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명의 기술 - 3분도 길다. 30초 안에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라
이누쓰카 마사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따분한 이야기의 첫 번째 유형은 '대체 무슨 말이지?'이다. 이것은 이야기가 상대의 머리에 각인되지 않거나 사대가 내용을 전혀 파악할 수 없는 경우다. 즉 설명을 듣는 사람이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31-)
"프레젠테이션 기술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을 열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 만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 연수를 마친 후 당장 정리할 보고서와 상사에게 보내는 메일의 내용을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해주고, 동시에 소통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37-)
세번째는 '하나의 대상 안에서 비교' 하는 방법이다. 하나인데 어떻게 비교를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비교는 2개 이상일 때 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의 대상 안에서도 비교할 수 있다. (-91-)
두번째 무기는 가상의 적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무기는 설명을 듣는 상대의 시선을 한 방향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달리 표현하면, 가상의 적을 만드는 것으로 자신과 상대 사이에 있는 공통의 가치관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가상의 적을 만들면 좋을까? (-96-)
책 『설명의 기술』의 핵심은 30초 안에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데 있다. 상대방이 나의 말에 관심과 호감을 드러내고, 나에 대해서,이해를 돕는다. 설명을 통해서,자신의 존재감,호감을 드러낼 수 있다.
이 책에는 효과적인 설명'의 기술에 대해해서,`11가지 프레임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연설이나 자기 소개 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과 회의에서 나의 생각과 제안이 통과된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이 사람의 이야기를 또 듣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설명에 대해서,11가지 프레임을 적용하면, 이야기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으며, 설명의 성공 확률이 높아지며, 독자적인 프레임을 만들어내기가 쉽다..
「비정항회담」으로 유명해진, 타일러러쉬의 강의를 최근에 보았다. 그의 강의 속에는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할 정도로 매력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나타났다. 그가 추구하는 설명의 기술은, 남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자신의 경험을 섞어서, 드러내는 데있다. 결국 스스로 돋보이게 하고,상대방을 이해하기 쉽게 돕고 있었다.그는 미국인이지만, 한국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미국이 가지고 잇는 매력을 한국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그의 강의 안에서, 미국이야기만 했다면,따분하고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한국의 역사 안에 , 미국과 연관된 컨텐츠를 , 이야기를 잘 풀어냈다는 점은 핵심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관심과 흥미를 놓치지 않았다.
설명의 기술을 읽으면 ,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흥미와 관심에 있다. 상대방이 관심을 가지는 요소를 주제로 삼는다.그 안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컨텐츠와 잘 모르는 컨텐츠를 서로 섞어 놓는다. 이런 요소들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서, 말이 술술 풀리며, 3분의 스피치,설명을 하는 동안에 상대방이 몰입하게 된다. 같은 주제와 같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더라도,설명을 잘하는 사람과 설명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성공과 실패로 구분될 수 있으며, 그 사람의 가치가 바뀔 수 있다. 즉 프리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구분될 수 있다. 설명의 기술을 익힌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고,자신이 누군가에게, 선택 받을 수 있다.사람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 미팅, 학교 수업,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은 설명의 기술을 통해서,직장 상사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믿음과 호감을 얻는다. 더 나아가,직장 내에서, 대인관계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