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책 3권을 주문했다. 중고책은 바로 주문하지 않으면 없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이번 달은 더이상 책 안사려고 했지만 중고책은 예외로 해야겠다. 


 <언더그라운드>는 하루키가 직접 지하철 사린 사건의 피해자를 인터뷰하고 쓴 책이다. <언더그라운드>를 보고 싶었는데 애용하는 도서관에서 대출중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되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다. <언더그라운드>를 구입하려 하니 2016년에 구입했다고 알림이 뜬다. 현재 내 수중에 없으니 없는 책이다. 다시 구입한다. 


 736p 를 확인하니 다시 부담이 된다. 항상 읽으려고 시도했지만 중도하차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다 읽을 수 있을지? 확신은 없다. 그래도 왠지 저번보다는 더 멀리 갈 꺼 같다. 


 

 <할짝 심리학> 2권을 구입했다. 아직 1권을 보진 못했지만 순서는 상관없을 거 같다. 한빛교양툰 중 하나이다. 평점도 높고 작가 분의 유머가 기대된다. 



 <만화가의 여행>은 미국의 유명한 그래픽 노블 작가 크레이그 톰슨의 책이다. 그의 책 <하비비>와 <담요>를 재밌게 읽었다. <만화가의 여행>도 기대가 된다. 
















 

 이번 달 컴퓨터를 안하다보니 많은 책을 구입하고 많은 책을 읽고 있다. 


 현재 나를 기다리고 있는 책들을 소개해보겠다. 구입한 책들이다. 


 

















 서머싯 몸의 <케이크와 맥주>이다. 그리 두껍지 않아 금방 읽을 거 같다. 재밌게 읽고 있는 중이다. 아직 초반부를 읽고 있다. 올 한 해는 서머싯 몸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될 거 같다. 벌써 그의 책을 3권 읽었다. <달과 6펜스>, <면도날>, <인생의 베일>. 모두 강추하고 싶은 책들이다. 서머싯 몸의 에세이 <서밍 업>까지 읽고 있다. 서머싯 몸 읽기는 계속될 거 같다. 전작을 읽고 싶다. <인생의 베일>은 정말 강추하고 싶다. 불륜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현존하는 최고의 전기작가라 평가받는 윌터 아이작슨의 신작이 나왔다. 202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의 전기다. 월터 아이작슨은 <스티브 잡스> 전기를 쓴 분으로 유명하다. 잡스 외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썼다. 천재 전문 전기작가인듯 하다. 오늘 퇴근하면 <코드 브레이커>부터 읽어야겠다. 그리고 그의 다른 전기 작품들을 장바구니에 담아야겠다.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은 아마존 창업자가 쓴 책이다. 월터 아이작슨은 서문을 썼다. 저 책도 읽어보고 싶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읽고 싶은데 책 두께와 가격이 조금 부담이다. 700p 이상에 5만원 가량. 그래도 구입해서 읽고 싶다.



 오늘은 즐독해야겠다. 다들 즐거운 독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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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22 14: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라디오님도 즐독하세요. 전 레오나르도 읽었는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ㅎㅎ 그림들이며 좋았어요 제프 베조스랑 할쩍 심리학 관심이 갑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2-03-22 23:03   좋아요 1 | URL
mini74님 대박이네요. 레오나르도 읽으셨군요! 저도 어서 읽어보고 싶은데ㅠ 다음 달 구매로 미뤄야겠어요. 이번 달은 책 더 사면 안될듯요ㅠㅋ

얄라알라 2022-03-22 14: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회과학 분야에서 언더그라운드란 책 보았는데 요건 문학장르이네요

고양이라디오 2022-03-22 15:04   좋아요 1 | URL
같은 제목의 책들이 있더라고요ㅎ

새파랑 2022-03-22 16: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의 범위가 아주 광범위 하신거 같아요 ^^ 고양이 라디오님의 서머싯 몸 전작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2-03-22 17:36   좋아요 2 | URL
잡식성이라 그렇습니다ㅎ 그래서 금방 질리기도 합니다ㅠ
응원 감사합니다! 서머싯 몸은 아직까지는 질리지 않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노란가방 2022-03-22 22: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느 정도 책 읽는 분들을 보면... 결국 다방면의 책들을 섭렵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책이라는 게 사람의 생각 폭을 넓혀주는 면이 확실히 있는 것 같네요.
책 사지 않기로 한 달에도,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결국 구입하는 건,
독서인들의 공통적인 버릇이지요..ㅋ

고양이라디오 2022-03-22 23:02   좋아요 0 | URL
중독자의 래퍼터리죠ㅜ

이번 달은 더이상 안돼! 하다가도 어느새 슬그머니 장바구니에 책을 담고 주문하죠ㅠㅋ
 


 요즘 여러 책을 읽고 있다. 최근에 책을 많이 샀다. 대부분 앞부분만 시작한 책들이긴 하다. 다독가, 독서가들은 하나같이 '완독할 필요 없다.', '어렵거나 싫증나면 읽지마.' 라고 말하는데 아직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잘 실천하고 있다. 읽다가 만 책들이 생각해보니 많다. 


 그냥 최근에 읽고 있는 책들을 간단히 소개, 정리해보려한다. 다시 독서 욕구를 불태우기 위해서!


 



 












 세계 100대 지성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가 쓴 코로나19에 대한 책이다. <신의 화살> 제목 부터 멋지다. ebook 으로 보다가 맘에 들어서 종이책을 구입했다. 1/5~1/4 쯤 읽다가 잠시 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초기부터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코로나19 초기의 긴장감, 긴박감이 전해진다. 재밌는 책인데, 다른 책들에 밀려난 상태다. 완독하고 싶은 책이다.





 












 내게 필요한 책이다. 아무생각 없이 흥청망청 쓰라는 책은 아니고, 목적없이 돈을 쌓아두지만 말고 다양한 경험과 시간, 기회를 사기 위해 돈을 쓰는 걸 아끼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나는 돈을 못 쓴다. 검소하다. 특별히 물욕이 없는 것도 있다. 검소한 건 좋은 데 다양한 경험과 기회, 공부에 돈을 쓰는 것까지 아끼는 건 문제다.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배우고 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의 저자 켈리 최씨의 신간이 나왔다. 오늘 읽기 시작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무척 재밌게 읽었다. 켈리 최씨를 알게 되어 좋았다. 그녀는 흙수저 중에 흙수저 출신이다. 30대 후반 10억 빚을 지고 사업에서 망했다. 사업 실패 후 자살을 생각했다. 어머니를 생각하며 삶의 의욕을 다잡았다. 1000명의 부자들을 연구하고 그들의 생각과 습관을 실천했다. 5년 후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됐다. 그녀는 현재 자신의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유튜브도 하고 책도 쓴다. 책 수입은 전액 기부된다. 


 그녀의 성공스토리, 그녀의 마인드, 그녀의 얼굴을 보고 그녀의 말씀을 들으면 이런 사람은 크게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는 것과 실천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예를 들면 타이슨을 보고 그의 훈련 과정을 보면 헤비급 챔피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성공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런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성공한 사람에게 배우면 된다. 그리고 실천하면 성공하게 된다. 공부를 시작할 때도 합격한 사람들의 다양한 합격후기를 읽고 다양한 공부 방법을 읽으면서 나에게 끊임없이 적용하면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나도 크게 성공하고 싶었다. 성공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하지만 지금은 성공에 대한 욕구가 없다. 현 상황에 어느 정도 만족해버렸다고 할까? 물질적 성공에 대한 욕구는 사라졌는데 문제는 성장에 대한 욕구도 함께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성장에 대한 욕구는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꺼진 불씨를 다시 살리기가 어렵다. 평생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다시 노력하자.


















 올리버 색스의 <의식의 강>을 읽고 있다. 올리버 색스가 남긴 마지막 책이다. 과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지는 그의 에세이들을 모은 책이다. 당연하지만 다방면에 뛰어난 지식을 보유한 사람들은 다방면에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지적 호기심과 열정은 꺼질 줄 모른다. 이 책은 그가 존경했던 과학자 다윈, 프로이트, 윌리엄 제임스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다윈, 프로이트, 윌리엄 제임스 등은 우리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것들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 걸쳐 연구하고 업적을 남겼다. 무엇이든간에 진심인 사람들이 나는 좋다. 


 최근에 책을 많이 샀다. 읽자. 이 외에도 읽고 있는 책 소개하고 싶은 책이 몇 권 더 있다. 우선 이 책들 부터 완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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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 2022-02-24 18: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의 제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2-02-24 18:55   좋아요 1 | URL
쌓아둘려고 산 책들이 아닌데ㅎㅎㅎ 몽땅 읽을 각오로 읽어야겠습니다!ㅎ

blanca 2022-02-24 18: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개인적으로 <신의 화살> 정말 좋았어요. 코로나 사태를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그려내서 여러가지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완독하시기를^^

고양이라디오 2022-02-24 18:55   좋아요 1 | URL
네 코로나 관련 책 중에 베스트일 거 같습니다. 오늘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초란공 2022-02-24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신의 화살> 궁금하던 차였는데 읽어보고 싶네요^^

고양이라디오 2022-02-24 23:08   좋아요 1 | URL
오늘 신의화살 즐독했습니다. 역시 재밌습니다^^
 


 어제 생애 마지막 날인 것처럼 상상하며 지내봤습니다. 밤에 자려고 누우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무슨 책을 안 읽은 것을 가장 후회할까? 생각보다 답이 바로 나왔습니다. 답은 바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이었습니다.


 제가 진화론에 눈을 뜬 것은 대학교 졸업반 때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이 다였습니다. 진화론에 대해 무수한 의문점들을 가진채였습니다. 그런 상태로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를 읽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 어떤 감흥이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후에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위주로 진화론에 대한 읽으면서 더욱더 진화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신기했을 따름입니다. 논리적으로 너무 완벽해서 제 수준에서는 어떤 반론도 제기할 수 없었습니다. 주위에 진화론에 대해 물어보니 의외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 학교에서 진화론에 대해 배운 것이 전부였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친구들은 진화론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거 같았습니다.


 <이것이 모든 것을 설명할 것이다>라는 책은 세계 최고의 지성 148명에게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심오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설명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은 책입니다. 


 가장 많은 이의 대답은 다윈의 '진화론' 이었습니다. 진화론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심오하고 아름답고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입니다. 저또한 진화론을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진화론은 단순히 생물학에만 영향을 끼치지 않고 오늘날 수많은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제 생물학에서는 진화론을 빼고 무언가를 설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주에 다른 생명체가 있다면 반드시 진화론의 법칙을 따를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올해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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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1-07 19: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양이라디오님의 12개월짜리(?) 촘촘한 프로젝트 짜는 데 참여하고 싶어 손 들어봅니다!!!

고양이라디오 2022-01-10 17:40   좋아요 0 | URL
22년에 <종의 기원> 꼭 읽어요^^! 감사합니다 얄라님!!!
 


 어제 유튜브에서 만약 오늘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어떻게 보낼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봤다. 보면서 과연 나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생애 마지막 날을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오늘은 한 번 오늘이 생애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보자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은 해야했다. 

 

 뭔가가 달랐다. 그냥 생각만 했을 뿐이지만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깐 모든 일들이 의미가 있어졌다. 환자도 한 분 한 분 꼼꼼히 진료하고 치료했다. 질문도 많이 하고 대화도 더 많이 나눴다.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니 일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 오늘 아니면 할 수 없다. 일을 남겨두기 싫었다. 더 부지런해졌다. 


 더 친절하고 더 상냥해졌다. 더 부지런해지고 더 집중했다. 카톡 확인도 하고 답장도 바로 했다. 


 지난 삶을 잠시 되돌아봤다. 잘못한 일도 많았고 부끄러운 일도 많았다. 슬픈 일도 힘든 일도 있었다. 그래도 행복한 삶이었다. 만약 니체의 영원회기처럼 같은 생을 무한히 반복해서 살아야 한다고 해도 긍정할 것이다. 안좋은 일도, 슬픈 일도, 힘든 일도 다 나의 삶이었다. 


 올리버 색스를 흉내내는 거 같지만 무엇보다 기쁜 것은 지각있는 생명체로 살았다는 것이다. 우주의 신비,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 글을 읽고 책을 읽고 무언가를 배우고 놀랄 수 있었다. 


 요 며칠 퇴근하면 게임을 했다. 오늘은 게임을 하고 싶지 않다. 생애 마지막 날이니깐. 오늘은 집에가서 저녁을 잘 챙겨먹고 책을 읽을 것이다. 그리고 산책을 좀 할 것이다. 그리고 또 가족, 친구들과 통화를 할 것이다.


 만약 진짜 생애 마지막 하루가 주어진다면, 아마도 가족을 만나러 갈 거 같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만나고 그렇지 않으면 통화로 인사를 나눌 것이다. '행복한 삶이었다.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고 생각하면서 잠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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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1-06 19: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돈룩업에서 주인공들이 생애 마지막 날 가족들과 식사하먀 손을 마주잡던 장면이 생각나요. 라디오님. 생애 마지막 날인것처럼 생각해도 출근해야 한다는 말이 참 슬프네요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2-01-07 10:03   좋아요 2 | URL
진짜 생애 마지막 날은 아니니 출근해야지요ㅎ

그러네요 <돈룩업>의 마지막 장면들이 생각나네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이도 있고 술 마시는 이도 있고 했네요ㅎ

얄라알라 2022-01-08 01:26   좋아요 2 | URL
덕분에 돈 룩업 잘 보았습니다. ^^ 보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마지막에 일부러 방송을 차단하고 아날로그 스타일 저녁을 즐기는 장면을 보면서 뜨끔했습니다.

새파랑 2022-01-06 20: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생애 마지막 날이라 하면 저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고 책은 기증하고 집을 청소할거 같습니다~!!

갑자기 생애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까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마지막 부분이 떠오르네요. 마지막인걸 안다는게 꼭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ㅜㅜ

고양이라디오 2022-01-07 10:04   좋아요 3 | URL
책 기증해야겠네요!ㅎ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말씀하시니 보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소설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자신의 생애 마지막 날을 보내죠? 마지막인 걸 안다는 게 그리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ㅎ 가물가물 하네요

han22598 2022-01-07 07: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생애 마지막이라 생각한다면...음..전 아마도 그 사실을 알았다는 것만으로 참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날을 보낼 것 같아요 ^^

고양이라디오 2022-01-07 10:05   좋아요 3 | URL
네 어떻게 보면 행운이죠. 잘 준비하고 정리하고 떠날 수 있으니깐^^

2022-01-07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07 1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07 16: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07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07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07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얄라알라 2022-01-07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1월의 책은 뭘로 하면 좋을까요?^^ 2022년 1월이라 뭔가 멋지게 시작하고 싶은데

고양이라디오 2022-01-07 15:57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얼른 정해야 되는데ㅎㅎ 얄라님은 생각하신 책이나 분야 없으신가요?

2022-01-07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얄라알라 2022-01-07 16: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저 어제 6시간 대청소하며 책장 하나 싹 비워내면서, [종의 기원] 원서를 완전 깊은 곳에 밀어 넣었어요 ㅋㅋ 읽겠다 읽겠다 하면서 여태 못 읽은 걸 보면 읽기 힘들겠구나 하면서.... 어찌나 두꺼운지 보기만 해도 허거걱. 듄 보다 더 두꺼워요^^

고양이라디오 2022-01-07 17:08   좋아요 1 | URL
저도 <종의 기원> 책이 책장에 있는데 뭔가 불편한 동거 느낌... 눈길을 피하게 되는.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면서ㅠㅠㅎ

초란공 2022-01-07 22:09   좋아요 1 | URL
저도 올리버 색스는 다 읽어보고 싶습니다. 정작 유명한 책은 다 안읽었어요.^^ 우선 2권 보다는 올리버 색스 옹으로 먼저 시작해보심이 어떨지요? 고양이라디오님의 글이 모태가 되었으니 책을 골라주시면 따르겠습니다! 안 읽었지만 올리버 옹의 책.. 꽤 있습니다 ㅋㅋㅋ

얄라알라 2022-01-07 23:03   좋아요 0 | URL
오~~! 초란공님께서 이렇게 함께 해주시게 되어서 기쁩니다. 우연이지만, 작년 1월과 2월이 제겐 올리버 색스 읽기 달이었는데 1년이 지나서도 올리버 색스의 책을 플친님들과 같이 읽게 되다니, 시작 전부터 신납니다.

저희 세 명이 모두 안 읽은 책을 찾거나, 누가 정해주시면 따라가는 방법 다 좋습니다. 저는 혹시 읽은 책이라면 다시 읽어도 좋거든요^^

고양이라디오님, 초란공님 모두 편안하게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라디오 2022-01-10 11:19   좋아요 2 | URL
<환각> 어떨까요? <의식의 강>이나 <모든 것은 그 자리에>도 읽어보고 싶지만 얄라님 안 읽은 책으로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ㅎ

초란공 2022-01-10 11:25   좋아요 1 | URL
엇 저도 <마음의 눈>이나 <환각>이 어떻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요!!! <환각> 좋아요!!!

얄라알라 2022-01-10 15:56   좋아요 1 | URL
제가 초란공님, 고양이라디오님과 올리버 색스의 <환각>을 읽게된다는 기쁨에 눈이 멀어서, 제가 쓴 댓글까지 계속 좋아요를 눌렀군요 ㅋㅋㅋㅋ무대뽀 송강호가 생각나네요

아! 이거 완전 신납니다.
<환각>을 1월 3째주까지 리뷰 올리고
1월 4째주까지는 <종의 기원>중 1/12 수준 함께 읽기, 어떠신가요?^^

고양이라디오 2022-01-10 17:28   좋아요 1 | URL
좋습니다! 좋아요~

1월24일까지 <환각> 리뷰, 1월 31일까지 <종의 기원> 1/12 까지 리뷰 올려봐요^^

22년 새해 열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얄라알라 2022-01-07 16: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종의 기원] 읽긴 해야하는데, 집에 제러드 다이아몬드 유명한 책들 사두고 제대로 못 읽은 것도 많아서....[대변동]도 그렇고 [총균쇠]도 그렇고요. 뭘 읽으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이네요.

초란공 2022-01-07 16:22   좋아요 2 | URL
오~ 북사랑님! <종의 기원> 같이 읽어요~!! (원서말고요 ㅜㅜ) 5장까지 읽다가 다른데 한 눈 팔다보니 멀어졌네요!

얄라알라 2022-01-07 16:26   좋아요 1 | URL
초란공님의 댓글로, 표가 기우는 것 같은데요^^

저도 읽게 되면 당연히 한글판으로 ㅋㅋㅋ 전체가 몇장 구조인지는 모르지만 5장까지 읽으셨다면 많이 읽으신 거죠? 처음부터 다시 읽으셔도 괜찮으시겠어요? ^^

초란공 2022-01-07 16:30   좋아요 2 | URL
‘종의 기원‘(사이언스북스)이 14장이네요. 3분의 1정도 본 건데, 전 금붕어 기억력이라서 기억 안납니다. 다시 읽어야죠^^

고양이라디오 2022-01-07 17:09   좋아요 3 | URL
저 제러드 다이아몬드 좋아해요! 제러드 다이아몬드 책은 다 좋습니다!

초란공님 나중에 <종의 기원> 꼭 같이 읽어요!!!

<종의 기원>은 1년 목표로 1월 부터 올리버 색스랑 같이 시작할까요? 한 달에 1-2장은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얄라알라 2022-01-07 16: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그냥 바쁘시면 패스하셔도^^;; 저도 정말이지, 쓸 내용이.....

고양이라디오 2022-01-07 17:07   좋아요 2 | URL
ㅎㅎㅎ;;; 그럼 일단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후순위로

감사합니다^^;;

2022-01-07 1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07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1

 디즈니 마블 드라마 <호크 아이>를 다봤다. 6부작이다. 엄청 재밌진 않지만 그런대로 볼만했다. 특히 차세대 호크아이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귀엽고 매력적이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2

 















 나는 yes24 북클럽을 이용중이다. yes24 북클럽은 ebook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나는 약간의 활자 중독이 있다. 아니 활자중독보다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을 못한다. 걸을 때나 대변 볼 때도 뭔가를 읽거나 듣거나 보거나 해야 직성이 풀린다. 최근에는 주로 뉴스를 봤는데 맨날 봐도 그 뉴스에 그 뉴스다. 차라리 핸드폰으로 ebook을 읽자는 생각이 들어 yes24 북클럽을 접속했다. 볼만한 책이 있나 살펴보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세계 100대 지성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가 쓴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책이다. 제목 멋지다. <신의 화살>. 그동안 코로나 관련 책들을 몇 권 봤지만 정작 코로나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 세계를 다룬 책들만 읽었다. <신의 화살>은 코로나에 대해 더 자세히, 깊숙히 알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책이다.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혜안을 동시에 갖춘 이의 책을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서 기쁘다. 


 하버드 의대 교수들이 추천하는 책, 스티븐 핑커 강력 추천 등 세계 지성들이 추천하는 책이다. 코로나에 대해 가장 다각도, 심층적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과학적, 개관적으로 이야기한 책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초기부터 현장감 있게 이번 팬데믹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3

 믿기 힘들지만 21년이 이틀 남았다.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거 같다. 20년, 21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2년을 준비해야겠다. 


 #4

 우연이겠지만 이 글의 제목을 적다보니 호크 아이, 신의 화살 전부 화살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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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30 16: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럽문화권에선 전염병을 신의 화살로 비유를 많이 하나봐요 ~ 지옥위 화살촉단만 넣으심 화살 삼종세트? ㅎㅎ 고양이라디오님 남은 이틀 즐겁게 보내시길 *^^*

고양이라디오 2021-12-30 16:42   좋아요 1 | URL
아폴론이 트로이전쟁 중에 화살을 퍼부어 역병을 일으켰데요ㅎ 그래서 그런가봐요ㅎ

mini74님도 남은 이틀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