에는 20년이 넘는 그 긴시간을 어떻게 먹고 살까에 대한 불안감이 스며 있는게 사실이다. 이 책에서도 얘기하듯이 우리 세대가 노년을 자식에게 기댈 수 있는
 
 
레삭매냐 2009-07-01 11:27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잘 읽고 성실한 리뷰쓰도록 하겠습니다.
 

 

<거꾸로, 희망이다 - 혼돈의 시재, 한국의 지성 12인에게 길을 묻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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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30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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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돈의 시대 어느 길이 참된 길인가?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7-06 10:27 
    <거꾸로, 희망이다>이 책은 작금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좌우양측의 승인을 받지 못한 개혁이 가져왔던 부작용으로 인해 단순하게 실용주의와 경제살리기라는 화두를 전면에 내세운 MB정권을 탄생시킨지 1년하고 반정도가 흘러간 시점에서 우리의 실상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그야말로 지금의 시대를 표현하라면 혼돈의 시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최소한의 가치조
  2. 혼돈의 2009, 희망이고 비전이다...
    from 글샘의 샘터 2009-07-06 16:59 
    시사 in에서 김종철, 이문재, 정혜신, 김어준, 김수행, 정태인, 조한혜정, 우석훈, 박원순, 하승창, 서중석, 정해구를 모시고 강연회를 열었고, 그 이야기가 실린 책이다.  이명박이란 희대의 대통령을 뽑아 놓고는, 다들 선거하지 않은 데 대해서,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했던 데 대해서 땅을 치고 있었다. 그러다 노무현 전임 대통령을 불귀의 객으로 만들고 나서는, 트랜스포머 버블비가 대목에서 눈물 뿌리듯 신파조로 울어 댔다.
  3. 희망 그리고 실천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07 10:57 
    * 희망을 보았다, 실천이 문제이다.  이 책은 6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주제가 현재 Hot issue이며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인 경험, 간단한 첨언을 하자니 주제 당 한 페이지를 써도 6 페이지가 넘어 갈 듯합니다. 몇 주제만. * 우리는 어떻게 좋은 삶을 살 것인가  저는 자유와 평등이 상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는 자유와 평등 둘 다 없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두 가지
  4. 스펙트럼같이 여러 빛깔의 지성들의 글을 읽는 다는 것
    from 근조 2009-07-07 16:46 
    이 책은 시사인이 지난 연초에 주최한, 현 정부의 획일화된 가치관과는 다른,  각양각색의 12명의 지성인들을 인터뷰하고 강연한 것을 녹취해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김종철/이문재, 정혜신/김어준, 김수행/정태인, 조한혜정/우석훈, 박원순/하승찬, 서중석/정해구. 전혀 서로 다른 스타일의 6인의 강의는 강연 특유의 유머스러움과 진지함이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김어준과 정혜신 선생의
  5. 절망은 바닥이 아니라 아직 바닥이 아닌 것이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7-08 11:39 
     오늘도 책을 집어 들면서 어이없는 실수에 혼자서 피식 웃어본다. 바로 옆에 있는 표지 때문이다. "거꾸로 희망이다."라는 제목을 알고 있고 표지 디자인이 이렇게 되어 있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도 항상 책을 거꾸로 집어들게 된다. 뒤집힌 것에 대한 강박적인 거부감 때문이가, 아니면 뒤집어짐에서부터 눈을 돌리고 싶은 마음인가? 곤두박질치는 모습보다야 거꾸로라도 들어서 하늘을 향해 펄쩍 뛰어 오르는 모습이 더 활기
  6.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다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7-08 13:12 
    시사IN과는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추억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진 몰라도 책을 보는 내내 삐딱선을 탄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책에서 오탈자들이 보일 적마다 ‘그러면 그렇지’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솟아나는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그런 개인적인 유감을 제외한다면 시사IN북에서 나온 <거꾸로, 희망이다>는 2009년을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주고 있었다. 책의 띠지에는 과감하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기를 “야만의 시대”
  7. 바닥이라고 느껴지는 지금이 바로 희망을 이야기할 시기다!!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7-09 13:31 
     벽을 향해 소리쳐도 이것보다는 더 나을 거라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흘러 나오고 있는 소통 부재의 시대에 한국의 존경받을 만한  대표 지성인 12명에게 이 혼돈의 시대, 절망의 시대에 나아갈  길을 묻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저자들 면면이 참 대단하다.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이 걸어가는 좀 쉽고 편한 길이 아니라, 자신의 소신과 영감이 이끄는 대로의 삶을 선택했고, 단지 출세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8. 절망의 시대, 겁없이 희망을 말하다
    from 한 권의 책 2009-07-11 00:17 
    희망이란 단어가 생뚱맞다. 지금은 절망의 시대다. 나는 우리가 희망하는 법이 아니라 제대로 절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희망이란 말로 지금의 절망을 피하려 하는 것은 비겁할 뿐이다. 그런데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 것은 거꾸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 사람들의 이름때문이다. 아마도 지금 가장 절망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그들이 거꾸로 희망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아..그래.. 그 희망 앞에 있는 '거꾸로' 그럼 거꾸로 희망일 수 있는 그 이야기를
  9. 대담집만이 주는 읽는 재미가 큰 책!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13 03:20 
    이 책엔 6명의 인터뷰이와 6명의 인터뷰어가 각각 짝을 이뤄 총 6쌍의 청중을 두고 한 대담이 실려있다. 개인적으로 정혜신과 김어준의 대담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다음으론 우석훈과 조한혜정의 대담을 차순위로 꼽고 싶다. 모두 자신만의 확고한 사회를 보는 눈과 언변을 가진 이들이기에 이들의 대화를 듣는 것만으로도 몇권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개인사와 공인으로써의 시각이 촘촘히 소개되고 편집되지 않은 날것의 대화들을 글
  10.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희망을 노래하자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7-14 16:34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희망을 노래하자]    어느 순간에 희망을 말하는 것이 가장 가슴에 와 닿을까? 아마도 이 12명의 비주류인들은 그 때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시사 in의 정기구독자는 아니지만 시국이 뒤숭숭한 이 때에 이 잡지를 때때로 사서 보게 되었다. 제대로 입을 열고 말할 수 있는 사람과 방송과 지면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이때에 우리는 모두 지금의 정치, 경제 상황을 바닥이라고 생각한다.&
  11. 밑, 희망의 서식지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7-14 23:33 
    MB 정권 1년이 지난 지금, 여러 곳에서 한숨들이 나온다. 가장 큰 선거공약은 반대 여론에 부딪혀 결국 스스로 포기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분위기는 마치 그 전 정권(수도 이전)과 흡사해 보일 정도다. 그러나 무작정 비난만 하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일이다. 서로 다른 방향을 가진 세(勢)가 바뀌면, 근본적인 차원에서 다른 배치 작업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혼돈은 예상할 수 있다.  
  12. 희망을 끈을 놓지 말자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7-15 00:00 
    현 정부는 경제 회생에 대한 절박함을 기반으로 세워졌다. "일단 경제만 살려다오~ " 당시 많은 국민들은 두 손을 꼭 쥐고 눈을 질끈 감았었는데 우선은 먹고 살만해야 도덕도 따진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것이다. 또한 노 전 정권에서 국민을 위해 뭔가 정책을 펼치려 해도 힘을 실어주는 이가 없다며 고민하던 것을 보아온 터에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부
  13. 위기는 기회다~
    from 행복바라기 2009-07-15 08:35 
    오랜만에 맘에 드는 강의를 발견했다. 서평단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갔을 인문학 관련 책이다. 특히 희망이 보이지 않고 절망에 빠진 듯.. 우울한... 과연 지금이 민주주의의 21세기인가 싶은 이때... 내 마음대로 표현의 자유도 못하는.. 지금... 희망을 말해주는 책이다. 그것도 12명이나 되는 지성인들에게.. ^^ 지성인이라면 이래야지. 현실을 비판하고, 자기만 잘났다는 식이 아닌 자신이 알고 있고 깨닫게 된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
  14. 진정 깨어있는 시민, 시민사회를 위하여
    from 雨曜日::: 2009-07-16 15:24 
    불공정, 극한경쟁, 소외, 억압, 그리고 공포와 불안에 시달리는 21세기 오늘의 한국인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여기에는 현 정권의 비(非)민주주의적 퇴행과 신자유주의 맹신의 경제적 부조리라는 정치경제적 삶은 물론, 개별적 존재로서의 자아의 탐색, 궁극적인 인간다운 삶을 위한 생태적 감수성의 회복, 사회문화, 역사적 정체성에 대한 환기와 자각에 대한 고뇌가 있다.   이 책에 수록된 12인의 담론은 사실 우리들이 이 사회를 바
  15. 혼돈과 암울의 시대, 우리가 가야할 길은?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08-24 21:41 
    혼돈과 암울의 시대, 우리가 가야할 길은? <거꾸로, 희망이다>는 한국의 지성이라 할 수 있는 12명의 인물들에게 시대의 아픔이 어디에서 오며, 우리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를 묻고 있는 유쾌한 대담서다. 약자를 궁지에 모는 사회, 자연을 돌보지 않는 사회, 무한 경쟁으로 삭막한 세상을 만들고 있는 사회 속에서 원자화된 개인이 어떻게
  16. 혁명의 부재 시대, 희망을 묻다.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8-26 02:41 
    아주 옛날에 내가 소싯적에 "돌아온 혁명가"라는 농담이 있었다. 운동권의 이론 논쟁이 한창이던 시절 진정한 혁명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누군가가 온갖 이론서적들을 끌어안고 산속에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결국 드디어 진리의 길, 혁명의 길을 발견한다.(아! 이건 무협지에서 정말 자주 써먹는 장면이다. ㅎㅎ) 그런데 돌아와보니 세상에나~~~ 이미 세상은 혁명이 끝나버렸다나 어쨌다나... 아주 뻔한 진실, 그러니까 결국 진짜 지식, 진짜
 
 
레삭매냐 2009-07-01 11:28   좋아요 0 | URL
읽어 보고 싶던 책이었는데 아주 반갑네요.
특히 우석훈 교수의 인터뷰가 기대가 됩니다.
 

 

<19장의 백지수표-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19가지 특별한 주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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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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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는 내 안에서 만들어진다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07-03 11:03 
      ‘돈’. 현대사회에서 돈을 무시하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은 자신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오만가지 것들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유일한 가치원이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돈’의 가치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은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것과 바꿀 수 있는, 카드로 치면 조카와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돈 자체가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수행하는 역할이라는 것이다. 어떤가? 말이 되는 것 같은지.
  2. 시작이 반이다
    from Cura님의 서재 2009-07-03 13:37 
    이책은 자기계발서 장르에서도 입문에 해당하는 부류의 많고 많은 책중의 하나이다. 입문에 해당하는 책들이 말하는 것은 모두 같다. 우선 시작하라는 것이다. 시작하지도 않는데 부와 명예를 얻을 수는 없다. 나는 안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안된다. 시작도 해보지 않으니까. 성공은 운으로 오지 않는다. 물론 운이 좋아 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그 운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류의 책들은 우선
  3. 가능성을 믿어봐 <19장의 백지수표>
    from 파란봄날 2009-07-05 19:22 
    일본 드라마는 소재가 다양하고 전개가 빨라서 좋지만, 특유의 계도적인 내용 때문에 꺼려질 때도 있다. 하지만 생활이 고달프고 일상에 찌들려(?) 있을 때는 일드 속의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힘이 되곤 한다. 가령 요즘 케이블 채널을 통해 보고 있는 카토 로사 주연의 일드 <밤의 여왕(원제:여제)>의 경우, 예전 같으면 뻔하다며 보지도 않았을 내용인데, 주인공의 처지가 어찌나 가엾고 불쌍하게 느껴지던지 감정이입이 잘 되었다. 페기 맥콜의 &l
  4. 참된 풍요로 이끄는 긍정의 힘
    from 풀한포기님의 서재 2009-07-07 14:12 
     참된 풍요로 이끄는 긍정의 힘   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되길 원한다. 아마도 그 이유는 편하게 이 세상을 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면 삶의 구애받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며 살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부자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19장의 백지 수표>는 부자가 되는 비결을 알려준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부자는 단순히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5. 19가지 부의 법칙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9-07-08 21:22 
    자기계발 많이 읽다보니 이런 류의 책들은 그리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부를 끌어당긴다는 얘기에서 "시크릿"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 이 책은 19개의 소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용들이 비슷비슷하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자기가 얻기 원하는 부를 상상하면 부를 이룰수 있다는 내용이다. 저자의 주장만 있을 뿐 구체적인 사례가 별로 없다. 저자의 생각에 제일 공감이 가는 부분은 사람들이 부를 너무 부정적으로 본다는데 있다.
  6.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from Racha 2009-07-11 11:27 
    19장의 백지 수표    백지수표는 내가 쓰기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책에는 19가지의 성공의 법칙이 나오는데, 그 법칙들은 백지수표와 같이 자신이 하기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의미인 듯 싶다. 그런데 사실 책의 원제는 '21 Distinctions of Wealth' 이다.   해석하면 21가지 부의 특징들. 두 가지 법칙은
  7. 부자가 될수 있는 마음가짐은 이렇게 하라..
    from BooksHunter 2009-07-11 21:30 
    부자가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다. 자본주의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하지만 모두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도 현실이다. 돈때문에 고통받고 괴로워하면서도 돈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다.   [19장의 백지수표]는 단순히 돈버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니다. 돈을 끌어모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하나하나 짚어둔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왠지 돈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자세를 말
  8. 부라는 것이 콸콸 내 안에서 쏟아져 나와 많은 사람들과 그 부를 함께 나누고 함께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from 채움. 세상의 소중한 만남으로... 2009-07-12 00:56 
      자꾸만 의심이 들게 마련이다. 정말 내 안에 부(富)가 이미 있었고, 앞으로 부를 깨우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말이다. 지은이의 말을 조금 빌리자면 우리 모두는 풍요로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고 한다. 우주에 넘치는 부를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내 안에서 그저 불러오거나 깨우기만 하면 된다. 쉽지 않으니까 반드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정말 수도꼭지를 틀면 콸콸 쏟아져 나오는 수돗물처럼 부라는 것이 정말 콸콸 내 안에서 쏟아져 나와 많은
  9. 부자되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 19가지
    from Push to win 2009-07-14 12:28 
    부자되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 19가지 방법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책이 아니라(그런 책은 부동산이나 주식에 관련한 책들 보시고) 부자가 되는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부자가 되는 마음을 가지면 돈이 저절로 굴러 들어 온다고 알려 준다. 마음이 부자면 실제로 주머니속에 돈이 많이 않더라도 이미 부자인 셈이다. 이 책<19장의 백지수표>는 19가지 방법으로 나누었고, 단락도
  10. 돈 그 이상의 부에 대한 백지수표
    from 아주 소소한 공간 2009-07-14 15:24 
      자기계발서의 붐을 타고 나도 몇권을 읽어본 적이 있다. 그렇게 잡히는대로 읽어나가고 보니 조금씩 분류가 되기 시작했다. 경제적인 부에 더 중심을 둔 책이 있고 반대로 한 사람의 풍요로운 삶에 대해 말하는 책이 있으며 이 두가지를 모두 묶는 책이 있다. 굳이 말하라면 19장의 백지수표는 세번째 부류, 경제적인 부는 물론 이를 더욱 윤택하게 해줄 또다른 이름의 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짬뽕같다.    우리 삶을 행복하고 부유하
  11. 좋은 말이지만 긍정하기 힘든 이야기, 우리는 세상의 쓴 맛을 본다.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9-07-14 19:14 
    성공의 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해선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돈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본다. 인류사가 처음 시작된 이래, 사람들은 좀 더 우월적인 지위를 갖기 위한 수단으로 부를 축척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부의 축척’은 어느새 ‘인생의 성공’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고, 어찌되었든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가득 채우게 되었다. 이 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12. 긍정의 힘!!!
    from 후리지아님의 서재 2009-07-14 21:09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19가지 특별한 주문>이라는 책 표지의 문구가 처음 책을 접했을때 눈에 들어왔다. 누구나 원하는 것은 각양각색으로 다양하고 그것을 이루는 사람 이루지 못하는 사람만이 나누어질 뿐이다. 그런데 보통은 원하는것을 모두 이룬다는건 욕심이 과하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과욕하면 안 되고 적당히 무언가를 바라고 또 그에 따라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고들 이미 머리속에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이 책
  13. 삶의 풍요와 부를 부르는 백지수표
    from 읽고 천천히 내면화 2009-07-16 02:38 
    목표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페기 맥콜'이 쓴 "19장의 백지수표". 이 책은 '시크렛' 류의 자기계발서가 강조하는 ‘긍정적 사고방식’과 간절히 원해야 이뤄진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파하는 최신판 시크렛이다. 총 19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의 장마다 삶의 풍요와 부를 부르는 백지수표와도 같은 법칙을 소개한다. 누구나 날 때부터 부자라고 말하는 저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 만의 자질과 자산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꼼꼼히
  14. 긍정의 힘을 믿자
    from 언제나 맑음 2009-07-19 22:45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마시멜로 이야기>등 이런 류의 자기계발서가 크게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최근까지도 이런 책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최근엔 <시크릿>이 베스트 셀러 순위 1위를 오랫동안 지켰다.   원하는 것은 노력하면 얻게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가르치는 책이다. 처음 이런 종류의 책을 읽었을 때는 의욕에 불타올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며칠 후면 다시 불평불만의 나로 돌아
  15. 돈에 연연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
    from 아디오스님의 서재 2009-08-14 13:53 
       이 책은 마음이 정말 답답하고, 자꾸만 조급해지며 일이 안 풀리고 꼬이기만 하며 되는 게 없다 생각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가득한 상태에서 읽는다면 잠언집이나 명상록처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단, 평소 매달 한권 이상의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이라면 별로 권해주고싶지 않다. 아무리 쉽게 그리고 이론적으로 잘 타이르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거부감부터 들것 같다. “인내는 부로 가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급하게 먹

 

공지영 작가의 신작 소설 <도가니>가 6월 30일 출간 예정입니다.
창비출판사의 협조로 알라딘 서평단분들께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의 가제본을 보내드리오니,
동봉된 안내문을 참고하셔서 리뷰를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간 후에는 정식 판매용 도서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 출간 전에 해당 도서 페이지에 리뷰를 올리셔도 됩니다. 단, 알라딘 서평단 리뷰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도가니_가제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6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6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리뷰 제목은 가능한 책 제목 대신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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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딘서평단> 홀로 서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6-27 15:42 
    3기 알라딘 서평단에 뽑힌 뒤 받는 "알라딘증정"이라 쓰여진 책들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내가 사는 다른 책들과 똑같은 모습의 책이기에 그 사실이 쉽게 잊혀졌다. 물론 이제까지 받은 책들 하나하나가 감사하지만 아무래도 <도가니>를 받았을 때만큼 기뻤던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다른 책들 역시 <도가니> 못지 않은 감동을 주었지만 남들이 가지지 못한 가제본으로 남들보다 먼저 책을 읽는다는 기쁨에
  2. 도가니... 무진의 안개... 그리고...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6-28 01:37 
    공지영씨의 글을 읽게 되면 가끔은 분노하게 되고 가끔은 가슴이 먹먹하게 아파오기도 하며, 대상없는 울분에 머리를 쥐어짜기도 한다. 한동안 잊었던 내 속의 뜨거운 덩어리가 다시 달궈지기 시작한다고 할까.  이번에도 그랬다. 도가니, 독짓는 틀거리.. 뭐 그런거... 그런데 그 틀거리는 무진의 안개처럼 진실로 가려은 내 시야를 가리기가 일쑤다. 어쩜 지금도 그 안개 속에서 앞을 보기 위해 눈에 힘을 주고 집중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3.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눈을 감아줘야 하는 건가요?
    from 책갈피 사이로~ 2009-06-29 19:59 
    아무 생각없이 책을 읽었다. 얼핏 사회 문제를 다룬 이야기라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안 그래도 요즘 들어 읽는 책들마다 현재의 사회적인 상황을 연상케 하는 책들만 읽은 탓에 나도 모르게 흥분으로 속이 들끓고 있었는데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는 그런 내게 기름을 부어댄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야기는 실업자였던 인호가 아내의 도움으로 '무진'이라는 도시로 기간제 교사직
  4. (알라딘서평단)무진, 상식의 부재 그리고 침묵의 카르텔
    from 레테 - 추억의 해독제 2009-06-29 23:54 
    분무기에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무진의 안개는 지독했다. 마치 아무도 들여다보지 못하게 하려고 안개의 장막을 치는 듯 했다. 자애학원. 그 곳의 소름끼치도록 처참한 행위를 감추려고 하듯이.  강인호는 평범한 사람이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람. 그런 그가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양심을 외쳤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불의를 보면 정의를 외치게 되는걸까. 그는 처음부터 뜻을 품고 정의를 외치는 사람은 아니었다. 적당히 자기합
  5.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놓지 않았다.
    from 어린날의 학교 2009-06-30 11:04 
    작가 공지영. 그녀의 소설쓰기는 흰눈처럼 화사면서도 붉은 피처럼 어디서가 뺨을 맞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섬세하고 눈부신 비단실 같은 그녀의 신작 ‘도가니’를 읽었다. 처음 저녁밥이 되기 전에 아니 저녁을 먹기 전에 잠시 읽어둘 참이었다. 책상이 아닌 식탁위에 펼쳐 놓았던 ‘도가니’.  처음 몇 장을 넘기다가 아슬아슬한 그 무엇을 보게 되었다. 연재를 했던 것을 한 권의 소설집으로 묶어서였는지. 짤막한 장면들이 속도감 있게 읽혔다.
  6. 안개를 통과하는 유일한 것, 소리
    from 책사랑 2009-07-01 02:12 
      가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나 사건을 대할 때면, 당연히 분개하고 내 주장을 굽히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X이 무서워서 피하나...더러워서지..’라는 말로 화를 가라앉히고는 한다. 하루에 한 번 일수도 있고 여러 번 일수도 있는 이러한 되새김은 가끔 버릇이 되어 버린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게도 만든다. 하지만 곰곰 생각해 보면 무서워서라고 하는 것이 더 솔직한 것 같다. 보기 좋게 포장해 나를 감싸려고 하지만 두려움에 덜덜 떨고
  7. 눈먼자들과 귀먼 자들의 도시, 무진시
    from 날고싶다. 2009-07-01 13:54 
    공지영의 이번 소설 [도가니]는 나에게 두려움이고, 고통이었다. 책속 주인공 강인호가 안개속 무진시를 향해 운절할때, 내 온 신경은 마치 내가 직접 짙은 안개속을 운전하듯 날카롭게 곤두섰고, 강인호가 자애학원의 현실을 접할때마다, 난 고통속에 신음했다. 이처럼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다가올 현실이 두려웠으나, 난 갈수밖에 없었다. 마치 공포영화속 주인공처럼. 특히 자애학원의 사건들은 여자인 나에게는 눈을 감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8. 짙은 안개를 걷어 낼 그녀의 현실 외침!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7-01 14:05 
    얼마전 '공지영 신드롬'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있다. 소설가 故박경리선생은 자기만 알고 편한대로 살아가려는 젊은이들에게 사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아무렇게나 사는 걸 반성하게 만드는 착한 소설이라는 뜻이 담긴 이 말을 긍정적으로 이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지영 신드롬, 극심한 개인화와 집단적 이기주의가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최근 들어 그녀가 던지는 화두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거나 고개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9. 도가니, 새로운 방식의 아고라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7-03 15:45 
    <그런데, 소년은 눈물을 그쳤나요>를 쓴 소설가 이재웅을 좋아한다. 그를 좋아한 계기가 좀 엉뚱한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검색에서 ‘소설가 이재웅 씨는 정수리 부분을 곤봉에 맞았다’는 기사를 보고난 뒤부터였다. 사건 시간은 2006년 5월 4일, 사건 장소는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반대 시위 현장, 가해자는 경찰이었다. 이전까지는 그가 누군지도 몰랐다. 이후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제 장편소설 1편이 고작인 신인 작가가 하필 장사밑천인 정수리
  10. 세상은 끊어 넘치는, 도가니!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7-06 12:41 
     공지영, 그녀의 소설은 읽을 때마다 책에 시선을 뗄 수없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을때도 그랬고, 그녀의 작품은 읽으면 무조건 GO!라고 외칠만큼 빠져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고 나서 3일동안 우울함을 떨칠 수 없는 지독한 몰입감 때문에 한동안 감정을 조절하느라 고생하기도 했던 작품이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신작 <도가니>를 만났다.
  11. 소설보다 무서운 현실에 굴복하는 나를 보다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07-06 13:00 
    어디서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잠자기 전 잠깐 읽고 말아야지 하고 들었던 책 때문에, 졸려운 눈을 비벼가면 하룻밤을 꼬박 새고 말았다. 무엇보다 공지역 작가님이 마냥 부러워졌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세상의 부조리를 알리는 그녀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다.  '도가니'는 무진시의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지독한 안개에 덮여 있는 이 학교, 그리고 이 도시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12. 우리를 깨어있게 하는 소설의 힘!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7-06 13:44 
    몇 년 전 종로의 한 대형서점의 매대에서 책들을 구경하다 우연히 잡은 것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미 영화화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었던 소설을 앞에 두고, 그간 작품보다는 사생활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던 까닭에 주객이 전도되어 버리듯 관심사에서 밀려나 있었던 공지영의 작품세계에 오랜만에 빠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서점의 한 귀퉁이에 앉아 '한번 읽어볼까"로 시작했던 한가했던 오후는 그만 눈물바람과 들
  13. 우리사회의 극단적인 이면
    from 천사의 후배 2009-07-06 23:51 
    사업에 실패하고 나서 아내의 동창이 소개해준 한 청각장애인학교의 기간제교사 자리를 얻어 무진으로 내려가게 된 강인호. 무진이라는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인호를 맞이해주는 짙은 안개가 왠지 불길함을 자아낸다. 이 안개는 앞으로 자애학원에서 인호가 마주치게 될 고통스러운 현실을 암시하고 있었던 듯 하다. 자신이 맡게 될 청각장애아들을 보면서 좋은 스승이 되겠다 의욕을 불태우던 인호는 곧 이 곳에서 벌어지는 비리와 은폐공작, 장애아들에게 가해
  14. 안개와 같다.
    from 검은비 2009-07-07 15:05 
    공지영의 새 소설이 출판되었다. Daum에서 인터넷 연재를 하던 작품이었다고 한다. 작가들의 인터넷 연재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언제나 연재를 마치고 책으로 출판이 된 후에나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이유를 들자면 많겠지만 그동안 해오던 책과의 소통 방식과 달리 인터넷 연재가 갖는 독특한 방식이 낯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방식을 취하든 책은 자신의 방식을 취해서 읽고 소통하면 되는 것이니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15. 우리 귀도 네 소식이 그립다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9-07-10 22:01 
      주인공 강인호는 가장 현실적인 인물에 가깝다. 적당한 지식인, 적당한 패배자, 적당한 순정파, 적당한 열성파. '적당한'이라는 낱말이 주는 모호하지만 적확한 수식어가 우리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게 아닐까. 적당히 강하고 적당히 약한, 적당히 옳고 적당히 그른, 적당히 똑똑하고 적당히 어리석은, 강인호의 삶은 의도하고 계획한 대로 그가 주체적으로 이끌어왔다기보다 명명하기 어려운 거대하고 애매한 삶의 채찍에 몰려 이끌려왔다. 그가 살아온 세상
  16. 준비된 자만이 읽을지어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07-13 22:51 
    그런 것들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에게는. 세상에 아름답고 좋고 명랑한 것들이 넘치고 넘쳤는데 내가 왜 이걸 보고, 듣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짜증과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 혹자는 그 불편함을 세상과 정면으로 마주하는데서 오는 불편함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불편함은 그저 피곤함일 뿐이다. 왜 세상에 좋은 것들도 많은데 이런 불편한 것을 보아야 하고 부대끼며 불편해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말하는 이들도 있다. 
  17. 읽으셔야 합니다
    from 치로씨님의 서재 2009-07-26 21:10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읽었고, 나도 긴 말이 하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 한 명쯤은 더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평을 한 개 추가한다는 마음으로 리뷰를 쓴다.   책이 어렵지는 않지만 울림이 있다. 세상에 우리가 관심이 없던 약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정치적으로 좌파와 우파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고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나쁜 방향으로 서로를 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모든
  18. ■ 안개에 휩싸인 무진시의 어려운 진실과 불편한 희망, '도가니' - 공지영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8:07 
    지난 주에 알라딘에서 A3 용지 크기로 공기 포장된 커다란 택배 물건 하나를 받았습니다. 겉보기에는 크기만 달랐을 뿐, 평소 받던 책 포장 같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받아보는 낯선 크기와 낯선 제본의 형태에 흥미롭기도 했지만, 다소 놀랐습니다. 뜯어보니, '출판사 창비'에서 7월 1일(수), 오늘 출간 예정인 신작을 알라딘 서평단으로 활동 중인 독자들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창비의 안내문과 함께, A3 용지에 앞뒤로 인쇄된 가제본이 들어 있었습니다...
  19. ■ 안개에 휩싸인 무진시의 어려운 진실과 불편한 희망, '도가니' - 공지영
    from sphia virus 2010-03-24 18:10 
       지난 주에 알라딘에서 A3 용지 크기로 공기 포장된 커다란 택배 물건 하나를 받았습니다. 겉보기에는 크기만 달랐을 뿐, 평소 받던 책 포장 같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받아보는 낯선 크기와 낯선 제본의 형태에 흥미롭기도 했지만, 다소 놀랐습니다.    뜯어보니, '출판사 창비'에서 7월 1일(수), 오늘 출간 예정인 신작을 알라딘 서평단으로 활동 중인 독자들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창비의 안내문과 함께
 
 
인메이 2009-06-22 22:50   좋아요 0 | URL
우와 기대되네요! : )

아디오스 2009-06-23 02:14   좋아요 0 | URL
부럽네요 ^^

쥬베이 2009-06-23 11:37   좋아요 0 | URL
가제본에도 도장찍나 봅시다. <--- 이건 어제 댓글 달았다 지운거.
방금 받아보니, 정말 도장찍었어ㅋㅋㅋ

책사랑(지현) 2009-06-24 08:44   좋아요 0 | URL
가제본이라 느낌이 더욱 특별하네요. 글도 기대되요!^^

2009-06-26 1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일단 만나>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6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6일
보내드린 분들 : 리치보이/epoche2000/한방블르스/아디오스/Dante/Cura/후리지아/부자아빠/풀한포기/밀어준다 님  

(리뷰 제목은 가능한 책 제목이 아닌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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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더더기 없는 대인관계 교과서
    from 풀한포기님의 서재 2009-06-29 22:00 
    일단만나- 군더더기 없는 대인관계 교과서 대인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아직 사회 초년병이거나, 대인관계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직업을 -연구원같은- 가진 사람들 뿐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인관계를 힘들어하고 관계 맺는데 힘들어 한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에서 제일 힘든 것이 대인관계라고 응답한 비율이 70%라고 한다. <일단 만나>는
  2. 두려움없이 대인관계 만들어가기..
    from BooksHunter 2009-07-04 01:23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소통의 부재속에서 살고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사회에서도 매한가지다. 가정에서는 도무지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가 단절되어 있다. 자녀는 입시준비로 방과후에도 학원으로 달려간다. 남편은 회사일로 야근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서로간에 여유롭게 대화하기 힘들어졌다. 직장도 다를 바 없다. 가식적인 대화, 인사가 전부이고 서로를 경계하는 눈치다. 노사관계는 여전히 긴장관계에 신뢰을 잃은지 오래다. 사회는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세대간
  3. 직접 소통하기!
    from 후리지아님의 서재 2009-07-05 18:29 
    요즘은 넘쳐나는 전자 기기들 속에 우리는 적응하며 공존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아날로그적 생활에 향수를 느끼고 예전 방법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디지털 기기들은 우리의 생활을 참 편리 하게 바꾸어 주었다.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과 통화할 수도 있고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과 얼굴을 보며 회의를 하기도 한다. 이런 기기들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지만 그 한
  4. 상황별 대화법과 행동 자세가 잘 나온 책
    from 아디오스님의 서재 2009-07-10 20:45 
       일단 만나 자기계발서 책들에겐 항상 점수가 짜다. 일단, 재미가 없으며 거기서 거기다. 어떤 책은 앞에 읽은 다른 자기계발서를 또 읽는 듯 한 느낌마저 나고 때로는 시키는 대로 하고 싶지만 너무 많이 듣다보니 오히려 반감이 생겨 집어 던지고 대충 읽고 마는 경우도 많다. ‘일단만나’는 우선 세 가지 강점이 책으로 몰입시켰다. 1. ‘~해라!’ ‘최고의 책!’ ‘누구든 !’ ‘무엇이든!
  5. 예의-의사소통
    from Push to win 2009-07-11 23:56 
    예의에 관한 책이다. 전화로 혹은 이메일로, 아니면 문자로 대화를 하는 것이 편리한 이 시기에, 상황에 따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예의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는듯 하다.  현대사회에서 의사소통의 문제는 한편으론 휴대전화나 인터넷과 같은 도구의 발달로 쌍방향 의사소통의 도구가 늘어 났지만 다른 한편으론 직접 접촉이란 방법의 빈도가 점점 줄어 든다. 문명의 이기가 늘어나서 그 사용의 확대가 많은 경우에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지만, 그 이면엔
  6. 온라인상으로만 문제 해결은 불가능해
    from 단테의 서재(알라딘점) 2009-07-17 11:20 
    IT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많은 친구들과 온라인상의 메신저 등으로 접속해있고 언제든지 그 사람에게 휴대폰을 통해 전화를 하거나, 아니면 이메일을 날릴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과 계속 친한 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만나지 않으면서 메신저상의 안부만을 영원히 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직접적인 만남으로부터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메신저 상으로 중요한 이야기를 하다 피해본적
  7. 관심을 표하고 스몰토크를 하라 : 일단 만나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9-09-28 00:16 
    일단 만나 과학기술의 놀라운 진보로 신속한 소통이 이루어졌지만, 한편으로 의사소통의 불협화음을 초래했다. 저자는 이러한 대중들을 어여삐(?) 여겨 대면접촉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혹자는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종이책 없어짐을 염려하기도 했고 또 다른 독자는 비즈니스에서 얼굴을 대하고 소통하는 일은 거의 없어질것이라며 영상회의, 이메일 등의 전자적인 소통 장치를 대두를 소리 높여 말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