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동업자 찰리 멍거에 대해 들여다 본 책입니다.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금융 전문 기고가 모건 하우젤은 다음과 같이 명료하게 정리했다. "지식과 겸손함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p161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내린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많이 알수록 자신이 얼마나 모르는 게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지식이 많을수록 겸손해집니다. 하지만 이는 상관관계입니다. 멍거는 본인 입으로 자신이 그렇게 겸손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딱히 금융 쪽이 아니더라도 많은 일이 복합되어 확장된다. 기술, 관계, 기타 인생의 다양한 면이 복리의 형태를 취하고, 시간과 돈을 들여 여기에 투자한 사람은 몇 배의 효과를 보게 된다. -p164  


 복리의 개념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흥미로웠습니다. 지식 뿐 아니라 관계, 건강 등 다양한 면에서 맞는 생각같습니다.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들에는 시간과 돈을 더 들어야할 거 같습니다. 



 예전에 못 읽었던 책이라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요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책을 전보다 더 읽고 있습니다. 책이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찰리 멍거에 관한 책들 계속 읽어야겠습니다. 배울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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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해그스트롬이란 분이 워런버핏 관련 책을 많이 쓰셨습니다. 위 책들 중 개정판 등 중복되는 책들도 많을 것입니다. <워런 버핏 웨이>는 읽어봤습니다. 다른 책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습니다.




 서머싯 몸의 저서들, 마거릿 대처나 마크 트웨인, 아인슈타인과 같은 사람들의 위인전, 로버트 라이트(Robert Wright)의 『도덕적 인간(The Moral Animal)』, P. G. 우드하우스(Pelham Grenville Wodehouse)의 『게으름뱅이 클럽 이야기(Tales from the Drone's Club)』와 같은 책들이 서가에 꽂혀 있다. -p431

















 로버트 라이트의 <도덕적 인간> 말고 <불교는 왜 진실인가>가 있습니다. <불교는 왜 진실인가>를 읽어보고 싶네요. 
















 펠럼 그렌빈 우드하우스의 <게으름뱅이 클럽 이야기>는 없지만 단편 모음집이 있습니다. 20세기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읽힌 유머 작가라고 합니다. 1천 페이지 넘습니다. 

 


 첫 번째 유용한 개념은, 대단히 중요하면서도 “고민의 여지가 없는(no-brainer)” 질문을 우선적으로 정해서 문제의 단순화를 꾀하는 것이 대체로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 수학이 신의 언어라는 가정 하에 대다수 과학적 현실은 수학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갈릴레오의 결론을 흉내 내는 것입니다. 갈릴레오 식 태도는 복잡한 실제 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 대부분의 바탕이 되고 있는 수적 개념에 능숙하지 못한다면 이는 외다리로 엉덩이 걷어차기 게임에 참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세 번째, 문제를 순방향으로만 바라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역방향으로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중략)


 네 번째, 가장 훌륭하고 가장 실용적인 지혜는 바로 기초적인 학술 지식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굉장히 중요한 조건이, 다시 말해 다학문적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신입생 대상의 기초학문 강좌에서 가르치는 쉬운 개념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기초적인 개념이 적용되기만 한다면 문제 해결 방법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중략)


 다섯 번째, 실제로 아주 위대하고 근사한 결과는 여러 요소들을 조합했을 때에만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아닐지라도 과거에는 결핵을 치료하려면 세 종류의 약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장기간 같이 복용해야 했습니다. 그밖에도 비행기 조종과 같은 위험한 결과들도 비슷한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 -p489-491


 실용적 사고를 위한 다섯 가지 개념입니다. 단순화, 수학, 역방향 사고, 다학문적 사고, 여러 요소의 조합. 



 실제로 아인슈타인 같은 위대한 인물도 자신의 업적을 가능하게 한 네 개의 원인 중 “자기비판”을 최고로 꼽았습니다. 그 나머지는 탐구심, 집중력, 지구력입니다. -p506


 삶을 살아가면서 자기비판이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텍스트를 쉽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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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런 버핏의 동업자 찰리 멍거의 전기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로빈슨 크루소』가 위대한 교훈이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한 조부모님은 자식은 물론이고 손자손녀들에게도 두고두고 읽게 했습니다. 그분들의 세대는 자기수양을 통한 자연의 정복에 감탄했으니까요.” -p54


 찰리의 조부모께서는 <로빈슨 크루소>를 좋아하셨습니다.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도덕경(道德經)』에서 노자(老子)는 구도자에게 작은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적은 것에서 많은 것을 보라고 하였다. 찰리는 그것을 "소소한 집착"이라고 불렀다. -p61


 맥락으로 보면 '소소한 집착'은 '소소한 행복'에 해당합니다.



 옷은 멋지게 차려입었지만, 그 차 때문에 주머니에 한 푼 없는 사람처럼 보였어요. 그 노란색 폰티악은 값싼 곳에서 도색을 한 티가 났어요. 한번은 유니버시티 클럽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향해 가면서 '아빠, 이 차 정말 끔찍해요. 이 차 왜 몰고 다녀요?'라고 투덜대니까 아버지는 우스갯소리로 답했어요. '부자를 찾아다니는 여자들을 떨쳐내기 위해서 이 차가 필요해요.' -p89


 저도 멍거와 비슷합니다. 전 부자는 아니지만 여자에게 잘보이기 위해 좋은 차를 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차는 큰 상관이 없을테니까요. 


 

 보스윅에 따르면 새아버지는 아이들에게 회초리를 드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물론 찰리는 할이 아주 거세게 대드는 경우에만 체벌을 가했고, 때린다 해도 그렇게 심하게 때리지는 않았다. 보스윅은 자신은 훈육이 필요한 아이였으며 훈육 덕분에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한편 동생인 데이비드는 나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나처럼 많이 맞은 아이는 없을 겁니다. 찰리는 분명 체벌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루가 다 가기 전에 내 정신을 번쩍 들게 해주었죠."


 할 보스윅은 대단히 호전적인 아이였기에 영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몇 년이 걸렸고, 그동안 계속 성질을 피워댔다. -p102-103

 

 체벌에 대해 고민이 참 많습니다. 찰리를 보면 체벌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평소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최근 영장류와 원시부족에 대한 글을 보니 아이에게 절대 체벌(또는 폭력)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계속 고민하고 알아봐야겠습니다.



 멍거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찰스 다윈, 아이작 뉴턴의 일생과 업적을 공부했다. 하지만 죽은 유명인사 가운데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벤저민 프랭클린이었는데, 워런 버핏의 처음 멘토인 벤저민 그레이엄도 프랭클린을 존경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멍거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당대 미국 최고의 작가이자 가장 훌륭한 투자자이자 과학자이자 외교관이자 상인이면서도 교육 및 시민운동에 있어서도 가장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 프랭클린이 호색가였으며 어쩌면 아내를 방치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멍거는 프랭클린에 대한 책이나 글이 그의 인격이나 개인사, 혹은 시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잘못된 품행만을 비난하고 있다고 말한다.
















 멍거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벤저민 프랭클린입니다. 항상 벤저민 프랭클린에 대한 책을 읽어보자고 생각하면서 미루어 왔습니다.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꼭 봐야겠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은 시장 역사상 가장 훌륭한 실적을 낸 종목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34년 동안 S&P 500에서 버크셔의 수익률을 앞지른 종목은 5개에 불과하며 지금까지 장부가치가 떨어진 적은 단 한 해도 없었다. 1965년에 버크셔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이 투자자의 자산 가치는 1998년 1월 1일 5,100만 달러로 늘어나 있을 것이다. S&P에 투자한 1만 달러가 같은 기간 동안 13만 2,990달러로 늘어난 것과 크게 대조된다. -p307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수익을 볼 때면 항상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버크셔와 나의 투자시기가 겹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버크셔가 너무 커져서 S&P500보다 월등한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버핏이 주식으로 모은 부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버핏의 주식 보유 비율이 훨씬 많다는 이유 외에도 멍거가 재무적으로 그와 약간 다른 길을 걸은 것도 한 이유이다.

 버핏이 설명했다. "찰리의 가족은 버크셔 주식에 재산의 90%를 묻어두고 있습니다. 나와 아내인 수지는 99% 이상을 묻어두고 있습니다."

 버핏은 주식을 파는 일이 거의 없지만 멍거는 가끔씩은 주식 매도를 한다. 실제로 1993년~97년까지 그는 버크셔 주식 2,500만 달러어치를 팔았다. 게다가 멍거는 주식 수백 주를 양도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설득의 심리학(Influence)』 저자인 로버트 치알디니인데, 멍거는 치알디니와 이 책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주식을 그냥 주었다.

멍거가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버크셔 주식 상당수를 무상으로 양도해주었습니다. 꽤 많은 편이죠. 그냥 그게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제 개인적인 일로도 일부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p312


 버핏과 멍거의 재산은 꽤 차이가 납니다. 버핏은 지출은 거의 안하는데 멍거는 여러 이유로 지출을 꽤 하기 때문입니다. 저렇게 기부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버핏은 최대한 불려서 기부를 했다면 멍거는 중간중간 기부를 했다. 그 차이입니다. 둘 다 대단하고 훌륭합니다. 

 


 "실제로 추가 매수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습니다. 나는 아주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매수를 시작하는데 가격이 올랐고, 결국 계속 매수하는 대신 포기해버렸습니다……. 우리는 15달러에 주식을 매수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코스트코가 15달러를 유지했다면 우리도 주식을 더 많이 매입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가는 15와 1/8달러까지 올랐고, 15달러에 살 수도 있었는데 15와 1/8달러를 지불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사실 그 정도면 아주 나쁜 가격은 아니었는데도 말입니다. 어쨌든 나는 그런 실수를 여러 번 저질렀고 그 때문에 아주 짜증이 납니다." -p333-334


 버핏은 코스트코를 많이 매수하지 못했습니다. 가격이 15달러에서 12.5센트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버핏도 저런 후회를 한다니 위안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직원들이 살로몬을 이탈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었다. 이탈 무리에는 과거 메리웨더가 이끌던 팀의 핵심 멤버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살로몬을 떠난 그들은 메리웨더의 신생 회사에 합류했다. 그 회사가 바로 시작은 창대했으나 비운으로 끝나고 만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ong Term Capital Management, LTCM)였다. -p357

  

 살로만은 직원의 부정행위로 파산할 뻔 했습니다. 살로만은 기사회생했지만 핵심 멤버들은 나가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를 설립했습니다. 회사의 주체가 된 사람들은 평균 IQ가 160을 넘는 수재들이었지만. 과잉 확신,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해 파산했습니다.  



 "아버지는 많은 단체에 기부를 합니다. 특히 교육기관에 많은 도움을 주죠. 단지 돈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간과 지혜도 제공합니다."

 딸이기에 아버지에 대해 자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한세대 전 사람이라서 낯간지러운 감정 표현은 잘 못하는 멍거의 친구 오티스 부스 역시 그가 퉁명스러워 보이는 겉모습 속에 따뜻한 인간애를 감추고 있다고 말한다. "그 모습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의 내부에는 아주 높은, 거의 무한대의 열정과 이해가 숨어 있습니다. 그는 속속들이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품성은 그가 하는 자선활동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는 마음을 열어 보이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의 심장은 아주 커다랗습니다." -p404


 책을 읽으면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심장은 정말 커다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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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간 이 책 한 권을 못 읽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로 빌린 책이라 다시 상호대차로 빌려서 봐야합니다. 거의 다 읽었는데 반납해야해서 아쉬웠습니다. 찰리멍거에 대해 읽고 있습니다. 중고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아쉽게도 세스 클라만의 <안전 마진>은 번역본이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리소 길이 지은 책을 대신 봐야겠습니다. 캐나다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피터 컨딜의 투자비밀을 담은 <안전 마진>을 봐야겠습니다.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워런버핏에 투자법에 관한 책을 굉장히 많이 쓰셨습니다. <워런 버핏 웨이>를 샀는데 다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인해보니 다 읽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을 이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지혜로우려면 경험과 상식이 풍부해야 하며 뛰어난 판단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런 품성을 인생에 잘 적용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p92

 

 지혜에 관한 글은 항상 좋습니다. 경험과 상식을 갖추고 싶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인생에서 몇 번 안 되는 기회가 왔을 때 단순하고 논리적으로 결정해서 한 방을 터트리면 재정 상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오래된 개념은 내 경험으로 보아 맞는 이야기다. 일생일대의 기회는 꾸준히 연구하고 차분히 기다리는 사람에게 오는 법이다. 이런 사람은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많은 변수를 다양하게 적용해서 분석하려고 든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참을성과 절약정신에서 얻은 모든 자원을 적시에 과감하게 베팅하는 용기다. 


-찰리 멍거, 웨스코 연례 주주총회, 1996

-p829


 만반의 준비와 일생 일대의 기회.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용기.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오판단의 심리학


1. 당근과 채찍에 과잉 반응하는 성향

2. 선호/애착 성향

3. 반감/혐오 성향

4. 의심 회피 성향

5. 변화 회피 성향

6. 호기심 성향

7. '칸트의 공정' 성향

8. 질투/시기 성향

9. 대응 성향

10. '연상 영향' 성향

11. 고통을 회피하려는 심리적인 부정

12. 과잉 자존감 성향

13. 과도한 낙관주의 성향

14. 박탈에 대한 과대 반응 성향

15. 사회적 검증 성향

16. 대조-오대응 성향

17. 스트레스-영향 성향

18. 접근성으로 인한 오판 성향

19. '사용하거나 잃어버리거나' 성향

20. 중독 성향

21. 노화 성향

22. 권위 복종 성향

23. 헛소리 성향

24. 이유 존중 성향

25. 롤라팔루자 성향



 버핏은 "탐욕이 아니라 질투가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이다" 라고 예닐곱 번은 말했다. -p113


 자본주의를 추동하는 힘은 탐욕이 아닌 질투입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의사 결정을 내리지 마라. 아주 간단한 법칙이다. -p129


 멍거와 버핏은 투자자본수익률(ROIC)의 크기와 지속성에 집중한다. -212


 종종, 당신은 정말 뛰어난 수익을 내는 사업을 본다. "저 수익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을까?" 가 관건이다. 저 질문에 대댑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저 수익을 가져오는 진정한 근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근원을 없앨만한 변수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p272


 AI산업, 반도체산업의 수익을 가져오는 진정한 근원은 무엇인지. 그 근원을 없앨만한 변수는 무엇인지 알아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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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미망과 광기
찰스 맥케이 지음, 이윤섭 옮김 / 필맥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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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보고 싶던 책인데 최근에 읽게 되었다. 다양한 대중의 미망과 광기 사례를 다룬 역사서이지만 초반부는 투자자도 꼭 읽어보고 명심해야할 내용이 담겨 있다.


 초반 3장은 투기 거품에 대한 내용이다. 현 시점도 AI투기, 반도체 거품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9% 가까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장은 미시시피 계획으로 미시시피 투기 거품 붕괴를 다룬다. 2장은 유명한 남해 거품이다. 남해 거품은 그 유명한 뉴턴도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유명하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도 투기 광기 앞에서 무너진 사례다. 3장은 네델란드의 튤립 열풍이다. 역시 모든 투기의 끝은 종말로 끝난다. 튤립 한 뿌리가 집 한 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비트코인도 이와 비슷한 투기가 아닐까 싶지만 벌써 꽤 오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 장들도 흥미롭다. 연금술, 종말론, 점성술, 최면술, 머리와 수염의 모양, 십자군, 마녀사냥, 독살, 유령, 유행어와 유행가, 대도 숭배, 결투, 유물 수집까지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십자군, 결투, 마녀사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아마 지금 유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도 대중의 미망과 광기와 연관된 것들이 많을 것이다. 미래 세대들이 볼 때 어처구니 없는 것들, 황당해서 웃음이 나오는 것들, 눈쌀이 찌뿌려지는 것들, 혐오스러운 것들이 많을 것이다. 


 내부에서 내부를 들여다보기 힘들다.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과연 현재 시대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많은 것들이 떠오른다. 술, 담배. 촉법. 무고죄. 결혼식 문화. 명품 가방. 명품 시계. (명품은 아닌가?) 대통령 사면제도. 항생제 남용. 의료 제도. 교육 제도. 부동산 제도 등등 일단 떠오르는 것들은 이렇다. 


 찰리 멍거는 자신의 성공 요인 중 가장 큰 요인으로 합리성을 꼽았다. 대중의 미망과 광기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항상 이성적이로 합리적으로 사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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