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플래닝>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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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3월 11일
리뷰 작성 기간 : 3월 24일
보내드린 분들 : 경영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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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나리오 플래닝을 읽고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03-13 15:24 
    학문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될 때 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경계가 거의 허물어 진 것 같다. 심리학이 경제학 속으로 물리학이 경영학이나 종교학으로 집합의 교집합처럼 공통으로 풀어 가야 할 학문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한가지 학문으로는 풀리지 않으므로 두 개의 학문 또는 세 개 이상의 학문으로 풀어 가야 하는 경우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이 된다. 이런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갈수록 심화되는 과정에서 파생되고 있는 것이다. 혼돈과 불확정성이론은 카오
  2. 불확실성의 시대에 주는 선물
    from 동행님의 서재 2009-03-17 20:26 
                                              시나리오 플래닝
  3. <시나리오>로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한다
    from Push to win 2009-03-21 10:26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해서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를 통해 대비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책이다. 처음 책을 몇장 읽어 보았을 때는, 딱딱한 내용, 수많은 도표와 그림들로 가득차 있어 언제 다 읽을까 했지만, 다양한 실례와 풍부한 예시로 생각외로 잘 읽히는 책이다. 시간이 남는다고 해서 혹은 교양이나 배경지식이나 좀 쌓을까하고 읽을 책은 아닌 거 같고, 특별한 목적의식을 갖고, 일부러 시간을 들이고 수고를 들여
  4. 시나리오 플래닝 - 체계적인 설명서
    from MON 의 서재 2009-03-21 20:2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다소 생소한 개념인 시나리오 플래닝에 대해 아주 상세히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기법을 익힐 수 있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의 실천적 방법론과 노하우를 익히고자 하는자.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시나리오는 아무도 미래를 예측하거나 예언하지 못한다는 한계에서 출발한다. 수치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과 위기를 이미지화하여 행동의
  5. 미래는 시나리오로 대응해야 한다.
    from exvoto 2009-03-22 04:28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궁금한다. 당연히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이라면 자신의 기업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한것이 당연하다. 아래 세가지 경우에서 가장 불확실한것은 뭘까? 내일 비가 올 확률은 90%이다, 내일 우리 팀이 경기에서 이길 확률은 50%이다. 우리가 인연이 될 확률은 바늘하나가 떨어져 사방 1cm의 종이위에 꽂힐 확률이다. 바로 그것은 경기에 이길확률이다. 50%확률을 똑같이 가질때가 가장 불확실하다. 이책은
  6. 시나리오 플래닝~?
    from jjbono님의 서재 2009-03-22 21:59 
      처음에는 다소 어렵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곧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걸 새삼스럽게 알 수 있었다.  체계적인 내용구성과 풍부한 예시는 딱딱한 내용을 좀 더 부드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이책은 두고두고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경영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는 '시나리오 플래닝'을 통해서  예기치 못한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것이
  7.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from 외계인님의 서재 2009-03-22 23:56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시나리오 플래닝  :   사람이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어떨까?  과학이 발달해서 우주여행까지도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지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일 만은 아직 불가능해보인다.  또한 어쩜 미래를 예측한다는 말 자체가 위험한 일 일수도 있다.  잘못된 예측이나 판단이 오히려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비효과
  8. 시나리오 플래닝
    from 풀한포기님의 서재 2009-03-23 17:05 
    시나리오 플래닝 - 필수적인 경영 관리 기법 기업의 생존능력은 위기관리 능력과 직접 연관된다. 시장의 예측할 수 없는 변동에 얼마나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도 있고, 위기의 수렁에 빠져 파산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일찍이 대기업에서는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짜 놓고 대비하였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일종의 위기관리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위기관리 기법을 뛰어 넘어 현재의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미래에
  9. 시나리오 플래닝 개론서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9-03-23 22:04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시나리오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미래의 시나리오를 찾아가는 과정 불확실성을 기초로 의미 있는 시나리오들을 도출하고 시나리오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려는 전략기법.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점에 적합 -page 62~63 시나리오 플래닝 이란 개념을 이해하기에도 쉽지가 않았다. 이 책은 시나리오 플래닝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개념이었다. 이 책은 시나리오 플래닝의 개론서라
  10. 성공을 위한 시나리오 플래닝
    from 커피가 기다리는 그곳 2009-03-24 12:26 
    이책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시나리오 플래닝 전문가인 저자가 시나리오 플래닝에 관한 프로젝트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얻은 실천적 방법론과 노하우를 집략한 노작이라고 한다.  시나리오 플래닝의 과정을 8단계로 구분지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각 단계별 법하기 쉬운 오류에 대해상세하게 정리해놓은 책이다.  불확실한 미래에대비를 위한 성공전략에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소 딱딱할수있는 내용을 실무적인예를 들어서 이해
  11. 시나리오 플래닝
    from 지하창고의 책세계 2009-03-24 22:13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정의한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아마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 시대를 정의한다면 변화무쌍한 시대라고 이야기할수 있을거 같다. 과거에는 몇 년 아니 몇 십년이 지나야 변화했던것들이 지금은 그 시기가 단축되어서 몇달, 며칠 아니 하루아침에 바뀌기도 하는거 같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볼때 어떻게 살아가는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12. 핵심이슈를 찾아라. 시나리오 플래닝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9-03-24 23:12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가끔씩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넉넉하게 잡았던 일정들이 갑자기 축소되기도 하고, 연구실에 출근하였더니 당장 내일 발표해야 한다고 수십 장이 넘는 리포트를 하루 만에 작성해야 되는 일도 발생한다. 값비싼 MS Project같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매번 일정을 잡아도,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기는 마찬가지. 이쯤 되면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내 자신이 고작 이정도일까’하고 회의를 품을만하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매번 일정문
  13.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시나리오 플래닝을 작성해보자!
    from tomboy 2009-03-24 23:57 
     시나리오 플래닝 이라는 낯선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불확실한 미래 우리는 어떤 식으로 미래를 맞설 것인가? 그 대답은 시나리오 플래닝 과 같은 '불확실성 관리도구'를 통해 미래의 모습을 다각도로 그려보고 대책을 강구하는 모습이 필요하겠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며 예측과 시나리오의 차이점을 이해하기가 좀 난해 했었다. 예측이라면 미래를 대비하는 적절한 수단이 아니냐 는 반문어린 눈길로 책을 읽어 나가니.. 예측은 과거의 흐름이 미래에도 동일하게
  14. 시나리오 플래닝:::달인으로 거듭나자!
    from 읽고 천천히 내면화 2009-03-25 00:54 
    시나리오 플래닝!  연초나 연말이면 언제나 미래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다양한 서적들이 봇물을 이룬다. 특히나 올해처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불안감이 뒤덮힐 때엔 이들 예언자적인 서적에 대한 갈증이 가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듯 하다.  미래가 불확실한 건, 비단 오늘일 만은 아닐텐 데 말이다. 어쨌건, 이들 대다수의 서적은 회귀분석, 시계열분석, 델파이기법 등등의 다양한 경영분석 기법을
  15. 시나리오 플래닝
    from Racha 2009-03-25 17:41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 시나리오 기법은 여러 조직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사전에 준비하여 실제로 해당 상황이 발생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적절한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다.
  16. 불확실성이란 무엇인가? : 시나리오 플래닝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9-04-26 19:16 
    불확실성이란 무엇인가? 불확실성이란 어떤 변수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확률이 동일하여 예측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불확실성은 환경의 구조와 흐름 속에 내재된 동인動因들 사이에 인과관계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말로 해석되기도 한다. 불확실성이란 개별 동인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확률이 동일하거나 기존의 경험과 상식을 깨고 영향을 주고받는 인과관계가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를 일컫는다. 시나리오 플래닝..

 

<잔소리 기술>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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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잔소리 잘하는 법
    from 미초의 즐거운 서재 2009-03-12 18:52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삐뚤어지는 아이들, 잔소리 덕분에 성공한 아이들. 이 두 아이들 사이에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이 책 이름은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 잔소리 기술->이다. 이름도 길어서 마치 부모들에게 잔소리를 던지는 것 같다. 잔소리를 약으로 바꿔주는 방법이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처음부터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였다면 잔소리하는 부모들의 입장은 꽤 난
  2. 잔소리 하지만 말고 잔소리 좀 들어보세요
    from 도라지꽃 2009-03-13 13:48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 ~ 얼마나 입맛당기는 제목인가. 읽으면서 내 아이 귀를 막는 심정을 알겠더라구요. 가끔 우리 딸아이가 제가 얘길하면 귀를 막고 있을때가 있거든요. 그 행동이 싫어서 또 잔소리를 퍼부은적이 있는데 제가 뭘한거지.. 이책은 잔소리가 얼마나 쓸데없는 소리인지 책한권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잔소리를 합니다. ㅋㅋ 첫장부터 굉장히 인상적인 글이
  3.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잔소리의 기술을 배울 수 있네요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09-03-18 00:18 
    이 책을 읽으면서 10살 된 우리 큰 아이에게 물어보았답니다.  "엄마가 제일 잘 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니?"  아이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엄마 칭찬도 많이 하지만 잔소리가 더 많아"  하고 말을 하네요.  아이하고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엄마여서일까요?  아이가 하는 많은 미덥지 않은 일들을 볼 적마다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 &#
  4. 부모의 잔소리 잘하는 기술
    from Devil May Cry(좋아하는 모든 것) 2009-03-19 01:36 
    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잔소리를 줄일수 있을지 매우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의 입장에선 사랑과 관심이지만 자식들의 입장에선 귀찮은 잔소리. 잔소리는 가족간에 의사소통의 중요한 문제요소다. 이 책은 잔소리의 정의로부터 시작해서 잔소리에 대한 상식을 소개하고 역지사지의 입장 으로 자녀들에게 잔소리가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살펴본뒤 잔소리를 잘하는 기술을 상식적이면서도 다양하게 설명한다. 자녀의 특성에 맞게 잔소리하
  5. 잔소리를 하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3-21 00:04 
    이번에는 잔소리다 요즘 한참 우리아이가 "엄마는 잔소리가 심해"라고 말을 하는데 진정 무엇이 잔소리란 말인다 나는 어디 까지나 잘못된행동이나 아이에게 바른 행동을 원해서 바른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금 느리게 행동하는 아이때문에 조금 서두르라고,,,빨리라는 말을 좀 심하게 하기는 한다 하지만 한번은 그냥 두었더니 정말 세월와 가라 나는 논다였다 그래서 언제나 시계이야기를 하는데 그것 말고는 아이에게 뭐,, 이제 유아에서 학생으로 넘어가
  6. 잔소리기술, 고래북스
    from 까꿍~ 2009-03-21 23:31 
    많은 육아서적들을 읽었다. 화를 내지 마라, 꾸중보다는 칭찬을 하라,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어라 등등. 그렇지만, 막상 현실로 돌아와 아이와 하루를 보내다보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그대로 할 수 없다는 것에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점점 잔소리도 늘어났다. 잔소리는 정말 듣기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7. 잔소리는 짧게, 즉석에서, 나의 감정을 싣지 않고...
    from 마지막 잎새님의 서재 2009-03-22 12:54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 나름 아이에게 허용적이고 민주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나 역시 ‘잔소리꾼 엄마’ 였음을 알게 되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잔소리’를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더 큰 잘못을 하고 있었다. 사실 엄마들도 아이들에게 잔소리꾼이 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답답한 마음에 잔소리가 나오게 되고 어느새 그 잔소리가 길어지게 되
  8.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慾勿施於人)
    from 행복바라기 2009-03-24 10:38 
    '내가 싫은 일은 남에게 하지 말라' 논어에 나온 말이다.    이 책에서 느낀 점 중에 가장 큰 말..이기도 하다.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관심. 잔소리도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니 좋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도 관심이다.. 라고 좋게 해석하여도 끝없이 이어지고,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초점이 흐려지고.. 잘못한 것은 이것인데.. 어느덧 몇 달전일까지 몰아서
  9. 잔소리에도 기술이 있어요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09-03-24 12:13 
     " 매는 그 순간 의 아픔만 참으면 되지만 잔소리는 오랫동안 참아야하잖아요."    어린 시절 엄마의 잔소리를 너무 듣기 싫어 했었다. 유난히 잔소리가 심하셨던 엄마는 졸졸 따라 다니시면서 잔소리를 하시곤하셨다. 내가 엄마가 되면 잔소리를 최소한 해야지 했는데 내 모습을 돌이켜보면 잔소리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내 말을 무시하거나, 아유,지겨워 그놈의 잔소리하고 말한다면 잔소
  10.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
    from 예찬마미님의 서재 2009-03-24 16:49 
    아이고 어른이고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뭘까? 그건 바로 잔소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나도 내가 어린 시절 부모님께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잔소리였다. 특히나 사춘기에는 더더욱 싫었던 것 같다. 그로 인해 엄마와 말다툼을 하는 일도 종종 생기곤 했고 말이다.   오늘 내가 읽은 이 책은 여러가지로 참 의미가 많다. 앞으로 내가 우리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는 엄마가 될 것인지 그렇지 않은 엄마가 될것인
  11.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한 번 보세요
    from 멀리가는향기 2009-03-24 17:57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   일관성 있는 육아. 당연히 그러해야 함에도 이 말을 지키기가 참 어렵다.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응애하고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 자랄수록 제 생각, 제 고집이 강해진다. 아이를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어릴 적부터 들이도록 일러주고 타이르는데 그게 한 번에 되지 않으니 반복하게 되고 잔
  12. 이왕 할 잔소리 자~알 하자!
    from 책은 인생의 나침반...... 2009-03-25 12:42 
    2008년 10월16일 화요일 밤 엄마의 넋두리 중...... 아이가 침대에 누워있을 때 장난치다 문득 낮에 아이에게 쏟았던 잔소리들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묵묵히 듣고만 있었지만 속으로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살짝 물었지요. "엄마 하면 생각나는 말 뭐 있어? 솔직하게 말해도 돼~" 한껏 상냥하게....... 2층 침대에 누웠던 큰 딸 "청소기" ???? "왜?" "시끄러워서" ...
  13. 잔소리를 잘 하는 기술
    from 초록콩 2009-04-04 00:30 
    될 수 있으면 잔소리는 안해야지 하면서도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장황하게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다. 특히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잔소리의 강도는 점점 더 세지고 횟수도 늘어가고 있다. 널 사랑해서라고 하지만 말이 길어질수록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과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 나 스스로도 짜증스러워지곤 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잔소리를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살기는 쉽지 않다. 그냥 두고 보자니 답답하고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한마디
  14. 잔소리가 없으면 좋겠지
    from 잠만 자고 책만 읽고 2009-04-09 10:09 
    탐독한다고 할 정도는 아니어도 그간 이런저런 육아서들을 꽤나 읽어왔던 탓에 육아서를 읽으면서 '앗, 이거다' 싶을 정도의 새로운 이야기는 만나기 쉽지 않다.   이 책 역시 여지껏 보아왔던 내용들에서 그다지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던 그런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핵심적이라고 생각되는 '잔소리 잘하는 기술'을 옮겨 본다. 물론 안 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15. 부모가 하면 잔소리, 내가하면...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4-09 14:43 
     누구나 어릴적-아니 지금도- 부모로부터 잔소리를 들었고 들을 것이다. 왜 자꾸 잔소리를 하는 것일까? 그런 잔소리를 듣고 자란 자식은 절대로 자신은 자식에게 잔소리를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결국은 부모보다 더한 잔소리장이가 되어만 간다. 왜일까? 이 책에 그 답이 들어있다. 자신은 잔소리라 생각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때로는 화풀이 대상으로 잔소리를 하게 된다. 물론 그 이면에는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담긴 것을 알게되지만 이는 먼
  16. 유용한 지침서
    from 노피솔과 함께 2009-04-19 23:50 
     세상의 온갖 자녀교육서를 열심히 읽는 부모들도 간혹 있지만 나같은 경우 많은 자녀교육서를 읽는 편은 아니다. 물론 그런 책들은 읽을 때 마다 도전이 되고 자극이 되기는 하지만 굳이 여러권을 살 필요없이 서너권 정도를 필요할 때 마다 자주 들춰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경우 추상적 사례와 조언을 지양하고 상당히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저술되어져 있어 읽으면서 상당히 호감을 느꼈

 

<구멍에 빠진 아이>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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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멍에 빠진 아이
    from 미초의 즐거운 서재 2009-03-12 18:39 
     이 책은 다림 세계문학 시리즈 중에서도 스페인 문학편에 해당한다. 글쓴이 조르디 시에라 이화브라는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평화, 청소년 폭력, 인디오의 멸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많이 써 온 작가이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청소년쪽에 해당하는 책인 것 같다. 구멍에 빠진 아이라는 제목에서 보듯이 실제로 주인공인 마르크가 길을 걷다 갑자기 구멍에 빠져 버리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손에 꼭 맞는
  2.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네요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09-03-16 02:10 
    제목부터가 너무나 독특한 이 책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아빠 집으로 찾아가던 중 구멍에 빠지게 되는 마르크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시회풍자적 이야기가 담긴 이 책에는  남의 이야기를 들을려고 하지 않는, 남을 믿지 않는 의심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현대인들의 모습을 풍자한 사람들과 자유로움을 알고 즐길 줄 아는 떠돌이 개 라피도가 등장한다. 고집불통 노인으로부터, 수다쟁이 여자들, 연
  3. 구멍이 없다구요? 다행이네요~
    from 도라지꽃 2009-03-16 12:57 
    제목만 봤을땐 재미난 구멍에 아이가 빠졌나보다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첫 페이지에 구멍은 네가 지고 온 거야. 네 영혼에 붙여서. ~하며 시작하는 글을 보니 좀 심각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가다가 알수없는 구멍에 빠집니다.   언제생겼는지 누가 만든 구멍인지 알수없는 구멍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구멍속에서 소년은 많은 사
  4. 문제는 내 안에 있어요.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09-03-18 03:43 
    아주 작은 구멍조차도 없는 길에서 마르크는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자꾸자꾸 꽉 조여들고 있었다. 정말 황당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 할 길이 없었다.   마르크 앞을 많은 사람이 지나갔다. 고집불통 노인, 수다쟁이 여자들, 연인, 자동차, 신문 읽는 사람, 관광객들, 좀도둑들, 떠돌이개, 밤에 산책하는 부부, 두명의 경찰, 시각장애인, 기자, 신부님, 군인, 집 없는 사람,시장까지. 그러나 어느
  5. 자신의 문제는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
    from 행복바라기 2009-03-18 22:32 
    길을 멀쩡하게 가고 있던 아이가 땅 속으로 '훅' 꺼져버렸다. 갑자기 생긴 구멍에 빠져버린 이 아이~ 큰일이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불행이라고 해야 하나 그 아이가 빠진 곳은 그리 큰 대로변은 아니었다. 누구든 지나가다 이런 아이를 본다면, 엄청 놀래고 신기해하고 도와줄 것 같은데.. 마르크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가 어쩜 그리 무관심하고, 대화가 안통하는지.. 스페인 문학이라고 하더니.. 스페인사람들은 이러나 싶었는데... 고집불통 노
  6. 구멍에 빠진 아이 - 다시 나올때까지
    from Devil May Cry(좋아하는 모든 것) 2009-03-18 22:47 
    갑자기 구멍에 빠진 아이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우여곡절끝에 자기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함을 깨닫는 동화 소년 마르크는 도시의 어느 골목길을 걷다가 어처구니없게도 구멍에 빠지고 만다. 자신도 모르게 몸의 절반만이 땅위에 나오고 절반 아래는 잠겨버린다. 게다가 마르크는 부모와도 같이 있지 않다. IT강국인 한국에선느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때부터 마르크는 3일정도를 외로이 땅에 묻힌채 생활하게 된다. 다행
  7. 그래 모든 문제는 내게 있었다.
    from 하늘바람처럼 2009-03-20 10:58 
    신기하다  내가 내 맘의 갈등을 모르고 방항하고 있을때 그 실마리를 찾을 책이 나도 모르게 찾아온다. 이책이 가장 절실하게 그렇다.  어느 날 갑자기 길의 구멍에 빠진다는 설정부터 신기하고 재미나고 기발한 이야기는  술술 읽혀내려가다가 멈추게 된다. 멈추게 된 이야는 재미가 없다거나 그냥 그런 이야기여서가 아니라 수첩에 옮겨 쓰고 싶어서다.  이 책을 읽는데는 채 두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옮겨적
  8. 마음의 구멍에 관한 이야기 ★구멍에 빠진 아이★
    from 예찬마미님의 서재 2009-03-22 01:59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부딛히는 수 많은 문제들.. 그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 아닐수가 없다. 그 중 가장 해결하기 힘든 문제는 뭘까? 그것은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 속의 짐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구멍에 빠진 아이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왜 아이가 구멍에 빠졌을까? 라는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쳤다. 길을 가다가 아이가 구멍에 빠졌다면.. 어떻게 할
  9.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되고 나에게 해답이 있다.
    from 마지막 잎새님의 서재 2009-03-22 12:50 
      특이한 작가의 이력에 눈길이 먼저 갔다. ‘ 지구 반바퀴를 돌았을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평화, 청소년 폭력, 인디오들의 멸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을 써 왔다’ 라는 소개에서 작가가 그동안 써 왔던 글들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부모의 별거로 인해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잃어버린 주인공 소년 ‘마르크’의 이야기이다. 구멍에 빠진 아이를 보고 구해줄 생각보다는 자기의 입장과
  10. 자아 찾기
    from 책과 함께 하는 사서 세실~ 2009-03-22 21:24 
    오늘 어느때처럼 저녁 산책을 하다가 문득 요즘 읽은 이 동화가 생각 났다. 이렇게 길을 걷는데 멀쩡하던 시멘트 바닥에 구멍이 생기고 그속으로 내가 빠진다면, 그리고 몸이 꽉 끼어 도저히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처음엔 참을 수 없을 만큼의 화가 나겠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거야. 내가 뭘 잘못했다고...하느님을 원망하고, 흥분해서 미칠듯 소리칠 것이다. 그 다음엔? 좀 더 이성적으로 나올
  11. 구멍에 빠진 아이
    from 까꿍~ 2009-03-23 09:42 
    남자아이가 구멍에 빠져버렸다. 게다가 그 구멍에 꽉 끼어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그를 보고도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 아이의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다. 아니, 그저 구멍에 끼여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실 자체를 보는 사람도 없다. 나는 분명 지금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신호를 보내도 그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12. 나에 대한 생각,,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3-23 11:41 
    구멍에 빠진 아이 참 독특한 책이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구멍에 빠져버렸다 아무리 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허리까지 꽉 조인 그 느낌 이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다 나오려고 애를 쓰면 왠지 더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어쩌나,, 걱정을 한다 그리고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기 시작을 한다 아직 어린11살짜리 꼬마는 그렇게 구멍에 빠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기다렸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그런데 막상 사람을 만났지만 그어느누구도 선
  13. 자신을 되돌아보기, 자신을 사랑하기...
    from 멀리가는향기 2009-03-24 16:33 
    인상깊은 구절 울지 않을 거야, 화도 내지 않을 거야. 더 이상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거야. 달아나지도 않을 거야. 굴복하지도 않을 거고. 입 다물고 있지 않을거라니까. 나는 마르크야. 나에게도 나의&
  14. 내 안에 빠진 나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3-24 17:55 
    이거 아이들 책 맞아? 할 정도로 독특한 느낌의 구성이 새로웠다. 다소 엉뚱하게 길을 가던 아이가 난데없이 구멍에 빠지다니 참나 소설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처음에 왜 빠졌는지보다는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누구로 인해 빠져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할아버지가 구해주
  15. 내 아이 마음에 구멍은 없을까?
    from 책은 인생의 나침반...... 2009-03-25 10:03 
    우리가 흔히 접하던 미국이나 일본 문화가 아닌 스페인 문학이 주는 색다른 느낌이 신선했다. 우리 아이는 괜찮겠지 했던 안이함에 젖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이의 일기나 침대에서 쏟아내던 말 속에서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발견하곤 얼마나 미안했던지..... 이 책 속의 마르코도 말로 쏟아내지 못했던 마음의 응어리가 자신을 스스로 구멍에 빠뜨리고 만다. 첫 장면부터 우리를 의문의 구멍으로 빠지게 하는 책내용이다. 길을 가던 마르크라는 아이가 골목길
  16. 문제의 해결사는 바로 자신!
    from 초록콩 2009-04-04 01:26 
    어느 날 여느 사람들과 다름없이 생각에 잠겨 너무나 평온하게 길을 걷다 느닷없이 구멍에 빠진다면........ 마르크는 길을 걷다 순식간에 구멍에 빠지고 그 구멍은 마치 꼭 맞는 장갑처럼 마르크의 몸을 꽉 조인다. 처음에는 화를 내며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구멍은 몸을 놓아주지 않는다. 꼭 끼는 구멍에 빠진 아이라는 특이한 설정의 이야기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페인 작가의 작품이다. 세상사 모두 비슷비슷하다고 우리나라와
  17. 재미있는 책
    from 노피솔과 함께 2009-04-19 15:16 
    제목부터가 특이해서 책을 받자마자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책이였다. 길을 가던 아이가 난데없이  쉽게 벗어나올 수 없는 구멍에 빠진다니..정말 시작부터가 이거 아이들 책 맞나싶은 스토리로 이야기가 펼쳐져 나간다. 햐어 초5인 아들이 먼저 재미있게 읽고 나서야 내가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이 살아나가면서 내 안에 있는 문제들을  누군가에게 의논하고 조언도 듣고 싶은데 그 누군가에게 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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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3월 11일
리뷰 작성 기간 : 3월 24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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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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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경계가 없는 상상력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3-14 17:34 
    사람이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이 희미해져간다. 세상이 무너져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사랑도 빛이 바래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젊음도 시들어간다. 그 시간이 가혹하게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인간의 힘으로 비틀 수 없는 시간의 절대성에 대한 감탄인지 시간은 많은 소설 속의 좋은 이야기 거리가 되어 왔다. 주로 시간 여행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 분위기는 과거의 여인과 사랑에 빠져 버려 시간여행을 모색하는 남자처럼 환상적인 것들이 많았다. 그런 면
  2.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rom 지은맘 2009-03-16 00:04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영화에 힘 입어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이 이름을 바꾸어 여러 출판사에서 거의 동시에 출판되었다. 나는 이 중 두 출판사의 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같은 단편들이 실려있는 이 두 권의 책을 비교해보았는데, 상당히 다르다는 사실(번역한 분위기, 차례, 구성 등등)을 알고 매우 놀랐다.  영화를 보거나, 그 영화의 내용에 매혹되어
  3. 점점 젊어지는 것이 행복할까.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09-03-18 15:18 
    이 책은 여러모로 예전에 읽었던 '막스 티볼리의 고백'을 생각나게 하는데, '막스 티볼리의 고백'에서도 노인에서 아이의 모습으로 바뀌는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 당당하게 나설 수 없는 고뇌, 자신을 떠나 버린 그녀를 다시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그 삶이 얼마나 끔찍하고, 암울한지를 그려냈다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시종일관 유쾌하게 그려 놓았다. 칠십이 넘은 노인이 신
  4.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세계는 아니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3-20 12:19 
    마크 트웨인의 "“인간이 여든 살로 태어나 18세를 향해 늙어간다면 인생은 무한히 행복하리라.”는 명언에서 영감을 얻어 썼다는 소설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누구나 상상 할수 있는 세계는 아니었다. 영화로 먼저 접했다는게 섭섭하기는 했지만 원작을 안 읽어 볼 수는 없었다. 강렬하게 남아 있는 브래드 피트의 연기를 머리속에서 지우려 노력하며 눈에 들어 오는 주황색의 표지를 펼쳤다. 작가가 위대한 개츠비를 썼던 F. 스콧 피츠제럴드
  5. 피츠제럴드의 작품에 대한 기존 이미지가 깨어지고 있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3-21 22:02 
      브래드 피트 주연의 동명 영화 덕분인지 이 책이 여러 출판사에서 거의 동시에 나왔다. 저작권 기간이 사라진 것과 영화 때문에 이렇게 많이 나온 것 같다. 이 소설집 이전에 이미 그래픽 노블로 나온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읽었기에 표제작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픽노블에 나온 해설을 읽으면서 이 작품집에 관심이 많이 갔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츠제럴드의 이미지가 많이 깨어졌기 때문이다. 단순히 &l
  6.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rom 마음의 평화 2009-03-23 12:08 
    내 방 책장에는 <위대한 개츠비>가 벌써 몇 년째 꽂혀 있다. 딱 중간쯤 책갈피라 끼워져 있는채로... 몇 번 다시 읽기를 시도해 보지만, 언제나 중간쯤만 되면 이상하게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질 않고 있다. 나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오는 동명의 영화도 살짝 본 적이 있는데, 그 영화도 끝까지 볼 수 없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문화, 그들만의 시절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왠지 흥미가 생기지 않아서였나보다. 그러한 지레짐작 때문에
  7. 때론 경쾌하게, 때론 무거운 재즈같은
    from 識案 2009-03-24 12:48 
     화제의 중심에 이 책이 있다.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돋보이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 영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자연스레 출판계로 이어져 여러 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의 책들이 다투어 출간됐다.  원작을 뛰어넘은 영화인지, 역시 원작이다일지 둘 중에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줘야 할까.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으니 그 평은 나중에 해야겠다.
  8. 살고, 죽고, 생각하고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09-03-24 13:52 
    늙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사실 없진 않은 것 같다. 솔직히 나는 늙는 것이 두려웠다. 갓 스물이 되고부터.  그 전까지는 시간이 참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스물이 되고보니 나이 먹는 것이 두려워진 것이다. 그때 나는 생각했었다. 스물 다섯이 되면 정말 나이들어 보일 거라고. 하지만 지금은 그 나이 보다 훨씬 더 많은 나이를 살고 있고, 돌이켜 보면 그 나이도 얼마나 젊은 나이었나 생각하면 그런 나 자신이 우스워
  9. 재즈시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의 소설집
    from 돌이 책읽기.. 2009-03-24 17:03 
    F. 스콧 피츠제럴드란 작가를 알게 된 것은 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의 숲'을 통해서 였다. 그 작품속에서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은 꼭 읽어야만 하는 책처럼 묘사되어 있었다. 소설속의 그들은 그것을 읽지 않고서는 자신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루키의 소설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던 나는 거의 반 강제적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읽을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F. 스콧 피츠제럴드라는 작가와
  10.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rom 씽긋씽긋 2009-03-24 23:51 
    얼마전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봤다.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진다는 짧은 설명 외에는 스토리에 대한 그 어떠한 정보도 없이 보러 간 영화관이었다. 물론 아카데미 최다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거나 매혹적인 브래드 피트가 호연을 펼친다는 것 정도는 알고 갔다. 사실 그 미끼에 흐뭇하게 물린 것이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참 괜찮았다. 잔잔하면서도 가슴이 짠했다. 죽기 직전의 노인의 몸을 하고 태어난 아기가 점점
  11. 새롭게 살아보는 세상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09-04-05 23:24 
    이 소설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머리에 떠 오르는 것이 있었다. 바로 작년에 읽었던 <막스 티볼리의 고백>이었다. 검은 색 표지에 너무도 슬픈 눈동자의 아이가 아직도 생생하다. 막스 역시 벤자민처럼 노인의 몸으로 태어나 자랄수록 더욱 젊어지고 드디어는 어린이가 되어 죽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었다. 벤자민의 탄생에 대한 부모의 반응과 그 뒤의 이야기들은 어찌보면 희극처럼 느껴지나 막스의 일생은 슬프기 짝이 없었다. 아마도 벤자민의 일생은
  12. 파티는 결국 끝나게 되어 있다
    from zipge's EX-LIBRIS 2009-04-06 14:56 
    영화 원작의 붐을 따라 지금 제목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이지만,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이 단편집을 처음 엮어 세상에 선보일 때는 “재즈 시대 이야기들(Jazz Age Stories)”이었다고 한다. 원제에도 분명하게 드러나듯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개성적인 단편들을(도무지 공통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하나로 이어주는 말은 ‘재즈 시대’다.  재즈 시대는 미국의 꿈결 같은 호황기를 일컫는 용어로, 제1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1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그래픽 노블)]
    from 검은비 2009-04-16 23:06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을 가장 먼저 접한 것은 영화였다. 원작이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스콧 피츠제럴드인 것을 알고는 원작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로 접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신화에 굶주린 미국사회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듬과 동시에 독특한 설정에 놓인 두 남녀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스토리 자체가 한 남자의 일생을 다루다 보니 서사적이고 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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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3월 11일
리뷰 작성 기간 :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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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민국 표류기] 욕심을 줄이고, 더 가난한 삶을 감내한 거침없는 저자의 대한민국 표류기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3-13 20:33 
         # IMF 세대에게, 세상은 어떤 의미였을까?         저자는 1979년 12월에 태어났다. IMF의 폭격을 직격으로 맞은 세대이다. 형이 798세대로 저자와 나이가 같다. 위기와 공포, 실직과 희망이 없던 첫번째 IMF 세대, 꿈을 꾸는 일보다 생존을 먼저 걱정해야 했던 세대의 이야기라 저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남 같지 않다. 학창시절의 감옥에서 벗어
  2. [대한민국 표류기]살아간다는 건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3-14 16:14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은 참 빨리도 흘러가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남은 기억도 그리 많지 않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워서였는지 행복했었다는 기분만 남아 있을 뿐이다. 더 정확하게는 어린 시절에 멍해서 그랬던 것 같지만 그 때를 떠올려 봤을 때 부정적인 감정은 들지 않는다. 그런데 그 이후의 시간은 어떤 기억으로 어떤 감정으로 남게 될 지 두려운 기분도 든다. 공부만 한 학창 시절에 무슨 목적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3. 대한민국 표류기
    from 마음의 평화 2009-03-16 11:46 
    내가 태어난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상관없겠다고 하겠지만(응?) 책은 그렇지 않다. “ 이 책이 세상에 나온 목적이 뭐냐? ” 에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호기롭게 주장해보지만.... 솔직히 책 자신도 그걸 잘 모르는 책들이 우리 주위엔 많다. 그렇다면 이 책은 왜 우리 곁으로 왔을까? 첫 번째 편 <작은 사람들의 나라>를 보면서 정말 많이 한 생각이었다. 그나마 2번째 편 <큰 사람
  4. 표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09-03-18 16:13 
    이 책의 제목에 끌리는 이유가 30대이지만 아직 내 삶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나를 가리키는 것 같아서인가 보다. '대한민국 표류기'는 이제 갓 서른을 넘긴 저자가 대한민국에서 보통의 사람으로 버텨낸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보통의 사람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데 저자의 이력을 보면 비록 고시원에서 시작했지만 그 싹이 보였다고 할까. 지금은 이렇게 떡하니 책을 내기도 했으니 분명 평범하지 않은 인생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5. 마초가 되고자 하는 "허지웅"의 글
    from 지은맘 2009-03-18 22:40 
    난... 허지웅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른다. 아니, 이 책을 접해 읽으며 그가 기자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앞부분... 그의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 웃기는 사람이라고, 글을 참 재미나게 잘 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간을 지나...읽다보니 왠지 좀 유명한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찾아보니... 음... 인터넷 상에서 꽤나 유명한 사람인 듯 하다.  <<대한민국 표류기>>는 허지웅 기자가 평소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6. 새로운 세상은 시작될까?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9-03-20 14:11 
     이 말부터 하자. 나는 허지웅 님의 글이 불편하다. 그의 글은 세상을 불안한 곳으로 만든다. 아니, 이 말은 맞지 않다. 원래 세상은 불안한 곳인데, 그는 그것을 단지 그렇다고 말한다. 본의는 아니더라도 같은 시간, 비슷한 공간을 우연히 공유하고 있는 나도 그런 사실을 어느 정도는 안다. 하지만 자주 생각하지는 않고, 가끔씩만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상이 왜 이 모양일까, 하는 사실을 계속해서 생각하다보면 도무지
  7. 표류하는 20대
    from 나는 나인 나 2009-03-23 01:09 
    나는 허지웅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초반에 20대의 독립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이 사람 글빨이 장난이 아니로군 했다. 고시원에서 살았던 이야기는 사뭇 절절했는데 고시원 총무까지 하면서 밤과 낮을 노동으로 전전했을 그의 삶이 그려지는 듯했다. 솔직하게 때론 조금 과장하기 하면서 하는 그의 이야기에는 유머가 있다. 그 유머는 스스로를 다소 비하하는 듯 하면서 자조적인 상황으로 몰아가지만 그래서 웃을 수는 없지만
  8. [서평] 대한민국 표류기
    from 주렁주렁~ 2009-03-24 22:48 
     책의 말미에서 우석훈이 말한다. “허지웅이 누구야 하는 사람들은, 가가멜의 영역에 속해 있거나, 아즈라엘의 영역에 속해 있거나, 아니면 공정택의 늙탱이들일 것이다.(314p)”  하지만 나는 명박의 아이들도 아니요, 다시 한 번 교육감자리에 공 노인이 앉게 되리라는 생각만으로도 치가 떨리는 찌질한 10대일뿐이다. 입시에 치이기도 하거니와 원래 관심이 없던 탓에 칼럼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고, 따라서 허지웅에 대한 사전정보 하나 없
  9. 우리 모두의 나라
    from zipge's EX-LIBRIS 2009-03-24 23:32 
    1979년에 태어나 70년대생이라는 마지막 기차를 잡아 탄 허지웅의 『대한민국 표류기』는 그가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과 새로 쓴 글들을 모은 책이다. 블로그라는 열린 공간과 솔직해 보이는 그의 성격처럼 책 자체도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다. 첫 번째 장인 ‘작은 사람들의 나라’에서는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두 번째 장 ‘큰 사람들의 나라’에서는 눈을 돌려 지금 이 시대를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하늘
  10. 대한민국이라는 바다를 표류하고 있는 허지웅.
    from 검은비 2009-03-24 23:56 
      제목으로 짐작가능하겠지만 이 책은 대한민국이라는 바다를 표류하고 있는 한 젊은이의 표류기쯤 되겠다. 사전적 의미로는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해류를 따라 흘러가는 것이 우리가 아는 '표류'다. 표류하며 겪는 경험이나 감상따위를 기록하는 것이 '표류기'이고 말이다. 그렇다면 제목은 이 책과 제법 딱 떨어지는 제목이 되겠다.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의 해류에 따라 흘러가며 겪는 경험이나 느낌을 적은 글이기에 말이다. 저자인 허지웅은 버티어
  11. 대한민국 표류기
    from 씽긋씽긋 2009-03-24 23:57 
    솔직히 처음 이책을 봤을 땐 그냥 그런 책일 거라 생각했다. 표지를 얼핏 봤을 때는 만화인가 했다. 만화면 뭐 어떻냐고. 사실 난 만화 좋아한다. 그래서 만화였으면 더 좋아했을지도 모르지. 그러다 대한민국 표류기,라는 평이한 듯 하지만 뭔가 콕,하고 가슴을 찌르는 제목이, 소인국으로 간 걸리버처럼 온 몸이 묶인 채 소인들의 탐색을 받는 와중에도 무심한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 표지가 자꾸 눈에 걸렸다. 그러지 말고 나 좀 읽어보지? 생각보다 꽤
  12. 부딪히지 않으면, 비판하지 않으면 그리고 쓰지 않으면 나는 없다.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09-03-25 14:21 
    언제부턴가 에세이류가 좋아지기 사작했다. 이 말은 예전엔 에세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단 말도 될 것이다. 그냥 잡기라고 생각했고 개인의 사적인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털어 놓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생각해 보면 그쪽 방면의 책들이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내가 그쪽 방면의 책들을 폄하하는 눈을 버리지 못해서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에 굳이 변명을 하자면 내가 젊다고 생각했을 땐 남의 생
  13. 허지웅이 한번 만나봐!
    from 돌이 책읽기.. 2009-03-25 15:34 
    대한민국을 표류하고 있는 청춘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처음 대하면서 얼마후에 개봉하는 정재영의 영화를 떠 올렸다. 표류기라는 공통적인 제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내가 허지웅이란 인물에 대해 아는것이 없다는 것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필름2.0><GQ>거쳐 현재 <프리미어>에서 영화기자로 일하고 있다지만,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영화잡지나 영화기자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내가 알리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