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줄거리를 써야하긴 하는데 미리 말하자면 책장? 겁나 잘 넘어간다. 이야기의 큰 맥락? 나쁘지 않다.
그런데... 아, 이 작가 내가 프로필을 읽긴 했는데 이 책이 첫 책은 아닌거 같은데 왜 구성이나 글이 어설플까.
재미면이 나쁘지는 않는데 모든일이 너무 후다닥 일어난다. 그리고 깊이 있는 스릴이 없어 뭔가 좀 아쉽다.
사채업자에 쫓기고 엄마에게 버려지고 아빠는 누군지도 모르는 나는 그래서 3년간 앨리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철처하게 다른 사람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날 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나를 너무도 잘 아는 것 같은 무시할 수 없는 장례식 초대 메일.
도착하고 보니 이럴수가. 내 장례식이다. 내 이름이 그대로 쓰여지고 나를 추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부잣집에서 비서로 일하다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일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났고 내 이름을 쓴 사람은 누구이며, 나를 알고 있는 듯한 이 부자집의 맥스와 타라 그리고 딸 한나.
그래 시작 스토리는 좋다. 그런데 세세히 들어가보면 어떻게 장례식 참석하고 하루만에 "당신 앨리스 대신 일해줄 수 있어요?" 그럼 OK 취업 축~!!이 될 수 있는가. ㅋㅋㅋㅋㅋ
그리고 맥스와 타라의 쓰잘데기 없는 싸움씬들이 연속, 뭔가를 막 숨기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싶어하지만 그냥 그 부부는 싸움이 잦은 부부. 게다가 셋 다 어째 정신상태가 정상은 아니느낌.
하루만에 후다닥 취직, 2~3일만에 대부분의 사실들이 수집. 뭐 이리 쉽게 알게 되는거야. 스릴러 맞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