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판으로는 집에 있으나, 집을 옮기며 도서관 어느 자리에 묶였는지 알 길이 없다 ㅋㅋㅋ ㅠ.ㅜ 태혜숙 님 새 번역이니 어떻게 나왔을는지 궁금하다. 천천히 기다리며 장만하기로 하자!
다음에 주문할 때에 주문하자 생각하면서도, 으레 주문하는 자리에서는 잊는다. 부디 잊지 말자. 이러다가 이 책도 판이 끊어지면 어쩌려고 그러니. 1998년 책이 아직 살아남은 일만 해도 대단하다.... ㅠ.ㅜ
잊지 말자고 생각하며 담는다. 몸이 힘들어 드러누워서 박상률 님 시집 <배고픈 웃음>을 읽고 나서 문득 생각나서 살펴보니 여러 가지 못 읽은 책이 보인다. <배고픈 웃음>은 2002년에 나왔는데 2011년에서야 읽었네 @.@
아침부터 낮까지 쉴 새 없이 움직였더니 졸음이 쏟아진다. 첫째 아이는 어쩔 수 없어도 둘째 아이가 잠들어 주면 나도 곁에서 같이 잘 텐데... 아아... 이 그림책 주문은 좀 나중에 @.@
어떤 그림책인지 미리보기를 할 수 없고, 책은 일찌감치 품절되었고... 알라딘중고샵 책은 '품질무보증'이라 하고.. 참 딱하다... ㅜ.ㅠ