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투자강의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3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최병연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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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3권을 읽었다. 미래의창 출판사에서 3권으로 나온 책을 다 읽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꽤 유명한 책이다. 주식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도 많이 보는 책이다. 투자자라면 마땅히 봐야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그는 1906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1999년 파리에서 파계했다. 80년 동안 투자자로 활동한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다. 그야말로 경험치 끝판왕. 근데 버핏 옹도 벌써 93세시니, 만만찮게 긴 투자인생이시다. 버핏옹도 이미 전설이고 100년 200년 후에도 전설로 남을 인물이다. 


 아무튼 그의 글은 재밌다. 교양 있고 유머가 있다. 그리고 80년의 투자인생에서 겪은 노하우들을 생동감있게 풀어내준다. 시간은 많이 흘렀어도 주식시장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때문에 그의 글이 여전히 통용되고 읽히는 것이다.


 <실전 투자강의>는 미래의 창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3번째 책이다. 사놓고 안 읽고 있었다. 진작에 읽을 껄 후회가 된다. 그랬더라면 더 투자를 잘 했을 것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그의 책이 2권 더 남아있다. <코스톨라니의 투자노트>는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돈이란 무엇인가>는 도서관에 없으니 구입해봐야겠다. 가능하면 책 구입을 자제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수 있는 책은 가능하면 빌려봐야겠다. 읽지 않고 쌓인 책이 너무 많다. 그거부터 읽어야 되는데 항상 새로운 책이 눈에 띄인다.


 사실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데, 새로운 책을 읽는 게 아직은 더 좋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도 재독할 가치가 있는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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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에 읽은 책인데 이제 서야 정리한다. 책을 훑어봤는데 읽은 거 같긴 한 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들을 다른 책들을 구입해서 더 읽어봐야겠다. 



 내 견해로는 다음의 두 가지 기본 요소들이 증권 시장의 시세를 결정짓는다. 그 나머지 요소들은 결국 이 두 가지 요소에 포함된다. 


1. 통화량과 신주 발행

2. 심리적 요소(낙관주의 또는 비관주의 등), 즉 미래에 대한 예측 


시세=돈+심리

 -p70



 한번은 25세의 젊은이가 나에게 매우 심술궂게도 "저와 바꾸고 싶지 않으세요?" 하고 물었다. 나는 "물론, 바꾸고 싶지" 라고 대답했다. "나의 경험과 나의 체험을 가방 하나에 담아갈 수 있다는 전제조건하에서!" 그는 나이가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또한 그는 80이 넘은 우리들은 파리 시로부터 특히 커다란 선물을 받는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우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철에서 이등석 승차권을 가지고 일등석을 탈 수 있다. 인생은 85살부터 비로소 시작한다. 그렇지 않은가?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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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코스토라니의 책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읽어보고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는 읽다가 만 거 같다. 그리고 세번째 책 <실전 투자강의>를 읽고 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왜 안 읽고 이제서야 읽는지 반성하고 있다. 주식공부를 너무 소홀히했다. 진작 이 책을 읽었으면 적절한 시점에서 매도해서 이익을 남길 수 있었을 거 같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은 다 읽어야 한다. 아래는 좋은 내용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이다. 잊지 말자!


 


 주식 시장이 상승하려면, 두 가지 가장 중요한 요소, 즉 유동성과 대중의 심리적 분위기가 긍정적이어야 한다. 대중이 주식을 살 능력이 있고 의향도 있으면, 주식 시장은 상승한다. 대중이 주식을 살 돈도 없고 의향도 없으면, 주식 시장은 하락한다. -p46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단 한가지라네. 여기 있는 바보의 머릿수보다 주식이 더 많은가, 아니면 주식보다 바보가 더 많은가, 그것이네." 


 (중략) 즉, 주식을 파는 것이 주식 소유자에게 더 중요하고 급한 일인가, 아니면 주식을 사는 것이 돈을 가진 사람에게 더 중요하고 급한 일인가, 이것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 -p28

 


 수많은 새 주식이 만들어지는 동안, 언론과 선전을 통해 증권 시장의 분위기를 낙관적으로 만든다. 낙관적이면 낙관적일수록 대중은 빨리 새 주식을 삼킨다. 하지만 낙관적인 분위기가 사라지면, 이에 대한 반응도 그만큼 격렬하게 나타난다. 새 회사설립이나 자본 증가 등으로 인한 주식 증가는 거의 항상 나중에 주가가 극적으로 떨어지게 됨을 의미한다. 어느 순간 갑자기 바보들의 머릿수보다 주식 수가 많아지게 된다. -p61


 이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주식 상승장 때 수많은 기업이 기업공개를 하고 상장을 하고 사람들이 탐욕스럽게 주식을 살 때 슬그머니 주식을 팔고 빠져나왔을텐데, 아쉽다. 



 62p에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있는데 너무 길어서 전부 소개는 못하겠다.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은 나쁜 뉴스에도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경기활성화를 위해 중앙 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바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나는 지금이 주식을 사기에 괜찮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관망하면서 조금씩 매수하고 있다. 



  투자에 나쁜 성격이라면 어떤 것일까?


 실패에서 배움을 끌어내는 융통성이 좋은 성격인데 반해, 고집스러움은 가장 나쁜 성격이다. 물론 확신은 가져야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발견했으면 곧장 거기서 나와야 한다. 잘못이라 함은 100에 산 주식이 90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거나 전혀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깨닫게 된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투자자는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 -p132



 주식 시장이 좋은 소식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나와라. 그리고 나쁜 소식이 아무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면 시장에 들어가라. -p14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소규모 투자자가 처음 투자할 때는 자신이 살 집을 첫 투자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집을 사면 인플레이션이 와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첫 번째 저축을 마련해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p183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공부는 대중 심리학이다. (이에 관해 가장 좋은 책은 1895년에 나온 르봉의 <대중 심리학>이다. -p185 


 찾아봤는데 르봉의 <대중 심리학>은 없는 거 같다. 다시 찾아보니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를 말하는 거 같다. 이 책은 과거에 이 책의 저자의 다른 책에서 추천받고 사놓은 책이다. 어서 읽어봐야겠다. 




 













  과거의 사건을 분석하는 것은 중요하고 유용한가?


 물론이다. 앞으로 다가올 일은 예측할 수 없으니 최소한 지나간 것이라도 이해해야 한다. 이는 미래의 사유를 쉽게 해준다. 모든 성공한 혹은 실패한 투자 후에는 그 성공과 실패를 분석해야 한다. 왜 투자가 옳았는지, 어떤 논리가 좋았는지, 얼마만한 운이 있었는지를 말이다. 혹은 반대로 왜 투자가 잘못된 것이었는지, 어떤 논리가 틀렸는지, 무엇이 틀린 생각이었는지 분석해야 한다. -p219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았지만 미리 페이퍼를 쓴다. 보충할 내용이 있으면 보충해야겠다. 좋은 책은 역시 빨리 읽어야한다. 미루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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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이 책의 그의 마지막 역작입니다. 18세에 처음 증권투자를 시작한 이래 93세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로 살며 인생을 즐기며 살다간 분입니다. 이 책은 그의 투자 인생과 유쾌한 이야기들 그리고 투자에 대한 조언이 담긴 책입니다.


 돈 + 심리 = 추세                                                                                                       -p130


 그는 돈과 심리가 합쳐져서 추세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의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란 이론으로 발전합니다. 사이클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금리 변동은 증권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중앙은행은 단기 이자가 얼마인지를 보고 시중은행이 어느 정도의 이자율로 재할인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은행은 이 이자율에 은행의 마진을 더하여 고객에게 이전한다. 이자는 돈의 가격인 셈이다. 금리가 높을수록, 즉 돈을 마련하기 위한 가격이 높아질수록 대출 수요는 줄어들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낮아질수록 대출 수요는 많아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조절한다.
 자, 이제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 라든가 '그러나' 라는 말은 잊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p146


 주식시장과 사이클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 하나는 금리입니다. 아무도 금리의 흐름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연준의 발표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춰서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중의 심리를 더 잘 읽기 위해서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추천한 구스타프 르봉의 <군중 심리>를 읽어봐야겠습니다. 요즘 주식관련 책도 정체기고 책도 정체기입니다. 평소에 안 읽는 분야와 장르의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러면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는 어떻게 다른가? 소신파는 옛날 프로이센의 몰트케 원수가 전쟁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 네 가지 요소, 즉 4G를 가지고 있다. 4G란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그리고 행운(Gluck)이다. -p156


 저자가 말하는 부화뇌동판는 대중을 말하고 소신파는 투자자를 말합니다. 많이 생각하고 인내할 줄 알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시장이 악재에도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 매도 상태에 있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고, 이는 곧 바닥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주식은 이미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으며 그들은 악재에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중략) 그 반대로 시장이 호재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과잉매수 상태를 알리는 것이며, 이미 최고점 근처에 와 있다는 의미이다. (중략)

 

 거래량 역시 많은 것을 암시해 준다. 시세하락 시에 일정 기간 동안 많은 거래량을 보인다면, 이것은 많은 주식이 부화뇌동파의 손에서 소신파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뜻한다. (중략)

 오랜 기간 동안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시세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라면 이것은 좋지 않은 징조이다. (중략)

 그와 반대로 주식 거래량이 많은 가운데 가격이 오른다면 이것은 아주 좋지 않은 징후이다. (중략)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주가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면 이것은 아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중략)

 요컨대,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이것은 동일한 흐름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며,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장이 상승 혹은 하락하면 이것은 흐름의 반전이 멀지 않다는 것을 말함다. -p208~211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 10가지 권고 사항과 10가지 금기 사항을 이야기하며 끝맺습니다.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는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p302~303


 

 일든 그의 책은 유머가 넘치고 유쾌합니다. 그의 다채롭고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투자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그의 투자 조언들은 유용합니다. 권하고 싶은 투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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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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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유럽 제일의 투자자로 불리우는 분입니다. 1906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18살 1920년대 후반 파리에서 처음으로 증권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는 2000년 9월 14일에 영면하였습니다. 이 책은 1999년 2월 그의 나이 93세 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2000년 9월에 탈고하였습니다.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한 투자인생을 보여주는 최후의 역작입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보면 재밌을 책입니다. 그는 80년 투자인생 동안 세계대전도 2번 겪었고, 대공황도 겪었습니다. 상당히 유머러스한 분이셔서 책을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투자자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줍니다. 그는 투자라는 '놀이'를 즐겼습니다. 많은 돈을 벌었고 풍족하고 자유롭게 살았습니다. 투자에만 얽매이지 않고 여행과 음악을 즐겼습니다. 


 이 책의 원제는 '돈에 대해 생각하는 기술' 입니다. 제목을 멋지게 잘 바꾼 거 같습니다. 투자자로 살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라 부르는 개념이 참 와닿았습니다. 투자자 하워드 막스도 주식투자 사이클에 대해서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코스톨라리 역시 주식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순환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장기투자자와 단기투자 중간 쯤에 있었습니다. 워런 버핏은 사이클을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산가치로 비싼지 싼지 판단합니다. 보통 주식시장에 거품이 낄 때는 가치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워런 버핏의 경우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워런 버핏도 간접적으로 사이클을 고려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는 워낙 장기투자자이기 때문에 주식의 등락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는 폭락 때 탐욕스럽게 매수하고 폭등에는 염려합니다. 


 주식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 분들에게도 좋은 투자에 관한 책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씨의 책도 전부 다 읽고 반복해서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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