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하워드 진의 미국사 - 아무도 말해 주지 않는 진짜 미국이야기 ㅣ 만화로 보는 교양 시리즈
마이크 코노패키 외 지음, 송민경 옮김 / 다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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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화로 보는 교양시리즈가 총 19권이 있습니다. 절판된 책이 많습니다. 이 책도 절판된 책입니다. 


 책 제목 그대로입니다. 만화라서 좀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편하지 않지만요.


 하워드 진은 노엄 촘스키와 함께 '미국 현대사의 양심' 이라 불리는 분입니다. 대표적 저서로 미중의 시각에서 미국의 역사를 관찰한 <미국 민중사>가 있습니다. 


 미국 진보 지식인으로 미국을 비판하는 분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악행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다고 그렇게 변하는 것은 없겠지만 좀 더 세상을, 국제적 이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트럼프를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원주민들을 처참히 짓밟았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한 편으로는 독재국가를 돕고 침략과 폭력의 제국주의를 펼쳤습니다. 


 하워드 진은 희망도 함께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역사는 꾸준히 조금씩 진보하고 있으니깐요. 노력없이 진보하진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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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Need is Kill 2 - 완결
오바타 타케시 지음, 사쿠라자카 히로시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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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ll you Need is kill>은 에밀리 브론트,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머로우>의 원작 만화입니다. 그림은 <데스노트>, <고스트 바둑왕>, <바쿠만>의 오바타 다케시가 맡았습니다. 그림이 나쁘진 않은데 <데스 노트> 등의 그림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All you Need is kill>은 글이 적고 그림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그림도 글도 설렁설렁한 느낌입니다. 


 전개가 빠르다보니 감정선에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묘한 감동, 여운이 있는 작품입니다.


 (스포 있습니다)


 영화와 달리 원작 만화는 비극으로 끝납니다. 두 명이 타임 루프에 갖혀있는데 둘 중 한 명이 죽어야만 루프가 끝납니다. 


 음... 어렵네요. 남자는 영원히 타임 루프 안에서 같이 살자고 하는데 여자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타임 루프를 깨야한다고 말합니다. 


 음... 일단 타임 루프 안에서 좀 몇 년 살다가 타임 루프를 깨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 너무 정들어서 둘이 사생결단하기 더 어렵겠네요...


 아무튼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소년소녀 만화에 억지로 전쟁, 타임루프 물이 끼워져 있어서 좀 신선하면서도 어색합니다. 그래도 원작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서 <엣지 오브 투머로우>라는 명작이 탄생한 거 같습니다. 진짜 영화 각색이 너무 좋습니다. 


 원작을 찾아보는 것도 역시 재밌네요. 다른 맛도 느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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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Need is Kill 1
오바타 타케시 지음, 사쿠라자카 히로시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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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화 <엣지 오브 투머로우>를 다시 봤습니다. 역시 다시 봐도 재밌더군요. 찾아보니깐 원작이 따로 있더군요. 일본의 SF 소설(라이트 노벨)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화 <All You Need Is Kill> 이 있었습니다. 작화는 오바타 타케시입니다. <데스노트>, <고스트 바둑왕>, <바쿠만>의 그림을 그린 분입니다. 


 원작 나름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영화와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많아서 비교하면서 보기 재밌었습니다. 영화 각색을 엄청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색도 또 하나의 창작의 영역인 거 같습니다. 영화에 애정이 많아서 그런지 영화의 줄거리, 설정이 더 좋았습니다.


 만화에서 나오는 여주인공이 너무 가녀립니다. 배틀 엑스라는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는데 이게 전투슈트만으로 가능한 건지 적절한 설명이 없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1권이 끝날 때쯤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게 "지금 몇 번째지?" 라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미 알고 있는 설정이지만 소름이 조금 돋았습니다. 


 주인공은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타임루프를 반복합니다. 같은 하루를 반복합니다. 전쟁 중이라 매일 죽습니다. 아직 모레를 경험해본 적 없습니다. 주인공은 사선을 넘나드는 하루를 보내면서 점점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여주인공은 전장의 암캐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영웅적인 존재입니다. 인류와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전쟁을 벌이는데 유일하게 여주인공만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주인공도 타임루프를 겪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불교의 윤회, 니체의 영원회귀가 생각납니다.


 같은 하루를 무한히 반복해도 똑같이 살 것처럼 살아라.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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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HunterXHunter 신장판 26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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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봤었던 만화지만 다시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도 있고 전체적인 흐름도 보이고 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만해도 만화를 보는 비용이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만화책방에서 1권에 200원 or 300원에 빌려서 봤습니다. 5권 빌리면 1권 서비스였나. 아무튼 코흘리개였지만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뭐 벌써 20년~25년 전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긴 합니다만. 지금은 만화대여점이 없어지고 벌툰 등 으로 바꼈습니다. 왠지 그런 곳은 접근성이 좋이 않기도 하고 비용도 좀 아쉬운 거 같아서 잘 안가게 되더군요. 


 <헌터x헌터> 를 인터넷에서 보려고 해도 대여로 해주는 곳이 없고 소장으로 봐야해서 부담이 많이 됩니다.


 만화책 보기에는 과거가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학교 근처나 집 근처에 만화대여점이 있어서 만화 빌리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요.


 26권은 드디어 곤, 키르아 일행이 키메라앤트의 궁전에 침입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정말이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스토리. 인물들의 심리, 감정, 생각의 변화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메르엠이라는 캐릭터는 너무 잘 만들어진 캐릭터 같습니다. 


 <헌터x헌터>를 다보고 <유유백서>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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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HunterXHunter 신장판 24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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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만화책 소개를 해봅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헌터x헌터가 계속 뜨더라고요. 추석 연휴 였습니다. 추석 이벤트로 헌터x헌터 1권을 리디라는 만화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줬던 거 같습니다. 


 <헌터x헌터>는 2000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만화입니다.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유유백서>의 토가시 요시히로 입니다. 휴재와 연재를 반복하다 보니 지독히도 오래 연재하고 지독히도 만화책이 나오지 않는 작가입니다. 최근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단행본은 24년 12월이 마지막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완결이 나진 않았지만 인생 만화 TOP 5 안에 들어가는 만화입니다. 작가가 천재이고 만화는 아주 재밌습니다. 그림체도 아주 좋습니다. 요즘에는 글이 너무 많아지고 내용이 복잡해져서 거의 라이트노벨급이라고 합니다. 언제 집중해서 볼 수 있을 때 봐야겠습니다. 


 만화를 보다보니 당연히 책을 못 읽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더 열심히 빨리 만화책을 다 봐버리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24권은 키메라앤트편입니다. <헌터x헌터> 에서 가장 재밌고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키메라앤트편의 배경이 되는 동고르트 공화국? 이 북한을 배경으로 한 것이라 합니다.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잔혹한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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