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에 빠진 아이>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3월 11일
리뷰 작성 기간 : 3월 24일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0) 먼댓글(17)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구멍에 빠진 아이
    from 미초의 즐거운 서재 2009-03-12 18:39 
     이 책은 다림 세계문학 시리즈 중에서도 스페인 문학편에 해당한다. 글쓴이 조르디 시에라 이화브라는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평화, 청소년 폭력, 인디오의 멸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많이 써 온 작가이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청소년쪽에 해당하는 책인 것 같다. 구멍에 빠진 아이라는 제목에서 보듯이 실제로 주인공인 마르크가 길을 걷다 갑자기 구멍에 빠져 버리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손에 꼭 맞는
  2.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네요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09-03-16 02:10 
    제목부터가 너무나 독특한 이 책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아빠 집으로 찾아가던 중 구멍에 빠지게 되는 마르크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시회풍자적 이야기가 담긴 이 책에는  남의 이야기를 들을려고 하지 않는, 남을 믿지 않는 의심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현대인들의 모습을 풍자한 사람들과 자유로움을 알고 즐길 줄 아는 떠돌이 개 라피도가 등장한다. 고집불통 노인으로부터, 수다쟁이 여자들, 연
  3. 구멍이 없다구요? 다행이네요~
    from 도라지꽃 2009-03-16 12:57 
    제목만 봤을땐 재미난 구멍에 아이가 빠졌나보다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첫 페이지에 구멍은 네가 지고 온 거야. 네 영혼에 붙여서. ~하며 시작하는 글을 보니 좀 심각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가다가 알수없는 구멍에 빠집니다.   언제생겼는지 누가 만든 구멍인지 알수없는 구멍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구멍속에서 소년은 많은 사
  4. 문제는 내 안에 있어요.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09-03-18 03:43 
    아주 작은 구멍조차도 없는 길에서 마르크는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자꾸자꾸 꽉 조여들고 있었다. 정말 황당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 할 길이 없었다.   마르크 앞을 많은 사람이 지나갔다. 고집불통 노인, 수다쟁이 여자들, 연인, 자동차, 신문 읽는 사람, 관광객들, 좀도둑들, 떠돌이개, 밤에 산책하는 부부, 두명의 경찰, 시각장애인, 기자, 신부님, 군인, 집 없는 사람,시장까지. 그러나 어느
  5. 자신의 문제는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
    from 행복바라기 2009-03-18 22:32 
    길을 멀쩡하게 가고 있던 아이가 땅 속으로 '훅' 꺼져버렸다. 갑자기 생긴 구멍에 빠져버린 이 아이~ 큰일이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불행이라고 해야 하나 그 아이가 빠진 곳은 그리 큰 대로변은 아니었다. 누구든 지나가다 이런 아이를 본다면, 엄청 놀래고 신기해하고 도와줄 것 같은데.. 마르크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가 어쩜 그리 무관심하고, 대화가 안통하는지.. 스페인 문학이라고 하더니.. 스페인사람들은 이러나 싶었는데... 고집불통 노
  6. 구멍에 빠진 아이 - 다시 나올때까지
    from Devil May Cry(좋아하는 모든 것) 2009-03-18 22:47 
    갑자기 구멍에 빠진 아이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우여곡절끝에 자기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함을 깨닫는 동화 소년 마르크는 도시의 어느 골목길을 걷다가 어처구니없게도 구멍에 빠지고 만다. 자신도 모르게 몸의 절반만이 땅위에 나오고 절반 아래는 잠겨버린다. 게다가 마르크는 부모와도 같이 있지 않다. IT강국인 한국에선느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때부터 마르크는 3일정도를 외로이 땅에 묻힌채 생활하게 된다. 다행
  7. 그래 모든 문제는 내게 있었다.
    from 하늘바람처럼 2009-03-20 10:58 
    신기하다  내가 내 맘의 갈등을 모르고 방항하고 있을때 그 실마리를 찾을 책이 나도 모르게 찾아온다. 이책이 가장 절실하게 그렇다.  어느 날 갑자기 길의 구멍에 빠진다는 설정부터 신기하고 재미나고 기발한 이야기는  술술 읽혀내려가다가 멈추게 된다. 멈추게 된 이야는 재미가 없다거나 그냥 그런 이야기여서가 아니라 수첩에 옮겨 쓰고 싶어서다.  이 책을 읽는데는 채 두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옮겨적
  8. 마음의 구멍에 관한 이야기 ★구멍에 빠진 아이★
    from 예찬마미님의 서재 2009-03-22 01:59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부딛히는 수 많은 문제들.. 그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 아닐수가 없다. 그 중 가장 해결하기 힘든 문제는 뭘까? 그것은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 속의 짐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구멍에 빠진 아이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왜 아이가 구멍에 빠졌을까? 라는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쳤다. 길을 가다가 아이가 구멍에 빠졌다면.. 어떻게 할
  9.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되고 나에게 해답이 있다.
    from 마지막 잎새님의 서재 2009-03-22 12:50 
      특이한 작가의 이력에 눈길이 먼저 갔다. ‘ 지구 반바퀴를 돌았을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평화, 청소년 폭력, 인디오들의 멸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을 써 왔다’ 라는 소개에서 작가가 그동안 써 왔던 글들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부모의 별거로 인해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잃어버린 주인공 소년 ‘마르크’의 이야기이다. 구멍에 빠진 아이를 보고 구해줄 생각보다는 자기의 입장과
  10. 자아 찾기
    from 책과 함께 하는 사서 세실~ 2009-03-22 21:24 
    오늘 어느때처럼 저녁 산책을 하다가 문득 요즘 읽은 이 동화가 생각 났다. 이렇게 길을 걷는데 멀쩡하던 시멘트 바닥에 구멍이 생기고 그속으로 내가 빠진다면, 그리고 몸이 꽉 끼어 도저히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처음엔 참을 수 없을 만큼의 화가 나겠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거야. 내가 뭘 잘못했다고...하느님을 원망하고, 흥분해서 미칠듯 소리칠 것이다. 그 다음엔? 좀 더 이성적으로 나올
  11. 구멍에 빠진 아이
    from 까꿍~ 2009-03-23 09:42 
    남자아이가 구멍에 빠져버렸다. 게다가 그 구멍에 꽉 끼어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그를 보고도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 아이의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다. 아니, 그저 구멍에 끼여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실 자체를 보는 사람도 없다. 나는 분명 지금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신호를 보내도 그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12. 나에 대한 생각,,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3-23 11:41 
    구멍에 빠진 아이 참 독특한 책이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구멍에 빠져버렸다 아무리 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허리까지 꽉 조인 그 느낌 이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다 나오려고 애를 쓰면 왠지 더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어쩌나,, 걱정을 한다 그리고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기 시작을 한다 아직 어린11살짜리 꼬마는 그렇게 구멍에 빠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기다렸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그런데 막상 사람을 만났지만 그어느누구도 선
  13. 자신을 되돌아보기, 자신을 사랑하기...
    from 멀리가는향기 2009-03-24 16:33 
    인상깊은 구절 울지 않을 거야, 화도 내지 않을 거야. 더 이상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거야. 달아나지도 않을 거야. 굴복하지도 않을 거고. 입 다물고 있지 않을거라니까. 나는 마르크야. 나에게도 나의&
  14. 내 안에 빠진 나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3-24 17:55 
    이거 아이들 책 맞아? 할 정도로 독특한 느낌의 구성이 새로웠다. 다소 엉뚱하게 길을 가던 아이가 난데없이 구멍에 빠지다니 참나 소설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처음에 왜 빠졌는지보다는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누구로 인해 빠져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할아버지가 구해주
  15. 내 아이 마음에 구멍은 없을까?
    from 책은 인생의 나침반...... 2009-03-25 10:03 
    우리가 흔히 접하던 미국이나 일본 문화가 아닌 스페인 문학이 주는 색다른 느낌이 신선했다. 우리 아이는 괜찮겠지 했던 안이함에 젖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이의 일기나 침대에서 쏟아내던 말 속에서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발견하곤 얼마나 미안했던지..... 이 책 속의 마르코도 말로 쏟아내지 못했던 마음의 응어리가 자신을 스스로 구멍에 빠뜨리고 만다. 첫 장면부터 우리를 의문의 구멍으로 빠지게 하는 책내용이다. 길을 가던 마르크라는 아이가 골목길
  16. 문제의 해결사는 바로 자신!
    from 초록콩 2009-04-04 01:26 
    어느 날 여느 사람들과 다름없이 생각에 잠겨 너무나 평온하게 길을 걷다 느닷없이 구멍에 빠진다면........ 마르크는 길을 걷다 순식간에 구멍에 빠지고 그 구멍은 마치 꼭 맞는 장갑처럼 마르크의 몸을 꽉 조인다. 처음에는 화를 내며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구멍은 몸을 놓아주지 않는다. 꼭 끼는 구멍에 빠진 아이라는 특이한 설정의 이야기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페인 작가의 작품이다. 세상사 모두 비슷비슷하다고 우리나라와
  17. 재미있는 책
    from 노피솔과 함께 2009-04-19 15:16 
    제목부터가 특이해서 책을 받자마자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책이였다. 길을 가던 아이가 난데없이  쉽게 벗어나올 수 없는 구멍에 빠진다니..정말 시작부터가 이거 아이들 책 맞나싶은 스토리로 이야기가 펼쳐져 나간다. 햐어 초5인 아들이 먼저 재미있게 읽고 나서야 내가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이 살아나가면서 내 안에 있는 문제들을  누군가에게 의논하고 조언도 듣고 싶은데 그 누군가에게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