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D] 사생결단
대경DVD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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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뽕쟁이인 마약거래상인 상도(류승범)와

상도를 이용해 거물을 잡으려는 부패 형사 도경장(황정민)

이들이 펼치는 처절한 삶의 몸부림...

역시 마약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임을

절실히 보여 주었다.

마약만을 집중적으로 다뤄 조폭 내지 형사물에 있어

전문성(?)을 기한 영화였던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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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2 (1disc) - 할인행사
브라이언 싱어 감독, 안나 파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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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변종인간의 전쟁은 계속된다.

1편에선 변종인간들끼리의 선악대결이었다면

이젠 변종인간들을 없애려면 스트라이커 장군 일당과의

결전으로 1편에서 혈전을 펼친 변종인간들이 손을 잡는데...

1편에 비해 좀더 다양한 능력의 변종인간들이 출연해 볼거리를 추가시켰다.

역시 시리즈는 이어서 봐야 더 재미있는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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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주의보
전윤수 감독, 송혜교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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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한국판 리메이크작

송혜교의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영화

고교시절 가슴 아픈 첫사랑의 얘기를 담았는데

익숙한 스토리라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보았을 때는

뻔한 스토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에 울림이 있었는데

'파랑주의보'에선 그다지 그런게 느껴지질 않았다.

미리 주의보에 대비하여 맘을 단단히 무장해서인가...ㅋ

 

사랑했던 사람을 영원히 이 세상에서 잃는다면

정말 남겨진 사람은 살아가기가 힘들듯하다.

이 세상 어딘가에서 살아 숨쉬고 있을거란 생각만으로도

어떨 땐 힘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세상에서 이젠 더 이상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는 건

정말 너무 슬픈 일일 것 같다.

내곁엔 있지 않아도 누군가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으로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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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1 (1disc) - 할인행사
브라이언 싱어 감독, 제임스 마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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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가졌기에 보통 사람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된 돌연변이들

그들은 진정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일까?

슈퍼맨 등은 오히려 사람들의 영웅이 되는 반면

여기에 등장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돌연변이라면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신들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반면

능력이 월등한 사람들에 대해선 시기와 질투를 보낸다.

그래서 오히려 평범함이 살아가는데 필수(?)라 할까...

 

이 영화에서도 두가지 부류의 돌연변이(?)가 등장한다.

보통 사람들과 일전을 준비하는 돌연변이와 그들과 맞서 싸우는 돌연변이들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에 따라 행동이 극과 극이다.

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운 돌연변이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절대 접촉(?)할 수 없는 로그(안나 파킨)

자신의 몸이 닿으면 상대가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데 그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암튼 엑스맨들의 특별한 능력(?)은 부럽지만

그로 인해 그들이 겪는 차별을 생각하면 평범함에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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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태풍
대경DVD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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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탈북해 남한으로 오길 원했던 최명신(장동건) 가족

하지만 중국과의 외교관계로 인해 입국을 거부당한채

북한으로 송환당해 몰살되는 처지에 이른다.

간신히 살아 남은 명신, 명주 남매

명신은 '씬'이란 이름의 해적으로 명성(?)을 쌓던 중

핵 유도장치를 실은 선박을 탈취하여 남한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려 하는데......

 

한국형 블럭버스터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15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답게

스케일은 대단하지만 뭔지 모를 식상함이 느껴졌다.

남북의 슬픈 현실을 담은 영화들은 이미 새로운 소재가 아니다.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 여러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도 남과 북에 모두 버림받은 탈북자를 소재로

남한에 대해 적개심을 가질 수밖에 없던 상황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마지막에 호텔에서 남한 동무들에게 말할 멘트를 준비하던

어린 남매의 모습이 특히 가슴 저리게 만들었다.

그 외에는 지극히 뻔한 스토리의 전개였다.

남과 북(?)을 상징하는듯한 두 남자의 대결과

뻔한 결말은 아쉬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화제가 될 정도로 장대한 규모를 자랑했지만

그 속은 좀 부실해 밋밋함을 주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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