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7

 감독 필립 노이스

 출연 안젤리나 졸리, 리브 슈라이버, 치웨텔 에지오프

 장르 액션, 스릴러 




 영화든 책이든 뭔가 신나고 재밌는 걸 보고 싶은데 그런 책이나 영화를 찾기가 힘듭니다. 감동을 주는 영화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보고싶은 영화 목록에 많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좋은 책들 역시 넘치게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 오직 재미있고 몰입감 넘치는 책이나 영화가 요즘 눈에 안띕니다. 



 이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 때문에 본 영화입니다. 저는 영화 스토리를 상당히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관객을 들어다놨다 합니다. 아무튼 전개를 예측하기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몰입보다는 머리 속에 물음표만 둥둥 떠다녔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확실히 존재감만큼은 대단합니다. 영화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은 현재 연세대 송도캠퍼스에 다니고 있습니다. 전세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전세는 한국밖에 없는 제도입니다.)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의 아드님은 매일 술집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상 전혀 쓸데없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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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영화를 2편 봤습니다. 오늘 2편 영화리뷰를 쓰니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습니다. <인비저블맨>과 <다크 워터스> 보고 싶은데 영화관에 가기는 좀 그렇습니다. 두 영화는 기억해뒀다가 꼭 봐야겠습니다.


 <인비저블맨>은 <겟 아웃> 제작진에서 만든 영화입니다. <겟 아웃>을 재밌게 본 후로는 <겟 아웃> 제작진에서 나온 영화라고 하면 신뢰가 갑니다. 


 <다크 워터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영화입니다. <스포트라이트>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추천! 세계 최대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폭로 실화입니다.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주연입니다. 반가운 배우들입니다^^


 

#2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까지 난리입니다. 증시, 유가도 폭락하고 경제가 침체되었습니다. 경기위기가 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분들은 모두 힘든 시기이리라 생각됩니다.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래도 이만하면 나는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영향을 안 받고 잘 되고 있는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하루하루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그동안 바빠서 못했던 일들도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합시다. 위기는 기회! 다들 파이팅입니다!



#3

 지난 주에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같이 생활 중입니다. 제가 퇴근하면 같이 저녁먹고 산책을 합니다. 산책 후 집에 와서 독서를 합니다. 부모님이 올라오시면 강제적으로 1시간 이상씩 운동이 되서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밤에 유튜브나 컴퓨터를 덜하고 독서를 하고 일찍 자게 됩니다. 맨날 혼자 저녁 먹는데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어서도 좋습니다. 생각해보니 부모님 오시면 장점만 많고 단점은 적네요. 감사한 일입니다.



#4

 


 













  

 <워런 버핏 바이블>은 요즘 매일 읽고 있는 책입니다. <워런 버핏 라이브>는 현재 구입해놓고 <워런 버핏 바이블> 읽고 읽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워런 버핏 라이브>도 읽기 시작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워런 버핏에게는 투자뿐만 아니라 경영, 그리고 지혜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나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입니다. 주식이 더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싼 값에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B' 주식을 매수할 계획입니다. 


 오늘도 워런 버핏과의 대화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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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20-03-16 20: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폐렴은 주로 세균에 의한 질병 아닌가요 ?(물론 바이러스로도 발생이 되긴 합니다만) 여튼, 코로나는 바이러스의 의한 병이니 다르지 않을까요 ? 왜 굳이 우한폐렴이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본인 스스로 의료인이시면서 말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다르잖아요. 이거 고교 시절에 배웠던 내용인데...

고양이라디오 2020-03-19 18:56   좋아요 1 | URL
우한폐렴과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가 아닌 용어의 차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폐렴은 주로 세균에 의한 질병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19는 대부분 감기같은 경미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일부는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우한폐렴‘은 우한시에서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라고 해서 처음에 우한폐렴으로 불리웠습니다. WHO에서는 지역에 혐오감을 불러 일으킬 우려가 있어서 우한폐렴보다는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없이 우한폐렴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정식명침은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19(약칭 코로나19)‘, ‘SARS-CoV-2‘ 로 사용해야하네요. 저는 약칭으로 코로나나 코로나19로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우한폐렴‘ 덕분에 곰발님 오랜만에 뵙네요^^ 세균과 바이러스 차이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20-03-17 1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고 불려졌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 내놓은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식품 종류 ▷문화 ▷주민·국민 ▷산업 ▷직업군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불렸다. 그러다 WHO는 2020년 2월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서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2월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COVID-19)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살면서 참 많이 들어본 질문입니다.


 "왜 한의사가 되셨어요?" 


 대단한 대답이나 멋진 스토리를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항상 제 대답은 비슷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크게 진로에 대한 고민은 없었어요. 고3 때 진로를 정해야하는데 성적이 상위권이라 메디컬 계열 중에서 한의대를 택했어요. 메디컬 계열 중 룰 아웃하다보니 한의대가 남았어요. 

 어린 나이에 의사는 항상 수술하고 바쁘고 힘들고 환자의 죽음을 직면해야하고 스트레스가 많을 거 같았어요. 치과는 아플 거 같고 재미도 없을 거 같았고요. 약사도 역시 재미가 없을 거 같았어요. 한의사는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고 어릴 때 한약 먹고 좋았던 경험도 있고 해서 한의대가 가장 끌렸어요."


 (물론 지금은 어렸을 때랑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좋은 의사, 치과의사, 약사 분들을 만나고 나니 중요한 것 직업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한의대 때 후배 한의대생들에게 "왜 한의대를 들어왔냐" 는 질문을 종종 던졌습니다.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왜 '굳이' 의대나 치대, 약대를 안가고 한의대에 왔는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제각각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한의대에 대한 꿈을 키웠던 친구도 있고, 그냥 점수 맞춰서 들어온 친구도 있고. 


 

 만약 지금 다시 직업을 선택하라면 저는 한의사를 택할까요? 한의사라는 직업 저는 만족합니다. 아픈 사람을 고치는 데 보람도 있고 공부도 재밌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지않은 길이 더 궁금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럴 때 저는 과거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 때 말씀을 떠올립니다.


 "너희는 한의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의사로 시작하는 것이다."


 당시 저는 방황 아닌 방황을 하고 있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들어왔던 한의대는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제 인생이 고민없이 결졍된 거 같았습니다. 돌이킬 수 없고 가보지 않은 길들은 막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시기에 원광한의대 졸업선배신 도올 김용옥님께서 한의대에 오셔서 강연을 하셨습니다. 그 강연을 듣고 제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현재의 직업이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노력하면 다른 길이 열리고 다른 길로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작가 분들 역시 처음부터 전업작가였던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작가에게 늦은 밤 부엌 테이블은 가장 창작에 좋은 시간과 장소였습니다. 요즘은 직장생활하시면서 부동산 투자에 발을 들여놓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 고흐는 30세 때 처음으로 미술을 시작했습니다. KFC 할아버지는 60대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제이 크록 역시 50대에 맥도날드 프렌차이즈를 시작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점이 다릅니다. 금수저와 흙수저가 있습니다. 세상은 원래 불평등하고 불합리합니다. 아무리 세상을 탓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바꿀 수 있는 건 자기 자신 뿐입니다. 뻔하고 공허한 말이 아닙니다. 진실입니다. 이것을 깨닫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행운과 기회는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만 찾아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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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간만에 어디 안가고 주말 송도에서 편히 놀고 쉬면서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만화도 보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보고 또 보고. 


 먼저 영화이야기 부터. 원래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보려고 도서관에서 DVD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려니 SF영화를 보고 싶더군요. 네이버에 추천 SF영화를 검색했습니다. 어떤 분이 추천작 8, 9편을 올려주셨는데 <월요일이 사라졌다> 빼고 다 재밌게 본 영화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이 사라졌다>도 다른 영화들 만큼 재밌겠지하고 보게됐습니다.


 간단 평은 초중반 재밌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멍미? 이렇게 됐습니다. 주인공이 1인 7역을 (7란성 쌍둥이) 합니다. 주인공의 연기가 훌륭해서 망해가는 영화를 간신히 살렸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볼만. 소재가 신선하고 초중반부는 재밌어서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2


 오랜만에 자기계발, 독서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을 보면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 저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7년간 1천 7백권을 읽었습니다. 책 권수 중요할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중요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실보다 현실을 해석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꿈보다 해몽이란 말도 있습니다. 


 1천 7백권 많은 책입니다. 책 권수보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책을 읽고 거의 3일에 2권 꼴로 책을 읽었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읽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실천을 하고 그로인해 자신이 변화하고 가족이 변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녀의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3

 지난주 토요일에 전에 같이 근무하던 원장님 두 분이 제 한의원 구경겸해서 놀러왔습니다. 진료 끝나고 피곤하실텐데 먼 길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으니 이게 진짜 행복이었습니다. 보내기 아쉬웠지만 보내드렸습니다ㅠ 


 역시 행복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거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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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이 밝았습니다. 자강님의 페이퍼를 읽고 저도 2019년 책 결산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2019년 어떤 책을 만났고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돌아보고 싶습니다. 


 

 2019년 1월, 4권


 1. <나는 왜 이 사람을 따르는가>, 경영, 자기계발

 : 리더는 인품, 매력을 겸비해야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따릅니다. 


 2.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소설 

 : 수학자의 야망과 좌절을 그린 작품입니다. 제법 재밌는 작품입니다. 수학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3. <병원도 사업이다>, 경제경영

 : 대학교 때 알던 선배가 쓴 책입니다. 배운 점들을 적용해봐야하는데 게으른 탓인지 잘 되지 않습니다. 


 4. <장사의 신>, 자기계발, 성공

 : 일본에서 이자카야로 성공한 분이 쓴 책입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해야하는지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입니다. 요식업뿐만아니라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읽어봄직한 책입니다. 



 1월의 책!
















 2019년 2월, 1권


 5.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과학

 : 멋진 책입니다. 호킹의 마지막 저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호킹의 답변입니다. 예를들면 신은 있는가? 우주에는 우리뿐인가? 등의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호킹의 책들을 다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책들을 계속해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2월의 책!

















 2019년 3월, 3권


 6. <스티브잡스>, 전기

 : 올해 읽었던 책들 중 베스트에 손 꼽히는 책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혁신을 가져온 스티브잡스의 생애를 간접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삶을 살고 배울 점, 배우지 말아야할 점이 많은 인물입니다. 어느 한 편에 치우침 없이 객관적인 전기입니다. 


 7. <3.1 혁명과 임시정부>, 역사

 : 독서모임 선정도서라 읽은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좀 더 알게됐습니다. 


 8. <초예측>, 사회과학, 미래학

 :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세계 석학 8인의 인류에 대한 예측을 모은 책입니다. 네임벨류에 못 미치는 평이한 책이었습니다.



3월의 책!


















 2019년 4월


 9. <창의성을 지휘하라>, 경영, 자서전

 : 픽사 사장의 책입니다. 배울점이 매우 많았던 책입니다. 이 책에 간간히 등장하는 스티브잡스의 일화들도 꿀잼! 경영자들이라면 꼭 보아야할 책입니다. 경영자, 픽사의 팬이라면 추천!



4월의 책!
















 2019년 5월


 10.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자서전

 : 표지와 표지 문구가 마음에 들어 샀는데 의외로 재밌고 훌륭했습니다.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의 삶과 철학이 담긴 책입니다.  



5월의 책!















 2019년 6월


 11. <슈독>, 자서전

 : 나이키 창업자의 자서전입니다. 왠만한 소설들은 씹어먹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단순 재미를 위해서라고 강추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12.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 만화, 역사

 : 보면 좋은 책!


 13. <대량살상 수학무기>, 사회과학, 과학

 : 통계와 빅데이터의 위험을 경고하는 훌륭한 사회과학 책입니다. 인간을 단순 데이터로 치환할시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지 알려주는 책. 



6월의 책!


 















 2019년 7월


 14. <리콴유와의 대화>, 사회과학, 역사

 : 싱가포르의 지도자 리콴유를 인터뷰한 책. 추천!


 15. <장수 고양이의 비밀>, 에세이

 : 하루키 에세이!


 16. <인류의 미래>, 과학

 : 제가 좋아하는 미치오 카쿠의 인류의 미래를 조망한 책. 그의 책은 두껍지만 술술 읽힙니다. 그런데 저는 왜 문 '미시오' 라고 써진 안내글을 보면 미치오 카쿠가 떠오르는 걸까요?


 17.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소설

 : 일본 추리소설입니다. 기대만큼 재밌진 않았습니다.


 18. <매일 아침 써봤니?>, 자기계발

 : 이 책을 읽고 한동안 매일 글을 썼습니다만... 역시 매일 꾸준히 하는 건 어렵습니다.


 19.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소설

 :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소설. 영화만큼 뛰어난 소설. 


 20.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과학, 경제경영

 : 통찰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재미난 책.


 21. <12가지 인생의 법칙>, 인문학

 :조던 B. 피터슨의 책입니다. 자신의 인생경험과 성경을 바탕으로 인생에 대한 조언을 주는 책입니다. 저자의 솔직하고 명쾌한 표현이 좋았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22. <개인주의자 선언>, 에세이

 : 이 책을 읽고 문유석 판사님의 팬이 됐습니다. <쾌락독서>, <판사유감>까지 연이어 읽었습니다. 


 23. <파인만>, 만화,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생애에 관한 만화입니다. 파인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7월의 책!


















 2019년 8월

 24.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에세이
 :하루키 에세이입니다. 하루키 에세이는 언제나 부담없이 편하게 키득키득 거리며 읽을 수 있습니다. 

 25.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 과학
 :아이들의 발달에 따른 과학적 사실들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놀랍고 풍성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요람 속의 과학자>의 개정판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 제목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은 과학자처럼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26. <먼나라 이웃나라 6: 이탈리아>, 만화, 역사
 :읽으면 재밌는데 잘 안 읽게 되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입니다. 

 27. <쾌락독서>, 에세이
 :개인적으로 문유석 판사님의 책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28.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경제경영, 자기계발
 :카페베네, 망고식스 등으로 유명한 강훈씨입니다. 얼마전에 자살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분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는 책입니다.


 29.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사회과학

 : 노엄 촘스키는  제가 좋아하는 지식인입니다. 미국의 여러 정치적 범죄들을 고발하는 데 힘쓰시는 분입니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이 시대의 참된 지식인입니다. 사랑합니다, 촘스키.

 



 2019년 9월


 30. <해뜨는 나라의 공장>, 에세이

 : 믿고 보는 하루키 에세이입니다.

 

 31. <제로 투 원>, 경제경영

 :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투자가 피터 틸의 저서입니다. 꼭 읽으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32. <인 콜드 블러드>, 소설

 : 트루먼 카포티의 논픽션소설입니다. 영화 <카포티>도 함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3. <인생 어렵게 살지 마세요>, 에세이

 : 이해인, 이어령, 혜민스님 등의 인터뷰를 모은 책입니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책입니다. 


 34. <피터틸>, 경제경영

 : 피터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9월의 책!

















 2019년 10월

 35.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소설
 : <나니아 연대기>를 쓴 작가의 소설입니다. 판타지 세계관 속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36. <판사유감>, 에세이
 : 판사 문유석씨의 처녀작


 37.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경제경영

 : <상식밖의 경제학> 댄 애리얼리의 책입니다. 요즘 그의 책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만과 거짓을 낱낱이 폭로하는 책입니다. 


 38. <죽음 1>, 소설

 : 기대보다 재밌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소설. 


 39. <죽음 2>, 소설

 : 기대보다 재밌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소설. 


 40. <35세 아파트 200채 사들인 젊은 부자의 투자이야기>, 부동산/경매

 : 저는 못 따라하겠지만 부동산, 경매이야기


 41.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에세이

 : 불교의 지혜를 다양한 일화와 우화를 통해 전달하는 책. 추천!!


 42. <돈이 없을수록 아파트를 사라>, 부동산

 :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10월의 책!

















 2019년 11월

 43.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인문학
 : 조현병이 걸린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의 고백. 정신분열증의 역사와 미국사회에서의 문제점들을 알리는 책. 슬프고도 아름다운 책. 


 44.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역사, 의학

 : 세계사와 의학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과학교양서 


 45. <위험한 생각들>, 과학

 : 세계적인 석학들이 가진 '위험한 생각들' 을 소개한 책. 


 46. <지킬박사와 하이드>, 고전, 소설

 : 역시 고전은 괜히 고전이 아닙니다. 재밌습니다!


 47. <마르케스 가보의 마법같은 삶과 백년동안의 고독>, 만화

 : 마르케스 가보에 대한 만화. 그의 <백년동안의 고독>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48. <작가란 무엇인가>, 에세이

 : 연이어 보고싶은 시리즈. 작가들의 인터뷰 모음집입니다.

 

 49. <고양이 1>, 소설

 : 기대보다 재밌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

 

 50. <고양이 2>, 소설

 : 기대보다 재밌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

 

 51. <열정은 쓰레기다>, 자기계발

 : 성공은 열정보다 시스템이다라는 주장을 펼친 책. 미국의 유명 만화가이자 사업가의 책. 이 책을 읽고 <승리의 기술>을 읽게됨. 


 52. <왜 양말은 항상 한 짝만 없어질까?>, 경제학, 심리학

 : <상식밖의 경제학> 댄 애리얼리의 책입니다. 입문용으로는 좋지만 너무 쉽고 가벼웠습니다. 


 53.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과학

 : <모든 것의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의 책. 시간에 관한 철학적, 물리학적 책. 시간에 관심있는 분들께 강추. 


 54. <역사의 역사>, 역사, 인문학 

 : 유시민씨의 역사서들에 대한 고찰을 담은 책. 


 55. <돈의 감각>, 경제

 : 상승미로 이명로씨의 책. 경제 두뇌를 키워주는 책. 


 56. <승리의 기술>, 성공, 협상, 심리학

 : 도널드 트럼프의 협상의 법칙과 다양한 심리학 지식을 알려주는 책. 재밌습니다. 



11월의 책!
















 

 2019년 12월


 57. <레버리지>, 성공, 자기계발

 : 한 번은 읽어봐야할 책. 알아두고 활용해야할 개념 '레버리지'


 58.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에세이

 : 20년간 세계바둑의 왕좌를 지켰던 분의 인생에 대한 성찰. 만나서 행복하고 감동적인 책. 

 

 59.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소설

 :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저자의 책. 그의 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데 점점 흥미와 참신함이 떨어집니다.


 60. <팩트풀니스>, 인문학

 : 통계를 통해 알아보는 세계의 진실. 왜 우리는 세계를 현실보다 나쁘게 바라보는지를 알려주는 통찰이 담긴 책. 꼭 추천하고 싶은 책!


 61.<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인문학

 : 채사장님의 신작. '자아와 세상은 하나' 라는 고대사상들을 재조명하는 책. 잊지 말아야할 가르침 "일체유심조"


 62.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에세이 

 : 계속 읽고 싶은 하루키에세이


 63. <정원사 부모와 목수 부모>, 과학

 : <요람속의 과학자>의 저자 앨리슨 고프닉의 양육에 관한 책입니다. 그녀는 아동학습과 인지발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입니다. 과학자의 혹은 할머니의 시선으로 쓴 훌륭한 과학교양서입니다. 아이들에 특성에 맡는 양육방법은 목수보다는 정원사의 그것에 가깝습니다. 어떤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아이들을 재단하려하지 말고 아이들이 맘껏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더 나은 양육법이 아닐까합니다. 



12월의 책!

















 

 2019년에 읽은 책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특별히 좋았던 책들은 굵은 글씨로 표시하고 책 사진도 추가했습니다.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난 거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2020년에도 좋은 책들을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기록하고 싶습니다. 웰컴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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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2020-02-18 1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라디오님~~ 너무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추천책들 중 절반은 겹치네요. 안읽은 책들은 읽어보고 싶네요

고양이라디오 2020-02-19 10:41   좋아요 0 | URL
절반이나 겹친다니 놀라운데요^^ㅎ 저도 자강님을 본받아 이번 해에는 더 많은 책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에도 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