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토르소맨>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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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4월 22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6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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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꾸는 토르소맨
    from 마음의 평화 2009-04-22 20:48 
    처음에는 이 책을 읽기 망설였다. 장애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며 ’그래도 나는 멀쩡하잖아.’ 하는 생각을 하고 안심하는 태도가 싫었기 때문이다. 장애에 연민을 갖거나 불쌍하다는 시선으로 보는 것이 싫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울함을 하나 더 얹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우울하거나 힘든 내용이 아니다. 오히려 움츠러들었던 나에게 힘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유투브를 통해 수백만 네티즌에게 감동을 안
  2. [꿈꾸는 토르소맨]특별한 평범함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4-23 16:41 
    팔과 다리가 없는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동정한다. 동정하지 않는 사람조차 그가 평범하다는 말에는 거의 동의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보통 사람에 가까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이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도 그런 식의 감정적 동요를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지 팔 다리
  3. 포기하지 말자. 항상 방법은 있다.
    from 지은맘 2009-04-28 00:04 
    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앉아 있는 멋진 청년의 사진을 보고서는... 전혀 상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상처(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와 고통을 겪었을지,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했을지...  이 청년의 이름은 더스틴. 만 5살 때 "수막구균혈증에 걸려 양 팔과 양 다리를 잃는다. 운동신경이 뛰어나 야구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을 정도의 개구쟁이가 한순간에 양 팔과 양 다리를 잃었다. 그 어떤
  4. 운명에 맞선 소년 레슬러에게 힘을 얻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4-28 12:01 
    장애를 가졌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실 한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애는 눈이 안보인다거나 귀가 안들린다거나 말을 하지 못한다는 등의 의사소통의 장애였을 뿐 신체적 장애에 대한 것은 아니었다. 손을 쓰지 못한다거나 걸을 수 없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답답한 일이기에 머리속으로부터 거부 의사를 밝혔는지도 모르겠다. 주변에도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이 안계시기에 그 불편함을 알수 없기도 했고  
  5. [꿈꾸는 토르소맨] 열정이 있다면, 환경과 신체의 어려움은 뛰어 넘을 수 있다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4-28 15:27 
      # 무기력한 나날. 신선한 자극을 준 한 권의 책.       세상에서 가장 힘겨운 사람은 누구일까? 처음엔 몸이 불편한 사람이 떠오른다. 장애를 지닌 이들에게 매우 불편한 배려없는 사회, 조금만 버스가 늦어도 기사를 탓하는 한국사회에서는 버스를 타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일은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일일 뿐이다. 횡단보도 사이의 높은 턱, 계단으로 이용해야 하는 건물을 볼 때면, 거리에 장애를 지닌 이들
  6. 가슴이 뜨거워지다.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4-30 22:26 
    얼마 전 일본에 가서 아주 값진 경험을 안고 돌아왔다. 처음 나가본 해외에 대한 감격도, 일본의 아름다웠던 야경도 좋았지만 밤을 새워가며 나의 앞날에 대해 조언을 들은 경험이었다. 일행 중 우연히 어느 교수님과 책 이야기로 말을 트게 되었고, 그렇게 이어진 궁금증은 밤이 새도록 이어졌다. 책에 대한 궁금증, 앞으로의 행보, 나의 고민들을 어느새 줄줄이 털어놓게 되었고 소중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뜨거웠던 열기를 안고 한국에 도착하니,
  7.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5-04 21:39 
      팔다리가 없는 한 소년이 레슬링 옷을 입고 앉아 있다. 상처투성이 팔다리에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다. 그가 바로 유투브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고, 세상을 놀라게 한 더스틴이다. 그의 모습과 레슬링을 생각하면 쉽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팔다리 없이 어떻게 경기를 하지? 하는 의문이 먼저 생긴다. 이런 의문과 고정관념을 그는 산산이 부셔버렸다. 우리가 장애라고 생각하고, 포기한 그 순간 그는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8.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
    from 識案 2009-05-06 22:31 
     장애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완벽한 사람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만 하고 그것은 장애인들도 마찬가지다.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p166  그릇에 숟가락을 넣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시리얼을 먹고, 뚜껑이 있는 모든 것에는 언제나 이를 사용하는 청년. 그는 기인도 장난스레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평범한 20살의 청년으로 단지 다르다면
  9. 가슴 뭉클한 인간 승리의 이야기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09-05-07 20:06 
     이런 젊은이가 있었구나.  TV를 잘 보지 않은 관계로 이런 인간 승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이것을 책으로 접한 나는 새삼 행운아란 생각이 들었다.  읽는 내내 이 책의 주인공 더스틴 카터는 펄펄 뛰는 가슴을 가졌고 남도 뛰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의 비장애인도 해내기 어렵다는 레슬링을 장애인의 몸으로 비장애인과 당당히 싸워 이긴다는 게 쉬운 일
 
 
하늘바람 2009-04-22 09:23   좋아요 0 | URL
앗 이책이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