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그와 엘리엇
마틴 로렌스 외 목소리 / 소니픽쳐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소니의 첫 애니메이션인 부그와 앨리엇

그동안 디즈니, 드림웍스 등이 독점하다시피한 애니메이션 장르에

도전했는데 너무 안이하고(?) 무난한 시도를 한 것 같다.

올 한 해 다른 회사들이 선보인 애니메이션과 너무도 유사한

야생으로 간 동물이야기로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와일드, 마다가스카처럼 완전 쌍둥이(?)는 아니였지만 거의 친형제 수준인 애니메이션

곰이 주인공인 점과 멀리 아프리카로 가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사냥 시즌에 사냥꾼들과의 일전을 벌인다는 점 등만 빼면 새로울 게 없는 동일한 내용이다.

헐리웃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들이 같이 작업을 하는 건 아닌지...ㅋ

이야기가 고갈된건지 아님 서로 배끼는건지

이제 야생으로 간 동물이야기는 그만했음 좋겠다.

늘 관객들은 새롭고 신선한 것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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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12월 23일에 준공된 일본의 텔레비전 방송용 철탑(鐵塔).

높이 333m로 프랑스의 에펠 탑보다 21m 높다. 전체적으로 정사각형의 단면을 이룬 입체 트러스(truss)의 강철구조물로, 지상 125m 지점에 2층의 전망실이 있고 225m 지점에 작업대가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에펠 탑에는 철재 7,300여 t이 쓰였지만 도쿄 타워는 3,600여 t으로 만들어져 있다. 풍속계(風速計)와 강진계(强震計)가 설치되어 있고, 스모그를 측정하는 등 공해조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출처-다음과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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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릴리 프랭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구판절판


'행복'이라는 해바라기 밭의 도깨비를 의식하는 그 순간부터
아직 보지 못한 자신의 능력 따위는 한 푼의 가치도 없는 것이 되고 만다.
-86쪽

스스로를 훈계할 능력이 없는 자가 소유한 질 낮은 자유는
사고와 감정을 마비시키고 그 인간의 몸뚱이를 길가 진흙구덩이로 끌고 들어간다.
-190쪽

막연한 자유만큼 부자유한 것은 없다.-191쪽

고독은 사람을 기분 좋은 감상에 취하게 하고
막연한 불안은 꿈을 말하는 데 꼭 필요한 안주가 된다.

홀로 고독에 시달리며 불안을 달고 살아가는 때는 사실은 아무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때이며 오히려 다부진 마음으로 살아가는 때인 것이다.-238쪽

참된 고독은 그저 흔해 빠진 생활 속에 존재한다.
진짜 불안은 평범하기만한 일상의 한 귀퉁이에 존재한다.-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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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구판절판


뭔가 좋은 일이 생거거나 좋은 것을 손에 넣으면
무엇보다 먼저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말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도 그 좋은 것이 퍼지게 된다.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97쪽

이해와 사랑은 당연히 같은 것이라고 하셨다.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사랑하는 체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102-103쪽

참 묘한 일이지만 늙어서 자기가 사랑했던 것들을 떠올리게 되면
좋은 점만 생각나지 나쁜 점은 절대 생각나지 않는다,
그게 바로 나쁜 건 정말 별거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하셨다.-127쪽

쓸모 있는 것일수록 더 얻기 힘들게 마련-1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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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스 베티
닐 라뷰트 감독, 모건 프리먼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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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유'라는 드라마에 푹 빠져 사는 베티(르네 젤위거)

마약에 연루되어 남편이 살해되자

드라마 속 주인공 데이빗을 실제 인물로 생각하고 찾아 떠나는데...

 

드라마 몇 편 보면 간호사도 한다고

능숙한 간호사로 변신하는 베티

그리고 꿈 속에 그리던 데이빗을 만나게 되는데...

 

나도 드라마에 푹 빠져 살던 시절이 있었다.

그 드라마가 하는 시간을 기다리며

드라마 장면들을 떠올리는 게 소소한 재미였던 것 같다.

 

하지만 베티처럼 드라마와 현실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드라마가 신데렐라들을 끊임없이 생산해 내서

자신도 부잣집 왕자님과 만나게 될 거라 생각하는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이 많이 생긴 폐해가 있지만

그런 폐해만 없다면 드라마는 삶의 재미를 더해 주는

디저트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드라마처럼 재밌게 살아보는 게 더 좋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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