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 - 변화의 시작, 변화와 혁신의 심리학
이민규 지음 / 끌리는책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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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규씨는 과거 <실행이 답이다>로 만나본 적이 있는 작가입니다.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저자 분이 아는 분이라 반가웠습니다.


 <실행이 답이다>는 대학생 때 읽었던 책입니다. 책을 읽고 꽤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주위에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고 제 생각을 많이 바꿨습니다. 제 실행력을 훨씬 업글레이드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그동안 많은 책과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서 대부분 아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안다고 전부가 아니겠지요. 실천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별 의욕이 없습니다. 제게 가장 중요한 1%는 체력단련, 그 중에서도 충분한 수면입니다. 12시 취침. 8시 기상. 이게 참 어렵습니다. 


 이 책의 조언들을 이용해보자면, 반드시 12시 취침하고 8시에 기상하려는 강력한 이유,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없습니다. 10시 출근이라 9시까지 잠을 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기상시간이 9시로 늦춰지다 보니 취침시간도 새벽1시로 늦춰질 때가 많습니다. 반드시 8시에 일어나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야하는데 어렵습니다. 주위에 공개선언을 하고 8시에 못 읽어나면 스스로 벌금형을 내려야할려나 봅니다. 


 머리로는 일찍 자야지 수면의 질도 좋고 아침 시간을 독서나 운동, 간단한 아침식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좋다는 것을 아는데 습관을 이기기가 참 어렵습니다. 


 자기계발서는 뻔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뻔한 내용들을 실천해보면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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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 아직도 망설이는 당신에게 스펜서 존슨이 보내는 마지막 조언
스펜서 존슨 지음, 공경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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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신념에 관한 책입니다. 신념이란 무엇일까요? 네이버 국어사전을 검색해보니 '굳게 믿는 마음' 이라고 나옵니다. 


 우리 굳게 믿고 있는 것들을 신념이라고 합니다. 신념은 우리를 주저 앉히게도 하고 다시 일어서게도 합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신념들은 대부분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신념을 수정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신념이 벽에 부딪혔을 때 조차도 신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믿고 싶은 것을 계속 믿으려하고 신념을 바꾸려하지 않고 세상을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분명 제게도 잘못된 신념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그런 신념들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으면 책을 읽은 보람이 없을 것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와 함께 해야합니다. 잘못된 신념을 고집하지 않고 자신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신념으로 수정해야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할 수 없어.', '그런 불가능해' 라는 생각에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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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서진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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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흔한 이야기입니다. 지독한 가난과 차별 속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여성이 모든 역경과 고난을 뚫고 훌륭하게 성공한다. 물론 그 고난과 역경은 보통사람은 꿈도 꿀 수 없는 고난과 역경입니다. 서진규씨가 겪은 단 하나의 고난과 역경이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평생의 트라우마와 좌절, 고통일 수 있습니다. 그녀가 이룩한 성취와 성공 역시 보통사람이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성공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런 흔한 이야기에 감동받습니다. 우리는 영웅적 서사에 감동받습니다. 평범했던 한 인간이 자신의 힘을 자각하고 혹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영웅으로 거듭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웅은 원래 영웅이었다. 결코 평범했던 인간은 없었다. 다만 '아직' 평범해 보일 뿐이었다.


 우리는 현재의 시점에서 그들을 판단합니다. 만약 20대 초반의 청년이 쌀집에서 배달을 하고 있으면 그 사람이 대단하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훗날 그가 정주영회장이 될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정주영회장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청년과 60대의 정주영 회장은 같은 인물인데도 불구하고요.


 서진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그녀는 가난과 차별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힘으로 그런 고난을 극복하고 남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영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영웅의 수순을 밟았습니다. 영웅에게 찾아오는 혹독한 시련을 견뎌냈습니다. 생활고로 인해 극심한 과로로 유산을 하고 생명의 위험까지 겪었습니다. 죽어버리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한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슬픔들을 견대녔습니다.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을 죽일 계획을 참아냈습니다.(그녀는 군인이었습니다. 총이라는 수단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희망입니다. 좌절하는 이들에게, 벽에 부딪혀 체념하고 싶은 이들에게, 죽어버리고 싶은, 남을 죽여버리고 싶은 이들에게, 절망한 이들에게, 꿈과 도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입니다.  

 

 그녀는 자신을 믿고, 꿈과 희망을 믿고, 자신이 남에게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이가 얼마나 강인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누가 영웅인지 모릅니다. 고난과 역경에 처해보지 않고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영웅인지 아닌지조차 모릅니다.  


 우리는 가끔 영웅을 봅니다. 힘들게 우리를 키우신 부모님, 남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 주변에서 혹은 TV 속에서 그들을 만납니다. 


 우리는 누가 '흔한 이야기'의 주인공인지 모릅니다. 때론 자기자신이 그 '흔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조차 모릅니다.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현재의 시점에서 판단할 뿐입니다. 미래의 모습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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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내 인생의 전환점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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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지는 오래된 책입니다. 이번에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항상 앞부분 읽다가 말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손자병법은 참 배울게 많은 책입니다. 모두가 아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혹은 '36계 줄행랑' 같은 어구도 손자병법에서 나온 문구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손자병법의 구절들을 한국사와 중국사를 통해 해설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사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습니다. 만화로 된 한국사나 한 권으로 된 읽기 편한 한국사 한 권 읽고 싶습니다. 손자병법도 읽어보고 싶고 이 책의 저자가 쓴 장자에 관한 책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손자병법은 훌륭한 고전입니다. 수많은 CEO들이 즐겨 읽고 좋아하는 고전입니다. 지혜가 듬뿍 담긴 책입니다. CEO, 리더의 자리에 계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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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부의 미래 - 세계 석학 5인이 말하는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신희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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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만큼 실망이 컸던 책입니다. 제목과 하라리만 믿고 털컥 구입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0p 내외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유발 하라리를 포함한 5명의 인터뷰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독점은 더욱 심해질듯 합니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아직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모릅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실물거래에 쓰일 일은 당분간 없을 거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없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르쿠스 가브리엘을 알게 된 건 큰 수확이었습니다. 그는 28살에 본 대학교 철학과 석좌 교수에 오른 독일에서 가장 촉망받는 철학자입니다. 그의 저서들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실속이 조금 부족하다고 할까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기에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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