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몸에서, 이 생에서>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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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7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5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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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의 지붕, 티벳에서의 일년!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7-26 14:18 
    '세계의 지붕' 티베트! 2008년 올림픽으로 전세계가 서서히 달아오를때 즈음 티베트에서는 무력충돌이 벌어진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에게 잊혀졌던 서해대전과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는 티베트의 독립을 외쳤고, 티베트인들이 흘린 피에 대한 중국정부에 대한 성을 촉구했다. 하지만...그렇게 시간은 또 티베트라는 이름을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만들었다.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구이
  2. 타 문화에 대한 진실된 이해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7-27 21:40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이 쓴 이 책은 티베트인들의 문화를 바로 옆에서 1년여간 관찰한 기록으로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따뜻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썼다는 것이 느껴진다. 비록, 신문지면을 달구던 티베트인들의 저항과 독립투쟁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있는 까닭에 이 책이 담아내지 못한 다른 면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티베트인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바로 옆에서 들여다보는 것처럼 친근하게 펼쳐놓은 점은 다른 책에서 쉽게 보지 못한 장점이다
  3. 생소하기만한 중국 아닌 중국, 티베트..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7-28 11:35 
    1950년.. 우리가 남북한으로 한민족끼리 싸우고 있을 때 중국은 티베트를 점령해버렸다. 그리고 티베트만의 고유한 문화를 말살시키고 근대화시키려고만 하였다. 그런 티베트와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에 대해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리더스 웨이의 저자로, 한 사람의 이름으로만 알았던,,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불교의 한 종파의 교주를 의미하며 판첸라마와 더불어 교황처럼 1대의 달라이 라마가 죽으면 2대의 달라이 라마를 선출하는 것이라는 것도,
  4. 이생과 후생이 만나는 바로 여기, 오체투지(五體投地)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8-05 16:29 
    작년 3월, 시짱 티베트 자치구 수도 라싸에서 자주 독립을 요구하는 티베트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중국의 유혈 진압으로 20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한 비극(3·14 사태)이었다. 올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위구르족에서도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역시 유혈 참사가 벌어지면서 티베트 사태와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었다. 한족과 소수민족 간의 갈등은 중국이 안고 있는 가장 불안한 화약고로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티베트로
  5. 메마른 글씨체 위로 불어오는 티베트의 향기
    from 날고싶다. 2009-08-05 21:29 
    10월부터 모진 바람이 불어와 4월까지 추운 땅 티베트. 티베트의 땅 갼체현 제 1마을 탕마이 마을에 릭신씨 집안이 산다. 야크의 똥을 모아 말려 불을 지피고, 보리씨를 뿌려 키우고 수확하고, 우리나라 막걸리와 비슷한 창을 만들어 마신다. 다른 티베트 가정과 마찬가지로 일처다부제로 양드론이 3명의 형제, 로가, 돈단, 체텐과 살과 사내아이 3명과 딸아이 1명을 키우고 산다. 10년간 라마승으로 지내다가 쫓겨난 밀라가 로가와 돈단 체텐의 아버
  6. 내가 알고 있는 티베트, 우리가 모르고 있던 티베트.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8-05 22:08 
     <바로 이 몸에서, 이 생에서>는 중국에서 태어나 베이징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주요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티베트에서 1년을 보낸 이야기다. 영국 BBC의 의뢰를 받고 티베트에 발길을 옮긴 저자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을 읽기 전, 제목과 표지만 보고는 덜컥 가슴이 내려 않았다. 티베트의 종교에 관한 심오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내용이 어려우면 어떻하지? 등
  7. 티베트에서 보낸 평범한 삶, 그 낯설고도 특별한 일년
    from <<생선접기의 로망 2009-08-05 23:53 
    쑨수윈 지음/ 이순주 옮김
  8. 티베트에서의 일상
    from 책사랑 2009-08-08 23:49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사람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정도가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호기심이나 반감이 있을 시에는 전달하려는 내용의 왜곡으로 그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행히 티베트의 일상을 촬영하고자 하는 저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으로 맞춤이었다. 내가 모르던 티베트는 지금껏 자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국가에 속한 중국인들에게 있어서도 낯선 모습일 것 같다. 이 책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9. 티베트를 느껴보세요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8-30 23:46 
      티베트. 낯선 그들. 어지러운 정치사도 있도 어려운 환경을 묵묵히 이겨내는 삶. 그 삶을 바라보는 이들의 시각은 불교의 업을 향해 있다. 그러면서 그 업을 이기고 그들의 운명에 순응하는 단조로움도 색다르다. 그들이 바라보는 영혼의 움직임은 윤회로 이어진다. 그리고 조장이라는 낯선 새들에게 보시하듯 던져지는 그들의 죽음 이후의 모습은 낯설움이 만드는 무지를 보여주지만 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들이 가진 삶의 모습에 또한번 보여지는 지
  10. 1년동안 꾹꾹 눌러쓴 이야기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09-12 16:57 
    티베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잊을만하면 독립을 말하는 달라이 라마라는 인물이 하나이고, 세상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 있는 곳이라는 것 정도이다. (당연히 얼핏 들은 이야기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어떤 감정을 갖기에는 너무나 아는 것이 없는 나라이고, 땅이다. 나에게 티베트는 그렇다. 적어도 티베트라는 나라를 혹은 지역을 앞으로 생각한다면, <바로 이 몸에서, 이 생에서>를 읽기 전과 후가 있을 거라고 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