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후테후장이라 하니 뭐 결국 숙박관련, 그리고 거기오는 사람들 힐링되고 블라블라.. 그런 패턴 아니겠는가.
아, 근데 이 책은 그래도 한번 더 꼬네? 무조건 힐링이 아니라 유령이 등장하신다. 두둥~
1호실에서 6호실까지있는 테후테후장. 돈 없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장소다.
첫달 한달치는 월세를 받지도 않고, 가격도 심지어 다른곳은 4만엔정도 할때 여긴 1.3엔이다. 반도 안되는 금액.
게다가 생각했던것보다 방도 깨끗하고 넓직하다. 근데 왜 이런 파격가인가?
그건 결국 하룻밤 자고 나면 눈에 두둥~ 하고 나타나는 그 방의 유령때문
1호실에서 6호실까지 유령이 다 있어. 심지어 막 같이 노래도 하고, 술도 마실 줄 아는 유령도 있고, 물을 이용하는 유령도 있고, 얼려버리는 유령도 있고........
근데 무섭지 않아. 연령대는 아이부터 60대 할아버지(? 아저씨?) 까지 있지만 다들 무서운 유령은 아니다.
물론, 마지막 쇼코라는 유령은 같이 사는 세입자를 죽이겠다며 바락바락되긴 했지만 그것도 다 사정이 있었던 것.
그니까 그 방에 있는 유령들은 어찌보면 회사 면접에 떨어지는 취준생과, 모쏠로 외모비관을 하는 여자와, 전과자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등등.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거지.
그 과정에서 유령과 티격태격이 있는 건 당연하고.....
다 각자의 사정이 하나씩 해결돼 가는 뭐 그런 힐링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