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즐거움 - 은퇴 후 30년… 그 가슴 뛰는 삶의 시작!>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6월 30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4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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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화에 대한 통찰력이 빠진 인문학적 접근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06 11:08 
    * 노화에 대한 통찰력이 빠진 인문학적 접근  한 마디로 주제 선정은 좋았으나 통찰력이 부족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19금 내용 포함)  노인을 얼굴을 봅시다. (p13의 사진들) 무엇을 느끼십니까? 저는 경륜을 느낍니다. 근대화가 이루어지기 전, 농사든 어업이든 일業에 있어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했을 때, 누가 문제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을까. 바로 마을의 어르신, 노인의 경험이 그 답을 줍
  2. 老에 담긴 의미 곱씹어 보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7-07 11:20 
    나는 아직 젊다.. 많이 젊다.. 그래서.. 고민도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렇기에 욕심도 많다... 그것들때문에 괴롭기도 하고... 어느 것 하나 정해진 것도 없고,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두려움도 많다. 무엇때문에 고뇌하고, 불안해 하는 것일까? 아마도..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은 무엇일까? 요즘에 드는 행복의 최우선 조건은.. 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3. 나이듦, 세월이 주는 멋스러움
    from 한 권의 책 2009-07-07 18:23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한 명쯤 있었음 했다. 한 살 한 살 나이 먹는 일이 더 이상 기쁘게만 느껴지지 않는 나이에, 나이듦에 대해서, 나이듦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는 그런 사람 말이다. 어릴 적 설날 아침 괜히 떡국 두 그릇을 먹어치우고 두 살 더먹기를 바라던  그 시절을 뒤로 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초의 숫자에 생일도 더 이상 기쁘지 않고, 새해 첫날이 괜시리 서글퍼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일까,  나이를 먹어가
  4. 노년의 멋과 자긍심이 빼곡하다.
    from 雨曜日::: 2009-07-10 11:00 
    인생에 있어서 노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진정 노년의 시기와 마주했을 때 내 일상은 어떤 것들로 채워질지 나름 설계를 해보곤 한다. 그리곤 잊혀져있던 죽음의 사유에서 삶의 무상함에 침울해 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 예기치 않게 손에든 김열규 선생의 『노년의 즐거움』에서 답변을 듣게 되었음은 다행이랄 수 있겠다.   자기주장만 늘어 고집스럽고, 탐욕스러워 가뜩이나 주름져 흐물흐물 탄력을 잃은 몰골이 더욱 추해진 노인들을 보면 노년에
  5. 젊어서 배우고 나이 들어서 이해한다
    from 근조 2009-07-10 11:41 
    지난 번에 <크리미널 마인드> 미드보다가 그 드라마에서 "젊어서 배우고 나이 들어서 이해한다" 란 말이 나와 기억해 둔 적이 있다. 그 때 미드를 콜케니 ncis니 해서 뒤죽박죽 보는 바람에 정확히 몇 에피소드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어서 배우고 나이 들어서 이해한다라는 말은 확실히 기억한다. 좋은 명언이라서가 아니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 체험적으로 그 말이 깊이 와 닿았기 때문이다. 계속 기억
  6. 창호지는 누리끼리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7-10 15:11 
      나는 어릴 적에 시골에 살았다. 아버지의 고향도 시골이었고, 아버지께서 이사다니신 곳도 시골이었다. 학교가 폐교될 정도로 깡촌이었으며, 그곳은 여전히 발전이 비켜간 곳이다. 그 덕택일까? 내 나이에 경험하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내가 30대 초반인데 연날리기와 자치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을 하고 놀았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일 것이다. 할머니의 집은 그야 말로 보물 창고였다. 뒤주도 있었고, 병풍도 있었으며, 다락에는 나를 위해 준비
  7. 다수에게 필요한 노년의 즐거움은?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7-12 12:24 
    [다수에게 필요한 노년의 즐거움은?]    노년을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단순히 나이듦이 아니라 현실적이 상황들과 함께 생각하면 자신의 노년을 생각했을 때 그리 편안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현재의 상황에서도 노후준비는 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한숨이 절로 난다. 현재를 살기에도 빠듯한 상황인데 노후 준비라니..노년의 즐거움을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는 분명 물질적인 것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웬지 너
  8. 노년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from 글샘의 샘터 2009-07-12 13:12 
    언제부터 노인일까?  직업을 가지고 날마다 출근을 하는 나로선, 직업이 없어지는 그 시점부터가 노년의 시작이 아닐까 한다. 2029년 8월 31일... 따가운 여름 어느 날... 무탈하게 평생을 교단에서 보낸 한 노인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여 간단한 교사들의 모임을 뒤로 하고... 가족과 함께 조용히 학교 문을 나설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난 어디로 출근을 할까?  아직 한국이란 나라는 신생아가 줄어드는
  9. 늙음에 관한 상식전환을 유도하는 책!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13 03:32 
      읽어보진 못했지만 죽음을 다룬 메멘토 모리같은 책으로 김열규씨는 이미 스테디셀러 작가인 것으로 안다. 이 책에 녹아있는 저자의 연륜이 주는 깊이나 주장하는 바를 독자에게 어필하는 능력이 꽤 매력적이다. 책은 노년의 모든것에 대해 항목별로 어두움이 아닌 '밝음'으로 이해시키고자 노력한다. 책제목에 써있는 즐거움이란 단어가 주는 밝은 느낌 그대로로써... 노년이 됐을때의 외모, 정신, 관계, 성취 등을 사회진출을 앞둔 젊은이
  10. 청년보다 더 젊은 노장의 인생 예찬!!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7-13 22:45 
    동안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젊어지기 위해 숱한 화장품을 바르고, 별별 음식을 다 챙겨 먹고, 운동을 하고 옷을 차려 입고 심지어 얼굴과 몸에 칼을 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나이보다 좀 더 들어보이는 얼굴은 개개인에게는 지금 거의 저주처럼 다가오는 시대다. 그런 시대에 저자는 노인 예찬을 한다!  내 기억 속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의 모습은 머리 숱이 별로 남지 않은 흰 머리를 풀어내려, 자주색 비단
  11. 즐거운 노쇠, 그러니 노세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7-13 23:16 
    이 책을 펼치자 마자 아래와 같은 마중 나온다.         드맑은 가을날, 서산마루가 저무는 그 한때!  그렇게 황홀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황혼은 황홀이다. 너
  12. 인생의 60부터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7-14 00:01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이야기로 시작하고 싶었다. 내 기억으론 그 영화를 봤을 때가 분명 대학 새내기 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개봉일을 검색해보니 아무리 계산해도 고2때 쯤 봤다는 결론이 나온다. 휴~;; 옛날 이야기 끄집어 낼때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뭔가 앞뒤가 들어맞질 않으니 아주 그냥 미치겠다. 그래도 일단 10대 후반쯤이라고 말해두고 밀어부쳐 볼란다. 영화에 대해서는 워낙 유명하니까 
  13. 노새 노새 늙어서 노새..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7-14 11:44 
    우선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노인들의 표정을 보게 되면 참 행복해 보인다. 행복을 떠나서 조선시대 선비들이 추구했던 가장 이상적인 삶이었던 유유자적하고 안빈낙도한 삶을 엿볼 수 있는 표정이다. 생물학적 인간은 탄생해서 언젠가는 늙고 죽음이라는 대단원을 맞게 되어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고래로부터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삶과 죽음 그리고 노화에 대한 많은 번뇌와 연구를 하였다. 인간의 가장 심오한 정신상태를 연구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역시 어
  14. 노작가의 노년예찬 하지만 현실은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7-14 12:40 
    얼마 전 앞으로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의 40%를 65세 노인이 차지하게 되리라는 전망을 뉴스에서 보았다. 지금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수가 점차 줄면서 슈퍼고령화사회로 진입하게 되리라는 전망이었다. 지금도 노인계층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데 과연 그 때가 되면 어떻게 될까? 이제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흔을 넘친 노친(老親)인 김열규 교수가 노년의 아름다움을 설파하는 책 <노
  15. 추상적인, 잡히지 않는 노년의 즐거움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7-19 23:53 
    우리도 늙을텐데, 그리고 정년퇴직이란걸 하게 되면 그 이후에도 참 오래 살아야 할텐데 우리 그때는 뭘하고 살까? 이런 질문을 부부사이에 하게 되었다는거, 이건 우리가 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테다. 이 뭘하고 살까에는 노년에 대한 불안감이 서려있다. 평균수명만큼 살아준다 가정하고 하는 이 고민에는 20년이 넘는 그 긴시간을 어떻게 먹고 살까에 대한 불안감이 스며 있는게 사실이다. 이 책에서도 얘기하듯이 우리 세대가 노년을 자식에게 기댈 수 있는
 
 
레삭매냐 2009-07-01 11:27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잘 읽고 성실한 리뷰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