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 최고의 성공을 만드는 새로운 리더십
이인규 외 지음 / 북스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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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과거의 리더십은 단순하고 명료했습니다. 리더는 조직의 방향을 정하고 구성원에게 '따라와!' 라고 외치며 모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달라졌습니다. 구성원은 이제 단순히 지시에 따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능동적인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23-)



신뢰는 '나'중심적이 아닌 ;상대방'중심적 사고에서 시작됩니다. 조직 내에서 리더가 구성원에게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익보다 구성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미래에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57-)



리더는 조직 내에서서 구성원과 함께 업무를 하며 피드백이 필요한 순간을 자주 마주합니다. 그러나 리더가 구성원에게 피드백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리더의 피드백 대부분은 구성원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집중되어 있다는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혹시나 잔소리꾼이 되지는 않을지 구성원의 눈치가 보입니다. (-176-)



내가 만났던 리더를 떠올리며 배우고 싶을 만큼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절대 저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던 것들은 무엇인지 적어 보세요. 그리고 적어 놓은 내용 중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체크해 본다면 리더로서의 모습을 구체화할 수 있는느 지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241-)




스포츠 경기를 보면 같이 뛰는 동료 선수보다 열살 이상 나이가 많으면서도 높은 세계 랭킹에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자리를 어떻게 유지하는 걸까요? 그들은 '나이'라는 약점을 넘어서 젊은 선수들과 시합을 위해 끊임없이 체력을 단련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선수들과의 시합을 위해 끊임없이 체력을 단련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선수가 나타날 때마다 같은 필드에서 뒤처지지 않고 더 높은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경쟁자를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합니다. (-250-)



시대에 따라서,리더의 역할은 달라지고 있으며,리더에 대해서 요구하는 것도 바뀌고 있다. 1960년대에 리더는 군대식 상명하복이 강한 리더의 일반적인 모습이다.때에 다라 폭력도 허용했다.조직을 다스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주기 위해서,리더의 역할, 조직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리더는 일방통행식 ,리더의 명령에 따르는게 일반적이다.



이제 달라지고 있다.베이비붐 세대는 은퇴하고, 586 세대 도한 은퇴 시점에 놓여지고 있다. MZ세대가 회사나 조직 안에 들어오면서, 리더의 위치도 ,역할도 바뀌고 있는 추세다. 40대~50대 ,X 세대로 채워지고 잇으며, MZ세대와 상호작용으로 서로 소통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즉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소통과 협력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고 있으며, 공동의 목적과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의 리더십,조직이 만들어지고 있다. 조직의 성과와 함께 개인의 성과도 함께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주도적 성취자가 이제 먹혀들지 않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리더에게 명확하고 단호한 개입이 필요하다..



책에는 구성원 유형애 따른 리딩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지시형, 설득형, 참여형, 위임형, 으로 크게 구분하고 있으며, 명확한 목표와 지시 제시, 양방향 소통, 관계 중심의 관심 증대, 경청과 지지, 창의적 아이디어 논의, 권임과 권한의 위임, 자율성 촉진, 촉진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우선한다.

ㅂㅏ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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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매드앤미러 3
전건우.전혜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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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폐아파트 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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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매드앤미러 3
전건우.전혜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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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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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입구에는 이미 첨단 경비 시스템이 다 설치된 상태였다. 외부에서 누군가 침입하면 비상알림이 울리는 건 물론이고 CCTV로 다 볼 수 있었다. 원래라면 그랬다. 문제는 그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거였다. 그게 워낙 첨단이라 수리하는 데에도 일주일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15-)



저게 도대체 뭐지?

가장 먼저 떠오른 의문은 저 공간수의 정체였댜.지끔껏 만난 공간수가 얼마나 특이하고 괴상했는지 잘 알기에 오히려 더 당황스러웠다. 어마어마하게 크긴 했지만 하늘에 나는 건 분면 사람 얼굴이었고 , 그랬기에 박주임과 나눈 대화가 생각날 수 밖에 없었다. (-138-)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오늘 하루 일만 봐도 김우재가 제 아들을 어떻게 가르쳤을지 뻔히 보였다. 남자애가 그럴 수 있지. 가르쳐야 할 것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내팽개쳤겠지. 희경이 어떻게든 아들을 사람만들어 보려고 애쓸 때마다 훼방이나 놓으면서,기껏해야 저하고 똑같은 물건을 하나 더 만들겠다는 듯이. (-235-)



어릴 적 드라마 소설로 접했던 무서운 이야기는 폐허가 된 집 혹은 무덤 이야기다. 영혼 도사가 나오고, 유령,귀신, 고스트가 나오는 이런 이야기는 이불을 덮어쓰고, 오줌싸개 소리를 듣게 할 정도로 공포스러운 이야기 중 하나다. 이제 그 공포스러운 이야기의 주 무대는 집이 아닌 아파트가 되었다. 소설 『금지된 아파트』은 어떤 이유로 인해 폐 아파트가 되어버린 그 공간을 주무대로 한 이야기 소설이다



첫번 째 이야기' '괴리공간''의 주인공은 최재수다. 최재수는 취업준비생이며, 어느날 폐아파트,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그 아파트에 일주일 동안 순찰하는 일을 하게 된다. 아파트 내부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우범 지대 , 혹은 안전하지 못한 공간으로 남아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어릴 적 골목길이 우범지대로 손꼽히곤 했다. 하지만 이제 우범지대는 아파트가 차지하게 된다. 최재수는 아파트를 순찰하던 과정에서, 괴담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공간수'라는 괴물의 정체를 눈으로 보게 된다. 사람을 죽게하는 그 공간수는 재수에게 위험한 존재였다.



두번 째 이야기'Missing'의 주인공은 김우재와 우애의 아들 승빈,승빈의 고모 선재다. 폐아파트를 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코인투자로 재산을 날려 벅은 우재는 자신의 아버지의 손을 빌리게 되나. 그 과정에서 우재가 장남이라는 이유로,우재의 빚을 다 갚아주게 된다. 하지만 고모 선재는 그것이 불만스럽다. 아버지가 남긴 아파트를 선재가 가지게 되고,우재는 그로 인해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게 된다. 하지만, 선재는 우재의 억지스러운 행동과 말이 익숙하였다.자신의 몫으로 남겨 놓은 재산조차도 장남이라는 이유로 선재가 아닌 우재 몫이 되어야 했던 그 상황에서,선재는 우재의 억지 요구에 대해 물러서지 않는다. 이 소설에서, 부모가 남겨 놓은 재산에 대해, 49재가 지나자 형제 간의 갈등으로 바뀌는 현상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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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문 매드앤미러 4
김유라.엄정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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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에게 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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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문 매드앤미러 4
김유라.엄정진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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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러다 아버지의 뺑소니차에 치였다.

택시 운전을 하는 아버지는 택시를 회사 차고지에 넣고 집으로 오던 길에 신호를 지키지 않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실려갔다.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고, 아버지는 막대한 병원비만 남긴 채 세상을 뜨고 말았다. (-11-)



다물고 있던 짐승등의 입이 벌어지며 이빨이 보였다. 피에 물든 뾰족뾰족한 이빨들, 점점 더 치켜 올라가는 입꼬리, 마치 입이 귀에 거린 듯이 한껏 찢어진 얼굴들이 즐거워 죽겠다는 듯 웃어 댄다. (-71-)



쏟아지는 질문이 이선의 머릿속을 사정없이 두들겼다.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오늘이 며칠인지, 정말 여름 방학이 맞는지. 맞벌이하는 부모님이 함께 집에 들어온 적은 단 하루도 없었다. 게다가 이렇게 밝은 대낮이라는., 주말도 공휴일도 아니고 아빠가 좋아하는 야구팀이 이긴 날도 아닌제 수박은 또 무엇이며...왜 ? 왜? (-171-)



비록 절망과 체념에 물들고 있어도 이선의 고개는 움직일 줄 몰랐다. 아직 아니다. 아무리 흔들려도 포기 쪽으로 다 기울어지지 않았다. 달우의 눈을 외면하는 이선의 시선은 아직도 무언가 위기에서 벗어날 실마리가 있지 않을까 찾고 있었다. (-233-)



문이라는 존재는 열려 있는 문과 닫혀 있는 문이 있다. 어떤 문에 대해서, 그 문을 열 수 있는 권한이 있고,그 권한을 넘어서는 행동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감이 주어진다. 문마다 출입 금지 혹는 제한구역이라 붙여 놓으며, 문에 대해서, 인간은 인간에게 역할을 부여한다. 또한 인간과 야생동물이 문을 매개체로 서로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문의 역할에 대해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규칙이자 원칙이다. 인간은 건물마다 비상구를 만들어 놓아서,예기치 않은 어떤 사고에 대비한다. 



소설 『없던 문』에는 두 편의 소설이 나온다. 김유라 작가의 『하루에 오백, 계약하시겠습니까』의 주인공은 영훈이다. 택시기사 아버지는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하였고, 영훈의 가산은 아버지의 벼원비 때문에,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만다. 하루 하루 풀칠하며 겨우 살아가는 영훈은 한가지 제안을 받게 된다. 갑자기 생겨난 그 문에 들어가지 않으면 하루 500만원의 돈을 매일 가지는 것이다. 가난한 생활속에서, 1만원 한장 덜덜 떨었던 영훈에게 , 여유로운 삶이 찾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노파로 인해 영훈은 그 규칙을 어기고 만다.



엄정진 작가의 『어둠 속의 숨바꼭질』은 처음 숨바꼭질,술래잡기가 나온다. 주인공은 꼬마 이이선이다. 이선의 오빠는 이선과 숨바꼭질하다가 사라지고 말았다. 이선의 삶이 한순간에 바뀌는 순간이다. 반도체 공장에 일하면서,돈을 벌었던 이선은 다시 어린 시절 오빠와 추억이 있는, 그 장소에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남들 눈에 뛰지 않는 그 공간에 스스로 들어가게 돠었고, 20년 전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오빠와 이선은 서로 만나게 되고,이선은 20년 동안 숨겨 왔던 마음 속 죄책감을 내려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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