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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한의사는 20년간 2만 명 이상의 풍부한 소아과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틱장애와 ADHD에 관한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20년간 수많은 임상을 거치면서 내린 결론은


1. 틱, ADHD를 단순히 뇌의 호르몬 저하와 틱, ADHD 약물을 투여하는 것은 뇌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성장기에 치명적이라는 점


2. 틱은 단순히 뇌 질환이 아닌 성장기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피로로 인해 나타나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고도 성장기인 만 11세 이전이 틱 환아들의 96%이며 가장 많이 나타나는 나이는 만 6~7세에서, 병원을 많이 찾게 되는 나이는 만 10세 전후입니다. -p16



TIP 틱장애 우리 아이만 이런 것인가요?


 전체 아동의 약 12%에서 보이며, 남아에서 5~13%, 여아에서 3~11%의 유병률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 7세에서 12세 사이 학동기 어린이의 5~25%에서 틱장애의 과거력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남녀 성 비율은 3.7:1로 남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p17


 틱장애는 아직 명확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요즘 어린이들이 운동부족으로 인해 뇌발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인 거 같습니다. 


 틱장애는 한약 치료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정신과 약물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도 뛰어납니다.



 현재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할 수 있는 약물은 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 엔자에 작용하는 타미플루밖에 없을뿐더러 그 효과에 대한 근거조차 미 비합니다. 그 외의 변형이 빠른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제거 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드러나는 증상만으로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을 구분하기 힘들고, 또는 면역력이 약하니까 세균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항생제가 쉽게 처방되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는 하루에 국민 1,000명 가운데 34.8명이 항생제를 처방받습니다. OECD 평균 소비량인 21.1명에 비해 1.7배 많은 양 입니다. -p21


 우리나라의 항생제 남용은 문제입니다.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할 이유가 없는데도 항생제를 쉽게 처방하곤 합니다. 항생제는 유해균 뿐 아니라 유익균도 죽입니다. 아이의 장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최근의 저명한 한 의학 관련 통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항히스타민제의 사용이 소아의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증상에서 중, 장기적인 치료효과 측면에서 아무 효능이 없는 약을 투여하는 효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아이들에게 항히스타민제가 중·장기적으로는 치료효과가 없다는 뜻 입니다.


 성인에게는 위약효과보다 단적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을 보인다고 나타났으나, 오히려 졸리거나 운동신경이 둔화되는 등 진정작용에 대해서는 위약에 비해 높은 효과가 나타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현재도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믿고 복용시키는 콧물약이 실제로는 코점 막을 더 건조하게 만들고, 섬모기능을 저하시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을 저하시키는 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25


 감기나 콧물, 비염 등에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치료효과가 없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이 운동신경 둔화, 주의력 산만 등이 있는데 이게 틱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틱장애는 ADHD와 함께 오는데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과 일치합니다.


 어릴 때부터 비염을 앓던 사람이 한약으로 금방 치료되는 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최근에도 어렸을 때부터 비염이 있었고 비염으로 수술까지 했지만 호전이 없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비염 한약을 먹고 10일 많에 굉장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틱장애 이야기를 하다 비염이야기까지 와버렸습니다. 다 읽고 좋은 내용들 페이퍼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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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 아기를 원하는 부부에게 대추밭 백한의원이 전하는 임신 동의보감
백진호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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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의사 선생님이 쓴 책이다. 혹시 전문적인 내용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봤다. 순진했다. 130년 노하우를 책으로 공개할리가 없다.


 유튜브에서 처음 본 거 같다. 대추밭 백한의원은 경주에서 유명한 전국구 한의원으로 난임전문 한의원이다.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봤는데 신기하리만치 효과가 좋다고 한다. 직원인가 한의사선생님이 "2달 드시면 임신합니다." 라고 말씀했는데 신기하게 그 말 대로 됐다고 한다. 


 백진호 한의사 선생님은 5대째 난임전문 한의원을 이어가고 있다. 


 난임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보고 위안과 해결책을 찾으셨으면 좋겠다.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한다. 건강한 몸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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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 의사인 내가 이제야 안 것 -患者必讀
니미 마사노리 지음, 권승원 옮김 / 청홍(지상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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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다. 니미 마사노리는 내가 좋아하는 저자이다. 언젠가 그의 카테고리도 만들어야 할 듯 싶다. 현재 읽다가 만 그의 책을 다시 읽어야 할 것 같다.

 

 니미 마사노리 그는 일본의 의사이다. 의사이지만 의학에서 쉽게 치료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불편 증상들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한의학을 접하게 된다. 한의학의 매력을 느껴서 일본의 의사들에게 한의학을 알리는 선구자이다.

 

 이 책은 저자의 30년 임상과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솔직하고 정직한 책이다. 현대 의학의 장점과 함께 맹점도 이야기한다. 의학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의학지식들이 변화해왔는지 알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의학지식들도 가까운 미래에 뒤집힐 수 있다. 지금 의사들이 하고 있는 치료들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치료이다. 하지만 미래에는 잘못된 치료로 밝혀질 치료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매우 공부가 되고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아니 두고두고 여러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의료에 종사하고 계신 분이나 의학이나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알기 쉽게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쓴 책이다. 현대 의학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견해를 들어보시길 바란다. 책 제목대로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환에 대해서만이라도 한 번 읽어보길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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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한방처방 - 이해하기 쉽다 외우기 간편하다 ㅣ 간단한방 시리즈
니미 마사노리 지음, 권승원 옮김 / 청홍(지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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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의사 니미 마사노리씨가 쓴 책으로, 한약을 일본의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쓸 수 있게끔 알려주는 책이다. 한약 입문서, 혹은 초급서라고 볼 수 있겠다. 일본은 우리와 달리 한의사라는 직업이 없고, 의사가 한약도 같이 처방할 수 있다. 일본에서 한약은 보통 달이는 탕제보다는 쯔무라제약회사가 만든 보험 적용되는 과립제를 처방한다. 보험도 적용되고 약값이 굉장히 저렴하다. 부담없이 쓸 수 있고, 환자도 양약에 비해 거의 부작용이 없으니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제약회사에서 나온 과립제 보험약이 있다. 하지만, 아직은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다. 아직은 달이는 첩약을 처방하고 환자들도 첩약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첩약은 아무래도 가격 부담이 있으니 보험약이 좀 더 보편화되어서 많은 환자들이 한약을 체험해 봤으면 좋겠다. 아쉽지만, 보험약은 한의사입장에서는 그다지 수지가 맞지 않는다. 몇 백원, 몇 천원 이익을 위해서 수많은 한약을 구비해놓아야한다.

 

 일본의 의료보험이나 한약보험수가 같은 사정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니미 마사노리씨는 일본의 의사들도 한약을 쓰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그리고 책이나 강연을 통해서 알리고 있다.

 

 니미 마사노리씨는 전통적인 한의학개념이 아닌 보완의료의 하나로써 모던 한의학의 개념을 통해 한약을 쓰자고 주장한다. 처음부터 한의학이론과 고전을 공부하고 한약을 쓰기 보다는, 양약처럼 질환이나 대증치료 방식으로 한약을 우선 써보기를 권한다. 예를들면, 기운이 없으면 보중익기탕. 소화가 잘 안되면 평위산, 변비가 있으면 마자인환. 이런 식으로 특정 질환에 가장 유효한 처방을 먼저 써보고, 효과가 없으면 다음 처방으로 바꿔보는 식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보험한약은 부작용이 없고, 그리고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도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이런 방식이 필요한 이유는 현대의학의 사각지대를 한약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유효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니미 마사노리씨도 처음부터 한의학을 공부하고 한약을 썼던 것이 아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의학부에서 이식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혈관외과의로 임상을 하다가 환자는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으로 인식하지도 않고, 때문에 치료법도 접근법도 없는 임상의 현실에서 고민하다 한의학을 접하고, 한약을 공부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저명한 한의학자에게 배움을 전수 받았고, 현재도 일본에서 가장 한의학 전문가이자 한약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시는 분이다.

 

 이 책은 한의학과 한약에 입문하려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방개념이나 한의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한다. <간단 한방처방>은 초급자에게도 좋은 입문서이고, 중급자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중급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할 수 있고, 몰랐던 것들을 배울 수 있으며, 새롭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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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한방 열공기 - 양방은 직구 한방은 변화구라는
니이미 마사노리 지음, 김현진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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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한의사와 양의사의 구분이 없다. 의사가 한약도 쓰고 양약도 쓴다. 중국도 역시 일원화되어 있다. 중의사가 침도 놓고 한약도 쓴다. 우리나라는 한의사와 양의사가 구분되어 있다. 일원화 되는 것이 의학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그리고 의사와 한의사 서로에게도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본다. 하지만 일원화 되는 과정에서 한의학이 사라져버리거나 약화될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등한 관계에서 통합이 아닌 흡수가 되버릴 우려가 있다. 한의학이 양의학의 보조수단으로 전락해버릴 우려가 있다. 


 오랜만에 한의학 관련 서적 리뷰를 쓰는 것이 조금 부끄럽고 쑥스럽다. 


 나는 현재 한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은 한의사 대표원장님이 양방의사 원장님께 권해드린 책인데, 관심이 있어서 중간에 인터셉트해서 읽게 된 책이다. 한의학과 한약에 문외한인 사람이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다. 양방원장님도 "한약이 너무 많이 나와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시면서 건네주셨다. 우리 양방원장님 소개를 하자면 서울대 의대에서 해부학교수로 계시다가 올해 조기 퇴임을 하시고 우리 병원에 근무하게 되셨다. 나는 원장님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하고, 점심식사시간때 나누는 대화만으로도 공부가 조금씩 되는 느낌이다. 역시 나 또한 모르는 의학용어들이 많아 알아듯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의학 외적인 면에서도 여러모로 배울 것이 많은 분이시다.      


 나는 한의사이다. 이 글에서 처음으로 밝힌다. 그동안 굳이 밝힐 이유도 없고 밝힐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밝히지 않았다. 본래 오프라인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직업을 밝히길 꺼려한다. 한의사라고 밝히는 순간 '나' 는 없어지고 '한의사' 만이 남는 느낌이 싫어서이다. 어쩌면 자의식 과잉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의사' 라는 옷을 밖에서도 걸치고 있고 싶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 <서민적 글쓰기>를 보고 서평이나 책 리뷰에 자신의 이야기나 솔직한 이야기들을 넣어서 글을 쓰면 글이 더욱 재미있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굳이 한의사임을 밝히는 것이 어떤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도 않다. 오히려 리뷰를 좀 더 솔직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다면 밝히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가서, 어차피 이 책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이다. 정체불명의 한약명이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전공서적으로 분류해도 무방할 것 같다. 역시 대학교재/전문서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1장, 2장 3장 정도는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양의사나 한의학에 관심있는 사람은 1~3장 정도는 권해드리고 싶다. 일본의 양의사인 저자가 어떻게 한의학을 접하게 되고 신뢰하게 되고 나아가 한의학을 열심히 전파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그 과정이 쓰여있다.


 이 책의 저자 니미 마사노리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 의사이다. 그리고 대가를 스승으로 모시고 한의학을 제대로 공부하신 분이다. 현재 한의학을 의사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활동 중인 분이다. 이 책의 저자 이름은 니이미 마사노리라고 되어 있는데 니미 마사노리라고 검색해도 같은 인물이다. 니미 마사노리로 검색하면 책 2권이 나온다. <간단 한방철칙>과 <간단 한방처방>이다. 이 책들도 구입해서 볼 예정이다. 


 이 책은 한의학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접근하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혹은 한의사들에게도 많은 공부와 도움이 될 책이다. 일본 특유의 간결하고 명료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처방들에 대한 이해, 질병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한약재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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