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한 분야에 열중하는 마니아보다 더욱 심취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본문

'당신', '댁'이라는 뜻을 지닌 이인칭 대명사일본어마니아보다 더욱 심취하여 집착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가지 일에 몰두하여 광기()가 있다는 뜻으로 낚시광·바둑광·골프광 등을 사용하였는데, 그들보다 더욱 깊이 빠져들어 있는 사람들을 오타쿠라고 부른다. 특정 분야에만 관심을 가져, 일반적 상식을 결여한 사람으로 보는 부정적 이미지도 지니고 있다.

1983년 일본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 원래의 뜻은 상대편이나 집안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퍼스널컴퓨터, 비디오 등 서로 관련이 있는 대중문화에 몰두하며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동호회에서 만나 서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오타쿠라고 부르면서 생겨났다.

오타쿠는 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분석하는 전문가들로, 전세계 모든 분야에 흩어져 있는데 특히 일본에 많다. 집안에서 자기만의 취미에 몰두하는 사람이나 이상한 것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광적인 마니아를 말한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팬이나 마니아보다 훨씬 더 많이 좋아하여 득도의 경지에 이른 사람을 가리키는 오타쿠는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 전문가를 뛰어넘어 비평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진다.

일본 사회에서 독특한 대중문화 창조집단인 오타쿠는 폐쇄적이고 전문적인 일본적 집단이기도 하다. 일본 대중문화 속에서 오타쿠적 요소가 담긴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이 인기를 얻자 하위문화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오타쿠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출처-네이버

   '퍼플 카우'에서 바로 이 오타쿠들을 사로 잡아야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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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본 에도[]시대 중기에 5대쇼군[] 도쿠가와 쓰나요시[]가 다스린 시기(1688∼1704).
본문

바쿠한[]체제가 확립된 시기로서, 전국시대() 이래의 무단주의()가 후퇴하고

문치주의의 유교(), 주자학의 정치이념에 기초를 둔 교화주의적인 정치가 전개되었다.

그 배경에는 농촌의 번영이 있었다.

산업이 발달하고 농촌의 상품생산과 결부된 신흥도시 상업자본이 도매상·중개상 등을 성장하게 하였으며, 이들 신흥 조닌[]계층의 사회적 성장으로 조닌문화가 개화하였다.

정치적으로는 쇼군의 권력이 현저하게 강화되었고,

학문·문화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풍이 조성되어 크게 발달하였다.

   출처-네이버

   영화 '하나'의 배경이 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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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소설 []

요약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액자처럼 끼어들어 있는 소설.
본문

소설 창작에서 흔히 볼수 있는 구성방식으로서, 액자의 틀 속에 사진이 들어 있듯이 하나의 이야기 속에 또다른 이야기 구조가 들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외부 이야기 속에 내부 이야기가 들어 있는 구성 방식으로, 외부 이야기가 액자의 역할을 하고 내부 이야기가 핵심 이야기가 된다.

액자는 내부 이야기를 도입하고 또 그것을 객관화하여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해주는 기능을 하며, 이야기 밖에 또다른 서술자의 시점을 배치했기 때문에 다각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박지원의 《옥갑야화》와 김만중의 《구운몽》이 이에 해당되며, 김동인의 《배따라기》는 한국 단편소설사에서 액자소설 양식을 뚜렷하게 정형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김동인의 《광화사》, 김동리의 《무녀도()》《등신불》, 전영택의 《화수분》, 현진건의 《고향》, 황순원의 《목 넘이 마을의 개》, 이청준의 《매잡이》, 《병신과 머저리》, 《선학동 나그네》, 김승옥의 《환상수첩》등이 대표적인 한국의 액자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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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가 []

요약
법치주의를 제창한 중국의 정치 사상가.

 

본문

전국시대 제자백가의 한 유파로 그 계통을 이은 일군()의 정치 사상가에 대한 총칭이다. 특히 유가() 사상과의 대립 ·항쟁 과정에서 발달하였으며, 전국시대의 전제적 지배를 지향한 군주에게 채용되어, 진() ·한()나라의 통일제국 성립을 뒷받침한 중요한 사상이 되었다. 《한서()》 <예문지()>에 의하면, 신상필벌()의 질서 있는 정치를 주장한 장점이 있고, 오로지 형법()에 의거하여 때로는 육친의 정까지도 저버린 것이 단점이라는 평도 있다. 위()나라의 문후()를 받들어 부국강병의 실적을 올린 이회(悝:BC 455?∼BC 395?), 진()나라의 재상으로 국내개혁을 달성한 상앙(鞅:?∼BC 338), 저서를 통하여 진시황()을 감탄시킨 한비자(:?∼BC 233), 진() 통일제국의 기초를 구축한 이사(:?∼BC 210), 전한()의 중앙집권화에 힘쓴 조조(鼂:?∼BC 154), 무제() 때의 유능한 경제관료 상홍양(:?∼ BC 80) 등이 법가의 대표자들이다. 현대에 와서 중국은 유가들이 노예주인 귀족층의 세습적 권리를 옹호한 것에 대하여, 법가들은 새로운 봉건 지주계급을 대표하여 국내통일에 공헌하였다는 평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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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 BC 298?~BC 238?]

요약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 50세(일설에는 15세) 무렵에 제()나라에 유학()하고, 진()나라와 조나라에 유세()하였다. 제나라의 왕건 때 다시 제나라로 돌아가 직하()의 학사() 중 최장로()로 존경 받았다고 전해진다.
본명 순황
별칭 순경·손경자
국적 중국 전국시대 조나라
활동분야 철학
주요저서 《순자》

 

본문

성은 순(), 이름은 황()이다. 조()나라 사람이다 . 순경()·손경자() 등으로 존칭된다. 《사기()》에 전하는 그의 전기는 정확성이 없으나, 50세(일설에는 15세) 무렵에 제()나라에 유학()하고, 진()나라와 조나라에 유세()하였다. 제나라의 왕건(:재위 BC 264∼BC 221) 때 다시 제나라로 돌아가 직하()의 학사() 중 최장로()로 존경받았다.

그러나 훗날 그곳을 떠나 초()나라의 재상 춘신군()의 천거로 난릉(:)의 수령이 되었다. 춘신군이 암살되자(BC 238), 벼슬 자리에서 물러나 그 고장에서 문인교육과 저술에 전념하며 여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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