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진 살아있는 미국역사 - 신대륙 발견부터 부시 정권까지, 그 진실한 기록
하워드 진.레베카 스테포프 지음, 김영진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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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 책 속 인물 중 한 명이 하워드 진의 책들을 열심히 읽는다고 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책 속 인물이 매력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었습니다.


 하워드 진의 책 중에 몇 권을 구입했습니다. 이 책 밖에 안 읽었는데 생각난 김에 다른 책도 좀 봐야겠습니다.


 하워드 진은 진보적인 역사학자입니다. 이 책 역시 민중들을 중심으로 서술된 역사서입니다. 때문에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노예, 노동자, 민중들의 핍박받는 이야기. 각종 전쟁, CIA의 해외활동 등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역사서입니다.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추천드립니다. 하워드 진의 다른 책들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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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관우에게 말하다 2 - 실패하더라도 굴복하지 않는다 ㅣ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유연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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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삼국지, 관우, 심리학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밌게 술술 읽혔습니다. 인물들의 심리를 분석해보는 것은 재밌지만 저자의 주관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읽었습니다. 에필로그에 영웅들의 심리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심리를 유추해보고 그 심리를 바탕으로 교훈을 얻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맞습니다. 저자의 해석이 꼭 다 맞는 것도 아니고 맞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재미로 혹은 유익한 교훈을 얻을 게 있으면 얻으면 되는 것입니다.


 관우가 형주를 뺏기고 고립될 때까지 제갈량이 그 전후에 아무것도 안한게 참 신기합니다. 서천을 장악하고 한중왕에 오르고 관우를 지원해주고 좀 더 힘을 실어줬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재밌긴 한데 심리학적인 내용들도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새롭게 배우는 건 많지 않았습니다. 복습한다 생각하고 봐야겠습니다.  

 

 삼국지는 재밌기 때문에 저자의 다른 책들을 좀 더 봐야겠습니다. 유비, 제갈량, 조조 전부 비판적으로 그릴 거 같습니다. 

 


 관우는 중국에게 가장 인기있는 신입니다. 상업, 금전과 관련된 신, 재물신으로 숭배됩니다. 관우가 무슨 뜬금없이 재물신이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실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 반응이었습니다. 삼국지에서 관우는 충, 의, 신의 화신입니다. 유비와의 신의를 지키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약속을 지키고 은혜를 잊지 않습니다. 사업에서도 신의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나 중국에서는 신의를 정말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관우의 이미지가 상업윤리와 잘 결합되어서 재물신으로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그리고 그들이 이미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된 것처럼 대하라."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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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16 0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관우가 전쟁의 신이면서 상인들의 재물신이 된 이유는 관우의 고향인 산서성(산시성) 출신의 상인들이 중국 전역을 무대로 상권을 장악하게 되는데 이들은 타지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신용과 의리‘의 상징으로 관우를 모셨기에 이에 중국에서 재물을 지켜주고 사업을 번창하게 해주는 재물신으로 성격이 확장되어 현재도 중국계 상점이나 식당에서 관우 상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라고 하더군요.

고양이라디오 2026-09-16 11:45   좋아요 0 | URL
오~!! 그렇군요. 카스피님 모르는 게 없으시네요ㅎㅎ 유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SMC와 트럼프 이펙트: 대격변 예고
콜리 황 지음, 이철 옮김 / 경이로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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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좀 어렵고 재미도 덜한 책이었다. 제목을 보고 TSMC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낚였다. 대만의 반도체 산업과 대외정세에 대한 책이었다. 대만에 대해 조금 알 수 있었고 세계 반도체 산업을 조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중국과 미국의 패권 경쟁에 대해서도 조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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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워, 누가 반도체 전쟁의 최후 승자가 될 것인가
크리스 밀러 지음, 노정태 옮김 / 부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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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재밌는 책. 스토리텔링 능력이 좋아서 술술 잘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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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관우에게 말하다 1 - 의리를 무기로 천하를 제압하다 ㅣ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유연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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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관우, 심리학, 자기계발 좋아하는 분께 추천입니다.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책입니다. 


 초반에 읽을 때는 신선했는데 읽다보니 너무 저자의 주관이 강하고 끼어 맞추기식도 있고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냥 삼국지 이야기 따로 심리학, 자기계발 지식 따로 봐도 괜찮으니 가볍게 볼만합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결국 자신의 관점, 자신의 내면세계를 토대로 타인의 심리를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제가 봤을 때 저자 천위안과 관우의 내면세계는 아주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문에 천위안은 관우의 내면을 제대로 판단하고 평가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이 선의로 행한 행동을 타인은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을 꺼야.', '뭔가 바라는 게, 원하는 게 있을 꺼야.' 등등 곡해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선의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새가 어찌 봉황의 깊은 뜻을 알리오."


 때문에 천위안은 계속 관우의 심리, 행동을 분석하는데 곡해하거나 삐걱대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고 해서 생각못했던 부분들도 있고해서 재밌었습니다. 


 심리학과 삼국지를 복습하는 마음으로 계속 읽어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심리학과 삼국지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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