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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를 읽고 과학 카테고리에 스티븐 호킹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전작을 읽고 싶은 작가 분들은 이렇게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야겠씁니다. 이 페이퍼는 더 읽고 싶은 스티븐 호킹의 책들을 정리하고 소개하기 위한 페이퍼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는 <시간의 역사>의 증보판입니다. 새로운 내용과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이 등장합니다. 4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1천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지만 어렵기로 명성이 자자한 책입니다. syo님께 패배를 안겨준 책입니다. 두렵지만 스티븐 호킹의 대표작이니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서>는 코페르니쿠스, 갈리레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이들 다섯 거인들의 이론과 사상의 요체를 정리한 책입니다. 코페르니쿠스에서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앞선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서 이론을 발전시켜나가는 흥미진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블랙홀과 아기 우주> 는 1976-1992년의 16년간 호킹이 썼던 글들과 강연들을 묶은 책입니다. 그의 사상과 이론 뿐 아니라 삶과 투병기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호두껍질 속의 우주>는 우주의 비밀을 초중력에서 초대칭이론, 양자이론, M-이론, 이중성 이론을 통해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벌써 머리가 어질어질 하지만 호킹박사의 글쓰기 실력과 쉽게 설명하는 능력을 믿기에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위대한 설계>,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은 제가 읽어본 호킹박사의 책들입니다. 모두 추천하고 싶은 책들입니다. 모두 일반인들의 용어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들입니다. 


 <위대한 설계>는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라는 대답에 대한 답변입니다.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는 <시간의 역사>를 보다 쉽고 간결하게 쓴 책이니 입문서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쉽고 재밌었습니다.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는 호킹 박사의 마지막 책입니다. 호킹박사의 인류와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예전에 시간이 많을 때는 진짜 작정하고 읽고 싶은 저자의 책들을 한 권씩 독파했는데 요즘은 그런 저력과 열정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다음에 도서관에 가면 꼭 호킹의 책을 빌려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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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20-01-21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연찮게 오늘 <시간의 역사>를 읽었는데요, 명불허전 입니다 . ^^

고양이라디오 2020-01-21 23:04   좋아요 0 | URL
<시간의 역사>는 두려워서 미뤄두려고 했는데 저도 용기를 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북다이제스터님의 추천도서, 영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 자서전
스티븐 윌리엄 호킹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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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호킹박사는 제가 좋아하는 과학자이자 작가입니다.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를 통해 호킹박사를 처음 만났습니다. 글에 군더더기가 전혀 없습니다. 비유와 유머도 좋았습니다. 본받고 싶은 글이었습니다.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호킹박사의 책들을 몇 권 더 만나봤습니다. 이번에는 호킹박사의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호킹 박사의 삶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먼저 만나봤었습니다. 영화를 떠올리면서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영화도 재밌으니 추천드립니다. 정말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 관한 영화입니다.


 작고하시기 전까지만 해도 호킹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탁월하고 특별한 과학자였습니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호킹박사에게 가장 결정적 순간은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순간이었습니다. 우주의 신비를 알고 싶지만 그리 큰 열정은 없었던 호킹에게 루게릭병 진단은 충격이었습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사지의 위약 및 위축으로 시작해서 결국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호킹박사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은 시간을 우주의 신비를 푸는 데 쓰기로 작정했습니다. 그 전까지 그리 열심히 공부, 연구를 하지 않았던 호킹은 자신의 모든 것을 우주 연구에 쏟아 붓습니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기적적으로 77세까지 살다가 2018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호킹박사는 블랙홀 연구를 통해 우주론에 크나큰 기여를 했습니다. 소위 특이점이라 하여 블랙홀 연구는 빅뱅, 즉 우주의 시초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블랙홀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열역학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호킹박사는 과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아직 그의 이론을 실험적으로 입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노벨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노벨상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받는 울프상(물리학부분)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편견과 장애를 극복했습니다. 헬런켈러가 생각났습니다. 인간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호킹박사는 대중을 위한 과학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대부분의 출판사가 그런 그의 바람을 터무니없는 바람으로 치부했습니다. 과학책이 베스트셀러라니요? 가능성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호킹박사는 해냈습니다. 그의 첫 책 <시간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 천만부 이상 팔렸습니다. 쉬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다 읽은 사람이 많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하지만 그 책을 읽고 감명받은 많은 사람들이 호킹박사에게 편지를 하고 우연히 만나게 되면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어렵기로 소문난 책이지만 저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 자서전도 과학적인 내용은 쉽지 않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대충 이해하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면 됩니다. 완전히 이해할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이해하면 훨씬 더 감명깊고 재밌을테지만요. 


 스티븐 호킹박사도 전작을 읽고 싶은 분 중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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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스티븐 호킹 지음, 배지은 옮김 / 까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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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과학책을 읽어서 좋았습니다. 호킹의 책이라 더 좋았습니다. 어쩌면 호킹의 마지막 책이 될지도 모르는 작품입니다.

 

 호킹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과학자입니다. 그리고 과학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사회의 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전 인류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지식인입니다. 그런 그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하고 직접적인 대답들이 담긴 책입니다.

 

 일단 질문들을 보시면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싶어지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는 이 질문들이 좋았습니다. 저도 항상 궁금해하는 질문들입니다. 호킹박사님의 시원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감했습니다.

 

 질문들을 이렇습니다.

 

1. 신은 존재하는가?

2.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3. 우주에는 다른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4.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5. 블랙홀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6.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7. 우리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8. 우리는 우주를 식민지로 만들어야 하는가?

9. 인공지능은 우리를 능가할 것인가?

10.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따라가다보면 우주의 기원과 생물의 기원,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최신 끈이론까지 다양한 과학지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호킹박사님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인류의 미래와 앞으로의 과제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과학교양서입니다.

 

 아래는 이 책에서 좋았던 구절입니다. 호킹박사님의 얼굴과 삶을 생각하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발을 내려다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을 바라보자. 눈으로 보는 것을 이해하려 하고 우주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품도록 노력하자. 상상력을 가지자. 삶이 아무리 어려워도, 세상에는 해낼 수 있고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일이 언제나 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상상력을 가두어두지 말자. 미래를 만들어나가자.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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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설계
스티븐 호킹.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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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설계>는 21세기 최고의 과학자로 불리는 스티븐 호킹의 얇지만 거대한 책이었습니다. 252p에 보통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끔 고전역학부터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에 이어 최신 궁극의 이론 'M이론' 까지 설명해냅니다. 그리고 궁극의 질문에도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 궁극의 질문은 바로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입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 쯤은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았을 것입니다. 스스로 어떤 답을 내렸거나 아니면 쓸데없는 의문이라 생각하고 무시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의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137억년의 역사를 가진 거대한 우주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우리는 빅뱅에 의해 우주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빅뱅이 '왜' 일어났는지 빅뱅 이전에는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지 못합니다. 


 스티븐 호킹은 무신론자입니다. 그는 우주는 신이 창조했다는 간편한 해답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해답은 필연적으로 다른 의문을 품게 합니다. 신이 우주를 창조했다면 그 신은 누가 창조했을까요? 종교인들은 "신은 아무도 창조하지 않았다. 신은 처음부터 존재했다."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주도 아무도 창조하지 않았고 본래부터 존재했다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굳이 우주를 창조할 창조주가 필요할까요? 

 

 저는 신앙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신앙이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제인 구달의 <희망의 이유>를 보고 그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제게도 존경하는 훌륭한 신앙인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달라이 라마라던가, 마틴 루터 킹 목사라던가 말콤X... 라던가요. 물론 그 만큼 많은 혹은 그 이상의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신앙인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신앙이 과학적 사고를 억압하거나 부정하는 것만큼은 격렬하게 반대합니다. 신앙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지,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지, 인간을 신이 창조했는지, 진화에 의해 존재하는지, 우주가 신에 의해 창조되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올바르게 알려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인간 이성과 과학만이 올바른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과학은 누구에게나 같은 해답을 주지만 신앙은 각각의 종교마다 다른 답을 줍니다. 그리고 서로 자신이 맞다고 서로를 죽이기도 합니다. 물론 과학도 그런 면이 없지는 않지만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게 원래 좀 그렇지 않습니까.


 호킹은 쉽고 명쾌하게 과거부터 최근의 과학적 성취까지 보여줍니다. 그는 대중적인 글을 쓰는 탁월한 작가입니다.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를 읽고도 느꼈습니다만, 호킹은 최고의 작가입니다. 간결하고 또 우아하게 글을 씁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합니다. 어려운 개념도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고 설명합니다. 그의 명료한 사고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그의 해답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의 해답은 현재 거의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의 해답과 일치합니다. 다중우주론입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다중우주론을 믿습니다. 우주는 우리 우주 단 하나가 아닙니다. 10의 500승 개의 무수히 많은 우주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주는 생겨나고 소멸합니다. 우리 우주는 인간에게는 특별하지만 10의 500승 개 중에 하나의 우주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주는 거품처럼 무에서 생겨나 팽창하기도 하고, 팽창하다 수축하며 소멸하기도 합니다.(우리 우주는 끝없이 팽창하고 있습니다.) 10의 500승 개라니요! 너무나 거대한 숫자입니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10의 500승은 1조 곱하기 1조를 40번 반복하고 거기에 1억을 곱한 숫자입니다!


 M이론에 따르면 다중우주론이 나오고 그리고 우리 우주는 4차원이 아닌 11차원이라고 합니다. 이쯤되면 차라리 신을 믿고 싶어집니다. 우주는 신이 창조했다. 얼마나 직관적이고 상식적이고 간결합니까? 하지만 예전에 버트런드 러셀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기억에 의존하는 지라 버트런드 러셀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만약 자신이 죽은 후 신이 "왜 나를 믿지 않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거라고 했습니다. "증거가 부족하다고요, 증거가!"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신을 믿기에는 제겐 증거가 너무나 부족하고 불충분하고 심지어 없습니다. 물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는 합리적인 이성에 바탕을 둔 신앙심을 존경하고 또 부러워합니다. 많은 사람이 제인 구달선생님처럼 혹은 현 교황처럼만큼만(혹은 그의 절반에 절반만이라도) 신앙심을 가진다면 세상은 정말 선하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저도 그런 신앙심을 가질 수 있다면 갖고 싶습니다.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해서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의 존재유무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의 가르침, 즉 '사랑'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과학과 전혀 배치되지 않습니다. 과학은 오히려 전폭적으로 '사랑' 을 지지합니다. 과학과 신앙이 서로 화해하고 다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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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6-09-27 1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킹을 간결하고 대중적인 작가라고 평하시다니,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전 <시간의 역사>에 패배한 역사가 꽤 있었는데요 ㅠㅠ

혹시 `호킹 지수` 라는 말 아시나요.....

고양이라디오 2016-09-28 09:04   좋아요 0 | URL
네 압니다ㅎ 호킹지수로 책이야기 시작하려다가 말았습니다. <시간의 역사>의 악명은 자자하게 들었습니다ㅎ 토마 피케티의 <21세기의 자본>의 호킹지수가 30페이지라고 하던데, 제가 딱 30페이지쯤 읽다 말았습니다ㅎㅎㅎ

<시간의 역사>는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와 <위대한 설계>는 대중의 눈높이로 낮춰서 쓴 책이기 때문에 syo님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cyrus 2016-09-27 1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과학, 철학, 종교. 이 세 가지 사상이 서로 달라도 `사랑`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고, 절대로 외면해서도 안 됩니다.

고양이라디오 2016-09-27 14:21   좋아요 0 | URL
cyrus님 맞습니다^^ 휴머니즘이 밑바탕이 되지 않는 모든 사상은 갖다 버려야합니다. 과학, 철학, 종교 세가지에 문학도 추가하고 싶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16-09-27 14:24   좋아요 0 | URL
cyrus님이 이 책에 대해 쓴 리뷰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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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통해 새로운 거인들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유익한 일이다. 현존하는 가장 유명하고 탁월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을 처음 만났다.

 

 이 책은 <시간의 역사>라는 책을 좀 더 간추리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때문에 굉장히 쉽고 이해하기 쉬웠다. 이미 아는 내용들이었지만, 다시 한 번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역시나 거장들의, 특히나 과학자들의 글을 읽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글이 아주 논리적이고 군더더기가 없다. 쓸데없는 말이 없다. 모든 단어와 문장들이 효율적이고 적확하다. 애매함은 없다. 명쾌하게 설명하고 비유를 들어 더 쉽게 이해시켜준다. 그리고 유머가 반드시 존재한다. 유머 없는 지성이 과연 존재할까 싶을 정도이다.

 

 리처드 파인만, 리처드 도킨스, 미치오 카쿠, 그리고 이제 스티븐 호킹까지. 이들의 책은 정말 모두 읽고 싶다. 이들의 책은 정말 다들 강력히 추천해드리고 싶다. 재미있고 유익하다. 으... 나중에 페이퍼를 통해 이들을 하나씩 집중적으로 다뤄야겠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은 작가들이다.

 

 이 책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보자면, 책 제목처럼 시간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우주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 다룬다. 시간과 우주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 물리학의 역사도 다룬다. 뉴턴의 고전물리학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그리고 양자역학까지 아주 쉽고 재미있게 다룬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서 빛을 빼놓을 수 없다. 때문에 빛에 대해서도 다룬다. 전반적인 물리학을 다루는 데 있어서 이보다 간결하고 쉽게 다룬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다. 세계제일의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즐거운 물리학 강의에 한 번 청강하러 가보시는 것도 분명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물리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연의 신비를 밝혀주는 학문일 뿐이다. 거장은 당신에게 아주 쉬운 물리학을 선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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