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집권자가 어떤 '나라 이름'을 붙이든, 사람들은 그예 사람들입니다. 함경도 사람이나 전라도 사람이라는 틀이 아닌, 그저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사람입니다.
김수우라는 분 시를 아직 읽지 못했으나, 사진책을 읽으면서, 어떤 시를 쓰며 삶을 노래하나 하고 궁금해졌다.
아직 한국에 제대로 소개 안 된 일본 만화쟁이가 아닌가 싶은데, 그림이 어떠한가를 하나도 살피지 못하니, 이 만화를 살 만한지 어떠한지 하나도 헤아리기 어렵다. 그림 하나만 보면 내 느낌을 알 수 있을 텐데.
토모코 아줌마 새 만화책이 나온다고 하는구나. 예약주문을 했으니 4월 13일쯤 우리 집에 오겠네. 이날은 옆지기 생일이네. @.@
만화를 그리는 이들이 새 작품을 내놓을 수 있다면, 새롭게 바라보며 꾸리는 삶이 있기 때문일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