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몸에서, 이 생에서>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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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7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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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의 지붕, 티벳에서의 일년!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7-26 14:18 
    '세계의 지붕' 티베트! 2008년 올림픽으로 전세계가 서서히 달아오를때 즈음 티베트에서는 무력충돌이 벌어진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에게 잊혀졌던 서해대전과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는 티베트의 독립을 외쳤고, 티베트인들이 흘린 피에 대한 중국정부에 대한 성을 촉구했다. 하지만...그렇게 시간은 또 티베트라는 이름을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만들었다.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구이
  2. 타 문화에 대한 진실된 이해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7-27 21:40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이 쓴 이 책은 티베트인들의 문화를 바로 옆에서 1년여간 관찰한 기록으로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따뜻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썼다는 것이 느껴진다. 비록, 신문지면을 달구던 티베트인들의 저항과 독립투쟁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있는 까닭에 이 책이 담아내지 못한 다른 면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티베트인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바로 옆에서 들여다보는 것처럼 친근하게 펼쳐놓은 점은 다른 책에서 쉽게 보지 못한 장점이다
  3. 생소하기만한 중국 아닌 중국, 티베트..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7-28 11:35 
    1950년.. 우리가 남북한으로 한민족끼리 싸우고 있을 때 중국은 티베트를 점령해버렸다. 그리고 티베트만의 고유한 문화를 말살시키고 근대화시키려고만 하였다. 그런 티베트와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에 대해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리더스 웨이의 저자로, 한 사람의 이름으로만 알았던,,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불교의 한 종파의 교주를 의미하며 판첸라마와 더불어 교황처럼 1대의 달라이 라마가 죽으면 2대의 달라이 라마를 선출하는 것이라는 것도,
  4. 이생과 후생이 만나는 바로 여기, 오체투지(五體投地)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8-05 16:29 
    작년 3월, 시짱 티베트 자치구 수도 라싸에서 자주 독립을 요구하는 티베트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중국의 유혈 진압으로 20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한 비극(3·14 사태)이었다. 올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위구르족에서도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역시 유혈 참사가 벌어지면서 티베트 사태와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었다. 한족과 소수민족 간의 갈등은 중국이 안고 있는 가장 불안한 화약고로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티베트로
  5. 메마른 글씨체 위로 불어오는 티베트의 향기
    from 날고싶다. 2009-08-05 21:29 
    10월부터 모진 바람이 불어와 4월까지 추운 땅 티베트. 티베트의 땅 갼체현 제 1마을 탕마이 마을에 릭신씨 집안이 산다. 야크의 똥을 모아 말려 불을 지피고, 보리씨를 뿌려 키우고 수확하고, 우리나라 막걸리와 비슷한 창을 만들어 마신다. 다른 티베트 가정과 마찬가지로 일처다부제로 양드론이 3명의 형제, 로가, 돈단, 체텐과 살과 사내아이 3명과 딸아이 1명을 키우고 산다. 10년간 라마승으로 지내다가 쫓겨난 밀라가 로가와 돈단 체텐의 아버
  6. 내가 알고 있는 티베트, 우리가 모르고 있던 티베트.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8-05 22:08 
     <바로 이 몸에서, 이 생에서>는 중국에서 태어나 베이징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주요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티베트에서 1년을 보낸 이야기다. 영국 BBC의 의뢰를 받고 티베트에 발길을 옮긴 저자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을 읽기 전, 제목과 표지만 보고는 덜컥 가슴이 내려 않았다. 티베트의 종교에 관한 심오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내용이 어려우면 어떻하지? 등
  7. 티베트에서 보낸 평범한 삶, 그 낯설고도 특별한 일년
    from <<생선접기의 로망 2009-08-05 23:53 
    쑨수윈 지음/ 이순주 옮김
  8. 티베트에서의 일상
    from 책사랑 2009-08-08 23:49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사람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정도가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호기심이나 반감이 있을 시에는 전달하려는 내용의 왜곡으로 그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행히 티베트의 일상을 촬영하고자 하는 저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으로 맞춤이었다. 내가 모르던 티베트는 지금껏 자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국가에 속한 중국인들에게 있어서도 낯선 모습일 것 같다. 이 책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9. 티베트를 느껴보세요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8-30 23:46 
      티베트. 낯선 그들. 어지러운 정치사도 있도 어려운 환경을 묵묵히 이겨내는 삶. 그 삶을 바라보는 이들의 시각은 불교의 업을 향해 있다. 그러면서 그 업을 이기고 그들의 운명에 순응하는 단조로움도 색다르다. 그들이 바라보는 영혼의 움직임은 윤회로 이어진다. 그리고 조장이라는 낯선 새들에게 보시하듯 던져지는 그들의 죽음 이후의 모습은 낯설움이 만드는 무지를 보여주지만 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들이 가진 삶의 모습에 또한번 보여지는 지
  10. 1년동안 꾹꾹 눌러쓴 이야기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09-12 16:57 
    티베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잊을만하면 독립을 말하는 달라이 라마라는 인물이 하나이고, 세상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 있는 곳이라는 것 정도이다. (당연히 얼핏 들은 이야기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어떤 감정을 갖기에는 너무나 아는 것이 없는 나라이고, 땅이다. 나에게 티베트는 그렇다. 적어도 티베트라는 나라를 혹은 지역을 앞으로 생각한다면, <바로 이 몸에서, 이 생에서>를 읽기 전과 후가 있을 거라고 난 생각한다.

 

<2인조 가족>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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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보다 더 진한 인연...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7-24 22:26 
    정말 가진 것 없는 소녀와 할아버지다.. 깔창에 떨어질 때마다 접착제로 붙인 신발은 원랙의 색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고, 쓰레기 더미 속에서 뭔가 쓸만한 것을 찾기 위해 유모차를 끌고다니며, 옷이라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입었던건 같은 셔츠를 입고다니며, 얼마안되는 보조금으로 겨우겨우 생활을 하며, 쇠고기나 돼기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양파돈까스를 먹으며, 한줄기 빛이 들지 않는 지하방에서 사는 아냐와 할아버지의 삶은 정말 가진 것이 없다.. 
  2. 2인조 가족,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그들의 삶
    from 책갈피 사이로~ 2009-07-27 16:37 
    현실에서나 소설 속에서 내가 제일 예뻐하는 아이는 바로 세상 구질구질 짜증투성이에 열 받는 일 가득해도 매사에 긍정적인 아이. 왕따 당하고 가진 것 없어 속 뒤집어져도 그걸 무기 삼아 앞으로 나아갈 줄 아는 아이. 바로 야나와 같은 아이들이다.  야나는 '내가 인생이야!'라며 궤변을 늘어 놓는 할아버지와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지하 임대주택에서 신문배달을 하며 어렵게 살고 있다. 접착제 종합세트 같은 신발을
  3. 조금 낯선 이 둘의 세상살이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8-02 16:12 
    할아버지와 손녀. 하지만 둘이 하는 말투만 듣는다면 친구같다. 아니 조금 사이 나쁜 둘 사이다. 그러면서 상당히 시니컬하다. 세상에, 그리고 지금에. 할아버지도 손녀도 낯설다. 우리 정서엔. 둘이 툭툭 내뱉는 말은 마치 엄마와 딸사이처럼 스스럼이 없다. 근친상관은 없어라 말하는 할아버지와 자기만의 목소리와 대화하는 손녀가 난자에 대해 브래지어에 대해 할아버지에게 말하기도 하고.  우리네 정서엔 허용되지 않는 분위기다. 가만 보니 지은이가 우리
  4. 중심으로부터의 탈주! 천상의 하모니 <2인조 가족>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8-04 16:16 
    니체가 그랬다던가. 운명은 길섶마다 행운을 숨겨두었다고. 그러니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 행운들과 기꺼이 대면할 수 있는 배짱과 호기, 다만 그것뿐이다. 고미숙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중에서 2인조 가족이라니, 2인조 절도단, 2인조 복식팀, 2인조 혼성듀엣은 들어봤어도 2인조 가족은 왠지 좀 낯설다. 가족이라는 게 둘이건 스물이건 피로 묶인 끊을 수 없는 띠라는 인식이 워낙 강해
  5. 초라한 차림새에 불구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들
    from 날고싶다. 2009-08-04 17:16 
    가난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일까? 아마 내가 얀 바넥 할아버지와, 야나 반코바와 같이 산다면 무척 부끄러워 했을 것이다. 사계절 슬리퍼만 신도 다니시는 할아버지, 다 헤어진 신발과 수작업의 결과 겨우 버티는 양말을 신고 다니는 야나.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집. 과연 그 환경속에서 나는 야나나 바넥 할아버지 처럼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엇을까? 하지만, 그들은 달랐다. 바넥할아버지와 야나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이 보이는 지하임대주택에 살고
  6. 이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인생공부가 된다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8-04 22:57 
    가족 해체 현상의 확산으로 여러 구성의 2인조 가족이 늘어가면서 그들은 더 이상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책 속의 2인조 가족만큼은 뚜렷한 개성이 있는 비범한 가족이다. 괴짜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세상과 상관없이 혼자만의 길을 살아가는 할아버지는 가진 것 없이도 유쾌하고, 늘어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로맨스 정신을 잃지 않은 분이다. 누군가 집을 방문할 때를 기다려 이벤트처럼 행하는 시체놀이는 정말 어이없어 현실성
  7. 2인조 가족의 유쾌한 세상살이
    from 책사랑 2009-08-05 11:06 
      휴가를 떠나며 가방 속에 넣었던 책. 얇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골랐는데 내용은 어떠할지? 이거 원 가볍게 머리를 식히고자 떠난 여행지에서의 일들보다 더 유쾌한 이야기들이 이곳에 있다니. 야나와 바넥 할아버지의 일상은 좋은 일이라고는 없어 보이지만 지루함은 찾아볼 수 없다. 이 얼마나 독특하고 사랑스러움의 매력을 발산하는 2인조 가족인지! 책은 가볍지만 그 안의 이야기들은 결코 가볍지 않다.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그런 책이
  8. 가족의 의미?
    from 레테 - 추억의 해독제 2009-08-05 18:59 
    내가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산다면? 사춘기 소녀 야나는 괴짜 할아버지와 산다. 단.둘.이.서. 설정 자체가 독특한 이 책은 우선, 장르를 구분하기가 모호했다. 예를 들자면 슬픈 이야기인지, 유쾌한 이야기인지, 사랑 이야기인지, 우스운 이야기인지 하는 모호함 말이다. 아무리 읽어도 감정 몰입하기가 힘들었고 야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굉장히 낯설었다. 세계문학이라 그런 것이리라 아무리 내 마음을 달래고 진정시켜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소설의
  9. 2인조 가족을 통해 삶을 보다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8-05 21:26 
     요즘 들어 청소년 문학을 많이 읽고 있다. 계획을 갖고 '청소년 도서'를 읽겠다고 결심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사는 이유>(미래인, 2009)를 읽고 청소년 문학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어릴 때 나이 때에 맞는 책을 읽는 것 이외에 어린이 도서나 청소년 책들은 구역이 나뉘어진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틈틈히 읽었었다. 그 후에 다시 <내가 사는 이유>가 터닝 포인트가 되면서 <2인조 가족>까지 읽게
  10. 괴짜 할아버지와 사춘기 소녀의 유쾌한 세상살이
    from <<생선접기의 로망 2009-08-05 23:51 
    샤일라 오흐 지음/ 신홍민 옮김
  11. 삶을 당당하게 사는 법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9-08-10 12:52 
     어떤 나이에 도달한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난 그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어디를 가더라도, 또 어떤 식으로든 우리는 늘 미성년자로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늘 우리 위에 군림할 것이다.(133쪽) 원제, '대지의 소금과 멍청한 양'에 비해 번역제목은 참 단순하다. 원제의 은유적 느낌를 배제한 이 제목은 책장을 넘길수록 더욱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한 인물과 사건의 구성
  12. 서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든 가족이야기!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8-19 16:13 
    '가족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다.' 라는 말이 있다. 평범한 자신에게 생명을, 사회와 호흡하는 법을, 어려움을 견뎌내는 법을 알려준 사람들이 바로 가족이라는 이름이다. 그로인해 그 자신은 특별함을 갖게되고 공주도 왕자도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특별한 존재가 된다.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 신경숙은 가족의 의미를 이렇게 말한다. '가장 어려울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라고.. 자신의 허물도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오월의바람 2009-07-23 12:41   좋아요 0 | URL
청소년 문학아닌가요? 읽고 싶었는데... 다음 서평단할때는 그냥 문학으로 해야겠어요. 이쪽이 더 읽고 싶은 작품이 더 많네요.
 

 

<울지 말아요, 티베트>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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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힘이 지배하는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에요..
    from 행복한 하루^^ 2009-07-24 01:22 
    <울지 말아요, 티베트> 달라이 라마, 붉은 승려복, 불교를 숭상하는 나라, 높은 고산지대를 오체투지의 자세로 낮고 겸허한 마음으로  고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땀방울,중국의 지배아래 있다는 것, 달라이라마를 정신적 지도자로 받들며 인도에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자치권을 위해 비폭력 투쟁을 하고 있다는 것 ,, 이 정도가 티베트에 관한 나의 상식에 불과했지만 이 책을 보며 티베트인의 삶과 정신을 알아간다
  2. 울지 말아요, 티베트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7-24 13:17 
    책을 읽으면서 놀란 것은 티베트의 언어 중에 우리나라 말과 많이 닮아있다는 것이다. 책 속에도 나오지만 서로 비슷한 말에 웃기도 하며 신기해하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엄마 아빠’라는 말도 같았고, ‘날씨’는 ‘남시’로 ‘엉덩이’는 ‘엉덩’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설명에 의하면 티베트 사람들의 모습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과는 많이 닮아 있다고도 한다. 티베트는 중국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그 곳에 여러 일들이 있는 것 등은 예전의 우리나
  3. 희망을 끈 놓지 말아요.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7-25 00:06 
    요즘 너무 내 자신만 생각을 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지구상에 아직도 다른 누군가의 지배아래 수 많은 고통을 지닌 나라와 국민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니 그동안 나만 너무 힘들게 살고 있다는 생각에 한탄했던 지난날들이 조금은 부끄러워진다. 정치나 정세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나는 티베트라는 나라가 중국의 지배아래에 있다는 사실조차 처음 알았다. 티베트는 그저 불교성이 짙은 곳이라는 생각만 했지 그들에 대한 관심 호기심조차 있지 않았었는데,
  4. 울어야 한다. 더 많은 사람이...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7-25 03:31 
    내 자신이 겪지 않은 일은  수백권의 책을 읽는다 해도 겪지 않은 일이다.  겪지않고 책으로 만난 고통이 아무리 크다해도 겪은 이들의 고통에 비교되지 못한다.  고통의 크기가 똑같지 않다해서 간접 고통의 이유가 없는걸까. 아니, 우리는 충분히 고통스러워야 한다. 울만큼 울어야 한다. 더 많은 사람이...  겪지 않은 더 많은 사람이 고통스러워야 하고 울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바뀔 가능성이 손톱만큼
  5. 가둘 수 없는 자유 의지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7-25 17:16 
    이 책을 읽으면서 수시로 가슴이 먹먹해져야했다. 살아 있다는 것,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 조국이란 것, 불의에 저항한다는 것..그런 주제들이 머리 속을, 가슴을 마구 휘저어왔다.   과거 티베트의 이런 이야기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무심하게 듣고 지나가던 이야기다. 그렇지만 근간 우리네 현실이 친일파와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기에 이 이야기들이 너무나 가슴 절절히 마음에 와 닿았다.  비단 불
  6. 티벳인의 선한 웃음을 되찾는 그날까지.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7-26 20:03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참 먹먹했다. 막연하게만 듣고 있던 티벳의 현실이 너무 마음 아프고 , 안타까워서..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던 티벳은 변방의 작은 나라, 달라이 라마라는 위대한 인물과 오체투지의 나라, 종교색이 가득한 나라 정도였는것 같다. 중국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과 독립운동을 하고 있긴 하지만 비폭력을 주장하는 이상한 나라라는 정도..   책에도 적혀있든 티베트는 영혼을 지닌 나라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수행자들을 거
  7. 티베트, 그들의 아픔과 고통ㄹ
    from 지은맘 2009-07-27 23:21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일어난 중국의 티베트 무력 탄압을 기억한다. 하지만 관심은 어디까지나 뉴스화 되었을 때만의 이야기이다. 우리 눈 앞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뉴스를 보기 전까지 티베트가 중국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티베트가 자치권을 보장해 달라고 주장하는지도 몰랐다. 독립 운동이 아닌, 자치권 주장이란다. 너무나 많은 피를 흘릴 것이 분명하고 티베트 사람들
  8. 소박한 꿈을 이루고 싶은 티베트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7-28 00:51 
    티베트의 시위 소식을 접하면 그저 어느 나라의 일로만 치부하고 있었다. 독립을 주장하는 나라는 무엇인가 발전적이지 못하기 때문이 글로벌 시대에 자유를, 독립을 갖지 못한 것 아니냐는 반문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울지 말아요 티베트>란 동화를 읽으면서 지금의 이 시대에 살기 위해 목숨을 내놓고 히말라야 산을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가슴이 묵직해져옴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이들까지 그 험한 산을 제대로 된 등산장비
  9. 책을 통한 더위 탈출, 마음은 후끈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7-28 05:58 
    밖은 지금 무더운 여름,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무더위. 모두들 휴가를 떠나는 요즘이다.  그런데 이 책은 순간 이동을 한 듯 눈보라 치는 히말라야를 헤맨다.  동화책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역사적, 사회적 상황과 문제의식을 다루고 있다.  티베트는 지금 중국의 식민지이다. 중국은 여론에 공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티베트의 자유의지를 무참히 짓밟고 있다. 여론을 조작하고 티베트의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 티베트의 발
  10. 달라이라마, 깨끗한 영혼을 만나러...
    from 창동중1학년 2009-07-29 16:47 
    티베트는 지금의 중국의 식민지로, 그 유명한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곳이다. 과거 일본의 식민지가 된 우리나라처럼 티베트 사람들은 지금도 자유를 외치면서 중국을 대상으로 평화적인 다양한 방법의 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긴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 천황을 암살 또는 고위층 말살 같이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했는데... 과연 티베트 사람들은 그 눈부시게 하얀 히말라야처럼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같다. &
  11. 가슴아픈 현실이 들어 있네요.
    from 사랑느낌~ 2009-07-30 12:41 
    최근에 티벳의 문화, 종교, 지역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 책에서는 티벳의 정치적인 것에 대해서는 일절 다루고 있지 않았기에, 그곳에 이런 엄청난 일들이 있음을 몰랐었다. 뉴스에 나와도 그냥 흘려듣기 때문에 티벳의 망명정부나 독립을 위해 노력한다 등등의 내용은 정말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다. [울지말아요 티벳]을 보고 나서는 검색을 통해서 티벳의 현재 상황까지도 알아보는 등 그 관심의 증가폭은 어마어마한 듯하다. 이 책을 쓴 작가도
  12. 숭고한 선혈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히말라야
    from 도라지꽃 2009-07-31 11:06 
    티베트, 달라이라마 ...내게는 가끔 뉴스에서나 듣는 단어로 검색순위에서도 찾아볼수없는 단어들이다.   그만큼 관심도 없었고 아는바도 없었다. 이책을 보면서 이정도로 문외한이라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독립을위해 조용하고 작지만  숭고하고 거룩한 민족혼을 지키기위해 한사람한사람이 전사가 되어버린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았다.   티베트는 승려중심의 봉건사회
  13. 히말라야를 넘는 사람들.
    from 까꿍~ 2009-08-03 16:19 
    나는 '히말라야'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 산을 정복하기 위해 생사까지도 넘나드는 등산가들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이제는, 자유를 찾아 산을 넘는 티베트인들을 함께 떠올릴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티베트에 대해 어떤 사전지식을 갖고 있을까? 가끔 뉴스에 나오는 세계의 사건 사고 소식 속에 포함되어 있는 중국과 티베트 간의 충돌 정도일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중국과 티베트 간의 역사적 관계는 물론이고, 그들 사이에
  14. 죽음의 산처럼 느껴지는 히말라야를 넘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야기,,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8-03 21:50 
    얼마전에 뉴스로 이문제를 대한적이 있다 정말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참 관심있게 보았던 기억이있었는데 이런 내용을 책으로 접하니 나는 나도모르게 너무 세상살이를 나밖에 모르며 사는것은 아닌가 하고 나를 반성했다 티베트의 문제점, 중국에서 벗어나 내 나를 찾기 위한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제시대에 내 나라를 찾기 위해서 독립운동을 했던것처럼, 그네들도 내 나라를 찾고 싶다 탄압하는 이들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15. 자유를 위해 히말라야를 넘는 티베트 사람들 이야기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8-04 22:35 
    우리 어릴때 숱하게 봐 왔던 반공영화는 어린 마음에 정말이지 공포의 대상이었다. 전쟁의 참혹함은 물론이고, 전쟁으로 인한 공포까지도 느껴졌던 그 영화들을 가끔씩 상영할때면 되도록 안 보고 싶었을 정도다. 내가 저 상황에 있으면 어찌 될까 하는 두려움이 가장 앞섰기 때문이다. 6.25전쟁으로 잠시 피난을 가셔야했던 우리의 부모님, 또 나라를 잃고 일제시대를 지내야 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참 힘겨운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되어 더욱
  16. 죽음보다 소중한 자유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8-05 09:34 
    TV 에서 국내뉴스나 해외뉴스에서 가끔 접할 수 있던 곳이 바로 티벳이다. 때로는 누가누가 등정을 했다는 산이 있는 곳이 티벳이다. 바로 히말라야산. 티벳은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벳족 자치구를 의미한다. 이곳에 어떤 일이 있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이 히말라야를 넘는 것일까? 이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중국은 티벳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불교국가인 티벳은 그 유명한 달라이라마가 태어난 곳이다. 결국 달라이라마는 망
  17. 약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용기있는 마음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8-06 07:52 
      주권을 빼앗기고, 말을 빼앗기고, 풍속을 지켜내기 어렵던 시절이 우리나라의 역사에 있었다. 일제식민치하에서 였다. 이런 고통을 지금 겪고 있는 나라가 있다. 척박한 땅 희말라야에서 종교만이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티벳사람들이다. 중국에 주권을 빼앗기고 망명정부가 인도에 있으며 여러 가지 형태의 독립운동과 자국민의 현실을 세계 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 중이다.    작가는 티벳의 현실을 어떻게 하면 피부에
  18. 티베트의 독립을 기원합니다.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8-06 22:10 
    책먹는 아이의 맛있는 책읽기 시리즈 중 '몽당분교 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접한 책은 '울지 말아요 티베트'이다. 내가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이유도 있지만, 함께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자극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책들은 많지만 부모와 함께 읽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우리의 일이 아니기에 별
  19. 울지 말아요. 평화가 곧 찾아올테니.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9-20 18:27 
    어린 시절 우리는 중공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이란 나라를 불러야 했다. 그만큼 거리가 있던 중국이 최근엔 우리 생활과 땔 수 없을 만큼 위치만큼이나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 중국을 가보았을 때 공항에 서있던 공안들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었다. 새빨간 어깨견장을 단 제복을 입고 경직되게 서있는 그들을 보며 중공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했다. 며칠 머물며 길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만나는 공안을 보며 낯설음은 떨칠 수가 있었
  20. 티베트의 완전한 독립을 기원하며
    from 날아라! 도야지 2009-10-06 09:44 
    “중국 국경수비대가 네팔로 탈출하려는 티베트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국제적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최대 민영방송인 프로 TV는 중국 국경수비대가 중국과 네팔 접경지역에서 네팔로 탈출하려는 티베트 주민들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을 방영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과 네팔 접경지역 인근의 히말라야 고봉 '초오유' 등반에 나선 등반대를 동행 취재하던 루마니아 카메라맨 세르기우 마테이가 촬영한 것입니다.” -2006년 10월16일
  21. ■ 티벳의 자주적 독립을 기원하며, '울지 말아요, 티베트' - 정미자, 박선미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7:00 
    제 64주년을 맞은 우리의 "8·15 광복(八一五光復)"은, 1945년 8월 15일, 한국이 일제 강점으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처럼 이미 오랜 과거가 되어버린 우리의 이런 독립 운동이, 세계 곳곳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 나라들이 있습니다. 1939년 9월 1일, 독일의 폴란드 침입을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대독선전과 1941년의 독일과 소련의 개전, 그리고 우리의 강점과도 관련이 있는 태평양에서의 중일전쟁으로 확대되었던 제2차..
  22. ■ 신 존재와 구원에 관한 재발견, '한낮의 시선' - 이승우, 이룸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7:12 
    지난 해부터 책에 대한 독서 후기 글을 상대적으로 많이 올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지난 2008년 12월의 '과학이 말하는 광우병의 실체'에 대한 책을 시작으로 60여 권 정도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그 독서 후기들을 공개해 나누어온 셈입니다. 본래의 목표이기도 했던 1주일에 1권 정도의 책을 읽고 정리해 나누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해도 그렇게 해보고 싶고 책과 가까이하고 싶은데, 지속적으로 가능할지 사실 자신은..
  23. ■ 티벳의 자주적 독립을 기원하며, '울지 말아요, 티베트' - 정미자, 박선미
    from sphia virus 2010-03-24 18:00 
        제 64주년을 맞은 우리의 "8·15 광복(八一五光復)"은, 1945년 8월 15일, 한국이 일제 강점으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처럼 이미 오랜 과거가 되어버린 우리의 이런 독립 운동이, 세계 곳곳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 나라들이 있습니다.    1939년 9월 1일, 독일의 폴란드 침입을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대독선전과  1941년의 독일과 소련의 개전,

 

<내 아이 영어 영재로 키우는 법>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7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5일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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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 당당히 즐겨라
    from 창동중1학년 2009-07-24 15:09 
    영어영재? 국어를 사용하든, 영어든 쓰든 언어영재를 위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말이지만, 일상생활회화가 아니라 논리적인 주장을 펼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에 대한 이야기. 4대 영역,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한 '영어교육의 원칙','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등 기본기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는 말하고 있었다.  이 책의 소단원 속에 우리가 꼭 필요한 부분에서
  2. 접근이 신선한 영어 도우미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7-24 20:09 
    저자는 전문가로서 교육현장과  본인의 활동반경에서 경험하고 관찰하는 영어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들과 해결책들을 예리하고도 날카로운 분석으로 논리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이들을 제법 비싼 학습법 캠프에 보내두고는 나름 학습법 분야 책과 자료에 올인하고 있는 주라서 저자의 기술 내용들이 어라...이 분 차라리 영재 교육이나 학습법에 관한 책을 쓰시지 싶었는데 맞다. 이 책은 바로 영어 영재로 자라나는 정보에 관한 조언서이
  3. 영어 영재를 위하여~
    from 행복한 하루^^ 2009-07-24 22:07 
    <내 아이 영어 영재로 키우는 법> 요즘 영재라는 말이 왜이리 많이 들리고 보이는지 모르겠다.  내 아이가 아직 어렸을때 영재들은 특별한 존재인줄 알았지만 한살한살  아이가 성장해가며 느껴지는 영재란 또래 아이들의 평균치보다 약간이라도 높은 수준을 보일때 영재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간다. 예로부터 우리는 수학과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IQ 검사를 통해 논리수학적 능력을 판별하고 그 분야에서 조금쯤 특별한 집중력,
  4. 영어교육 매뉴얼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7-25 04:38 
    영재란..?  아주 특별한, 예외적인 존재, 즉 천재만을 영재라고 할까..?  저자 오승연은 영재란 특별한 존재가 아니며 아이가 자라는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재능있는 영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아이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일깨워 동기유발을 시켜주는 것이 부모의 역활이며 아이의 영재성을 키워주는 방법 이라고 말한다. 아이 스스로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동기를 일깨워 주는것, 그것은 자기 주도적 학습의 핵심이 아니던가.
  5. 점점 비중이 커지는 영어 학습에 대처하는 방법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7-25 12:41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요즘 걱정 중의 하나가 영어이다. 점점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어떻게 아이에게 영어를 잘 가르쳐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다. 무조건 문법만 잘 알고 발음은 그저 정석대로 하던 예전의 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그러기에 지금은 영어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두루 알아야할 때이다. 책의 제목이 ‘영어 영재’라고 하기에 어떤 아이가 영어 영재인지도 궁금했다. 책을 잘 살펴보면 영어 영재에 대한
  6. 끝이 없는 영어공부~~하지만 나름의 대안이 있다.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7-28 22:29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영어가 어떤 존재인지는 대충안다. 주변만 봐도 영어교육에 들이는 사교육비는 거의 입을 다물지 못할 만큼 거대한 부담이고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아이들의 시간은 거의 모든 공부의 절반은 되지 않을까 싶다. 방학을 하니 더더욱 극성인것 같다. 각종 특강에 캠프에 ,...하루에 학원을 아침저녁으로 두번가기도 하고 먼길을 달려 유명한 캠프를 다니기도 하고 .. 요즘 부모노릇하기 참 어려운것 같다.  
  7. 예비 중학생 엄마를 위한 영어교육 지침서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7-30 21:42 
    영어공부를 하는 다양한 방법들, 유의점, 활용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다.  자신이 공부하면서 가르치면서 다양한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영어 교육 노하우들이 제시되었다.  현재의 영어 정책에 대한 생각들 그 정책의 장단점, 그런 정책에서 학생들이 해야하는 방법등이 수필처럼 나타난다.  영어로만 하는 수업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다.영어로 수업하려고 하면 아주 짧은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8. 지능별, 적성별 영어교육법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7-31 01:15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책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게 마련이다. 이런 저런 영어 교육 노하우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또 새로운 책이 자꾸 나오는 것을 보면 뭔가 다른 노하우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영어 영재’라는 단어를 제목에 써서 부모들의 기대감을 크게 한다.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적게도 크게도 잡지 말 것을 경고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꾸준한 관심과 기대를 보일 것을 전제로 하며
  9. 이해하기 쉽게 써진 자녀교육서
    from 사랑느낌~ 2009-07-31 11:03 
    자신감, 아낌없는 칭찬, 반복, 믿음... 영어공부에도 특별한 방법은 없었다. 많은 부모들이 영어공부에 열을 올리고 시키고는 있지만, 그 교육원리는 다른 학문과 다르지 않았음을 여실이 드러내고 있다. 영어를 과목으로 보지 말고, 생활로 보라는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한 아나운서였고, 체계적으로 영어교수법을 공부한 오승연박사이다. 책 내용을 읽다보면 그가 교육학의 본질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10. 영어 잘하는 방법은 아주 쉬운 곳에 있다.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8-01 00:28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의 아이들이 있어서 영어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영어에 관한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도 나는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사교육으로 대체하는 것을 하지 않았다. 초등때에는 step & jump라는 영어인증제를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 하는 교육방식을 갖고 있고 이것 역시 학교에서 선생님과 배우고 인정받는 정도로만 하고 있다. 결론을 내리자면 초등때는 열심히 놀아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교육 관점
  11. 무슨 무슨 영재는 남의 얘기만 같았는데...
    from 까꿍~ 2009-08-03 16:03 
    예비중학생 엄마를 위한 책이니, 사실, 나한테는 조금 먼 얘기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읽기를 조금 망설였다. 무슨무슨 영재....라는 말도 이제는 익숙해진 말인데, 또 그것이 나와는, 내 아이와는 관계없는 남의 얘기같이만 느끼기도 했으니 더더욱 관심이 없기도 했다. 사실, 어쩌면 그렇기때문에 더 관심을 가졌어야했는지도 모른다. 어떤 아이가 영재인지, 어떻게 아이의 능력을 최대화시켜줄 수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으니 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영재'
  12. 영어가 국력이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8-05 09:58 
    이런류의 책은 리뷰쓰기가 참으로 쉽지가 않다. 읽는이에 따라 반응이 제각각으로 나올테고, 아이의 나이에 따라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으며, 꼭 영어를 해야만 하는가 하는 부정의 시각도 있을 것이다. 이런 책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그 답을 찾아보고 싶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강하지 못한 나라이다. 그러다 보니 분단된 또다른 편인 북한조차도 우리를 우습게 본다.   오늘 아침 뉴스에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
  13. 구체적으로 제시해서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영어교육서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8-05 17:52 
    대한민국 부모라면 아이들 영어가 고민이 아닌 부모는 없을 것 같다. 개중에는 경제적인 여유가 되어 조기유학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이라고 한다면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이라면 고민하지 않을수 없는게 바로 이 영어교육이 아닐 수 없다. 우리때랑 다르게 이젠 초등학교에서부터 공교육으로 영어를 가르치지만, 사실 어린 유아들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막막하기만 하다. 영어
  14. 영어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from 지은맘 2009-08-05 22:42 
    <<내 아이 영어 영재로 키우는 법>>은 아이가 영어 영재로 다시 태어나게 하기 위한 지름길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를 교육시킴에 있어서 어떻게 올바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고,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책이다.  어찌되었든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지만, 아이가 스스로 즐겁게 "영어"라는 언어를 접하는 데에는 부모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
  15.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8-06 14:36 
    영어에 관한 학습법이라든지, 교재들만 보면 관심이 간다. 아이에게도 다양하게 접해주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늘 꾸준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소리나는 펜도 활용하고, 엄마표 교구, 책 등 많은 시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먹는 끼니처럼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딸도 유치원에서 원어민 수업을 받다 보니 많은 관심을 보이곤 하는데 그걸 제대로 영어 교육과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다. 무엇보다 엄마가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16. 내아이를 영어영재로 키울 수만 있다면,,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8-06 23:02 
    정말 내 아이를 영어 영재로 키울 수있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책들을 다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나도 결혼전에 한아이의 엄마가 되기전에는 "와 , 엄마들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내가 엄마가 되고 많은 이들을 만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참 나도 흔들린다 안 흔들린다고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내아이도 영어를 잘 할 수있을까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남들처럼 돈이 많아서 괜찮은 과외선생님을
  17. 내아이 영어 영재를 위해선 부모가 먼저 영재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from 도라지꽃 2009-08-10 11:19 
    내 머리를 한대치고 가는 첫구절  [부오의 영재 마인드가 영어 영재를 키운다] 그 한마디가 지금 내 아이의 영어 현실을 진단하는 키워드가 되어주네요.  지금 7살이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영어만은 많이 뒤쳐져있는 상태입니다. 조금 태평하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제 기억을 떠올리면서 중학교때 처음 알파벳을 접해서 시작했지만 남보다 뒤지지 않았고 오히려 처음엔 늦게 접한 영어라 흥미도 꽤높아서 첫출발은 너무나 순조로웠지요.
  18. 영어 불안감 이제 노~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8-12 11:49 
    학창시절 영어공부를 게을리 했던 것을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후회를 하고 있다. 딱히 내가 외국에 가지 않는 이상 영어는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 태어나기전부터 태교로 영어를 공부하고 몇개월 되지 않는 아이도 한글보다는 영어를 먼저 배우는 아이가 있는등 요즘들어 많은 부모들의 영어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는게 현실이며 아이의 영어교육을 전부 남의 손에 맏겨야 되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
  19. 내 아이가 영어과 친구가 되기를...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9-20 13:41 
    시골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중학교에 가서 영어를 접했던 나는 그게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었다.  당시 영어선생님마저도 영어를 두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고등학교에서도 나에게 있어 영어는 피하고 싶은 친구였다.  그런데 대학에 가려면 이 친구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만의 영어공부방법을 생각해냈고, 중학교 수준부터 다시 쉽게 쉽게 접근해서  결국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사람을 먹으면 왜 안되는가?>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7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5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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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학의 끝없는 물음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28 09:54 
    * 철학의 끝없는 물음  <유쾌한 철학, 소소한 일상에게 말을 걸다>에서 ‘철학이란 정답은 No!, 질문은 Yes’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위 문장에 동의하지 않지만 위 질문에 어울리는 책이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은 이데아라고 상위의 어떤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로쟈의 인문학 서재>를 읽어보면) 니체는 별것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l
  2. 서른 셋의 철학 퍼즐...
    from 글샘의 샘터 2009-07-28 22:40 
    퍼즐... 이라고 하면... 퀴즈처럼 문제를 내는 것이기도 하고, 조각들의 피스를 맞추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이 전자와 후자를 모두 연상하게하기도 하는데...  철학에서 다루는 골치아픈 이야기들을 쉬운 말로 떠들고 있다. 풀이하고 있다기보다, 그저 작은 조각들을 '툭' 던져 주는 것이다. 하느님이야 그 퍼즐 조각의 바른 위치를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또, 그 퍼즐의 정답을 아실는지 모르지만, 이 책을 쓴 이나, 읽는 나나... 퍼즐의
  3.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철학퍼즐' 33개로 구성된 책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7-29 02:04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람을 먹으면 왜 안되는가'란 질문을 받는다면 그 '왜'란 질문에 당신은 어떤 대답을 내 놓을 수 있을까? 무조건 느낌만으로도 나쁜 걸 어떻게 달리 설명이 필요하냐며 묻는 이를 향해 도리어 윽박지르게 될까? 이 책에 실려있는 33개의 철학 퍼즐 중 19번째에 바로 이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 실려있는데 확실한 정답이라기 보단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적당한 답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질문 같은 대답
  4. 무엇을 위한 퍼즐인가?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8-01 12:10 
      철학을 이해하는 33가지의 퍼즐이라...    일단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33가지의 철학적인 질문들을 일상을 전복하는 33개의 철학 퍼즐이라는 말로 지칭하는 것을 보면서 무엇인가 있겠다 싶었다. 더군다나 "사람을 먹으면 왜 안되는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은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게다가 오랫만에 읽는 철학서적이기에 더 호기심이 강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철학적인 내용들을 최대한 싶게 풀어서 사람들에게 설명하
  5. 왜 "왜"라고 묻지 않는가?
    from 한 권의 책 2009-08-04 12:44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다 반복되는 '왜'라는 물음에 한 두번 대답하다 언제나 그건 원래 그런거야라고 얼버무리며 다른 화제를 찾곤한 경험이 꽤나 많았다. 알고 있는 누군가는 연속적으로 세 번이상 지속된 '왜'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천재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왜"라는 물음에 당황을 한 것은 답을 모른다는 사실때문이 아니라 한번도 그런 문제에 대해서 '왜'라고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6. 두뇌 속 먼지떨이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8-05 23:47 
    철학과 쉽게 친숙해지기!  위와 같은 모토를 가진 책들이 꾸준히 나온다. 이런 책들은 대개 철학자나 어려운 철학용어들을 간략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는 식이다. 철학이 무엇인가?라는 핵을 빼놓고, 철학의 생산물, 표면에 굴러다니는 표식들에 집중한다면, 결국 지식으로서 철학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것들은 남들에게 제법 아는 척 하기에 좋지만, 거기에만 머문다면, 철학의 진정한 힘을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되버릴 것이다.  야구의 규
  7. 뫼비우스의 띠처럼 꼬여버린 철학 퍼즐들...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8-06 13:19 
    제목부터가 도발적이다!!  사람을 왜 먹으면 안되는가? 그냥 안되는 거지 무슨 다른 이유가 필요하겠어 싶지만, 책을 찬찬히 읽다보면 도발적인 질문들을 통해 저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것은 우리의 사고가 과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가 하는 부분과 맞닿아 있다.   이 책에 제시된 33가지의 철학 퍼즐을 따라가다 보면 틀림없이 논리적으로 맞는 것 같은데, 어느 순간엔가 모순에 빠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다. &#
  8. 주변에 모든 것을 사색하고 회의(懷疑)하라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8-06 13:22 
    먼저 고백할게 하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중요한 키워드 하나를 놓치고 있었다. 그 낱말은 바로 ‘철학’이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일상을 전복하는 33개의 철학 퍼즐’이라는 말이 장식을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 그것도 다 읽고 나서, 책날개 맨 끝에 있는 출판사의 철학의 재발견 시리즈 제1탄이라는 말이 눈에 꽂혔다. 저자인 피터 케이브의 경력이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그의 이름을 검색해봤다. 인터넷이 우리가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
  9. 논리학의 홍수속에 간간히 흥미로운 질문들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8-08 02:49 
    사람을 먹으면 왜 안되는가? 제목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뭐 그런 당연한 걸 가지고 질문을 하지?라고 생각하다가 아 맞다 철학은 원래 그렇게 당연하게 여기는걸 뒤집어보는데서부터 시작하는거지라면서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철학적 질문들과 논리학적 질문들을 끊임없이 오간다.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방패로 삼는 행위의 정당성에 대해서 논하기도 하고 진정한 양성평등이란게 가능한가? 내지는 완전한 평등이란게 진짜 말
  10. 삶의 딜레마, 주체적으로 사색하는 법
    from 雨曜日::: 2009-08-10 10:24 
    이 저술은 인간의 삶과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전복시킨다. 우리들이 당연한 귀결이나 응당 그러해야 한다고 여겼던 도덕적 판단에 대한 본원적 사유를 요구한다. 엄청난 역설이 등장하고 우리들의 결론이 명백히 틀렸음을 입증한다. 삶에서 언제든지 마주할 수 있는 딜레마에 봉착했을 때 우린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하는 것일까? 나의 생존을 위해서 타인의 희생을 외면하는 행위는 도덕적 타당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제시된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인간이란 얼마
  11. 내겐 난감한 철학퍼즐...
    from 행복바라기 2009-08-11 11:32 
    고등학교대 논술이 약해서 서점을 들러 고르고 골랐던 책이 난 참 좋았다. 녹색 표지에 온갖 주제의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서 그 한권만으로 생각의 힘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 애장하고 있는 책이다. 논술2.. ㅋㄷ 제목은 아주 무미건조하지만... 난 그 책이 참 사랑스러웠다~ 서평단으로 받은 이 책... 왠지 표지와 느낌이 그 책을 떠올리게 하여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는데... 서평올리는 날짜가 훨씬 지난 지금에야 마스터할 수 있었다.
  12. 기발하면서도 난감한 질문들이 넘쳐나네요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8-16 23:56 
      철학은 참 어렵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류의 삶과 가치관을 학문이라는 틀에 맞추려는 것 자체가 쉬운 것이 아니다. 다른 학문은 그나마 연구대상이 눈에 보이거나 짐작이라도 가능하지만 철학은 말 그대로 '인간의 사고나 의식'을 연구하는 학문이기에 명확한 답을 구하기가 어렵다. 가령 수학에서는 "1+1"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2"라는 답이 존재하지만, 철학에서는 물 한 컵을 쏟아붓고 다
  13. 퍼즐처럼 연결된 생활 속 철학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8-20 18:12 
    [퍼즐처럼 연결된 생활 속 철학]    철학은 과연 무엇인가? 철학이라고 하면 따분하고 어렵고 현실적인 쉬운 문제들을 어렵고 복잡하게 꼬아대는 미로가 연상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철학을 쉽게 만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어려운 철학이 아니라면 한번쯤 이라는 생각으로 달려들만한 여지를 준 것은 제목에서 받은 묘한 호기심때문이다. 사람을 먹으면 왜 안되는가? 너무도 당연한 말인데 이 물음을 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