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다혜리님의 좋은 글 


" 올 해는 다들 계획하고 맹세한 일 한 가지는 거뜬히 이룹시다. 한 해에 하나씩만 해도 100세시대가 바쁘다." 


며칠동안 이거 저거 설치하고, 업데이트 하다가, 오늘 드디어 토플 모의고사를 봤다. 


문제를 풀어본게 이십년만인 것 같다. 공부한거도 그 정도 되었다. 책 꾸준히 읽었지만, 무언가를 '공부'로 하는 것은 각오와 실행과 결과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 공부 비슷한 걸 하고 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점수가 나오는 시험공부가 아니라도 공부하는 삶이라고 아무 근거 없이 생각하고 살아왔었다는 걸 이제 막 깨닫고 좀 놀랐다.


올 한 해 동안 쌓을 스펙 두 가지가 토플 점수랑 출간이다. 2020년에 계획하고 맹세한 일 두 가지가 되겠네. 


여튼, 토플에는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모의시험을 봤고, 

그나마 제일 쉬운 리딩 화면 나갔다 들어갔다 하다가 뒤에 지문 두 개 날렸고, 리스닝은 메모 하는거 몰라서 생각보다 긴 지문에 멍하다가 문제 풀었다. 아는 주제는 더 잘 들리고, 잘 기억되고, 문제랑 지문만 봐도 문제 풀 수 있었는데, 낯선 주제 과학, 천문은 반은 찍었다. 스피밍은 멘붕. 예전에 인터뷰 하던 기억 나고, 머리 하얘지면서 어버버 어버버 하다가 놀랍게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 라이팅도 할 만 했다. 


5만원 넘는 모의고사비에 시험 보면서 진짜 공부 하고 볼걸! 동생돈 아까워! 하고, 시험 보는 시간 집중하기도 괴로웠지만, 한 번 보고 나니, 유형과 어떻게 공부할지 감이 확 온다. 


토플 점수는 유학 갈 때 필요한 점수던가? 오늘 시험 봐보니, 전반적으로 영어실력 쌓기에 좋을 것 같다. 

왜 영어 공부를 하는가? 를 생각하면, 


잘 읽고, 잘 듣고, 잘 쓰고, 잘 말하고 싶어서지. 영어를. 


우리말로 잘 하는 것을 영어도 잘 하는 것이 당연하고, 내가 우리말에서 강한 것이 영어로도 이어지고, 영어에서 약한 것 공부하면 우리 말도 늘어날 것 같다. 


시험 보기 전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만점은 힘들어? 한 서너개 틀리는 정도는 해야지. 라고 했는데, 

시험 보고, 어마무시한 점수 받고도 목표는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무식해서 용감한 거 같다. 


공부 하면 점수 팍팍 오를 것 같은 기분. 


리딩은 보카 꾸준히 챙기고, 읽는 속도 좀 빨리 해야 하고, 

리스닝은 노트 테이킹 하는거 연습하고 (적는건지도 몰라서 안 적고 멍때림) 

스피킹도 주제 찾아서 연습하면 느는 보람 있을 것 같다. 

라이팅은 늘 잘 하고 싶었던 분야라 라이팅 공부 하는거 얼른 하고 싶다. 

막 글짓기 대회 나가는거 아니라 어느 정도 잘 쓰면 되는 거니깐, 부담 없다. 


2월 공부하고 3월에 모의고사 한 번 더 본다니깐, 동생이 100 점은 일단 넘어보라며. 

섹션별로 점수 분석해준다. 거기서 좀 더 해서 115점까지. 나중되면 1-2점 올리기가 개빡세진다고. 음.. 역시 그렇겠지. 


공부에 대한 장악력을 가지고 즐겁게 해내기. 즐겁긴 한데, 장악력.. 


어쩌다보니, 2020년 계획할 때 없었던 주5일 스케줄이 생겨서 알바 주3일에 주7일 스케줄이 되었고, 3월 본격 농번기 들어가기 전까지, 2월은 적응 기간, 3월부터는 새벽에 시간 내야... 하..는.. 아, 그 때 가서 다시 조정기간 가지도록 하고, 


일단, 2월 토플 공부 시작해본다. 3월 시험 점수 보고, 더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글 쓰는 시간, 토플 공부하는 시간을 일주일의 어느 시간에 잘 끼워 넣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건 왜 실패했는지 생각하고, 계속 다른 방법 고민해서 도전하는 것.


에 대한 동영상 두 개를 트위터에서 봤고, 두 번째 동영상 'ColumbiaLearn' 구독했다. 

과학 주제 듣기, 렉쳐 듣기 중요! 테드런에서도 주제별로 들을 것들 많을텐데, 

스피킹에도 과학주제 나올지 모르겠다만, 리스닝에 도움될 것 같으니 강의동영상 보기도 매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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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orning01 님의 트위터에서 이시카와 리에의 책글을 보고 이 책을 빌렸다. 


마흔 이후부터 차근차근 일과 생활의 규모를 노후에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줄여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도쿄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 60대 비혼 여성이 강조하는 것은 "자립은 했지만 고립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읽다보니,아, 이거 이전에 읽었던 책이구나. 싶어 알라딘 찾아보니, 2016년, 4년전, 30대의 내가 이 책을 보고 옮겨둔 글들이 있다. 




이번에 읽으면서 남긴 글은 이 거. 

"60대가 되면 앞날이 어느 정도 내다보이거든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이 기껏해야 10년 정도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돼요. 저는 더 늙어서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제 의지로, 제 힘으로 하고 싶어요. 그게 가능한 건 여든 살 정도까지가 아닐까요?" 


요시모토 유미씨의 아침 - 아침 기상은 제멋대로지만 일어나면 우선 고양이 화장실 청소로 하루 시작, 영정의 불단 꽃 정돈하고 향 피우기, 덧문 여닫고 청소하고 쓰레기 버리고 정원 돌보면 두 시간 후딱, 그러고 나면, 커피 끓여 쿠키 곁들여 먹으며 신문 읽는다. 점심은 거르고 1일 2식 



짧은 감상 쓰기를, 60대를 상상할 수 있는건, 40대는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30대는 너무 멀게 느껴질 것 같다. 라고 했는데, 정말로, 30대의 나는 60대와 그 이후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았다. 30대에 이 책을 읽었을 때 남긴 글을 보면, 나는 '덜어내는' 사람이고 싶어했다. 지금도 여전하지만, 4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 사이에는 바다같은 시간과 바다라는 공간이 있으므로 이제는 정말로 덜어내는 사람일 수 있을 것 같다. 2020년 두고봐. 


'노후에 감당할 수 있도록' 이란 키워드 좋다. 


예전에도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내 의지로 내 힘으로 언제든지, 언제까지든 하고 싶다는 마음, 내 중심은 변하지 않았다. 


아침 루틴에 대한 생각도 많이 나아갔다. '돈을 벌지 않아도 될 때'의 아침 루틴. 밥벌이를 하러 서둘러 나가지 않아도 될 때의 아침 루틴을 상상한다. 그리고, 좀 실현도 했지. 


다시 내가 다시 이 책을 읽게 만든 루리님의 책글로 돌아가, ' 자립은 했지만, 고립되지 않도록' 이란 말은 인간관계 귀찮아하는 내가 아주 약간 방향을 바꾸게 된, 이제부터 새로이 열심히 생각해나가야 할, 생각하고 노력고 싶은 주제이다. 


책 읽을 때마다 부지런히 기록 남기자. 다시 한 번 다짐. 지금 반의 반도 못 남기고 있지만, 이렇게 글 남기면, 4년 전의 나와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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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피곤 


딱 일주일 일하고, 입술에 물집 잡힌거 점점 심해져서 비타민이라도 사 먹을까 하고 있다. 


설 없었으면 진짜 몸마음 너덜너덜하다가 넘어졌을듯. 


설 연휴라고 해도, 금요일, 월요일 딱 이틀 쉬는 날 생겼는데, 금요일은 서쪽 올 일 생겼고, 월요일 하루다. 

아, 토요일은 오픈부터 마감까지 알바하기로 했다. 일당 받으려고. 그리고 일요일은 오픈조 알바. 


화요일은 알바, 서쪽일 크로스. 빠밤- 


하루 반나절이라도 쉬는 날 있고, 쉬는 날 있거나 없거나 책은 하루 서너권씩 들고 다니고 있으니, 딱히 설에 읽을 책들! 할 필요 없지만, 소중한... 아마, 다음 추석 때까지는 다시 오지 않을 ㅜㅜ 소중한 하루 휴일에 읽고 싶은 책은 <배움의 발견>이다. 


















동생도 맘만 먹으면 내 과인 것인가. 

나는 번역본을 샀는데, 동생은 원서 하드커버와 전자책을 샀더라. 

번역본 종이책, 번역본 전자책, 원서 하드커버, 원서 킨들, 원서 오디오북 


지금 이렇게 있다. ㅎㅎㅎ 

적고 보니 풀패키지야. 


사실, 이렇게 사는 것에 이유가 없지는 않다. 

영어책 읽는 것은 '일'이구요. 

영어책만 읽고, 번역본과 비교하고, 

주7일 새벽부터 새벽까지 일하고,  통근 세시간이어서, 그 때, 그 때 필요한 미디어로 읽고,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책에 '원더'도 있다. 요즘 원서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동생이 번역본 샀더라. (응, 나는 번역본 두 권 있던거 다 버리고 왔지..) 







이번 설 연휴는 돈 벌고, 아주 소중한 휴식 시간을 가질 것이다. 

토플 모의고사도 보고, 토플 계획도 제대로 짜서 시작해야지. 


첫 주라 몸은 힘들어 죽겠고, 마음은 더 힘들고, 몸으로 다 티내는 중이지만, 두번째 주는 더 낫겠지! 

내가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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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임박해서 모든 일을 하려했다. 미리 해두면 좋은데, 미리 준비하면 좋은데, 늘 닥쳐서 하고, 그렇게 닥쳐서 하면 당연히 생길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지 못하고, 늦거나 실패하는 일의 반복. 인생이 통채로!


챌린저스의 좋은 점이 굉장히 많다. 내가 처음에, 뭐 이런 개사기꾼같은 앱이! 하고 지웠던 걸 생각하면, 급 방향 전환. 


그 중에 최근에 발견한 것이 바로 첫 줄에 쓴 내가 지금까지 이고 지고 온 나쁜 습관, 미리하지 않고, 닥쳐서 하기를 챌린저스가 개선해 준 것이다. 아직 개선까지는 아니고, 그 단단한 나쁜 습관을 허문 정도라고 해두자. 


12시가 넘어 인증탭의 숫자가 뜨면, 숫자를 하나하나 줄여나가다가 마지막 습관 인증을 클리어하고, 없애버리는 걸 매일 반복하는데, 1) 인증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 ( 아침 시간, 혹은 저녁 시간) 2) 시간차 인증 (10분에서 1시간까지) 의 경우, 놓치기 쉽다. 특히 한시간 공부 습관 같은 건, 11시 전에 시작해야 12시 전에 인증을 하고, 마무리 할 수 있다. 이게 그냥 평범한 날들에는 되는데, 저녁이 될 수록 안 하고 있으면 불안하고, '상금' 과 '벌금 싫어'의 강력한 동기부여! , 그러다보니, 할 수 있는 것들은 미리 하기 시작했다. 


챌린저스를 시작한건 12월 중순 이후였고, 그 당시는 꽤 시간부자였고, 별 문제 없었지. 

서쪽 일에 관여하게 되면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 하루에 한 두시간씩 시간을 쓰게 되더니, 지난주 수요일부터는 본격 올데이 시간을 쓰게 되었다. 새벽 5-6시에 나가서 밤 11-12시에 들어감. 올데이, 주5일. 1부터 새로 알바 시작한건 주3일 20시간다. 화요일은 서쪽일과 알바가 크로스된다. ㅎㅎㅎ 어제였지. 


그리고, 저는 백만년만에 입술 물집 생겨서 항연고제를 샀다고 한다. 약국 갈 시간 같은 건 없고, 시골에서 약국 찾아서 약국 시간에 가는 사치를 부릴 수 없었기에 엄마한테 부탁해서 우편함에 넣어둔걸 어제부터 부지런히 바르고 있지. 


알바는 스트레이트로 6-8시간 일하지만, 점심이나 저녁은 먹고, 서쪽일은 9시간 스트레트로 일하지만, 그 앞 뒤로 한시간반 정도씩 앞 뒤로 짬이 있다. 서쪽일만 하는 날은 이동에 3시간, 그 짬 아닌 짬에 3시간, 일하는데 9시간이 드는 것. 


바빠지기 시작하니, 더 꾸역꾸역 챌린저스 미리 해두기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다른 일도 생각나면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경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단단한 나쁜 습관의 균열! 


동생한테 그 얘기를 하니, 누나가 그 동안 시간이 많았잖아. 그런다. 


응? 아! 그렇구나. 내가 그 동안 시간이 많아서 미뤘구나. 모든 케이스가 다 그런것도 아니고, 내가 항상 시간이 많았던 것도 아니지만, 회사 생활 10년이지만, 혼자 일하기 시작한 것도 7-8년 되다보니, 미룰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미리 하는 습관 만들면, 이건 굉장히 좋은 코어 습관 하나 생기는거다. 


올 해 꼭 해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일들이 있다. 아무리 바빠도. 우선순위에 둘 것들. 

토플 점수 내기, 책 출간, 10k 마라톤 

그리고, 매일의 루틴에 놓지 않을 것들은 

책읽기, 집필, 토플 (리딩, 라이팅, 스피킹, 리스닝), 보카, 청소, 고양이, 달리기, 적절한 수면


3월- 7월의 다섯달이 고비다. 

농사는 어느 시간에 어떻게 끼워 넣어야 할까?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괴로운 부분도 있지만, 개선할 것이다. 조금씩이라도. 


새로 시작하는 일 때문에 멘탈, 체력 다 갈리고 있지만, 동시에 아드레날린 팍팍 솟아서 전투적 시간관리 모드이고,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고, 그 결과물은 당장 2월부터 나올 것이다. 

주7일 올데이 일하는건 가게 할 때도 해봤어, 뭐. 할 수 있다. 


일 시작하고, 집에 오면 잠밖에 못 자다가, 이제 정말 조금씩이라도 할 일 하고 있다. 진짜 조금씩. 5분씩, 10분씩. 내가 놓지 않을 것들 잘 끌고, 올 한 해 보내기 위해, 효율성을 올리기 위한 것만이 아닌 시간관리를 하려고 한다. 


  구글에서 일하던 두 명이 스프린트를 쓰면서 시간관리에 대한 것을 생각해 냈고, 메이크타임이라는 책을 썼다. 저 스프린트에 구글 타이머 나온다는데, 맨 위 사진의 마이니타이머가 구글 타이머 개선?해서 우리나라 회사에서 만든 것이다. 어제부터 마이니 타이머 활용중. 


메이크 타임은 지금 읽고 있는데, 다양한 전략들이 나와 있고, 이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활용하는 것. 


하이라이트 - 레이저 - 에너지 - 리플렉트


의 4단계를 만들기 위한 전략들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메모해두었다. 


" 우리는 블로거들이 새벽 5시 이전에 하라고 말하는 57가지 일을 하지 못한다. 할 수 있다고 해도 서는 안 된다. 완벽은 주의를 흩트리기 때문이다. 완벽은 반짝반짝 빛날는 몰라도 당신의 진짜 우선순위에서 주의를 뺏어가는 요소다." 


" 메이크 타임에서는 완벽이라는 개념을 잊길 바란다. 메이크 타임을 완벽하게 려고 시도하지 마라. 세상에 그런 건 없다! 그러면 일을 망쳐버릴 리도 없다. 어쩌다 '절제력을 잃었다고 해도' 처음부터 시 시작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루할하루가 백지상태니까." 


시간 없어져서 굉장히 괴로운 두 가지가, 올습식으로 돌려둔 고양이들 건사료 줘야 하는 거. 습식은 하루에 5-6번 나눠 줬는데, 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밤 12시에서 새벽 6시 정도이니, 두 번 밖에 못 주고, 사료 주고 가야 한다. 


개선 방안 : 습식 먹는 양이 적었는데, 습식 양 늘리고, 사료양 줄여나갈 것. 


달리기.. 마라톤 하는 날은 마라톤 하고, 오후에 알바가는 날인데, 하루 30분- 한시간 꾸준히 달리기 할 시간이 없어졌다. 

이틀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일단 토요일 오전과 일요일 오후 달리기 하고, 평일 중에 5시 달리기 가능하다. 30분 뛰고 와서 나가면 되니깐.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기 전 한 시간, 집에 들어가서 한 시간을 잘 이용해야 한다. 

지금은 피곤해서 일어나서 후다닥 준비하고, 냥밥,냥장실 정도만 하고 나가고, 집에 들어가서는 간단히 뭐 먹고 기절 모드인데, 낮잠 시간 30분 확보하고, 밤잠 시간 6시간 확보.. 할 수 있나? 여튼 익숙해지면 찬찬히 들여다야지. 



어제는 이런 날씨더니, 오늘은 부슬부슬 비가 온다. 


지난 1주일간, 근 2년간 먹은 거보다 외식 많이 했고, 더 많은 거리를 돌아다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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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0-01-23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늘 닥쳐야 일을 하는것 같아요.하이드님 설 명절 잘 보내셔요^^

하이드 2020-01-23 21:54   좋아요 0 | URL
저는 이제 좀 바뀌었음 해요 ㅎㅎ 카스피님도 즐거운 명절 되세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런거, 아무리 취해도 여전히 배고픈 것, 그거 진짜 사랑 아니냐 

늘 좋았지만, 더 좋아지는 순간들, 지금이 그렇다. 더 좋아할 수 있는 상황들도 만들어지고. 


책, 책 이야기입니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더 많이 잘 읽을 수 있을까. 이런 조급함이 어느 정도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더 읽고 싶다. 


알바 하는 주 3일은 일하는 날이었는데, 쉬는 날이 되었다? 


더 빡센 주5일 스케줄이 생겼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가? 아, 주 7일이지. 하루는 겹침. ^- ^ 


사람과 환경과 시간이 바뀌면,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제주 와서 1차 바뀌었고, 지금, 바로 이 순간 2차로 바뀌었다. 제주 내려 온 것도 인생 2기라고 할만큼 큰 변화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의 변화는 더 크다. 다른 차원에 살게 되는 것과 같은 그런. 


사람, 환경, 시간 중에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알 것 같다. 사람이다. 

보고 따라갈 사람이 생겼고, 잘 해보고 싶은 일을 잘 해 보려고. 내년부터 시작하려 하고, 준비 기간이지만, 

돈도 된다? 내가 평생 좋아하는 일을, 이게 일이 될 수 있나 생각했던 일을 하게 되었는데, 돈도 된다?


올해는 좀 고생스러워도 나보다 이십배는 더 빡세게 일하는 사람 보면서 나도 좀 열심히 해 보려고. 

지난 주에 시작했지만, 2월이면 익숙해질거고, 앞이 더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3월부터 농사 시작해야 하는데 두둥 - 


어떻게 내 시간을 갈라야할까, 지금처럼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하고 못하면 안 되는데, 

보고 따라할 사람 생겼으니, 어떻게든 시간 만들고, 어떻게든 결과 만들 것이다. 


알바도 그만둘까 생각했는데, 계속 해야지. 다짐. 다짐. 다짐. 삼세번 다짐. 

모든 걸 다 해내려고 하면 상당히 무리하게 되겠지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3월에서 7월이 고비다. 농번기. 택배일수 줄이고, 새벽에서 아침까지 일하고, 주말에 시간 좀 더 들이는 걸로 한다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집중해서. 


2월만 잘 보내면, 3월부터는 꽤 괜찮아질거다. 힘든건 힘든거고. 

올해만 잘 보내면.. 에서 훨씬 발전했지? 물론 올해 진짜 잘 보내야 하는건 변함 없지만. 


시간 잘 다듬어 만들고, 책 더 충실히 읽을 것. 

지난 3일 심력을 너무 소모했더니, 책이 진짜 안 읽혀서, 계속 책 들고 다니면서 책 손에서 떼지 않고 다니면서 읽히기를 기다렸다. 한 번에 몇 장 이상 읽히지 않았지만, 오늘은 더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밤에는 읽을 수 이있으려나. 


토플 공부하려고. 올해 안에 토플 점수 낼건데, 일단 토플 점수 만점이 120점이고, 스피킹, 리딩, 리스닝, 라이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백지 상태로 시험 보기 초불안하니깐, 유형이라도 좀 보고 시험 볼까 싶었는데, '그게 바로 문제야. 점수 올리려고 기다리면 계속 시험 못 봐. 일단 점수를 알아야 전략을 짜지.' 라는 얘기를 들었고, 막 30점 나오고 그러면 어떡하지. 하면서, 일단 봐 보려고. 공부해서 점수 못 올릴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무지에서 오는 용감!) 


저녁 먹고, 토플 모의고사 보고, 나의 토플 공부는 시작된다. 

이거는 당연히 메인은 아니고, 나의 메인은 책읽기 입니다. 너무 좋은 일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은 진짜 다 잘해야지. 최고로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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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1-21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1-22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