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 정재승 + 진중권 - 무한상상력을 위한 생각의 합체 크로스 1
정재승, 진중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에 정재승씨의 신간 <열두 발자국>을 재밌게 봤다. 정재승씨의 책을 이어서 보고 싶어서 진중권씨와 함께 쓴 <정재승+ 진중권 : 크로스>를 봤다. 정재승, 진중권 씨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일단 진중권씨의 글은 거의 처음 접해보는 거 같다. 굉장히 유명한 논객이고 <미학 오디세이>란 책도 호평이라서 기대가 컸다. 그런데 뭔가 특이할만한 통찰이나 명문은 없었다.

 

 사회의 여러 문화현상들을 과학자와 미학자 두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이다. 각기 다른 시각이 존재했지만 둘이 따로 노는 느낌이고 특별히 일반인의 시각이상으로 신선하거나 새로운 점은 없었던 거 같다. 앞부분은 조금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그저 그랬다.

 

 그리고 다루고 있는 문화현상들도 2018년의 시각으로 봤을 때(이 책은 2009년에 쓰였다) 뭔가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다.

 

 2권은 안 볼 거 같다. 당분간 진중권씨의 글도 읽지 않을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두 발자국 -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
정재승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즐거운 독서를 했습니다. 저는 과학을 좋아합니다. 뇌과학도 좋아합니다. 인간의 마음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간의 뇌를 알게 될 수록 저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등에 대해 더 잘 알게 됩니다.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창의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사고하는지도 배우게 됩니다.

 

 알고 있는 지식들을 다시 접할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더 읽고 싶은 책, 알고 싶은 내용들을 소개받아서 좋았습니다.

 

 

 정재승씨는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 중에 한 분입니다.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등의 저서들을 썼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정재승씨의 다른 책들도 모조리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조금 소프트한 감이 있긴 하지만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르는 내용을 골머리 썩히면서 읽는 것도 못할 짓인 거 같습니다.

 

 인간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철학과 문학은 이미 인간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들려줘왔습니다. 그것들을 과학적으로 듣고 싶으신 욕망이 있으신 분들이 분명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대중 강연을 엮은 책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철학과 문학이 밝힌 내용들을 하나하나 해명하고 이해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같다면 2018-07-21 14: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간의 호름.. 공간.. 미래를 밀 안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 <컨택트 Arrival> 생각했어요..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개정판 정재승의 시네마 사이언스
정재승 지음 / 어크로스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재승씨의 매력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아마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 탓도 클 것이다. 영화와 과학 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더욱 좋았다. 하지만 영화와 과학이야기를 술술 잘 풀어낸 정재승씨 덕분이리라.

 

 이 책은 지금껏 본 정재승씨의 책 중에 가장 좋았다. 정재승씨의 책은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다. 대중을 위한 과학교양서로 제격인 것 같다.

 

 이 책 또한 훌륭했다. 내가 재미있게 본 영화들도 있어서 좋았고, 아직 못 본 영화들 중에 보고 싶은 영화들도 있었다. 영화이야기를 과학자와 나눌 수 있다니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있겠는가? 영화와 과학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 즐겁게 읽지 않을까 싶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리미 2015-10-06 2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 과천 과학관에서 SF 과학 축제가 열린대요. 그 행사 중 하나로 씨네마&토크가 있는데 정재승 교수님이랑 영화 <인셉션>을 보고 얘기하는 행사가 있더라고요~ 그 행사에 가고 싶어서 노리고 있는 중이에요^^

고양이라디오 2015-10-06 23:16   좋아요 0 | URL
소중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알아보고 노려봐야겠네요^^ㅎ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 개정증보판
정재승 지음 / 어크로스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재승, 믿고 볼 만한 작가이고 과학자이다. 재미있다. 가볍게 보기 좋으며, 내용도 풍부하고 훌륭하다. 정재승의 책들 더 많이 계속 읽어나가야겠다.

 

 정재승씨는 물리학자였다가 현재는 뇌과학자로 전향하신 분이며, 책도 많이 내고, 강연도 많이 나가고 활발히 활동하시는 작가이기도 하시다. 부럽다. 본받고 싶다.

 

 정재승쓰는 책을 쉽고 재미있게 잘 쓰신다. 그리고 과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신다.

 

 이 책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한바탕 어우러진 콘서트장이다. 함께 즐기시길 권하는 바이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교양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정재승의 시네마 사이언스
정재승 지음 / 어크로스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콘서트>의 저자 정재승씨. 본래 물리학자였지만 현재는 뇌과학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시다.

 한겨례 인터뷰특강 시리즈에서는 많이 뵙지만 이렇게 그가 쓴 책을 읽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정재승과 영화, 그리고 과학이란 주제가 맘에 들어서 빌리게 되었는데,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아는 내용들은 복습하는 느낌으로 보고,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영화는 이야기의 화두를 꺼내는 역할만 할 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다. 조금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었다.

 

 정재승씨의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책들일 것 같다. 특히나 <과학콘스트>는 조만간 꼭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