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 책처럼 유통기한이 없는, 끝없이 읽히는 책과 같은 인생을 살고픈, 책 매니아.
• 내 인생 최고의 책





이방인/알베르 카뮈 - 내 인생에서 단 하나의 책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늘 주저없이 이방인을 꼽는다. 이유는 소설적 재미와 문학적 감동이 가장 이상적으로 배합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기형도 전집/기형도 - 가장 좋아하는 시인의 모든 것이 담긴 작품집. 그의 가난한 유년과 비운의 짧은 생애 자체가 한편의 시처럼 느껴진다.
잉여인간/손창섭 - 가장 좋아하는 국내 소설가 손창섭의, 가장 좋아하는 단편 '혈서'를 비롯 뛰어난 단편들이 총 망라된 작품집.
우울과 몽상/포우 - 공포소설에 대한 매력을 최초로 일깨워준 위대한 작가의 작품집. 공포소설 사상 가장 무서운 단편으로 평가받는 '어셔 가의 몰락'을 비롯 포우의 호러단편 걸작들이 묶여있다.
양을 쫓는 모험/무라카미 하루키 - 하루키 매니아를 자처하는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하루키의 작품 베스트3은 '양을 쫓는 모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태엽감는 새'다. 이중에서 다시 한 권을 선택한다면 바로 이 작품 '양을 쫓는 모험'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