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 유튜브 콘텐츠 컨설턴트 커리어북스 직업 시리즈 3
윤서영 지음 / 커리어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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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유튜브하고 싶은데 무엇을 할까?‘라는 고민이 있다면 당장 이 책을 한번 펼쳐들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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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유형별 유튜브 콘텐츠 컨설턴트 커리어북스 직업 시리즈 3
윤서영 지음 / 커리어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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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많이들 하고 계실 것이다. 그리고 '나도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것을 하든 콘텐츠 결정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블로그를 하더라도 어느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도전할지 고민이 많아질 테고, 유튜브도 어떤 콘텐츠를 앞으로 쌓아갈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MBTI 유형별로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지 안내해준다고 하니 정말 반갑고 솔깃한 마음으로 이 책 《MBTI 유형별 유튜브 콘텐츠 컨설턴트》를 읽어보게 되었다.

특히 나는 '유튜브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만 한지도 한참 되었고, 결심만 하다가 마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나의 MBTI 유형에는 어떤 콘텐츠가 잘 맞을지 보는 것도 기대되었다.

요즘에는 mbti 성격 테스트도 자주 볼 수 있는데, 현재의 성향 파악에 더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할지라든가, 유튜브를 하더라도 자신과 맞는 방향으로 설정하면 더 쉽게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세히 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윤서영. 감정노동해결연구소의 원장으로 '감정노동심리해결사', '감정노동보호관리사' 자격증을 운영하며 감정노동에 대해 강의하고 글을 쓴다. 13년 동안 SK텔레콤, G마켓, KT의 MOT에서 근무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텔레마케팅 관리사 자격증 채점위원으로 활동했다. 멘사 코리아 회원이며, 학부에서 소비자학, 상담심리학, 부동산학, 노인복지를 전공하고, 전남대에서 e-business로 석사학위를 받았다.(책날개 중에서 작가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내 유튜브 콘텐츠를 결정하는 것은?', 2부 '코로나19 이후 유튜브 추이', 3부 'MBTI 유형별 유튜브 컨설팅'으로 나뉜다.

3부에는 각 유형별로 적응하기 쉬운 직업, 유튜브에 적용 가능한 능력, 유튜브 콘셉트 예시를 안내해준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부. MBTI 유형별로 유튜브 콘텐츠를 짚어주는 부분이다.

하지만 앞부분을 읽으며 MBTI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mbti에 과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그것은 자신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당연한 과정일 수 있으니, mbti의 틀에 자신을 갇히게 하지 말고 유연성 있게 자신의 mbti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가면 된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전체적으로 MBTI를 바라보면서 놓치지 않아야 할 생각을 기억하며 유형별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은 없다. 그냥 그것이 나이고,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알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나를 존중하고 타인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쪽)

아마 이 책을 펼쳐들면 자신의 MBTI부터 찾아보게 될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의 마음으로 찾아보았다. 혹시 ISTP인 분이 있다면 함께 보면 좋겠다.

먼저 성격 콘셉트부터 나오는데 거의 맞는 것 같아서 큭큭 웃었다. 잘 모르던 내 마음을 누군가에게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쑥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특히 내가 유튜브에 발을 디디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최소의 노력 최대의 효과'를 보기 힘든 구조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그 부분을 짚어주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게다가 ISTP 유형은 자신을 드러내는 유튜버이지만, 모자를 두 개 눌러쓸 정도의 낯가림이 있다거나, 이런 수줍음 뒤에 순간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거나 급작스러운 재난 상황의 대처도 유연함이 있어서 요즘 유행하는 캠핑이 어울린다는 등의 방향성을 파악해주어 공감하며 읽어나갔다.

특히 강점과 약점을 잘 짚어주고, 적응하기 쉬운 직업을 안내해주며, 유튜브에 적용 가능한 능력이라든가 유튜브 콘셉트 예시까지 챙겨주니 반갑고 재미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의 유튜브를 만든다고 해도 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지 알아보고 관심을 가지며 관련 영상을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mbti 성향이 다른 유튜버끼리의 콘셉트 차이점이라든가, 조언 등도 앞으로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되겠다.

또한 유형별로 유튜브 콘텐츠 실습노트까지 마련되어 직접 적어보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서 도움이 된다.

해당 MBTI 유튜버 성장 일기 예시를 들어서 보여주고, 자신만의 유튜버 성장일기를 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니, 어떤 방식으로 해나갈 수 있을지 방향이 잡히겠다.

이 책을 그냥 읽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유튜브를 만들어서 해낼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여 유튜버 성장 일기까지 쓸 수 있도록 이끌어주니, 막연하게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던 사람이라도, 이 책을 계기로 방향을 잡고 실행에 옮길 수 있겠다.

특히 남들 다 하는데 나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콘셉트도 잡지 못해 방황만 할 때, 이 책이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모든 유형별 설명에는 덧붙이는 말이 있다.

좋고 나쁜 성격은 없다. 이 설명은 해당 유형의 특징이며, 장단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참고하자!

모든 성격유형은 모든 직업에 어울린다. 해당 유형의 특징과 장단점으로 적응하기 더 쉽거나 선호하는 직업을 나열한 것이니 참고하자! (책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유형을 16가지 유형으로만 나눌 수는 없겠지만, 그래서 모든 유형이 사람들마다 다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는 MBTI를 통해 자신을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다.

특히 MBTI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자신을 이해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방향설정을 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유튜브하고 싶은데 무엇을 할까?'라는 고민이 있다면 당장 이 책을 한번 펼쳐들어 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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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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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인의 시와 천경자 화가의 그림이 만나니 시의 감흥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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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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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인의 시와 천경자 화가의 그림이 만났다. 그렇게 탄생한 시 그림집 진달래꽃!

펼쳐보기 전에 벌써 두근두근, 가슴이 아려온다.

그렇게 내 앞에 나타난 시 그림집이다.

책 띠지를 특이하게 감싸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듯했다. 마치 여인의 아름다움을 감춘 듯한 느낌이랄까.

띠지를 떼고 천경자 화가의 그림을 맞닥뜨리는 것을 본격적으로 이 책과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띠지는 책갈피로 사용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김소월 시인의 시와 천경자 화가의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낸다. 멋진 콜라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 김소월

1902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1904년 아버지가 정주와 곽산 사이의 철도를 부설하던 일본인 목도꾼들에게 폭행당한 충격으로 정신이상자가 되자, 이후 광산업을 하던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915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진학하고 이곳에서 시의 스승인 김억과 사상적 스승인 조만식을 만났다. 1923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상과대학 전문부에 입학하나 관동대지진으로 중퇴하고 귀국했다. 오산학교에서 김억의 지도 아래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본격적으로 접하며 시에 눈을 떴고, 1920년 《창조》에 시 <낭인의 봄>, <야의 우적>, <오과의 읍>, <그리워>, <춘강>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21년 《동아일보》에 <봄밤>.<풀 따기>를 발표했고, 1922년에는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개여울> 등을 《개벽》에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25년에는 126편을 수록한 시집 《진달래꽃》을 출간했다. 이외에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가는 길>, <깊고 깊은 언약>, <꽃촉불 켜는 밤>, <저녁>, <고독> 등 이별과 그리움, 한과 슬픔을 담은 시를 발표했다. 1926년 할아버지의 광산 경영 실패로 할아버지 집에서 독립한 후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에 《동아일보》 지국을 여나 얼마 못 가서 문을 닫고 만다. 이후 극심한 빈곤과 류머티즘으로 고생하다가 1934년 12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1939년 스승인 김억이 김소월의 시를 엮어 <소월시초》를 펴냈다.

그린이 천경자

1924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났다. 1937년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미술 교사에게 그림을 배웠고, 고등학교 졸업 후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했다.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재학 중 제22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외할아버지를 그린 <조부>로 입선했고. 제23회에는 졸업작품인 <노부>로 입선했다. 1951년<생태>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955년 <정>으로 대한미술원협회전에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받았다. 1963년 도쿄 니시무라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1965년 도쿄 이토 화랑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으며, 1969년 제10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출품했다. 1969년 유럽과 남태평양을, 1974년에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여행하며 이국 풍물을 소재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1971년 서울특별시문화상, 1975년 3·1문화상을 받았다. 1954~197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근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꽃과 여인을 주로 그렸고 수필집으로 《천경자 아프리카 기행화문집》, 《한》 등이 있다. 2015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

(책속에서 작가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여는 글 '왜 소월인가에 대한 작은 답변_정재찬'을 시작으로, 1장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2장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3장 '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4장 '꽃이라 술잔이라 하며 우노라', 5장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로 나뉜다.

<먼 후일>부터 <봄비>까지 이 책을 펼쳐들어 본격적으로 김소월 시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시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이 책 만의 개성으로 펼쳐진다.


이 책에 수록된 그림은 모두 천경자 화가의 작품이며 저작권자인 서울특별시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안내되어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시와 함께 그림 감상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으니 시의 감흥을 더욱 살려준다.


천경자 화가의 그림이 김소월 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며 감상해나갔다.

그림 속의 애절한 모습은 한과 슬픔을 품은 시가 만나서 잘 어우러진다. 예술은 때로 이렇게 두 가지가 만남을 이루어 더욱 빛을 낸다.


김소월 시인의 시와 천경자 화가의 그림이 만나니 시의 감흥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이 책은 기획부터 기대되었고, 실제 펼쳐보니 기대 이상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곁에 두고 틈틈이 펼치며 김소월 시인의 시와 천경자 화가의 그림을 음미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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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스프 스티커북
다산북스 편집부 지음, 네오위즈 원작 / 다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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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고양이닷!!!' 고양이 스티커북이라니 무조건 소장각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유명한 고양이라는 사실.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고양이와 스프가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고, 고양이와 스프 스티커북으로 이 책이 출간된 것이다.

고양이와 스프는 고양이들이 숲에 모여 재료를 요리하여 판매하는 방식의 게임이라는데 정말 상상만 해도 귀여움의 끝판왕이다.

소장해두고 하나씩 감상하다가 다이어리 꾸미기 다꾸 용도로 하나씩 꺼내 쓰기에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다.

《고양이와 스프》 스티커북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야겠다.

프롤로그

별고양이 숲의 모든 고양이는

별에서 옵니다.

사람들이 별을 보고 빈 소원들은

빛이 되어 별에 쌓이고

그 소원의 빛들이 가득 차면

별에 잠들어 있던 고양이가

땅으로 내려옵니다. (책 속에서)

스토리도 그렇고 고양이 그림이 어찌나 포근하고 환상적인지,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


 


레시피 1,2,3에는 근심을 덜어주는 따뜻한 스프, 피로가 풀리는 신선한 주스, 기분이 좋아지는 담백한 볶음이 포함된다.

Rest 1,2, Miniroom 모두 그 분위기를 연상할 수 있어서 볼수록 매력덩어리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거운 세상을 맛보도록 안내해준다.


귀염뽀짝. 등장하는 고양이들이 하나같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개구리, 고슴도치, 산새, 토끼 등등 숲속 친구들도 함께 나오니 재미를 더한다.


동물친구들이 함께 하는 스티커북이 아기자기 재미있는 스토리를 연상하게 만든다.

아이들도 좋아하겠고, 키덜트도 어른들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모두 시선집중하며 아끼면서 소장할 스티커북이다.

스티커 25장이 들어있고, 홀로그램 스티커 5장도 들어있으니,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씩 들여다볼 수 있겠다.

특히 홀로그램 스티커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니 더욱더 아껴서 소중하게 사용해야겠다.

하나씩 들여다보다가 다이어리 쓸 때에 꼭 붙여두고 싶은 스티커를 찾아서 사용하며 추억을 간직하면 되겠다.

고양이 스티커가 종류별로 마련되어 있으니 꿈과 희망의 세계로 안내받을 수 있겠다.

즐거운 시간을 누려볼 수 있는 스티커북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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