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괴물>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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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4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6일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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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물은 혼자 힘으로는 안되요, 도와줄께요.
    from 도라지꽃 2009-04-24 10:37 
    이야기는 괴물같은 짝꿍을 만나면서 뜻하지 않은 나쁜일에 공범이 되어버립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이미 자신도 한패가 되었다는 두려움에 선생님, 부모님께 도움도 청하지 못합니다. 처음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나쁜일에 동참을 하게 되지만 그렇게 연결된 고리는 더 깊은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더 괴로워 지지요.   어느날 선생님이 '환상의 짝꿍'이라는 걸 제안하십니다. 서로에게
  2. 왕따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랑 진지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네요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09-04-25 00:25 
    책 표지부터가 매우 인상적인 책이네요. 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들간의 괴롭힘에 관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동안 크게 사회문제화 되었던 아이들 간에 괴롭힘은 지금도 알게 모르게 많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인 것 같애요. 이 책은 이런 아이들간의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담임인 오딜 선생님의 제안으로 시작된 환상의 짝꿍 놀이는 줄리앙에겐 너무나 가혹한 벌이었답니다. 서
  3. 수요일의 괴물 - 폭력짝꿍 이겨내기
    from Devil May Cry(좋아하는 모든 것) 2009-04-25 05:54 
      [수요일의 괴물]은 초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학생들사이의 친구관계를 짧은 분량속에  담아낸 동화다. 수학을 잘하는 주인공 '줄리앙 포트뱅'은 반면 체격이 작고 나약하다. 어느날 담임 선생님은 원래 짝이었던 곰같은 모습의 '미카엘' 대신 사악하고 위험한 '말레트' 라는 녀석과 짝꿍을 시켰다. 그 때부터 생지옥의 나날들이 시작된다. 프로레슬러같은 몸집에 무서운 얼굴을 한 말레트는 수요일마다 보는 시험에서 줄리앙을 협박
  4. 괴롭히지마!
    from 책과 함께 하는 사서 세실~ 2009-04-25 07:53 
    책의 내용을 상상할 수 있는 제목과 표지 그림이 참 기발하다. 괴롭힘을 주는 친구를 '나 무섭지!' 하며 괴물처럼 그려 놓은 작가의 위트에 미소가 지어진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아이들 입학때의 바램이 생각난다. 그저 좋은 친구 많이 사귀어 왕따를 당하거나 괴롭힘 당하지 않고,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것. 다행히 두 아이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친구로 인해 힘들어 한 적 없으니
  5. 당장 어른에게 말하세요.
    from 초록콩 2009-04-25 23:35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가장 큰 걱정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와 친구들과 별 문제없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까였다. 두 아이 모두 특별한 문제없이 학교에 잘 다니고 있지만 새 학년이 되면 여전히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다. 선생님이 제안한 ‘환상의 짝꿍’ 때문에 줄리앙은 학급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괴물 말레트와 짝이 된다. 선생님이 정해 준 환상의 짝꿍은 일주일 동안 정해진 과제를 조사하고 수요일이면 쪽지시험을 보게 된다. 하지
  6.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친구가 괴롭힐때는,,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4-28 22:41 
    수요일의 괴물 참 재미난 제목이다 수요일마나 괴물이 나타난다는 말일까 싶은 마으으로 아이랑 책장을 열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내려 가는 순간 딸아이랑 나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왕따문제가 제일 고민이었다 학습적인 면은 잘 따라갈텐데, 만일 친구 사귀기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나는 어쩌나 정말 많이 고민햇다 그리고 아이에게 그런 류이 책을 읽어주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 그리고 벌써 일학년이 되어서 짝꿍이
  7.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from 까꿍~ 2009-04-29 13:58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아, 이 친구에게는 수요일마다 뭔가 말 못하는 사정이 생기겠구나. 했다. 표지 그림을 보니, 한없이 연약해 보이는 아이 옆에 괴물같은 친구가 앉아있다. 아마도 이 친구가 수요일의 괴물이겠지?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이어서 그런지, 이 책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저자의 말을 빌어 직접 전달한다. 간결하고 확실한 메시지여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바로 "친구가 괴롭힌다
  8.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도와 주세요~ ★수요일의 괴물★
    from 예찬마미님의 서재 2009-04-29 23:00 
    내가 자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엔 왕따라는 자체가 없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있었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때 당시엔 왕따가 아닌 따돌린다는 표현을 더 많이 썼다. 아이들 세계에서 따돌림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누구든 자신들 마음에 더 잘 맞는 친구들과 지내고 싶은 심리가 은연 중에 작용을 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우리반에 지능이 조금 모자란 친구가 있었는데..
  9. 괴롭히는 친구에게서 벗어나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5-04 21:34 
    아~ 이 책이 저학년용이었구나~ 어쩐지.. 글씨가 크더라니.. 수요일의 괴물은 제목만 봐도 그림만 봐도 책의 내용이 잘 상상이 되는 책이다. 저학년용으로 딱이라는 것이다. 어찌된 일인지 아이들 사이에서도 힘의 법칙이 존재하여 버린 것이 요즘이다. 아이들이 힘으로 누군가를 장악할 수 있다는 걸 느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장난감이나 자랑하는 한심한 친구를 거부하는 주인공
  10. 학교는 무서워...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5-06 17:12 
     내 초등학교 시절에도 힘으로 친구들을 지배하던 녀석이 있었다. 그런 녀석은 대부분 덩치가 크고 난폭하고, 막무가내였었다. 지금은 가물거리지만 나도 그런 녀석에게 당했던 기억이 있었던것 같다. 친구들이 기피하고 두려워하고 공포의 대상. 그런 녀석과 짝이라도 되는 날이면 으윽...그 당시 그보다 싫은일은 없었다. 시험도, 숙제도 아니었다. 바로 괴롭히는 친구가 학교를 가기 싫게 만들었다. 예전뿐만 아니라 지금도 이러한 친구들은 우리 아이 주변에
  11. 나와 친구를 도와주자
    from 멀리가는향기 2009-05-07 00:25 
    수요일의 괴물   매일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도로 익혀야 할 규칙이 산더미 같은 학습놀이를 생각해내는 오딜 선생님. 오딜 선생님의 별명은 악어다. 선생님의 놀이 규칙은 꼭 지켜야 하고 안 지키면 엄청나게 무섭게 화를 내기 때문이다. 이번에 생각해 낸 선생님의 놀이는 환상의 짝꿍. 서로 잘 하는 과목과 잘 못하는 과목을 지닌 아이들을 짝꿍으로 앉히고 서로 잘 하는 부분을 도와주고 잘 못하는 부분은 잘 할 수 있도
  12. 친구야, 미안해! 고마워!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09-05-08 01:58 
     ' 난 심장에 바늘이 콕 박힌 것 같았어요.보이지 않는 투명한 바늘이지만 진짜로 아팠어요. 오딜 선생님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친구들 모두 알게 된다면!'  오늘은 짝꿍을 바꾸는 날이다. 아이들은 짝꿍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짝 바꾸는 날만 손 꼽아 기다리게 된다. 줄리앙도 지금 짝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환상의 짝궁을 만나게 될 것을 기대했다. 그런데 최악의 짝꿍을 만나게 되었다. 프로레
  13. 아~~ 정말 괴로웠을 줄리앙~~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5-11 14:01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주인공 줄리앙은 매주 수요일이면 괴롭다. 짝꿍이면서 원수같은 말레트 녀석 때문이다. 줄리앙은 마음으로는 반항하지만 말레트는 보통 괴물이 아니다. 결국 제가 마음 먹은대로 줄리앙을 조종한다.   이 맘 때 아이들에게는 친구가 참으로 소중하다. 그래서 외롭지 않기 위해 친구에게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아이들에게 말레트같은 친구는 큰 혼란을 주게
  14. 진정한 용기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
    from 하늘바람처럼 2009-06-04 11:10 
     어릴 적 짝 바꾸기에 대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실제 많은 선례가 떠올라 웃음짓게 되지만 웃겨 넘겨서는 안될 너무나도 진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 속에는 재미가 가득하다.  환상의 짝바꾸기라는 선생님의 제안에 독자의 기대 또한 반짝거리지만 실제 주인공 줄리앙에게는 그 환상이 절대 좋은 환상이 아님을 시간이 갈수록 알게 된다.    줄리앙의 새짝은 말레트, 정말 괴물같은 아이다.  

 

<공부 집중력>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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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4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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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중력부족 유형별 사례와 해결법이 명쾌한 책
    from 까꿍~ 2009-04-26 21:07 
    이 책은 '아이의 성적을 두배 올리는 비밀'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만 보고서는 알 수 없는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는 책이었다. 산만하고 주의집중을 잘 못하는 아이들의 문제가 해결되면 그 아이의 인생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성적이 두 배로 오른다는 것은 달라진 인생의 일부이다.  우선 나는 이 책을 통해 ‘ADHD’를 알게 되었다. 물론 그 전에도 이런 단어를
  2. 집중력 높여주는 방법 안내서~
    from 행복바라기 2009-04-26 22:10 
    일단.. 이 책은 한의원 원장님과 행복한 공부연구소 소장님이 손을 잡고 펴낸 책이다. 약에 의한 치료에 보다 많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의사이고, 약보다는 근본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한의사라는 개인적인 편견이 있다. 그래서인지 책을 펴면서부터 중도를 지키지 못했을 꺼라는 말을 먼저 하고 시작하기로 하겠다. 올해 우리반에는 ADHD 학생이 한명 들어왔다. 뭐, 그쯤이야~라고 열심히 달래고, 앉히고 내 주위에 맴돌게 하고 했으나.. 한
  3. 집중력! 아이의 탓이 아니었다.
    from 책은 인생의 나침반...... 2009-04-27 21:37 
    오늘 하루도 되짚어보면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한 말 중에 하나는 "제발 집중 좀 해라" 일게다. 그 공부 집중력을 알려준다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많은 아이들과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공부방법의 멘토인 박재원선생님과 5대째 한의원 가보를 잇는 변기원 한의사가 공동저자이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상담했던 수많은 사례들을 꼼꼼이 짚어보면서 이 책을 읽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교훈과 적절한 방법을 찾아
  4. 우리아이에게 키워주고 싶은 집중력,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4-29 11:47 
    아이가 학교라는 단체속에 속하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솔직히 말하면 조급한 마음이 생기지 않았던것은 아니다 유치원에 다닐때는 공부도 없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고. 놀이랑 단체생활을 잘 하면 되었었다 하지만 학교란 곳은 40분이란 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서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돌아다니면 안되고 그시간안에 과제를 해야하는 아이들 이제막 유치원에 자유로움을 벗어난 아이들이 학교에서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몇분을 견딘다는것 참 대단한 일같다
  5. 내 아이의 집중력을 위해~
    from 예찬마미님의 서재 2009-04-29 14:12 
    얼마전에 뇌에 관한 책을 읽은 후로 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의 뇌를 젊게 할 수 있다는 그 책 내용 덕분에 나는 가끔씩 깜박깜박 하는 내 건망증에 대해서 더 이 상 비관하지 않게 된 것도 하나의 큰 수확이었다. 얼마든지 노력을 함으로 인해서 기억력을 높일 수가 있고 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내용으로 기억되어진다. 그러한 내용들을 가진 책을 읽고 얼마 되지 않아 또 만나게 된 책
  6. 아이 탓을 하지 말자 - 부모가 읽어야 할 책.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5-04 01:07 
    요즘 너나 할 것 없이 부모교육에 관련된 육아서가 쏟아져 나오지만 어떤 책의 경우에는 본인의 입장과 본인의 아이를 예로 사용하여 사실상 나에게 별 도움이 안 되는 책들도 있었다.   이 책을 지하철 왕복 2시간 동안 읽으면서 참 시원한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 존재하는 무식한(?) 엄마들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약을 대책없이 먹고, 아이의 상황을 근거없이 진단내리고, 내 아이가 어떤 것
  7. 두뇌의 비밀은 바롤 집중력의 비밀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5-06 17:35 
    저자는 뇌의 불균형이 바로 집중력의 부족, 산만한 아이, 집작하는 아이, 외골수인 아이등을 만든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좌 우뇌가 고르게 발달이 되어 있을때 균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릴적 부터 지나친 교육이나 행동, 습관이 스스로 아이들을 불균형된 뇌를 형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로 부모가 말이다. 우리 뇌는 시소와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되어야 평형은 물론 시소의 기능인 재미를 느낄 수 있기때문
  8.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권하고싶은 책이다.
    from 멀리가는향기 2009-05-07 00:32 
    공부집중력   스스로 겪은 일이기에 더 진지하게 심각하게 열심히 파고들 수 있었고 좋은 연구 결과를 알려 많은 이들의 고민을 덜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공동저자로서 아이들이 행복한 공부를 하도록 하는 학습 클리닉 원장과의 협력으로 성격 급한 부모님 밑에 주눅 들어 있는 아이, 공부를 잘 하고는 싶은데 게임의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아이, 책상앞에 앉아 마음이 콩밭에 가 있거나 안절부절 못 하
  9. 집중력을 올릴 수 있어요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09-05-08 03:31 
     이 책의 저자 변기원씨는 한의사이다. 5대째 한의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왜 한의사가 이런 책을 쓰게 되었을까? 아이들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듯이 한의원을 찾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학년초가 되면 학교에서 아이의 성향에 대한 설문지를 보낸다. ADHD에 관한 체크리스트이다. 갈수록  이 성향에 근접하는 아이들이 많이진다는 것이다. 나쁜 쪽으로만 다 체크 할 수 없어서 적당히 조절해서 보냈는데 성향이 강했다고 걱정하는 소리들을
  10. 아이들의 집중력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는 책이네요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09-05-08 10:31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던 뇌에 관한 허와 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통하여 자칫 실수하기 쉬웠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의 공부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단 말에 현혹되기 쉬운 엄마들의 마음을 이용한 광고 마케팅에 귀를 기울이고 있던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지게 만든 이 책은 아이의 집중력의 부재의 원인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한동안 주의 산만. 집중력 부재의 원인을 마치 큰 병인 것 처럼 ADHD
  11. 두뇌의 진실을 안다면 집중력은 저절로 해결된다
    from 도라지꽃 2009-05-08 11:40 
    나도 학창시절 공부를 해봤고 또 고3 수험생이 된 시누이 딸들을 봐도 그렇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장점이 되는 플러스요인은 역시 높은 집중력이 아닐까 싶어요.   이책은 집중력 높은 내 아이 만들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첫장은 먼저 아이들의 습성에 대해 이해하고 비밀을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올바른 진단이 나오겠지요.
  12. 아이의 특성에 맞는 집중력 지도법
    from 마지막 잎새님의 서재 2009-05-12 23:12 
    나도 <집중력>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의 한명이다. 그래서 형에 비해 집중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둘째 아이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편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그것을 꼭 해내기 때문에 공부에 있어서도 때가 되면 얼마든지 자기가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부에 대해 닦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중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큰 아이를 위해서는 이런 종류의 책이 꼭 필요하다는

 

<강철 군화>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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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4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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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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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철군화]어니스트 에버하드의 일대기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4-24 17:42 
    세상에 단 하나의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권력'일 것이다. 맹자에게 반박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지만 순자의 성악설은 대체로 맞다. 아이들이라고 그저 순수하지는 않다. 자신이 가진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 한도에서 모든 일을 다한다. 인위적인 '교육'을 가하지 않는다면 더욱 그러하다. 그런 면에서 가끔 기사도가 우습다는 생각을 한다. 욕망을 누르기 위한 표면상의 강한 억압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멋진 것도 사실이지만 가끔 그런
  2. 강철군화에 맞서다!
    from 지은맘 2009-05-02 23:37 
    읽는 내내 힘들었다. 나는 정치를 모르고, 관심도 없다. 좀 더 나은, 발전된 세상을 나의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당장의 내 삶이 힘들어서... 이것저것 생각하자니 머리가 아파서... 그래봤자 무엇이 바뀌나 싶어서... 이래저래 눈감고 살아왔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은 까닭은... 여러 이념들을 이해하는 데 어렵지 않았기 때문이고, 독특한 구성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3. [강철군화] 100년 전 지적했던 자본주의의 모순. 여전히 유효한 현실.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5-05 20:32 
             # 변화하는 시대의 부적응일까? 소수의 과두계급의 착취일까?       시대는 늘 변화한다. 현재를 사는 인간은 그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1년, 100년, 500년의 단위로 인간의 역사를 바라보면, 인간의 기술과 물질은 발전을 거듭하였고, 다수의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는 방향으로 인류의 역사는 진행되었다. 지배계급이 변화하는 시
  4. 강철군화
    from 마음의 평화 2009-05-05 21:45 
    한 때는 이 세상이 공평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믿고 살았다. 역시 이 세상은 살 만하고, 사람들은 누구나 측은지심으로 다른 사람의 가난과 아픔을 보듬어주는 존재라고 믿었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정치 경제에 관심을 가질수록, 그런 생각을 가졌던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곤 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던 세상이 사실은 제자리 걸음을 하면 다행이고,  오히려 거꾸로 역행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5. 강철군화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5-06 13:07 
     50페이지를 넘어가고 있다. 아직도 무슨내용인지 알쏭달쏭하다. 익숙치 않는 주(註)를 따라 가면서 사회에 대한 비판의 시각을 접하려니 힘이 든다.. 그동안 나는 너무나 쉽게 넘어가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책들만 접했음을 인지하고 있다. 내가 힘겹게 넘기고 있는 이 책의 이름은 잭 런던의 강철군화이다. 평소에도 사회소설이라면 부담스러워하던 나였는데..그렇다고 술술 넘어가지 않는다는 이유로는 이 책을 덮을 수 없었다. 미래의 어느날 사회
  6.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사회민주주의를 보겠는가?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09-05-25 10:59 
    모처럼 좋은 소설을  읽었다.  이미 100여 년 전에 잭 런던에 의해서 씌여졌고 우리나라에선 아직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때 운동권에선 많이 읽혀졌던 작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난 왜 이제야 이 책을 알았을까? 하긴 난 그 시절 운동에 대해선 그다지 아는 바도 많지 않았고 거의 무관심 했으니 이런 책이 인구에 회자가 된 줄은 알지 못했다. 그때만해도 불온서적이 아니었겠는가? 그러고 보면 세상 참 좋
  7.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다.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6-02 23:25 
    처음 이 책을 마주할 때만 해도 남다른 포부가 있었다. 소설 장르 안에서라도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사고 확장을 꾀할 거라는 생각이었다. 내가 자주 접하지 않는 장르였고, 모르는 것이 많았기에 책 읽기를 통해 내가 많은 것들을 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서문을 볼 때만 해도 그것이 얼마나 무모한 생각인지 알지 못했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 나갈수록 내가 초반에 먹었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져 버렸고, 쟁점을 파악하지 못한 채 헤매고 있
  8. 자본주의의 종말을 예언하다.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09-06-04 19:14 
    대단한 입담이다.  시종일관 작가는 서술자의 에이비스의 입을 빌어서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때는 27세기 미국이다. 세상은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일하고 공평한 대우를 받는 사회주의 시대 "인류형제애"시대이다. 문헌학자인 앤서니 매러디스는 오래된 참나무 속에서 발견된 고문헌을 주석을 붙여서 세상에 내놓는다. 바로 20세기 초 사회주의 운동가였던 어니스트 에버하드의 일대기였다. 이 글을 쓴 사람은
  9.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from zipge's EX-LIBRIS 2009-07-04 09:29 
    1908년에 발표된 잭 런던의 『강철 군화』는 사회주의가 전 세계에 실현된 27세기에 한 문헌학자가 20세기 초 미국의 사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어니스트 에버하드의 일대기를 공개하면서 시작된다. 미래인 27세기에 전 세계가 사회주의에 물들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강철 군화』를 쓸 당시보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잭 런던의 소설 속 20세기의 상황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  당시 미국은 독점 자본가에 의해 산업 시설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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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4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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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꾸는 토르소맨
    from 마음의 평화 2009-04-22 20:48 
    처음에는 이 책을 읽기 망설였다. 장애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며 ’그래도 나는 멀쩡하잖아.’ 하는 생각을 하고 안심하는 태도가 싫었기 때문이다. 장애에 연민을 갖거나 불쌍하다는 시선으로 보는 것이 싫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울함을 하나 더 얹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우울하거나 힘든 내용이 아니다. 오히려 움츠러들었던 나에게 힘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유투브를 통해 수백만 네티즌에게 감동을 안
  2. [꿈꾸는 토르소맨]특별한 평범함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4-23 16:41 
    팔과 다리가 없는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동정한다. 동정하지 않는 사람조차 그가 평범하다는 말에는 거의 동의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보통 사람에 가까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이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도 그런 식의 감정적 동요를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지 팔 다리
  3. 포기하지 말자. 항상 방법은 있다.
    from 지은맘 2009-04-28 00:04 
    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앉아 있는 멋진 청년의 사진을 보고서는... 전혀 상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상처(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와 고통을 겪었을지,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했을지...  이 청년의 이름은 더스틴. 만 5살 때 "수막구균혈증에 걸려 양 팔과 양 다리를 잃는다. 운동신경이 뛰어나 야구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을 정도의 개구쟁이가 한순간에 양 팔과 양 다리를 잃었다. 그 어떤
  4. 운명에 맞선 소년 레슬러에게 힘을 얻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4-28 12:01 
    장애를 가졌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실 한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애는 눈이 안보인다거나 귀가 안들린다거나 말을 하지 못한다는 등의 의사소통의 장애였을 뿐 신체적 장애에 대한 것은 아니었다. 손을 쓰지 못한다거나 걸을 수 없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답답한 일이기에 머리속으로부터 거부 의사를 밝혔는지도 모르겠다. 주변에도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이 안계시기에 그 불편함을 알수 없기도 했고  
  5. [꿈꾸는 토르소맨] 열정이 있다면, 환경과 신체의 어려움은 뛰어 넘을 수 있다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4-28 15:27 
      # 무기력한 나날. 신선한 자극을 준 한 권의 책.       세상에서 가장 힘겨운 사람은 누구일까? 처음엔 몸이 불편한 사람이 떠오른다. 장애를 지닌 이들에게 매우 불편한 배려없는 사회, 조금만 버스가 늦어도 기사를 탓하는 한국사회에서는 버스를 타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일은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일일 뿐이다. 횡단보도 사이의 높은 턱, 계단으로 이용해야 하는 건물을 볼 때면, 거리에 장애를 지닌 이들
  6. 가슴이 뜨거워지다.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4-30 22:26 
    얼마 전 일본에 가서 아주 값진 경험을 안고 돌아왔다. 처음 나가본 해외에 대한 감격도, 일본의 아름다웠던 야경도 좋았지만 밤을 새워가며 나의 앞날에 대해 조언을 들은 경험이었다. 일행 중 우연히 어느 교수님과 책 이야기로 말을 트게 되었고, 그렇게 이어진 궁금증은 밤이 새도록 이어졌다. 책에 대한 궁금증, 앞으로의 행보, 나의 고민들을 어느새 줄줄이 털어놓게 되었고 소중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뜨거웠던 열기를 안고 한국에 도착하니,
  7.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5-04 21:39 
      팔다리가 없는 한 소년이 레슬링 옷을 입고 앉아 있다. 상처투성이 팔다리에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다. 그가 바로 유투브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고, 세상을 놀라게 한 더스틴이다. 그의 모습과 레슬링을 생각하면 쉽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팔다리 없이 어떻게 경기를 하지? 하는 의문이 먼저 생긴다. 이런 의문과 고정관념을 그는 산산이 부셔버렸다. 우리가 장애라고 생각하고, 포기한 그 순간 그는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8.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
    from 識案 2009-05-06 22:31 
     장애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완벽한 사람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만 하고 그것은 장애인들도 마찬가지다.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p166  그릇에 숟가락을 넣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시리얼을 먹고, 뚜껑이 있는 모든 것에는 언제나 이를 사용하는 청년. 그는 기인도 장난스레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평범한 20살의 청년으로 단지 다르다면
  9. 가슴 뭉클한 인간 승리의 이야기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09-05-07 20:06 
     이런 젊은이가 있었구나.  TV를 잘 보지 않은 관계로 이런 인간 승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이것을 책으로 접한 나는 새삼 행운아란 생각이 들었다.  읽는 내내 이 책의 주인공 더스틴 카터는 펄펄 뛰는 가슴을 가졌고 남도 뛰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의 비장애인도 해내기 어렵다는 레슬링을 장애인의 몸으로 비장애인과 당당히 싸워 이긴다는 게 쉬운 일
 
 
하늘바람 2009-04-22 09:23   좋아요 0 | URL
앗 이책이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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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쾌하고 심오한 철학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4-25 20:32 
    책의 표지가 어지럽다. 제목도 울퉁불퉁하다. 책의 두께가 두꺼운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나 문체가 진지하지도 않다. 그런데 이 책을 철학책이라고 한다. 철학이 지나가다 듣고는 배꼽을 잡고 웃거나, 기절을 할만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 책이 진짜 철학책이라고 우긴다.   책을 읽어본다.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내가 아는 철학자의 이름도 간간히 나오고, 그들이 고민했던 철학의 주제에 관한 제
  2. * 실천, 그 고귀한 이름이여 영원하라!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4-27 13:52 
       철학의 위기, 위기의 철학   철학은 모든 학문의 모태이다. 오늘날 철학의 위기의 시대(보다 정확히 말해서 형이상학의 위기)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오늘날 철학은 자신의 자궁에서 뻗어나간 수많은 분과학문의 줄기들이 자신에게 쏟아내는 역공에 무기력한 것처럼 보인다. 이런 철학의 위기 상황은 철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그럼 점 볼 줄 아시겠네요?"라는 가장 우매한 질문을 통해 잘 드러난다.
  3. 유쾌한 철학, 내게도 말을 걸다...
    from 나의중심 2009-04-28 20:16 
             철학이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라.....?!    철학책을 한 권 읽었다. 사실 제목에 "철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이 책을 철학책으로 분류하긴 하지만, 철학이라는 용어가 주는 무거움과 고상함은 덜어버린 책이다. 제목과 내용이 참 잘 어울리는 책이다. 유쾌하다. 그리고 잡다한 일상과는 희미한 점선 정도로만 연결되곤 하던 철학이라는 주제를,&#
  4. HELLO~ 철학
    from 책무덤 2009-04-29 23:49 
     스스로 무식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절대! 자뻑 아니다.) 가끔 어처구니 없는 말과 생각들로 '내가 왜 이럴까?'라는 자책은 하지만, 그래... 무식은 아니다...그래도 oo교양, oo상식, oo철학들은 나도 모르게 나를 주눅들게하고, 읽고 또 읽어도 항상 새롭게만 느껴져서 '아직 멀었군'하는 생각과 함께 재도전의 의지를 불태우게 만든다. 나에게 '철학'은 내가 이루어야 할 지적 로망이다. &#
  5. 철학도 유쾌(?)할 수 있다.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5-01 00:42 
    흔히 철학에 대해선 어렵다, 실생활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재미없다 등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   실제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우는 철학(내가 배울 때는 국민윤리였다)은 여러 철학자들의 이름과 그들의 주장을 암기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철학의 본질과는 동떨어진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학과는 별로 친하지 않고, 철학하면 괜히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철학
  6. 땅바닥을 걷는 철학이라지만, 다리가 허약하다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5-05 13:51 
    이 책의 맨 앞에 이런 말이 나온다. "철학, 너 자신부터 알라!" 그러면서 뜬구름 잡는 철학의 허영을 보여주면서, 저자는 현실과 살갑게 다가서려는 의도를 내비친다. 그런데, 뜬구름은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딱 현실에 맞는 철학인가? 그 현실이란 건, 정말 실감나게 구성된 허구는 아닐까? 그래서 자칫 현실에 충실한 행동들이 다른 (긍정적인) 가능성들을 방해하는 꼴이 될 리는 없는가?  저자는 머리말에서 우리가
  7. 철학이란 매트릭스에 쉽게 접근해 보려는 시도는 좋으나...
    from 글샘의 샘터 2009-05-05 22:25 
    일본어에서 온 ~~학이란 학문의 앞에는 늘 학문의 대상이 있어왔다. 심리학의 대상은 심리고, 금속공학의 대상은 금속이다. 근데... 철학의 대상은? 역시 철 Fe인가? 농담삼아, 인문대 금속공학과라고도 하지만... 역시 철학은 정의부터 만만하지 않다.  철학이 다루는 범주를 가지고 대충 철학의 뜻을 두드려 맞추려 하기 십상이지만, 뭐, 지혜에 대한 사랑 어쩌고는 웃기는 짜장으로 뒤범벅이 되기 쉽다.  내게 칸트가 멋진 이유는.
  8. 삶의 신호등
    from 낙 서 재 2009-05-06 13:03 
      '뜬구름 잡는 철학은 이제 그만'이라고 말한 저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철학은 아직까지도 내게 뜬구름이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철학이라는 뭔가 고귀한 것이 있어, 그것을 알고 싶기도 하고 따르고 싶기도 한데, 잘 되지 않는다. 비단 철학만이 아니다. 무슨무슨 학이라는 것들이 대개 그러하다. 철학도 경제학도 미학도 문학도 내 삶에서 멀리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들이 나를 소외시키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그것들을 소외시킨
  9. 철학과 소소한 일상이 만날 수 있는 걸까?
    from Blue, Red & White 2009-05-06 23:15 
     '철학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답이 'Philosophy'라는 어원에 바탕을 둔 '지혜에의 사랑'이라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러한 답이 쑥쓰러워지는 이유는 너무도 도식적인 대답이라는, 그리고 그것으로는 철학에 대한 어떤 실질적인 것도 제시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기 때문일 것입니다. 교육과정에서 많은 철학에 대한, 또는 철학을 설명하는 책들을 대하지만 이에
  10. 오랜만에 재미있게 만난 철학이야기
    from 나야나! 2009-05-07 11:46 
    책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의자그림의 표지는 보는 시각을 표현하듯 회전되기도 하고 색이 약간 다른 의자도 있다. 철학이 이런 거 아닐까?!  철학은 사실상 모든 학문의 기초, 기반이다.   철학에서 학문의 분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대학자는 철학자이며 심리가이고 화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물리학자이며 또한 사회학자, 언어학자 등 모든 학문의 학자였다.  어떤 것에
  11. 철학이 하늘에서 뜬 구름 잡던 시대는 갔다
    from 음... 2009-05-10 17:57 
    내가 어렸을 때는, 초등학교에서 '도덕' 과목을 배우다가 중, 고등학교에서는 '윤리' 과목을 배웠다. 또 대학 입시에 '논술'이라는 과목이 추가된 시점에 대학 입시를 치루기도 했다.   도덕이고 윤리고 논술이고 배운답시고 배우고 (아니, 외운답시고 외운 거겠지만) 시험을 치뤄 대학에 갔지만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 도덕과 윤리 이외에도 '철학'이라던가 '미학'이라는 걸 교양으로 더 배워야 했다. 그런데 이런 걸 배우자니 대학 수업에서 이
  12. 철학은 구름위의 이야기가 아니다.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6-30 12:08 
    * 철학은 구름위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꼭 내가 쓴 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 문장은 <후불제 민주주의>의 서평에도 언급했던 이야기입니다. 저의 정치적 가치관 및 지식이 <후불제 민주주의>에 요약되어 있다면 저의 철학적 지식 및 가치판단이 잘 정리된 책이 <유쾌한 철학, 소소한 일상에게 말을 걸다>라고 할 수 있겠군요. 잘 모르는 ‘데리다’나 ‘들뢰즈’를 언급한 책이었다면 모르
  13. 일상에서 건져올린 철학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7-09 16:50 
    ‘철학(哲學, philosophy)’이 무얼까? 이 질문에 대해 선뜻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잘 없지 않을까 한다. 철학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인생, 세계 등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필로소피(philosophy)란 말은 원래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하며, 필로는 '사랑하다' '좋아하다'라는 뜻의 접두사이고 소피아는 '지혜'라는 뜻이며, 필로소피아는 지(知)를 사랑하는 것, 즉 '애지(愛知)의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