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도덕주의자>는 일본 코미디언이자 세계적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씨의 에세이다. 도덕에 대한 다케시씨의 생각을 담고 있다. 
















 그의 책을 더 읽고 싶어서 우선 도서관을 찾아봤다. 내가 사는 지역에는 <위험한 도덕주의자>와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밖에 없다. 다른 책들이 없어 아쉽지만 일단 <생각노트>를 빌렸다. 아직 펼쳐보진 못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이다. 



















 알라딘에서 그의 중고책을 검색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2권을 찾아 주문했다. 원래 상태 '중'은 꺼려하는 데 '중'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1권은 '중'으로 주문했다. <모두들 하고 있습니까>는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발칙한 책이다. <위험한 일본학>은 처음 보는 책이라 기대가 된다. 그의 성향으로 봤을 때 일본에 대한 비판이 많이 담긴 책일 거 같다. 



 다른 책들은 절판되거나 개인 중고도서로 비싸게 팔리고 있어서 아쉽다. 일단 이 3권을 즐겁게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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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4-11-19 15: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배우이자 감독인 줄만 알았더니,,, 작가 타이틀까지 획득하는군요. 다재다능한 양반이네요.

고양이라디오 2024-11-20 13:24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천재인 거 같아요. 다재다능해요ㅎ 책도 재밌습니다ㅎ

초란공 2024-11-19 1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엇 이분은 데이비드 보위와 류이치 사카모토가 출연한 <전장의 크리스마스>에서 하라 상사 역으로 명연기를 펼친 그분 아니신가요? 책도 많이 쓰셨네요?

고양이라디오 2024-11-20 13:23   좋아요 1 | URL
초란공님 안녕하세요ㅎ <전장의 크리스마스> 오늘 개봉인데 벌써 보신건가요? 류이치 사카모토 연주자, 작곡자신데 영화도 출연하시네요?? 영화 재밌나요ㅎ??

기타노 다케시씨 <전장의 크리스마스>출연하신 거 맞네요ㅎ 배우, 감독으로도 활동하시고 일본에서 인지도도 탑급이라 책도 베스트셀러입니다. 최근 소설도 쓰셨고요.

초란공 2024-11-20 21:48   좋아요 1 | URL
아 저 영화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은 감동적이구요. 기타노 다케시가 연기를 잘하사더군요. 사카모토와 데이비드 보위는 연기자는 아니라 확실이 구별이 되긴 했구요^^; 흥미로운 건 로렌스 역으로 나온 톰 콘티라는 (영국군 장교역) 배우가 글세...<오펜하이머>에서 아인슈타인 역을 했던 사람이더라구요. ㅎㅎㅎ 40년 전의 혈기 왕성한 배우들을 보는 아련함도 있구요.

고양이라디오 2024-11-21 10:49   좋아요 1 | URL
영화궁금하네요ㅎㅎ 설명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영화 좀 봐야겠네요ㅎ
 


 #1

 맨날 런닝해야지 생각만하고 안한다. 아직 기침이 남아있어서 조금 부담스럽다. 왠지 절대안정을 취해야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갑자기 날씨도 추워졌다. 마스크라도 하고 뛸까나. 아니면 실내에서라도 뛰어냐 되는데... 오늘은 야외든 실내든 꼭 뛰자. 꼭!


 #2

 요즘 읽고 있는 책들이 많다. 읽고 싶은 책들도 많다. 집에서는 TV의 유혹이 있어서 보통 독서실에서 책을 보는데 가끔 기침이 나오니깐 주위에 폐가 될까봐 못가고 있다. 집에서 책을 보다보니 잠깐 머리 식히려다 1시간씩 유튜브를 보기 일쑤다.


 #3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다음 주 독서모임 선정도서라 어제 읽기 시작했다. 재밌다. 근데 아직까지는 다 아는 내용이라 좀 전개가 빨리 되고 아는 내용이 안나왔으면 하면서 읽고 있다. 양적완화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인물들은 죄다 비판하고 경고한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등. 


 아마 연준도 돈을 찍어내는 부작용을 모르진 않을 거 같다.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 아닐지.(로비가 있을까?) 아니면 정말 자신들의 행동이 옳다고 믿을 수도. 


 #4

 곧 미국 대선이다. 누가 될까? 누가 되는 게 나에게, 혹은 세상에 더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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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11-06 1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트럼프는 대통령 해 봤으니까 이번엔 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영원히 안하면 좋고. 아, 이 말 오해하시면 안 됍니다. 대통령을 영원히 안하면 좋겠다고요. 미국도 여성 대통령 이쯤해서 나오는 것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넘 감상적으로 말했나요?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4-11-06 10:17   좋아요 1 | URL
저도 트럼프는 반대합니다ㅎ 전 원래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요즘 극좌로 흘러가는 거 같아서 공화당이 정권을 잡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ㅎ

아무튼 곧 결과가 나오겠네요ㅎㅎㅎ
 


#1

 감기에 걸렸다. 다행히 거의 회복되었다. 저번 주말에 바쁘게 보내서 악화됐다. 주말에 푹 쉬었으면 감기도 금방 나았을텐데ㅠ 조금만 무리해도 감기에 걸린다. 빨리 건강, 체력을 키워야겠다. 바른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2

 감기에 걸려서 안 좋은 점은 매우 많지만 일단 피로, 두통으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도 못 읽고, 운동도 할 수 없다. 


#3

 최근에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삼국지 대체역사소설이다. 회기물이다. 현대인이 가정전투의 마속으로 빙의한다. 예상 외로 퀄리티가 높고 재밌다. 9권 까지 있다. 8권을 읽고 있다. 이 책 때문에 다른 책들을 거의 못 읽고 있다.

















#4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책을 안 읽을 수가 없다. <작별하지 않는다>를 보고 있다. 역시 좋다. 노벨문학상 버프를 받아서 더 좋게 느껴진다. 읽는 게 슬프고 고통스럽긴 하다. 그래도 이번 주까지 완독해야겠다. 오늘 컨디션이 좋아져서 이 책을 읽을 예정이다. 



#5

 















 나는 PC주의,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다. 큰 틀에서는 찬성하지만 극단적인 부분과 잘못된 부분은 가차없이 비판한다. 어쩌면 반PC주의, 반페미니즘일지도. 뭐 용어가 중요한 건 아니니. 어떤 이념이든지 극단적이고 자기만 옳다고 여기게 되면 독선이 되고 문제가 된다. 전체주의 사상과 유사하게 흐르게 된다. 이를 경계해야 한다. 


 아직 초반부를 읽고 있다. 양 측의 입장이 모두 공감이 된다. 역시 어려운 문제다. 나는 기회의 평등은 찬성하지만 결과의 평등은 반대한다. 결과의 평등을 추구하면 역차별과 비효율, 비능율이 발생한다. 어설프게 개입하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손에 맡기는 게 낫다. 적절한 복지에는 찬성한다. 뭐든지 적절한 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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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마 다들 어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혀 기대치 않아서 더욱 기쁜 거 같습니다. 평소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상이지만 그래도 상받으니 좋은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 문학에 대한 자부심이 커집니다. 앞으로 제2, 제3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문했습니다.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는 이미 읽어서 한강 작가가 우선 추천한 책을 먼저 읽어보고 싶습니다. 올해 <채식주의자>를 다시 읽었습니다. 다시 읽으니 처음 읽었을 때보다 더 좋고 대단한 작품,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상을 받으니 더욱 기쁩니다. <소년이 온다>는 다시 읽고 싶긴 하지만 다시 읽기 두려운 책입니다. 읽으면서 가슴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설을 쓴 한강 작가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예전에 유튜브 영상을 봤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말씀하셨던 거 같습니다. 피로 쓴 글. 피로 쓴 작품입니다. 두렵지만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3

 일본 언론에서는 부럽지만 축하해주는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같은 아시아권이고 아시아 최초 여성 작가 수상이라 기뻐해주는 거 같습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일본에서도 인기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수상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이 많이 읽히고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공유할 거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또 기쁩니다. 책으로 전세계가 대동단결하는 기분입니다.



 #4.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위화 작가의 수상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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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저녁 8시 노벨문학상이 발표 된다. yes24 홈페이지에서 수상 유력 후보들을 훑어 본다. 역시 아는 작가들이 거의 없다. 눈에 띄는 건 위화, 테드 창과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는 예전에는 유력 후보였는데 이제는 수상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 모양이다. 하루키가 상 받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노벨 문학상에 의의를 뒀다. 노벨 문학상 뿐 아니라 퓰리처 상 등 상 받은 작품들을 찾아 봤다. 그 당시에는 아직 책을 많이 읽기 전이고 무슨 책이 좋은 책인지 모를 때라 상받은 작품이 훌륭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서 찾아 봤다. 상받은 작품들이 꼭 내게 재밌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이제는 굳이 찾아보지 않는다. 

 

 최근 2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을 봤다. 좋은 작품이었다. 


 #2

 애서가들은 대부분 겪는 딜레마가 아닐까 싶다. 최근에 책을 많이 샀는데 책은 사고 싶고 읽지 않은 책은 수두룩하고. 사는 속도만큼 술술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읽고 있는 책들이 생각보다 가독성이 좋지 않아 진도가 쭉쭉 안나간다. 지금 읽고 싶은 책을 사면 쭉쭉 한 달음에 읽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사고 싶은 책은 이 3권이다. 믿고 보는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에릭 와이너의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둘 다 게 눈 감추듯이 읽을 수 있는 작가들이다. 하루키의 <스푸트니크의 연인>도 읽고 싶다. 최근 하루키 소설을 안 읽은지 오래 되기도 했고 이 작품 아주 오래 전에 읽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개정판이 이뻐서 읽고 싶다.


 yes24 에서 할인권도 천원 있고 해서 사려고 했는데 하필 <스푸트니크의 연인>이 일시품절이다! 도대체 왜 품절이냐고!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도 일시품절이다. 이 책은 최근 런닝이 인기라 그렇다 쳐도. 알라딘은 품절이 아닌데 yes24는 책을 많이 확보해놓지 못해나 보다. 


 일단 13일 까지 기다려보자. 입고가 안되면 2권이라도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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