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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어나더 프리즌 브레이크
브래드 터너 감독, 사라 웨인 칼리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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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사라가 스코필드의 어머니 살해범으로 체포되어 감옥에 간다. 

당연히 탈옥 전문(?) 형제들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일 

과연 스코필드 등은 새라를 어떻게 탈옥시킬까... 

 

시즌4로 대단원의 막을 프리즌 브레이크의 외전이라 할 수 있는데 

갇혀 있는 사람과 바깥에 있는 사람의 설정을 바꿨다. 

새라가 여자교도소에 들어가서 여자교도소에서 살아남기를 시작하고 

스코필드 일당은 그런 새라를 꺼내기 위해 작업(?)을 시작하는데 

그동안의 설정과는 정반대여서 나름 재미를 주었다. 

이것으로 프리즌 브레이크가 완전히 끝난 것 같아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동안 충분히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떤 미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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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 시즌 4 박스세트 (6DISC) - 슬림케이스 + 아웃케이스
케빈 훅스 감독, 도미닉 퍼셀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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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의 복수를 벼르고 세상으로 다시 나온 스코필드는 세라가 살아있음을 알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컴퍼니를 무너뜨리기 위해 컴퍼니의 비밀이 담긴 실라를 빼내려고 시도하는데... 

  

우리 나라에 미드 열풍을 일으켰던 프리즌 브레이크가 시즌4로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스코필드와 링컨 형제가 탈옥하는 과정을 스릴 넘치게 그려내 폐인들을 양산했던 시즌1 이후 

세상 밖으로 나온 시즌2, 다시 감옥에 들어간 시즌3로 가면서 점점 스토리가 막장으로 치닫는 경향이 

있었는데 시즌4는 시작하면서부터 시즌3에서 죽었던(?) 세라를 살려내기에 이른다. 

그동안 출연했던 인물들이 다시 힘을 모아 컴퍼니를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무너질 컴퍼니가 아니었다. 

좀 이해할 수 없는 건 컴퍼니의 모든 정보가 담긴 실라라는 걸 관리하는 방식이 생각 외로 허술했고 

실라를 빼냈다 다시 뺏기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급기야 스코필드 엄마까지 등장해 막장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인기 때문에 스토리를 억지로 끌고 가다 보니 점점 막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암튼 좀 아쉬운 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의 중독성은 막강했다. 

우리가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 보는 것처럼 프리즌 브레이크도 시즌1의 강렬한 스토리에 힘입어 

그 어떤 내용을 갖다 붙여도 흥미를 끄는 게 사실이었다.  

한 동안 나를 즐겁게 해주었던 프리즌 브레이크가 시즌4로 끝났다는 게 시원섭섭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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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과학수사대 - 라스베가스 시즌 1 박스세트 (6disc)
20세기폭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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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미드 중 하나인 CSI 시리즈는 일반인들의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여주었다. 

예전에는 범죄수사가 주로 관련 인물들의 진술에 의존하곤 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의 기억은 불분명할 수밖에 없고 사람들은 자신이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의 이익을 위해 

얼마든지 거짓말을 하는 점을 생각하면 진술 위주의 수사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물증에 의한 입증을 해야 하는데 여기엔 과학기술의 발달이 한 몫 한다. 

 

라스베가스 Crime Lab의 그리섬 반장을 비롯 캐서린, 워릭, 닉, 새라의 5명 요원들은 

각자 곤충학, 혈흔 분석, 음향 시각 자료 분석, 머리카락, 섬유질 분석, 물질성분 분석 등 

전문분야를 가지고 범행 현장에 남겨진 범인의 흔적으로 기어이 범인을 밝혀낸다.

지문 같은 건 이제 아주 기초적인 것이고 이제는 DNA를 비롯해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는 것들도 

과학기술로 충분히 밝혀내고 확인할 수준에 이르렀다. 

그래서 아무리 완전범죄를 꿈꾸는 영악한 범죄자도 조그만 실수라도 하면 결국 잡히고 만다. 

CSI를 보면 정말 어떤 범죄자도 그들을 피해 도망갈 수 없을 것 같이 생각된다. 

물론 드라마라서 연출된 것이라 실제 사건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분명 범죄수사가  

예전보다 한 단계 올라갔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한 에피소드 당 대부분 두 개의 사건을 다루는데 범행을 부인하는 범인에게 과학적인 증거를 

들이밀어 범인을 굴복시키는 통쾌함이 역시 CSI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수사반장을 비롯한 몇몇 범죄수사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런 드라마들은 

대부분 실제 사건을 소재로 내용을 구성하지만 CSI와 같은 과학적인 측면은 부족했었다. 

우리 경찰의 실제 수사도 CSI에 못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며  

CSI에 필적하는 드라마를 제작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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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뉴패키지 전편 박스세트 (20disc) [알라딘 특가]
투모루필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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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농구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이라 할 만한 만화다. 

드래곤볼에 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 만화는 TV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함께  

모든 청소년들이 농구공을 잡게 만든 대표적인 만화다. 

상북(쇼호쿠) 고교에 입학한 빨간머리의 반항아 강백호(하나미치)는  

늘 여자들에게 거절당하던 중 우연히 본 채소연(하루코)에게 첫 눈에 반한다. 

백호의 큰 키를 보고 소연은 백호에게 농구부에 가입하기를 권하고, 

마침 소연의 오빠인 고릴라 채치수가 농구부 주장인 줄도 모르고 한 판 대결을 벌이는 강백호 

그의 천재적인(?) 농구인생이 바야흐로 시작되는데... 

 

어릴 때 만화책으로 대강 봤고, TV에서도 봤는데 제대로 완벽하게 본 적은 한 번도 없다가 

겨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사실 대강의 스토리는 다 알고 있어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몇 번을 봐도 재미가 있는 게 바로 슬램덩크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정말 살아있는 것 같다. 

싸움꾼에다가 자칭 천재이며 뻔뻔스러운 강백호지만 소연을 향한 순정은 정말 진지하다. ㅋ 

그리고 백호가 라이벌로 생각하지만 자신은 전혀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은 슈퍼 루키 서태웅.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겸비한 채치수와 악동 송태섭, 정대만, 부주장이자 식스맨 안경군까지 

선수층이 앏다는 게 치명적인 흠이지만 주요 인물들의 맹활약으로 도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상북고교 농구부의 활약상은 매경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강백호의 절친한 문제아 친구들 강백호 군단의 활약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능남, 소요, 해남 등 여러 학교와의 아슬아슬하면서 박친감 넘치는 경기를 보면서 

농구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추억의 만화를 이제야 마스터하게 되어 개운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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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3 (4disc) - 슬림케이스 + 아웃케이스
케빈 훅스 감독 / 20세기폭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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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까지 오는데 성공한 스코필드와 링컨은 자유의 몸이 되기 직전에 

스코필드가 빌 킴을 살해한 혐의로 악명 높은 교도소 소나로 보내진다. 

게다가 머혼과 벨릭, 티백까지 소나에서 재회하게 되고, 

컴퍼니는 세라와 엘제이를 인질로 잡고 스코필드에게  

소나에 있는 휘슬러란 인물을 탈출시키라 하는데...

 

시즌3에선 다시 소나라는 악명 높은 감옥에서 탈출하는 얘기가 진행된다. 

바뀐 게 있다면 스코필드가 갖힌 상태고 링컨은 자유로운 몸이란 점, 

그리고 스코필드와 악연인 머혼, 벨릭, 티백이 모두 죄수의 몸이 된 점이고, 

시즌1에서 링컨의 사형 집행 시간에 쫓겼다면 시즌3에선 세라와 엘제이의 목숨을 담보로  

일주일 내에 휘슬러와 함께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3에선 세라가 컴퍼니에 의해 살해됨으로써 바로 퇴장당하고,  

시즌2에서 죽은 빌 킴을 대신해 수잔이란 여자 요원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시즌3의 핵심인물은 휘슬러라 할 수  있다.  

도대체 왜 컴퍼니는 휘슬러를 빼 낼려고 스코필드를 소나로 보낸 것인지가  

시즌3 내내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데 결국 끝까지 알려주지 않는다. 

시즌3의 결말로 보면 시즌4는 스코필드의 세라 복수극이 펼쳐질 것 같은데  

그와 동시에 휘슬러 등의 정체도 밝혀질 것 같다.

소나라는 감옥에서의 상황이 주가 됨으로써 시즌1의 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지만 

역시 소나라는 감옥이 죄수들만의 자치 공화국(?) 스타일의 보통 감옥과는 다른 설정이어서 

시즌1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라기 보단 좀 억지스런 설정이 적진 않았다. 

그래도 극한 상황에서 스코필드가 어떻게 탈출할 지, 그리고 어떤 결말을 맺을 지 궁금해서 

계속 볼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에피소드도 시즌1, 2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13편이라서 

금방 마스터할 수 있었다. 컴퍼니와 스코필드 일행의 대결은 도대체 끝을 알 수가 없다. 

다시 세상으로 나온 스코필드가 과연 세라의 복수를 어떻게 해나갈 지 시즌4도 놓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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