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투를 빈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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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4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20일
- 보내드린 분들 :  뒷북소녀/또다른세상/리아트리스/비../비추상화/빨강앙마/설이모/아델라이드/알스/에이안/銀耀夜/이매지/자목력/정의/종이정원/태극취호/폴리아나/필리아/하이드/한수철/행인01/lazydevil/poison/readersu/rougeoir/Sheryl 님 (총 26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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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투를 빈다] 일상의 선택으로 고민하는 당신, 읽어라!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8-12-16 18:42 
    # 수 많은 선택의 연속인 인생. 그 결과의 누적분이 바로 나.     도서관에서 한겨레 21의 목차를 보다, 1년 전 번역강좌를 들었던 교수님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인터뷰를 읽고, 오랜만에 안부와 함께 교수님께 메일을 쓰고, 그 분의 답장을 받았다. 안부 인사를 쓰면서, 불확실한 내 인생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긴 시간 내가 이루기 힘들다 생각했던 일들이, 그분 역시 일상의 우연
  2. 지금은 논객이 필요한 시대...
    from 아델라이드 2008-12-16 22:21 
     이 책이 나왔다는 소리에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니,아직도 딴지일를 읽는 사람이 있나,그게 언제적 이야긴데 싶었다.그렇다. 내 기억에서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딴지 일보의 총수 김어진이 그의 칼럼을 모아 책을 냈단다.바로 이 책 "건투를 빈다."다.이 책에서 김어준은 누누히 말한다.남 걱정 말고 본인이나 잘 챙기라고.건투를 빈다는 말을 덧붙이면서.나는 그 말을 다시 그에게 돌려주고 싶었다.지금 같이 논객이 필요한 시대에 과거 몇년전
  3. 나는 나다라고 외칠 때 요구되는 준비물이 씌어 있는 책이라고 칩시다
    from 내가 눈을 떴을 때 2008-12-16 23:52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김어준을 몰랐었다.  아마도 진지한 노고 끝에 나왔을 촌스런 책의 표지를 본다. 그의 외모는... 도저히... 내가 싫어하는 타입이고... 저 털과... 안경 너머 의뭉스러워 보이는... 아마도, 작을 눈...역시도... 싫고... 싫다, 보니... 모든 게 슬슬 다 싫어지는 건... 과연 인지상정일 텐데... 그래서... 그리고 감히 상담자를 자청하는 그의 뻔뻔함 역시도("니 인생 니
  4. 부디, 건투를 빈다!
    from 리아트리스의 서재 2008-12-17 02:01 
      -<건투를 빈다> 서평 딴지총수 김어준이 카운슬러로 나섰다. 세상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벌써부터 지치고 비틀거리는 젊은이들에게 세상 제대로 살아가는 조언 혹은 충고를 해 준다. Q&A 형식으로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김어준이 꼼꼼히 답을 해준다.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가지가지 난관과 불만, 좌절에 대해 김어준식 해법이 제시된다. 그러나 기실 해법이랄 것도 없다. 그 모든 해답들은 하나로
  5. 건투를 빈다 [설문]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17 09:42 
    0. 잡담  고민 상담은, 영 묻는 쪽도 답답하고 해주는 쪽도 답답하고. 이 책이 답답하게 읽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답답하지 않고서야 문제를 풀 수 없는 건 더 당연한 일이지. '문제를 안다는 건' 원래 답답한 일이고, 알아야, 해결할 것 아닌가. 물론 해결된다는 보장이야, 당연히 해줄 수 없다. 그건 어디까지나 '내게 달린' 문제니까. 1. 좋은 점  상식적인 책이라는 점. 이 책이 따분한 책이 되는 세상이 빨리 왔
  6. 높은 데 가자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17 09:42 
     올해, 마지막으로 지원했던 회사의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한동안 우울해 하던 친구가 있었다. 자기 문제는 스스로 풀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어차피, 내가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뭐, 이건 변명인데, 나는 친구라고 해도 도움의 손을 내미는 일 같은 건 하지 않고, 그런 걸 다 귀찮아하는 편이다. 나는 나를 벗어나 있는 모든
  7. 생긴 대로 산다
    from 폴리아나 2008-12-17 11:57 
    * 서평 도서의 좋은 점: 자기 기만과 위선을 사과 껍질 깎듯 잘라낸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자기 자신으로 살라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인생 상담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남을 위해 살고 남의 기준으로 살기에 급급해서 인생 살기 지친 이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8. 나 역시 건투를 빈다!
    from 책갈피 사이로~ 2008-12-17 17:25 
    우선, 이 책을 선택하는 사람은 30대 미만이면 좋겠다. 나처럼 나이 든 자가 읽는다면 분명 이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야? 할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나도 그런 말을 했을까? 물론 아니다. 난 잘 읽었다. 하지만 다 아는 소리라는 것만 밝혀두겠다. 나에겐 별 소용이 없는 책이었다. 고로 나는 늙었다는 말이다. 단, 다른 책에선 볼 수 없었던 막말(!) 답변에 대해선 차별성이 있었으므로 그 독특함을 인정한다. 이 책을 읽을 생각은 없었다. 김어
  9. [건투를 빈다]정면돌파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8-12-17 20:20 
    어느 날 욕실에서 손을 씻는 동안 머릿속에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 계기는 얼마 전에 읽은 책에 있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눈을 가리고 시간을 보내본다는 것이었다.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머릿속의 수많은 생각의 파편 중에서 하필 그 기억이 떠오른 것은 집안에서 유일하게 창문이 없는 장소인 욕실에 있다는 점이 큰 몫을 했다. 불을 끄고 문을 닫고 눈까지 감으면 굳이 눈을 천으로 가리지 않아도 앞이 보이지
  10. 유쾌, 상쾌, 통쾌, 발랄, 교양, 지혜 오호~~
    from 거꾸로 된 소용돌이 2008-12-17 23:15 
      와~ 이런 책 처음이다 대따 재밌어~ 이 책을 다 덮은 순간 어느 사이, 저자의 말투를 나는 따라하고 있다.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본 순간 생각했다. '뭐냐! 이 잡지처럼 대충 생겨먹은 표지는 -_-;; 대충 그린 듯한 만화 캐릭터들 하며 Q&A라니, 책을 대충 훑어보니 이건 뭐 잡지에서나 나올법한 고민상담 코너였다. 몇일을 그냥 두다 호기심 반, 심심풀이 반 고민 두어개를 읽어보기 시작했다. 그런게 이게 왠일인가? 이건 내가
  11. 통쾌하게 한바탕 웃음으로
    from 識案 2008-12-18 20:50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다는 것은 잘 살아왔다는 증거다. 어떤 치부를 드러내도 다 들어줄 수 있는 상대, 깊은 우물에 두레박만 던져놓아도 이미 물은 출렁인다. 허나, 사실, 이런 상대를 갖은 이 많지 않다. 하여, 우리는 생면부지의 상담가를 찾기도 하고, 익명의 공간에 비밀스런 삶의 고뇌를 내려놓기도 하는 것이리라. 이런 시기에 딴지총수로 잘 알려진 김어준의 책은 신선함과 동시에 위안이 된다.  건투를 빈다, 적지 않은 비장함이
  12. 시원하게 세상에 대고 이야기 하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8-12-19 13:43 
    ㅋㅋ 고민이 있는가. 그림 딴지 총수에게 물어보라. 책을 덮으며 계속 낄낄 거린다. 간지러웠던 곳을 시원하게 긁은 기분이고 속시원한 그의 대답에 세상 고민은 다 무너진 상황이란 느낌이다. 어쩜 이렇듯 지극히 개인적이고 지극히 딴지스러운 대답만을 하는지. 그래도 반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그 답이 얼추 다 정답이란 생각에 동의를 하기 때문이란 걸 알고는 웃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고상한척 남의 이목을 걱정하고 그 시선에 맞춤형인간이 되느라 힘겨
  13. 너! 너로 살아본 적 있어?
    from 만사가 귀찮은 者 2008-12-19 19:32 
    <서평단 도서 입니다.> 제목이 좀 도전적인가?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가족이 내게 역할을 주고, 친구가 내게 역할을 주고, 교수가 내게 역할을 주고, 말아먹을 대학교 조별 활동에서까지 나를 규제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아, 열받아. 엄마가 시키는 게, 친구가 원하는 게, 교수가 시키는 게, 동료들이 원하는 게 진짜 나야? 이런 생각 해본 적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
  14. 궁극적으로 다 행복하자고 이 지랄들 이라잖아.. ㅋ
    from 책에 깔려 죽고싶다. 2008-12-20 20:51 
    건투를 빈다. 부디.. 건투를 빈다. 딴지총수가 우리에게 던지는 한마디. 그 흔한 화이팅!!보다 앞으로 더 매력적인 말로 기억될 것 같다. 그래 나도 건투를 빌어본다. 우리 모두의 삶을.. 사실 딴지일보가 세간에 주목을 받을 때 몇번 들어가 보긴했다. 궁금하니깐.. 하지만 별 감흥이 없었고, 그렇게 잊혀졌다. 그런 그가 (사실 그에 관해 아는 건 없지만 유별난(?) 사람이란 생각은 했었다. 수염을 기르고, '나 아웃사이더야!!'라고 말해주는 듯한
  15. 까놓고 이야기하자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8-12-20 22:35 
    까놓고 이야기하자. 우리 모두 이기적이다. 그런데 도덕 교육을 받고 사회가 바라는 모습으로 변해간다. 그러니 자신의 감정과 현실의 충돌이 생긴다. 어쩔 수 없다. 그것이 세상 살아가는 방식이다. 그렇다고 남의 눈치를 보지 말자도 아니다. 남을 배려하지 말자도 아니다. 단지 나 자신에게 좀더 솔직하자고 말할 뿐이다. 그것이 나쁜가? 아니다. 좀더 자신에게 솔직하자고 말한다. 김어준의 글을 읽다보면 나로부터 모든 이야기가 시작한다. 나와 너, 나와 남,
  16. 내게 질문을 해봐!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8-12-20 23:40 
     <건투를 빈다>를 읽고 있다고, 몇몇 지인들에게 말하자 다들 아는체를 한다. 여러 매체에서 연재를 했다며 재미있다고 하는데, 내게는 도통 금시초문이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아는체를 하는 사람이 많단 말인가. 호기심에 책을 펼쳤지만, 서문부터 불쾌해지고 만다. 불친절한 독특한 말투에 걸러지지 않은 언어(이 책을 읽고 있으면 걸러진다 것이 무의미하다.)를 쓰지만, 맞는 말을 툭툭 뱉어 내는 그가 적
  17. 자신답게 살아보자.
    from Baker street 221B 2008-12-21 00:14 
        딴지 일보의 명성은 들어왔지만 딴지 일보에 대해서는 직접 접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저 정치패러디 웹신문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다. 때문에 딴지 총수인 김어준이 누군지도 당연히 몰랐고, 현태준의 표지와 이런저런 개인의 문제에 대해 상담한다는 식의 내용에 끌려 읽게 됐다. 나, 가족, 친구, 직장, 연인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상담은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을 김어준 특유의 고민으로 해결(?)해줬다.&#
  18. 통쾌한 인생상담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8-12-29 17:29 
      나는 기본적으로 고민상담->그리고 그에 이어지는 답변을 신뢰하지 않는다. 고민상담 내용은 뻔하디 뻔하고, 답변은 더더욱 뻔하기 때문에. 하긴, 버라이어티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살아가는 일상이 비슷하면, 고민 역시 비슷하겠지. 하지만 답변이 가관인것이, 너무나 뻔하단 말이다. 아니, 이렇게밖에 답변을 못해주나? 나도 답변해주겠다!!라고 생각이 들만큼. '건투를 빈다'를 집어  들었을때도 같은 생각
  19. 건투를 빈다.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09-02-03 12:10 
       "딴지일보"에 대해 누구나 한번씩 이름은 들어봤을법하다.  나역시도 어떤내용들의 글이 있는지는 모른체 몇번의 귀동냥은 했었던거 같다.  하지만, 뭐랄까.  내 관심밖의 영역인지라 그다지 깊은 호기심을 가지고 일부러 찾아들어가거나 검색조차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그 "딴지일보" 총수라는 사람이 쓴 아니, 썼다기보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해주는 글을 요약한 책
 
 
2008-12-20 14: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2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3 2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