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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
김민식 외 16인 지음 / 부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평소에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터라 도서관에 가면 영어에 대한 책을 훑어보곤 한다.
그러다 발견한 책인데, 여느 책보다는 일반인들의 실제 영어 공부법에 대해 써 있어서 더 관심이 갔다. 자신의 영어 공부 방법들을 써 놨지만, 읽으면서 생각한 방법은 세 가지로 결론이 났다.
1. 하루에 5개 정도의 단어를 외운다.
2. 단 5페이지라도 영어 원서를 읽는다.
3. 영어 일기나 메모를 쓴다.
위의 방법을 실천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한다"는 데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새삼 다시 확인하다.
사실 영어 공부에 대한 많은 방법들에 대한 책도 많고, 자신의 영어 공부에 대해서 자괴감을 갖거나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 의심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언제나 방법은 비슷했던 것 같다. 다만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있는 듯. 모두가 알고 있는 진리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인 것이다.
다만 이번에는 확인하게 된다. 이 방법은 비단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를 공부하는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이하게 아주대학교 출신들이 많아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없지 않아 했지만, 아무튼 학생에서부터 주부에 이르기까지 여느 책보다는 처한 환경과 출신들이 다양해서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